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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남은 '보좌관2', 이제 신민아에 달렸다…정면돌파 예고

이제 신민아에게 달렸다. JTBC 월화극 '보좌관2' 신민아(강선영)는 차분하면서도 강하고, 우직함 속 유연함을 갖춘 국회의원으로 활약 중이다. 자신의 보좌관 임원희(고석만)의 죽음이 단순 자살로 종결되자 담당 검사를 향해 "이 사건, 자살이 아닐 경우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할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주진화학 관련 사건을 파고드는 그녀 앞에 유성주(이창진) 대표가 찾아와 협박하고 경고해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소신 행보를 보여줬다. 그런 신민아가 3일 방송된 '보좌관2' 8회에서도 신념을 지키는 결단을 내렸다. 유성주의 죽음으로 주진화학과 관련한 모든 수사가 중단된 가운데, 이정재(태준)와 합심해 김갑수(송희섭) 장관의 비자금 추적에 박차를 가했다. 차명계좌를 찾아냈다. 하지만 위기가 있었다. 차명계좌를 관리한 은행장이 신민아의 아버지였던 것. 신민아가 아버지와 연관된 비리를 그대로 묻어버릴지, 아니면 폭로할지 그녀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됐다.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걱정하는 박효주(이지은) 보좌관, 김동준(도경) 비서에게 "지금이 아니면 기회는 없다"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 결국엔 비자금 사건을 폭로했다. 꿋꿋이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했다. 방송 말미 이정재가 고인범(성영기) 회장 사람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아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제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선 신민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됐다. 정면돌파할 것을 예고하며 신민아표 걸크러시를 기대케 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보좌관2'. 안방극장에 통쾌함과 사이다를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오후 9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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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보좌관2' 이정재X신민아, 김갑수와의 피의 전쟁 승리할까

이제 더 물러설 수 없다. '보좌관2' 이정재, 신민아가 김갑수와의 전쟁에서 피를 볼 각오로 맞설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사람을 지키기 위해, 원하는 바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이었다. 2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보좌관2'에는 국정조사 출석을 앞둔 김갑수(송희섭)가 판을 뒤집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코 악의 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정재(장태준)는 금품 혐의를 벗고 돌아왔고 김홍파(조갑영)는 약속대로 국정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줬다. 신민아(강선영)는 주진화학 건과 관련해 TV에 출연, "사건을 은폐하기 전에 피해자들의 실상을 알려야 한다. 현재를 보존해야 미래 세대에게 넘겨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성주(이창진)는 다시금 이를 갈며 "여자라고 봐줬더니 다시는 힘 못 쓰게 해주겠다"는 협박과 함께 박효주(이지은), 김동준(한도경)과 관련된 뒷조사를 진행했다. 주진화학 피해자들을 만나려는 박효주를 기습했다.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기습해 박효주가 부상을 당했다. 신민아는 유성주가 꾸민 일이라고 확신했다. 유성주를 찾아갔다가 앞서 박효주 부상에 이어 임원희(고석만) 보좌관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유성주가 관련됐음을 눈치챘다. "내가 평생 콩밥 먹여줄게"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 사이 김갑수는 고인범(성영기)에게 압박을 당한 뒤 신뢰를 회복하고 살 길을 찾아야 했다. 이정재가 접촉 중인 의원들의 명단을 확인했고 이들이 김홍파의 마음에 들기 위해 금품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리곤 이를 언론에 알렸다. 총선 공천권을 두고 금품 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게 한 것. 자택과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했고 의원들 역시 차례로 소환 조사를 받아야 했다. 김갑수는 "태준아 전쟁을 시작했으면 피를 볼 각오를 했어야지"란 호탕한 웃음과 함께 이정재, 신민아가 짜 놓은 판을 흔들며 위기로 몰아넣었다. 과연 두 사람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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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신민아, 더 강해지고 더 유연해졌다

