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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역시 ‘엄친아’ 정해인…장나라·조정석 제치고 9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

배우 정해인이 9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정해인, 2위 장나라, 3위 조정석 순으로 나타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 출연 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610만492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8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억6139만911개와 비교하면 27.70% 증가했다.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정해인 브랜드는 참여지수 287만1014, 미디어지수 192만3910, 소통지수 169만9433, 커뮤니티지수 176만70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26만1430으로 분석됐다.2위 장나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152만5813, 미디어지수 154만9081, 소통지수 141만9998, 커뮤니티지수 156만17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5만6643으로 분석됐다.3위 조정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만7050, 미디어지수 154만5318, 소통지수 128만363, 커뮤니티지수 135만74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0만226으로 분석됐다.4위 전종서 브랜드는 참여지수 186만4752, 미디어지수 110만2585, 소통지수 126만4039, 커뮤니티지수 120만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3만1430으로 분석됐다.5위 변우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233만1057, 미디어지수 127만9429, 소통지수 90만2831, 커뮤니티지수 86만174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37만5064로 분석됐다.한편 2024년 9월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정해인, 장나라, 조정석, 전종서, 변우석, 정소민, 김혜윤, 엄태구, 정유미, 이서진, 고민시, 지창욱, 신민아, 이제훈, 황정민, 남지현, 고윤정, 김지은, 지승현, 김영대, 김선호, 차승원, 김준한, 조윤수, 이병헌, 김지수, 염정아, 이정재, 변요한, 이수혁 순이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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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슬의생2' 과거 회상으로 특별출연…반가운 한컷

배우 김준한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특별출연했다. 9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선빈(하윤경)은 성영(이찬형)과 윤복(조이현)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성영은 극한의 스케줄로 쉽지 않은 전공의 생활에 대해 선빈에게 물었다. 선빈은 석민(문태유) 때문에 힘들었지만 동기 때문에 버텼다고 대답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5년 전, 처음으로 사수 없이 홀로 당직을 서는 것에 공포를 느꼈던 선빈과 치홍(김준한)은 함께 고통을 분담했다. 한 달에 10번 하는 당직을 둘이 함께 하다 보니 20번으로 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지장 맞들기 하며 힘듦을 나눴다고. 시즌1에서 김준한은 선빈의 동기이자 송화(전미도)를 짝사랑하는 전공의 안치홍으로 출연해 익준(조정석)과 삼각관계를 형성, 송화에게 자신의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는 직진 연하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종로에 있는 율제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아쉽게 하차했다. 안치홍의 깜짝 등장에 시청자들 역시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김준한은 현재 JTBC의 새 드라마 '아침이 밝아 오면' 촬영에 한청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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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조정석♥전미도-김대명♥안은진 연인 됐다…자체 최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한층 발전된 로맨스와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성장하는 율제병원 사람들의 이야기로 진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4%, 최고 17.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4%, 최고 15.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8.8%, 최고 10.2% 전국 평균 8.7%, 최고 9.9%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두 상승한 동시에 변함없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조정석(익준)에게 벌어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위기를 맞은 5인방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작부터 몰입감을 높였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조정석과 전미도(송화), 드디어 로맨스 결실을 맺은 김대명(석형)과 안은진(민하)의 관계 변화는 이들의 사랑을 염원했던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먼저 자신의 생일날, 강남으로 회식을 갔던 조정석은 퍽치기를 당해 머리를 가격 당하고 쓰러졌다.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한 걸음에 달려온 전미도는 그의 손을 잡으며 상태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조정석을 향한 전미도의 마음이 친구가 아닌 그 이상의 감정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과거가 공개됐다. 