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예능

이경규 “나영석PD→김대호, 예능 블랙리스트... 가택 연금 들어갈 것” (사당귀)

방송인 이경규가 만든 예능 블랙리스트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와 신기루가 2025년 예능 판도를 읽고 혜안을 얻고자 ‘예능 대부’ 이경규를 찾아갔다.이날 박명수는 “한국 예능계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2025년 예능 판도를 읽고 앞서나가야 대상을 받을 수 있지 않겠냐?”고 의뢰를 했다. 그러면서 본업인 가수인 이찬원을 포함해 기안84와 ‘미운 우리 새끼들’ 어머님 등이 예능에서 활약하며 개그맨들의 입지가 줄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이경규는 개그맨을 위협하는 직군 1위로 셰프를 꼽으며 “최고 골칫덩어리다. 하지만 셰프들을 아군으로 나눌지 적군으로 나눌지에 대해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또 이경규는 즉석에서 칠판에 백종원의 이름을 적으며 ‘블랙리스트’ 작성을 시작했다. 여기에 따르면 나영석 PD와 김태호 PD, 안정환, 주우재, 이현이, 이서진, 장성규, 김대호 등 예능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 총 11명이 적혀있었다.이경규는 “이번에 작성한 블랙리스트는 출연 정지 명단”이라며 “실명을 공개함으로써 파란을 일으키고 싶다”고 당차게 주장했다. 이경규는 “우리가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에 출연하면 가택 연금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08:21
연예

[이슈IS] '학폭 논란' 신기루 "한번도 누굴 때려본 적 없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개그우먼 신기루가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신기루는 17일 자신의 SNS에 '아무리 기억을 해봐도, 그친구의 주장처럼 선동해서 친구를 따돌리거나 뺨을때리는 등의 폭력을 가한 적은 없었다. 저는 단 한번도 누굴 때려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겁이 많아 몸싸움을 해본 적도 없다. 그 친구와 서로 감정이 안 좋았던 것과 자주 언쟁을 벌인 점은 분명하나, 일방적으로 제가 괴롭힐 수 없는 사이라는 건, 그렇다고 그걸 당하고 있을 사람이 아니라는 건 본인이 더 잘 알것 같다'라며 학교 폭력과 관련된 내용은 적혀있지 않은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했다. 또, '직접 만나거나 통화라도 해서 오해가 있으면 풀고, 사과 할 게 있으면 하고 싶었다. 본인은 피해자라서 만날 수 없다고 하는데, 본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하루하루를 고통속에 살고있는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저라는 피해자는 도대체 어디에 호소를 해야하나'라고 적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신기루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네티즌이 등장했다. 이 네티즌은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을 시켜 나에게 욕설과 폭력을 가했다. 그 외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기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8 13:34
연예

'학폭 의혹' 신기루, "말 그대로 꼴통이었다" 생기부까지 공개하며 억울함 호소

개그우먼 신기루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생활기록부까지 공개했다.신기루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숨겨지지도 않는 몸으로 소속사 뒤에 숨어 입장을 밝히다가 이제서야 제 이야기를 전하는 점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입장글을 올렸다.그는 "중학교 3학년 때의 저는 친구를 가리지 않고 어울려 지내며 얘기하고 낄낄거리는 걸 좋아하던 학생이었다"며 "제가 기억하는 그 시절의 가장 못된 행동은 부모님이 안 계신 친구 집에 놀러 가 친구와 몰래 피워 봤던 담배다"라고 고백했다.이어 "저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모범적인 이미지, 평범한 학생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다. 말 그대로 꼴통이었다"며 "하지만 아무리 기억을 해봐도 그 친구(신기루의 학폭을 폭로한 사람)의 주장처럼 선동해서 친구를 따돌리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을 가한 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나아가 "단 한 번도 누굴 때려 본 적이 없다. 겁이 많아 몸싸움을 해 본 적도 없다"라며 "그 친구와 서로 감정이 안 좋았던 것과 자주 언쟁을 벌인 점은 분명하나 일방적으로 제가 괴롭힐 수 없는 사이였으며 그걸 당하고 있을 사람이 아니라는 건 본인이 더 잘 알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 학생기록부를 공개한 뒤, "생활기록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은 아니었다. 25년 전 일이라 동창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은데 쉽지 않다. 혹시나 이 글을 본다면 연락을 통해 저에 대해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마지막으로 신기루는 "그 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을 분명히 기억한다. 직접 만나거나 통화라도 해서 오해를 풀고 싶다"며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진심을 담아 사과할 것이다. 연락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한 네티즌이 신기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신기루 측 소속사는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8 10:43
연예