배우 신민아가 ‘보좌관2’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강한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월화극 ‘보좌관’을 통해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고 소신 있는 모습을 선보여온 신민아는, 시즌2에서 더욱 강해진 모습은 물론, 유연한 모습들까지 선보이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민아는 첫 방송부터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임원희(고석만)의 죽음이 단순자살로 종결되자 담당검사를 찾아가 단순 자살이 아닐 경우 수사에 책임을 지셔야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며, 끝까지 그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파헤칠 것을 예고했고, 자신과 거래를 하기 위해 찾아온 김홍파(조갑영)의원에게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빠르게 이뤄내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화를 녹음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주진화학 화학물질 유출 사건을 파고드는 신민아 앞에, 유성주(이창진) 대표가 찾아와 협박을 하고 집 안을 아수라장까지 만들며 경고했고, 고용노동개선법안 발표를 막기 위해 김갑수(송희섭) 장관이 남성진(안현민) 의원을 사주해 같은 법안을 발표하게 하는 등 위기가 계속해서 닥쳐왔지만, 차분하게 위기를 대처하는 신민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신민아는 계속되는 위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더욱 차분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자신이 밀고 나가는 상황에 대해 문제가 생기면 그 길을 돌아가고, 혼자가 힘들면 공조하는 등 유연하면서도 우직한 모습으로 대처해나간 것.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4회 말미, 신민아가 이정재(장태준)과 함께 국정조사라는 더 큰 카드로 맞서는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신민아는 목표가 확실하지만,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변수가 생기더라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고 빠르게 처세하는 모습을 보이며 누구보다 강하고 단단한 강선영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꿋꿋이 소신 행보를 이어 나가는 선영을 향해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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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엎친데 덮친다" '보좌관2' 위기의 이정재·신민아

'보좌관2' 이정재와 신민아가 위기에 처했다. 이정재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위기에 처했고 신민아 역시 국회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3회에는 이정재(장태준)가 거듭된 위기에 빠져 긴장감을 높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갑수(송희섭)에 복수의 칼날을 빼들었던 상황. 적을 바로 쳐내지 못하면 자신이 당한다고 했던가. 이정재가 위기에 빠졌다. 김갑수는 정만식(최경철)에게 이정재와 관련한 자료를 모두 넘겼다. 정진영(이성민) 캠프 불법자금과 관련한 혐의로 쳐내려는 것. 이와 함께 주진화학 유성주(이창진) 대표가 재개발 지역의 강제 철거를 강행했다. 부상자가 속출했다. 국회 안팎으로 적들이 이정재를 위협하고 있었다. 여기에 방송 말미 이정재의 아버지 김응수(장춘배)의 금품 수수 혐의까지 불거지며 그야말로 초비상 사태를 맞았다. 신민아(강선영)는 이정재와 공조하며 주진화학을 압박했다. 전날 유성주로부터 협박을 받았던 터. 이에 굴하지 않고 노동환경 개선법 법안 발표를 강행하고 주진화학 2차 피해자 가족들과 접촉하며 피해자 협의회를 구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법안 발표는 김갑수가 움직이면서 똑같은 법안을 남성진(안현민)이 발표하도록 했다. 같은 법안이 나옴으로써 자동적으로 이번 회기 안에 채택되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었다. 또 주진화학 피해자들의 입은 유성주가 돈으로 막았다. 위기 상황이 초반부터 휘몰아치며 '보좌관2' 이정재, 신민아에 닥쳤다. 긴장감을 쫄깃하게 높이는 가운데, 반격을 가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더구나 모든 걸 돈으로 이해관계가 형성된 유성주에게 이정재가 제대로 한 방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기에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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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유성주, 신민아·김갑수 옥죄는 일촉즉발 악인 카리스마