조정석의 생일날 야구모자를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을 준비했던 전미도는 조정석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했지만 소개팅이 있다며 거절을 당했다.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뒤돌아 눈물 맺힌 전미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간이 흐른 뒤 그때와 똑같이 야구 모자를 생일 선물로 준비한 전미도와 그 선물을 받은 조정석이 이번에는 달라진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무사히 퇴원한 후 창원에 내려가기로 했던 조정석은 전미도가 걱정하던 수술이 끝날 때까지 기차 시간을 바꾸고 기다렸다. 그리고 전미도가 좋아하는 비가 내렸다. 비 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커피를 마시던 두 사람. 전미도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조정석은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이들의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대명은 안은진과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는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영화관 좌석에 앉자마자 김대명이 가운데 팔걸이를 올리고 팝콘을 놓자 동공지진과 함께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표정을 짓는 안은진은 사랑스러웠다. 그때 김대명은 앞 좌석에 앉은 김해숙(로사)과 김갑수(종수)를 발견하고 인사를 건넸고, 이후 다시 이들이 마주친 장면은 가장 설렘이 컸던 장면이었다. 데이트냐고 묻는 김해숙에게 웃으면서 당당하게 "네"라고 답한 김대명의 말 한마디에 이들의 로맨스가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 이후 안은진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다는 김대명의 말에 골목길을 함께 걷게 된 두 사람. 안은진은 거침없는 돌직구로 "왜 저한테 고백 안 하세요?"라고 묻는 동시에 대답을 듣기도 전에 "전 예스요"라고 답했고, 이에 빵 터진 김대명 역시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99즈 사이에 사랑이 꽃피우고 있을 때, 율제병원의 전공의들은 서로를 의지하고 위로받으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동기끼리, 동료끼리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줬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 하윤경(선빈)이 자신의 1년 차 시절을 떠올리는 장면에는 반가운 얼굴 김준한(안치홍)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16일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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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슬기로운 의사생활2', 1/6일 리딩→1/11일 첫 촬영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도 올해 촬영이 불가능해졌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당초 이달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촬영에 돌입하려고 했으나 내년 1월로 밀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2.5단계 격상으로 배우들이 모두 모이는 대본리딩이 사실상 불가능, 이로인해 전체적인 스케줄이 모두 밀렸다. 시즌2 첫 대본리딩은 2021년 1월 6일로 예정돼 있으며 촬영은 1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5월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조정석·정경호·유연석·김대명·전미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최고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서울대 99학번 의대 동기생 5명을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고 주 1회 방송과 시즌제를 통해 새로운 드라마 환경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는 첫 시즌의 못 했던 이야기와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 반대로 김준한 등의 일부 캐릭터는 하차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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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슬의' 김준한, 호두앤유와 전속계약…김혜수와 한솥밥

김준한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김준한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최근 전속계약과 관련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양측이 서로 주고받았다"라고 귀띔했다. 김준한은 지난 2005년 밴드 이지(izi)의 드러머로 데뷔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공조' '박열' '군함도' '허스토리' '변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의 퀴즈: 리부트' '봄밤'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치홍 역을 소화했다. 전미도(채송화)를 향한 직진 사랑을 드러내며 조정석(이익준)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해 화제를 모았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김혜수, 신하균, 이선균, 전혜진, 차선우, 김현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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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배우들의 다음 스텝은