“신기루 학폭 인정 증거 있다…TV 나오지 마" 추가 폭로

개그우먼 신기루의 학교폭력(학폭) 의혹 관련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신기루의 학폭 의혹을 최초 제기했던 A씨는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기루 측의 입장을 반박했다. A씨는 “언론에 발표한 내용과 다르게 저는 소속사의 연락을 피하지 않았다”며 “소속사와 통화할 당시 저는 분명히 연락처를 알려줬고 사실 확인이 될 경우 제게 알려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말한 상황 정리는 주변 조사를 통한 사실 확인이었다”며 “하지만 소속사는 계속 가해자와 만남을 권하고 있다. 언론에 내가 계속 연락을 피하고 잠수를 탄다는 뉘앙스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누군가 당신에게 정신·신체적 폭력을 행사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가해자를 직접 만나라는 것은 엄청난 공포로 다가온다”고 호소했다. 또 A씨는 “내가 쓴 글을 봤을 때 가해자(신기루)는 내가 누군지 인지했다. 처음에 (신기루) 소속사에서 나에게 쪽지를 통해 연락했고, 소속사 연락처와 가해자 개인 연락처를 남겼다. 연락했을 때 소속사는 ‘(신기루가) 그 일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다’고 분명하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해자는 학폭 동조에 관해서는 인정했다”며 “가해자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어느 정도 기억하지만 신체적 폭력 행사, 학교폭력 주도 정황, 내 준비물을 찢은 점, 후배를 통해 욕설한 점, 침을 뱉은 점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물론 가해자는 자신이 한 짓을 기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소속사와 통화할 때 서로 기억이 다르니 당시 증인을 찾아 조사해보라고 했다”며 “소속사는 가해자 기억에 없다는 이유로 모든 사항이 사실무근이고, 난 허위사실을 유포해 가해자 명예를 훼손했으므로 글을 내리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통보했다. 위의 모든 연락과 통화는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내 주장은 하나다. 25년 전 일어났던 폭력에 대해 소속사 차원에서 조사하고 모든 것이 정리되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과·반성하고 미디어에 얼굴을 내밀지 말라는 것”이라며 “학교폭력은 근절돼야 하고, 가해자는 어떻게든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학교 재학 시절 신기루가 자신을 따돌리고 괴롭혔다고 폭로했다. A씨는 신기루가 뺨을 때리고 침을 뱉었으며 후배들을 지시해 욕설과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날 신기루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신기루는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를 통해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돼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다. 정말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신기루는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13일 연예매체 텐아시아에 “폭로자와 합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폭로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기다리는 중”이라며 “침묵이 이어진다면 법적 조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14 08:55
연예

"결단코 사실 아냐" 신기루, 학교폭력 의혹 2차 공식입장[전문]

개그우먼 신기루가 학교폭력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2차 공식입장을 내며 반박했다. 신기루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측은 13일 "피해를 주장하는 분과 신기루가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확인되는 부분이며, 둘의 관계가 친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허나, 주장하는 학교폭력의 범주로 정의될 일들은 결단코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는 온라인에 올려준 글을 통해 피해를 주장하는 분께 신기루 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음을 알았고, 오해나 잘못된 기억들은 바로 잡아야하기에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보려고 했다. 허나 만남은 회피하며, 오직 온라인을 통해 신기루의 사과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접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알지만,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댓글과 비방글들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기에 부득이 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일을 통해 성실하게 쌓아온 연예인로서의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 없게 돼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A씨는 중학교 시절 신기루에게 따돌림을 당했고 결국엔 괴롭히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에게 욕설하도록 시키는 등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처음 학교폭력 논란이 거론됐을 때 신기루 측은 "사실 무근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일방적으로 퍼져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A씨를 기억하는 신기루의 친구 K씨 역시 "A의 기억과 내 기억이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신기루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신기루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신기루씨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피해를 주장하시는 분과 신기루씨가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확인되는 부분이며, 둘의 관계가 친한사이는 아닌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허나, 주장하시는 학교 폭력의 범주로 정의될 일들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소속사는 온라인에 올려주신 글을 통해 피해를 주장하시는 분께서 신기루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음을 알았고, 오해나 잘못된 기억들은 바로 잡아야하기에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보려 하였습니다. 허나 만남은 회피하며, 오직 온라인을 통해 신기루의 사과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접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알지만,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댓글과 비방글들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기에 부득이 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신기루씨는 그동안 성실히 쌓아온 연예인로서의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생계조차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부디 정확한 사실 관계가 밝혀지기 전까지 추측성 기사와 댓글을 멈춰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 좋은 이슈로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12.13 17:51
연예