'보좌관2' 유성주가 더욱 강력해진 악인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유성주는 시즌1에 이어 완벽한 악인으로 등장, 신민아 김갑수와 대립했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이정재(장태준)의 위험한 질주와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담는다. 지난 시즌에서 유성주는 삼일회 총무이자 주진화학 대표 이창진 역을 맡아 김갑수(송희섭)를 법무부 장관으로 만든 이정재와 공조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두 사람의 관계가 역전되기 시작했다. 국회의원이 된 이정재가 김갑수를 밀어내기 위해 그와 유착이 깊은 유성주(이창진)의 주진화학 하청업체 리베이트 사건을 도마 위에 올린 것. 위기를 맞은 유성주가 김갑수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하라고 요구했으나, 그의 요구에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에 "7년 전 일까지 불거질 겁니다. 저만 손에 피 묻힌 거 아닙니다. 기각 소식은 내일 아침까지 들려주세요 이거 부탁 아닙니다"라고 협박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유성주는 모두의 타깃이 됐다. 이정재에게는 김갑수를 향한 두 번째 타깃이었고, 김갑수에게는 앞날의 걸림돌이었다. 이와 더불어 신민아(강선영) 역시 주진화학 화학물질 유출 사건을 파고들며 유성주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에 유성주는 신민아 앞에 나타나 "강선영 의원님 조심하세요. 수행비서도 없이 이렇게 밤늦게 다니시면 위험합니다.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잖아요"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남겨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유성주의 경고와 같이 신민아의 집은 현관 문고리부터 떨어져 나갔고, 집 안 역시 아수라장이 된 소름 돋는 엔딩으로 유성주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다시 돌아온 유성주 표 이창진은 더욱 악독해진 악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등장부터 섬뜩한 카리스마를 드리운 유성주는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하되 상대의 약점을 쥐고 흔들며 '보좌관' 악의 축 컴백을 실감케 했다. 이에 더해 위기 상황에 지지 않고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김갑수를 협박하는가 하면, 신민아에게는 정중한 대사 톤과 반전되는 서슬 퍼런 협박을 내뱉으며 악인의 기운을 뿜어냈다. 극 시작부터 정치판의 화두로 떠오른 인물 유성주가 이번 시즌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던바.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소름 끼치는 악인으로 반격에 나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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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배지 거머쥔 이정재" 첫방 D-1 '보좌관2'의 변화 '셋'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의 첫 방송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7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이 “시즌1보다 이야기가 더욱 강화됐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보좌관2’에 입문하기에 앞서, 시즌1보다 진화된 변화 세 가지를 짚어봤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이정재(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11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1. 보좌관 → 국회의원, 이정재의 변화 “보좌관으로서 장태준은 최대한 본심을 숨기고 때를 기다렸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장태준은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낸다”라고 예고한 이정재. ‘보좌관2’에서 이정재는 단순히 보좌관에서 국회의원이라는 변화 뿐 아니라 목표와 야망을 향한 행동 방식 또한 달라진다. 김갑수(송희섭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운신의 폭이 적었던 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움직여야 했다. 공천권을 얻기 위해선 김갑수를 법무부 장관으로 만들고 그의 자금줄을 틀어쥔 유성주(주진화학 이창진 대표)의 시멘트 공장 직원 사망사건을 무마시켜야 했으며, 연인 신민아(강선영 의원)의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김홍파(조갑영 의원)과 김익태(이상국 의원)의 갈등을 유발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법안 발의권과 발언권을 갖게 된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직접 행동할 수 있게 됐다. 한 걸음, 한 걸음 온 몸으로 부딪히며 앞으로 나아갈 이정재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 협력 → 불신, 관계의 변화 지난 시즌 서로 믿고 의지하던 관계들이 ‘보좌관2’에선 불신과 갈등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이정재가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과정을 보며 신민아와 김동준(한도경)은 그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그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 그의 고생과 노력을 아는 신민아일지라도, 정진영(이성민 의원)의 빈소에서까지 그를 모욕한 김갑수에게 굴복하며 그의 지역구에 출마한 이정재를 이해하긴 어려웠을 터. 김동준 역시 이정재를 믿고 존경했던 만큼 20대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과 서북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했던 그에게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보좌관2’에서 신민아와 그녀의 의원실 비서가 된 김동준은 이정재와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던 지난 관계에서 “오해와 의심이 반복되는” 관계로 변하게 됐다. 이정재의 보좌관이 된 이엘리야(윤혜원)까지 이들과 껄끄러운 사이가 되면서 꼬여버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보좌관2’는 지난 시즌에선 보지 못했던 인물들의 등장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이어질 예정. 특히 김갑수와 이정재 사이에 정만식(최경철 서울중앙지검장)이 나타나면서 또 다른 대결 양상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곽정환 감독에 따르면, 원칙 중심의 수사를 진행하는 완벽주의자 최경철은 “정치 논리에 따라 자신의 뜻이 왜곡되거나 이용당하는 걸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그에 따라 이정재와 어떻게 부딪힐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신민아의 의원실에 복귀할 박효주(이지은수석보좌관)은 이정재를 위험한 인물이라 생각해 그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그녀가 신민아와 이정재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유의깊게 봐야 하는 부분. 이정재의 의원실에 갑작스럽게 합류하게 된 조복래(양종열 보좌관)은 “장태준에게 득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 알 수 없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의원실에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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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고 외면할 수 없다"…'보좌관2' 이정재의 정면승부