슬기로운 다음을 기다리고 있다. 상반기 화제작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다음 스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에선 이미 입지가 탄탄한 전미도는 친정으로 돌아간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차기작.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들이 인간의 감정을 깨닫게 되면서 나타나는 변화를 섬세하면서도 완성도 높게 표현해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6 클레어를 연기한다. 겉으로는 활발한 성격이지만 옛 주인들의 이별 과정을 본 탓에 관계에 대해 냉소적인 캐릭터다. 9월 13일까지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경호는 영화를 골랐다. 성형외과를 배경으로 의사와 사무장이 사건에 휘말리며 예상치 못한 사업을 펼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압구정 리포트'에서 성형외과 사무장을 맡는다. 코믹이 가미된 영화로 정경호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포함해 새로운 모습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석은 영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에서 북을 대표하는 북 위원장을 맡았다. 북 위원장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유연석은 이를 과감히 지웠다. 절대 매칭되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지만 과감한 도전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김대명도 원래라면 개봉했어야할 영화 '국제수사'를 기다리고 있다.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코믹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직도 음원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는 조정석의 차기작은 물음표. 곧 태어날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조정석·전미도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드라마 후반 설렘을 책임진 김준한은 생애 첫 소속사를 나와 다른 곳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신현빈·안은진 등은 드라마의 주요 역할을 많이 제안 받았으나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정중히 고사, 밀린 화보·광고 등을 촬영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두 번째 시즌은 오는 11월께 슛이 들어간다. 방송은 내년 3~4월을 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배우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6개월 남짓 이미 올해 라인업이 꽉 찬 드라마는 할 기회가 사실상 없다. 배우들이 쉬는 기간 손을 놓고 있을 순 없으니 상대적으로 촬영 기간이 짧은 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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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준한, 3년 몸 담은 현 소속사 떠난다

배우 김준한이 현 소속사를 떠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김준한이 2017년 첫 계약한 씨엘엔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소속사와 배우가 잘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끝낸 김준한은 소속사 계약 만료와 함께 새로운 매니지먼트 미팅을 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2005년 밴드 이지 드러머로 데뷔한 김준한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영화 '공조' '박열' '군함도' '허스토리' '변산'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의 퀴즈 : 리부트' '봄밤'에 출연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안치홍으로 전미도(채송화)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조정석(이익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드라마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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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슬의' 신현빈 "'슬의'=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작품"

이번엔 의사 장겨울을 입었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 신현빈(35)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마치 어울리는 옷을 골라서 입은 듯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5월 28일 종영한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현빈은 평소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심성을 지닌 장겨울을 연기했다. 신현빈은 표정에 감정 변화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장겨울을 맡았지만, 눈빛·표정·대사 톤에 있어 세심한 변화를 주면서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비치도록 연기했다. 디테일한 캐릭터 연구로부터 시작된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몰입도를 극대화했고 덕분에 보는 이들도 장겨울과 신현빈을 떨어뜨려 생각하지 않고 어색함과 괴리감 없이 극에도 몰입할 수 있었다. 유연석(안정원)과 '정원·겨울'로 러브라인을 형성했고 조정석(이익준)과는 부녀처럼 친근한 '부녀 케미스트리'를 만들었다. 이렇게 신현빈은 극의 재미 요소뿐만 아니라 장겨울이 의사로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도 담담하게 그리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였다. 신현빈이 그리는 장겨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슬의'가 종영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촬영이 끝난지 좀 됐어도 방송은 최근에 끝났고 아직도 여기저기서 드라마 얘기를 계속 나눠주고 계시니 더욱 그런 것 같다. 