신기루 측, 학교폭력 주장 관련 "고소 검토" 법적 대응

개그우먼 신기루가 학교폭력 피해 주장 글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신기루의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에 대해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 당사자들끼리 만나 대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A씨가 만남을 거부하니 진실규명이 어려운 상태다. 양측의 의견도 달라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중학교 시절 신기루에게 따돌림을 당했고 결국엔 괴롭히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에게 욕설하도록 시키는 등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처음 학교폭력 논란이 거론됐을 때 신기루 측은 "사실 무근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일방적으로 퍼져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A씨를 기억하는 신기루의 친구 K씨 역시 "A의 기억과 내 기억이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시절을 겪은 그는 최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터키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예능 늦둥이가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3 17:43
연예

"뺨 때리고 침 뱉었다" 학폭 폭로에…신기루 "억울" 고소 검토

개그우먼 신기루가 과거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을 부인한 데 이어 최초 폭로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13일 신기루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연예매체 텐아시아에 “폭로자와 합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현재 연락이 닿질 않는 상황이라 계속 기다리는 중”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침묵이 이어진다면 법적 조치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티비에 나온다. 게다가 대세 연예인이라고 자꾸 홍보기사까지 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현재 연예인이 된 K가 과거 중학교 재학 시절 자신을 따돌렸다고 폭로했다. A씨는 “초등학교 때는 꽤 친했던 K가 중3이 되자 저를 심하게 따돌리기 시작했다”며 “괴롭히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에게 욕설을 시키는 등 정신적·육체적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게 신체적으로 트집 잡고 괴롭히고 진짜 말도 안 되게 괴로운 나날들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해당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K’라고만 밝혔지만, 한 네티즌이 “신기루냐”고 묻는 댓글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신기루는 소속사를 통해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돼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정말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소속사는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기루 본인이 피해를 주장하는 분과 만나기를 원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당사자가 만남을 원하지 않고 연락조차 꺼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른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다가 지난 7월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록’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13 14:58
연예

신기루 "학폭 가해자? 사실무근, 마녀사냥 당하는 기분" [전문]

개그우먼 신기루가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10일 늦은 오후 신기루는 소속사를 통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되어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정말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커뮤니티에 올라온 "중학교 때 내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까지 시켜서 욕설을 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는 신기루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 글쓴이는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까지 나오는 걸 보면서 더이상 내가 찾아 보지 않아도 보인다. 트라우마가 자꾸 떠오른다"며 "중3이 되면서 K의 괴롭힘이 심해졌다. K는 일진이었고 무리에서 꽤 계급이 높았다. 괴롭힘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을 시켜서 욕설을 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기루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신기루의 학폭가해 논란과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본 논란에 대한 시시비비 및 사실관계 확인을 철저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신기루는 학폭 주장 글쓴이와 만나고 싶어 연락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글쓴이가 만남을 피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되기에 당사는 당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하여 본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기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당사의 소속 연예인 신기루의 학폭가해 논란과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의 소속 연예인 신기루의 주장을 통하여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피해주장 당사자가 제기하는 뺨을 맞았다는 등의 직접적인 폭행을 당하였다는 주장, 신기루가 침을 뱉었다는 주장, 신기루의 후배들에게 지시하여 피해주장 당사자에게 욕설과 폭력을 가했다는 주장, 이어 더하여 신기루가 왕따를 주도하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되어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정말 억울하다”라는 답변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 논란에 대한 시시비비 및 사실관계 확인을 철저히 진행하기 위하여 신기루 본인이 학폭피해를 주장하는 분과 만나기를 원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여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하여 노력 중이나, 피해주장 당사자가 만남 자체를 원하지 않고 있으며, 연락조차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되기에, 당사는 당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하여 본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른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09:37
연예