'보좌관2' 이정재가 목표를 향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측은 1일 티저 영상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은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이 자신의 야망을 향해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하며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권력을 손에 쥐게 됐지만 장태준 앞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이 놓여있다. 그는 6그램의 금배지를 얻기 위해 그동안 야망을 숨기고 신념마저 잠시 묻어뒀다. 국회의원이 된 그는 이제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향해 달려나갈 예정. 장태준은 “웅크리고 외면할 수 없다”며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에는 검찰 권력을 장악한 법무부장관 송희섭(김갑수), 삼일회 주진화학 이창진(유성주) 대표를 비롯해 ‘보좌관2’에 새롭게 등장할 서울중앙지검장 최경철(정만식)까지 장태준과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일으킬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험난한 그의 여정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장태준은 “멈추지 마라. 질척한 어둠이 나를 끌어당길지라도 이젠 어둠 속에 빛을 비추고 벌어진 틈을 메워야 한다”며 방명록에 ‘국회의원 장태준’을 한 자, 한 자 써내려갔다. 그의 표정에선 결연함마저 느껴졌다. 6그램 금배지의 무게를 짊어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장태준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신민아)은 위기에 내몰렸다. 배신감을 느낀 강선영이 장태준을 바라보는 눈빛엔 날이 서 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 속에서 새로운 위기를 마주한 강선영의 대응이 기대를 모은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11일 월요일 오후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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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한번에 적 제압" 이정재 vs "되찾겠다" 신민아, 치열한 생존기

'보좌관2' 이정재와 신민아의 한층 치열해진 여의도 생존기가 예고되고 있다.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 측은 국회의원 이정재(장태준)와 신민아(강선영)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각각 차례로 공개했다. 적을 제압하겠다는 이정재와 되찾겠다는 신민아의 목표가 드러나면서, 이들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억하라. 한 번에 적을 제압하지 못하면 당하는 건 자신이 된다"는 이정재의 타깃은 일단 법무부장관 김갑수(송희섭)가 유력하다.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끝은 보자는 김갑수에게 "절 죽이시게요?"라며 본격 대립을 예고했기 때문. 주목받는 만큼 비난을 받더라도 "다시 되찾아야겠습니다"라는 신민아 주변에도 갈등을 일으킬 인물들이 포진해있다. 김갑수와 대립과 거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김홍파(조갑영) 의원과 삼일회 총무이자 주진화학 대표인 유성주(이창진)가 있다. 신민아는 지난 시즌에서 이들의 관계를 파헤치다 보좌관 임원희(고석만)의 희생을 치렀다.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의지가 예측되는 대목이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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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측 "정웅인 등장, 이정재 최대 걸림돌" 갈등 서막