따뜻하고 행복하다." -반응 너무 좋다, 예상했나. "촬영하면서 배우들끼리 '재밌다'라는 반응은 나눴지만, 시청자분들께 이 정도로 사랑받을 거라는 예상은 못 했다. 큰 힘이 된다." -인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드라마가 편안하고 따뜻했다. 그래서 시청자분들도 '보면서 쉴 수 있는 드라마'로 느껴주신 것 같다. 현실적인 이야기도 많이 등장해서 공감과 위로도 되지 않으셨을까 생각된다. '슬의'를 '평양냉면'에 비유하기도 하더라. 평양냉면처럼 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드라마였던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받은 칭찬들도 다 기억에 남고 감사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실제 의료진분들로부터 '인상 깊었다' '즐겁게 보고 있다' '리얼하다' '편안하게 봤다' '고증이 잘 됐다'는 반응을 들었던 게 가장 생각이 난다." -배우로서 '슬의'에 느낀 매력은 무엇인가. "어떤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인물이 움직이는 작품이 있다면 '슬의'는 인물을 위해 작품이 존재하는 느낌이었다. 그만큼 현실적이며 사람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었고 그로부터 많은 매력을 느꼈다. 시청자로 돌아가 방송을 봤을 때 보호자와 환자의 에피소드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따뜻한 이야기에 위로를 받았다." -위로가 된 장면은 무엇인가. "마지막 회에서 송화가 과거 윤복의 어머니를 치료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장면이 있다. 윤복은 '어머니가 보고 싶다'며 울었고 그런 그를 송화는 위로했다. 그 장면은 대본으로 미리 알고 있었지만, 방송볼 때 또다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장면에서 따뜻함을 많이 느꼈고 소중한 것을 느끼며 위로도 많이 받았다." -촬영 분위기는 어땠나. "편안하고 즐거웠다. 촬영장 분위기가 마냥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신기하게 '이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마냥 좋았다.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촬영 환경 개선을 위해 주 1회 방송을 했다. "촬영하는 입장에서는 장점이 많았던 것 같다.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도 근로 환경 좋아지다 보니깐 심리적으로도 여유롭고 집중해서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드라마에 좋은 에너지를 줬을 거라고 생각한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존 촬영 방식들과도 조금 달라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많이 자주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물론 시청자분들이 애타게 기다리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된다. 심지어 대본을 봐서 내용을 미리 알고 있는 배우들도 이렇게 기다리는데 '그 내용을 모르시는 시청자분들은 오죽하실까'란 생각도 들었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였나. "다들 분위기 메이커였다. 누구 한 명을 꼭 집기엔 애매하고 '그날 촬영장에 누가 왔냐'에 따라 달라졌던 것 같다. 그 정도로 다들 분위기 띄우는 것에 동참했고 즐거워했다." -김준한 배우 등 친한 배우들과 작품을 같이 했다, 편안함을 느꼈을 거 같다. "확실히 조금 더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연기하는 방식에서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작품 들어가면서 걱정한 부분도 있나. "원래 작품 들어가기 전에 '이 역할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 등 걱정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덤덤하고 우직한 장겨울을 연기해서 그런지 몰라도 걱정을 빨리 털어낼 수 있었다." 〉〉인터뷰②에 이어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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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슬의' 김준한 "팬들의 캐릭터·작품 분석 놀라워, 공부 많이 된다"

김준한이 드디어 '인생캐'를 만났다. 5월 28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에서 배우 김준한(38)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치홍을 연기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환자에게는 '따뜻한 의사'로서 자신의 개인사를 공개할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며 공감했다면 사랑에는 직진하는 '직진남'의 모습을 보였다. 일편단심으로 전미도(채송화)에게 구애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시즌1의 마지막까지 전미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조정석(이익준)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치홍이란 캐릭터를 통해 여러모로 성숙한 인간상을 보인 김준한. 제대로 된 '인생캐'를 만나며 배우로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내뿜기 시작했다. 실제 김준한은 안치홍과 많이 닮아있다. 군인에서 의사로 직업을 바꾼 안치홍처럼 김준한도 '응급실'로 유명한 밴드 'izi'의 드러머에서 배우로 직업을 바꿨다. 말하는 방식이나 제스처도 극에서 선보인 안치홍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다. 이런 가운데 안치홍이라는 캐릭터에 몰입까지 하니 김준한이 아닌 다른 배우가 안치홍을 연기하는 건 상상할 수 없었다. 다행인 것은 아직 김준한이 그릴 안치홍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최근 여러 작품을 하면서 자연스레 팬도 늘어났다."아직도 신기하다. 사람이 살다가 문득 '현실을 자각하는 순간'이 있는데 이런 건 자각이 잘 안 된다. 감당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감사하다."