'학폭 의혹' 신기루, "마녀사냥 당하는 기분" 강력 부인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신기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10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신기루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소속사 측은 "신기루의 주장을 통하여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되어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정말 억울하다'는 답변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신기루 본인이 학폭피해를 주장하는 분과 만나기를 원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여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하여 노력 중이나, 피해주장 당사자가 만남 자체를 원하지 않고 있으며, 연락조차 꺼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되기에, 당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하여 본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며 "그 결과에 따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신기루는 지난 9일 한 누리꾼에 의해 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파장을 일으켰다. 이 누리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티비에 나옵니다. 게다가 대세 연예인이라고 자꾸 홍보기사까지 뜨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인천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는 해당글 작성자는 "일진인 동창 K에게 심하게 따돌림을 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나열했다. 신기루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해당 게시물 댓글에 다른 누리꾼이 "신XX냐"고 묻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나아가 글 작성자는 "소속사와 연락을 했다"며 "'본인도 어느 정도 기억을 한다. 하지만 신체적 폭력은 없었고 다른 사람이 따돌릴 때 그냥 동조한 정도다'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추가적인 상황을 밝혔다.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개그 프로그램 '폭소클럽'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고정 출연 중이다. 다음은 에스드림이엔티 공식입장 전문이다. 당사의 소속 연예인 신기루의 학폭가해 논란과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의 소속 연예인 신기루의 주장을 통하여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피해주장 당사자가 제기하는 뺨을 맞았다는 등의 직접적인 폭행을 당하였다는 주장, 신기루가 침을 뱉었다는 주장, 신기루의 후배들에게 지시하여 피해주장 당사자에게 욕설과 폭력을 가했다는 주장, 이어 더하여 신기루가 왕따를 주도하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되어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정말 억울하다”라는 답변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 논란에 대한 시시비비 및 사실관계 확인을 철저히 진행하기 위하여 신기루 본인이 학폭피해를 주장하는 분과 만나기를 원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여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하여 노력 중이나, 피해주장 당사자가 만남 자체를 원하지 않고 있으며, 연락조차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되기에, 당사는 당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하여 본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른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스드림이엔티 드림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1 08:44
연예

'라스' 신기루, 대선배 유재석 한 마디에 엉엉 울었던 이유 고백

데뷔 17년 차의 예능 늦둥이 신기루가 '라디오스타'에 입성한다. 무명 시절부터 꿈의 무대로 꼽은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부터 대선배 유재석의 한 마디에 엉엉 울고 말았던 이유를 고백한다. 내일(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장도연, 신기루, 코드 쿤스트,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하는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5년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최근 예능, 유튜브, 팟캐스트를 넘나들며 노 필터 캐릭터로 급부상, 예능 늦둥이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JMT 회사 면접생으로 등장하며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신기루는 '라디오스타'가 꿈의 무대였다며 데뷔 17년 차에 첫 섭외 제안을 받고 느낀 설렘을 고백한다. 최근 예능 늦둥이로 관심을 받으며 '놀면 뭐하니?'까지 진출해 활약한 그는 "당시 유재석의 한 마디에 펑펑 울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번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에 최적화된 게스트라고 주장한다. 신기루는 "고등학교 졸업 전에 몸무게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라고 당당히 고백, 지금까지 유지어터 생활 중이라며 철저하게 관리 중이라고 귀띔한다. 특히 "어렸을 적부터 자연 비만(?)이었다. 그래서 튼살, 고혈압, 당뇨가 없이 건강하다"라고 밝힌다. 위대한 위장을 자랑하는 신기루를 알고 나면 몸신의 면모가 더욱 놀랍다. 시댁 첫 방문에 LA갈비 4kg을 먹고 '엘사'에 등극하는가 하면, 몸무게 유지 비결로 '화이트 푸드'를 꼽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를 소개해 4MC를 경악하게 만든다. 거침없는 입담과 몸신 면모를 자랑하던 신기루는 '라디오스타' 녹화장에서 공포에 질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깡패, 귀신보다 이것이 무섭다. 공포증이 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코드 쿤스트는 "김국진 라인에 유희열, 자이언티 등이 있다. 몸무게는 내가 제일 많이 나갈 것"이라고 당당하게 전한다. 또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등에서 레전드 힙합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자랑했지만, 최근 '국민 웃수저'에 등극한 소식과 함께 미친 예능감을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7 08: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