'보좌관' 정웅인 등장에 이정재가 갈등을 겪는다.21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 측은 방송에 앞서 각기 다른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세 남자, 장태준(이정재), 송희섭(김갑수) 의원, 그리고 지역구 보좌관 오원식(정웅인)의 흥미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유는 사라지고 심각함만 남은 장태준, 심기가 불편한 송희섭, 그리고 비릿한 미소를 지은 오원식까지, 이들의 표정 자체가 의미심장하다. 제작진은 “오원식의 등장은 장태준에게 최대 걸림돌이 된다”며 갈등의 서막을 예고했다.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 역시 이러한 갈등을 담아냈다. “이성민 의원. 선배가 한 겁니까?”라고 묻는 장태준에게 오원식은 “어이 장태준. 선은 지켜. 그래야 너도 안 다치지”라고 답한다.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장태준은 무엇에 놀랐는지 황급히 사무실로 뛰어들어 간다.지난 방송 말미 주진화학 대표 이창진(유성주)은 막역한 사이인 송희섭에게 이성민에 대한 불만을 토로, 그 후 이성민 지역구 의원실 간판이 추락해 한 시민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지역구에 있어야할 오원식이 여의도에 등장했다. 의문이 증폭된 이유다.이에 제작진은 “오원식이 본격 등장하며 송희섭 의원실의 분위기가 뒤바뀐다. 더불어 늘 완벽할 것만 같았던 장태준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며 “장태준이 만만치 않은 상대인 오원식과의 대립에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고 난관을 무사히 헤쳐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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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정재, 국감 파행 막았다…정웅인 등장 '반전 예고'

'보좌관' 슈퍼 능력자 이정재가 국감 파행을 막아내면서, 김갑수와 정진영을 국감 스타로 만들었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2회에서 장태준(이정재) 때문에 당대표 선거에서 자진 하차한 조갑영(김홍파) 의원은 송희섭(김갑수) 의원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바로 편법증여와 뇌물공여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는 주진화학 이창진(유성주) 대표를 법사위 국감(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세우는 것. 이창진은 전직 4선 의원 원로회 모임의 총무였고, 송희섭과는 막역한 사이였다. 자신에게 금배지를 달아줄 수 있는 이 모임에 겨우 입성한 장태준은 급히 대책을 마련했다. 바로 대량해고, 산업재해로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부강전자 사장을 대신 법사위 국감에 세우는 것. 여야의 관심을 모두 끌 수 있는 대안이었다.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있었다. 환노위(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부강전자 사장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그 중심에는 강선영(신민아)과 이성민(정진영) 의원이 있었기 때문. 자신의 정치 멘토나 다름없고, 그의 선거캠프에서도 일했던 이성민은 장태준에겐 아직도 어려운 상대였다. 하지만 “평소 부강 문제에 관심도 없던 법사위에서 왜 갑자기 관심을 가지는 거야?”라고 날을 세우는 이성민에게 장태준은 “4년 동안 환노위에서 다루고 있지만,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죠. 그 숙제 저희 쪽에서 풀겠습니다”라며 대치했다. 그런데 인턴 한도경(김동준)이 우연히 주운 이성민 의원실의 질의서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장태준의 지시로 그가 질의서를 몰래 훔쳤다는 오해를 샀기 때문이었다.돌파구가 보이지 않자 장태준은 몰래 입수한 부강전자 사장의 폭행 및 마약 혐의에 관한 자료를 가지고 그를 찾아갔다. 그리고 “지금은 사장님 자신부터 걱정하셔야 됩니다. 국감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의사를 전했다. 결국 부강전자 사장은 법사위 국감에 출석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야당 의원들이 국감장에서 이창진 대표 증인 채택 무산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며 파행 위기를 맞았다.장태준은 국감 파행을 막기 위해 여론을 이용했다. “함께 대화하면서 뭐가 문젠지 한 번 풀어봅시다”라며 파행을 규탄하던 부강 노조 시위대를 찾아간 송희섭이 노조 간부들에게만 들리게끔 막말을 했고, 결국 시위대가 그에게 달려들며 폭력 사태가 발생, 노조 간부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송희섭은 기자들 앞에서 뻔뻔하게 고소할 생각은 없다고 선처를 호소했고, 이것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국감은 재개됐다. 그 결과 송희섭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준비된 발언을 쏟아낼 수 있었다.그런데 이내 파열이 예고됐다. 이성민의 지역구 사무실 간판이 추락해 행인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 그리고 다음날 송희섭 의원실에 지역구 보좌관 오원식(정웅인)이 등장했다. “내가 알아서 하지”라며 이성민 사무실 간판을 바라보던 송희섭, 그리고 갑자기 여의도에 모습을 드러낸 오원식 사이에서 장태준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을 모은다.이날 시청률은 지난회보다 상승 4.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제공, 전국유료가구기준)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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