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떤가."많이들 좋아하신다. 주변에 '슬의'를 안 본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연락도 정말 많이 받았고 특히 뿌듯한 건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신다. 어머니는 나와 캐릭터를 떨어뜨려서 생각하지 못하신다. 그래서 안치홍처럼 선한 역할을 연기하면 더 좋아하신다." -안치홍과 실제 김준한은 매우 닮아있는 느낌이다."무조건 메소드 연기를 하겠다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연기할 때 캐릭터의 감정 상태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보니 아직 안치홍을 완전히 벗어내지 못했다. 특히나 이번 작품은 오래 찍어서 그런지 더욱 그런 것 같다." -안치홍을 벗어내려고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다른 작품 혹은 역할을 위해 이전 작품에서 했던 캐릭터를 내려놓는 것도 배우가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너무 급하게 내려놓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치홍이랑 거리를 두며 지내려고 한다." -배역을 고르는 기준이 있나."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배역은 도전하는 편이다. 너무 못할 거 같은 역할은 과감하게 하지 않는 편이지만 최대한 다양한 역할들에 도전하고 싶다. 안정적으로 연기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안정적으로만 연기하다 보면 재밌지 않을 거 같다." -너무 못할 거 같은 역할은 무엇인가."예로 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역할들을 가리킨다. 그래도 되도록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시뮬레이션 연습이나 상상을 많이 한다. 이렇게 평소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 대본 제안을 받고 나서 몇 달 안에 그 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팬들로부터 SNS 개설 요청을 받고 있다."개인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면 '보는 분들이 작품 속 캐릭터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되도록 나를 안 보여드리려고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나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소소하게 소통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게 예의이자 팬들을 향한 응답이라고 생각한다. 고집을 부리는 거 같기도 해서 개설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촬영장에서 친해진 사람이 있나."전미도 누나와 붙는 신이 많은 만큼 아주 친해졌다. 사실 전미도 누나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 만난 배우들과는 다들 친해졌다. 안타까운 건 정작 극에서 '절친'이지만 익순인 곽선영과는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다. 시즌2에서는 자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99즈'를 보면서 본인 친구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이 났을 거 같다."맞다. 연습실에서 같이 연기 연습을 하는 21명의 동료가 생각났다. 서로 의지하고 잘 되길 바라는 동료들이다. 다 잘 됐으면 좋겠다." -동료들로부터 연기에 관해 들은 조언이 있나."동료들에게 쫄래쫄래 가서 다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많은 얘기를 들었다. 진솔하게 피드백을 해주면서도 '그 정도면 잘했다'고 응원도 많이 해준다." -본인에 관해 검색도 해봤을 것 같다."당연히 검색해본다. 주변에서 안 해본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반응도 좋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다. 되게 놀라운 건 나보다 더 깊이 들어가서 캐릭터를 이해하는 분들도 많더라. 그런 반응을 보면서 공부도 했다. 일방적 제공자가 아닌 정말 쌍방향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작품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는가."장르로 보면 멜로랑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작품성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윤희에게'를 좋아하는데 이런 작품들처럼 긴 여운을 주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슬의' 이번 작품 어떻게 남을 거 같나."'사랑받는다는 게 사람한테 되게 중요하구나'란 걸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작품이랑 캐릭터가 사랑을 많이 받으니 개인적으로 힘이 많이 난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게 됐다. 향후 몇 년간은 이 연료로 버틸 수 있을 거 같다." -계획된 작품이 있나."검토 중이다. 계획된 건 '슬의' 시즌2 뿐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인터뷰①] '슬의' 김준한 "사랑에 솔직한 안치홍, 부럽다"[인터뷰②] '슬의' 김준한 "izi '응급실', 특별출연했다고 생각"[인터뷰③] '슬의' 김준한 "팬들의 캐릭터·작품 분석 놀라워, 공부 많이 된다" 2020.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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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슬의' 김준한 "izi '응급실', 특별출연했다고 생각"

김준한이 드디어 '인생캐'를 만났다. 5월 28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에서 배우 김준한(38)은 신경외과 레지던트 안치홍을 연기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환자에게는 '따뜻한 의사'로서 자신의 개인사를 공개할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며 공감했다면 사랑에는 직진하는 '직진남'의 모습을 보였다. 일편단심으로 전미도(채송화)에게 구애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시즌1의 마지막까지 전미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조정석(이익준)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안치홍이란 캐릭터를 통해 여러모로 성숙한 인간상을 보인 김준한. 제대로 된 '인생캐'를 만나며 배우로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내뿜기 시작했다. 실제 김준한은 안치홍과 많이 닮아있다. 군인에서 의사로 직업을 바꾼 안치홍처럼 김준한도 '응급실'로 유명한 밴드 'izi'의 드러머에서 배우로 직업을 바꿨다. 말하는 방식이나 제스처도 극에서 선보인 안치홍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다. 이런 가운데 안치홍이라는 캐릭터에 몰입까지 하니 김준한이 아닌 다른 배우가 안치홍을 연기하는 건 상상할 수 없었다. 다행인 것은 아직 김준한이 그릴 안치홍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의학극 준비 과정이 힘들지 않았나."고증을 철저하게 하는 감독님 덕분에 힘들지는 않았다. 감독님이 의학극도 현실적으로 연출해줘서 '의사는 이래야 돼' 같은 것들을 할 필요가 없었다. 의학극이라고 하면 딕션을 되게 정확하게 할 거 같은데 결국 의사들도 그들 간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기에 부담을 가지기보다는 편하게 소통하려고 했다. 의학 용어도 '관객들한테 전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실제 의사들이 편하게 소통하는 것처럼 던졌다. 그렇게 해도 시청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 김준한이 안치홍에 몰입된 느낌이 들었다."연기를 위해 몰입하려고 했다. 안치홍으로서 생각하고 주변 사람을 인식하고 주변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다. 효과적으로 무언가를 더 준비하기보다는 안치홍에 동화된 듯 준비를 해놓으면 현장에서 융통성도 생기는 것 같다. '오늘 가서 이렇게 연기 해야지'하면 주변 상황 파악도 안 되고 결국 연기도 잘 안 된다." -'슬의'에 착한 의사들이 많이 등장한다."일부러 착하게 연기하려고 한 건 아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대본에 있는 대로 했는데 그렇게 비친 건 같다. 아마 기존 의학극과는 다르게 의사들의 이면도 보여주는 작품이라서 시청자분들이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다. 우리는 평소 환자 대 의사로 의사를 대해봤지 의사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겪는지는 잘 모른다. 이 작품에서는 의사들의 개인사도 다뤘고 그런 개인사를 통해 의사를 이해하게 되면서 착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 -'슬의' 중 가장 멋있다고 느낀 캐릭터가 있다면."닌 치홍이니깐 채송화 교수님을 뽑겠다." -다른 과로 갈 수 있다면 어느 과를 선택하겠는가."내과로 가겠다. 외과는 아닌 것 같다. 외과는 존경스럽지만, 너무 터프한 과인 것 같다." -신현빈 배우랑 '슬의'까지 해서 최근 세 작품을 같이 했다. "현빈이랑은 실제로 친하다. 촬영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얘기를 많이 나눈다. 대본 관련해서 고민도 얘기도 많이 나눈다. 친한 사람과 작품을 같이하면 좋다는 걸 이번에 현빈이로부터 느꼈다." -촬영현장에서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를 소개해달라."재밌기는 항상 재밌었다. 감독님이 가끔 신에 '오케이'가 났음에도 뒤에 추가로 다른 연기를 시키신다. 정말 생뚱 맞는 게 많다. 아마 스페셜 방송을 통해 몇 가지가 공개될 것 같다. 스포 때문에 말은 못 하겠지만 그런 감독님의 위트들이 촬영 현장에서 큰 활력소가 됐다." -그렇다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인가."다들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했다. 그래도 한 명을 뽑자면 (조)정석이형이다. 정석이형은 진짜 연기하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연기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살고 재밌다. 정석이형 대본을 보고 그의 연기를 보면 '와. 이렇게 연기를 하네'하고 감탄한 적이 여러 번이다. 정석이형이 자연스럽게 분위기 메이커가 됐다." -'슬의'가 촬영 환경 개선을 위해 주 1회 방송을 했다."확실히 촬영이 여유롭게 진행됐다. 모든 배우나 스태프도 다들 '이런 현장이면 계속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때까지 촬영한 것 중에 제일 편하다'고 했다. 우리는 A팀 B팀으로 나누지도 않고 A팀으로만 7개월 촬영을 했다. 기간은 길었지만 개선된 환경 때문에 더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 많은 드라마 현장들이 이렇게 바뀌어나갈 거 같다." -시즌2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장면이나 부분은."시즌2에서 등장인물이 의사로서 어떻게 발전하고 성숙해나갈지 궁금하다. 그래도 무엇보다 시즌1에 등장한 모든 러브라인의 향방과 결말이 가장 궁금하다. '사랑을 빼면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다." -'슬의'에 izi의 '응급실'이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너무 웃겼다. TV로 봤을 때도 웃겼지만 그 장면은 사실 '이거 뭐야' 하며 대본을 보면서부터 웃겼다. '슬의'에 특별출연한 배우들이 많았는데 '응급실' 노래도 하나의 특별출연이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든다." -동기생 5인방의 합주 장면을 보면 예전 밴드 활동 때 생각이 날 거 같다."맞다. 예전 생각이 많이 나더라. 음악이랑 떨어진 지 꽤 오래됐는데 동기생 5명이 너무 즐겁게 음악 하는 걸 보고 '나도 저랬었지. 음악이라는 게 저렇게 재미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기생 밴드에 합류할 생각은 없나."내가 들어가면 투 드럼이 된다. 드럼이 두 개면 시끄러워서 스태프 고막이 나갈 것 같다." -이제는 드럼 연습을 하지 않는가."전혀 안 한다. 지금은 연기하느라 정신이 없다. 음악은 예전에 충분히 했던 것 같다." -드럼을 맡은 유연석에게 조언해준 것이 있나."나한테 와서 너무 어렵다고 하길래 조언 몇 마디 거들긴 했다. 근데 보니깐 조언이 무색할 만큼 너무 잘하더라. 들어보니 연석이가 어렸을 적 사물놀이를 잠깐 했었더라. 리듬감도 가지고 있고 운동신경도 뛰어나서 그런지 폼도 좋더라. TV로 볼 땐박수치며 즐겁게 봤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인터뷰①] '슬의' 김준한 "사랑에 솔직한 안치홍, 부럽다"[인터뷰②] '슬의' 김준한 "izi '응급실', 특별출연했다고 생각"[인터뷰③] '슬의' 김준한 "팬들의 캐릭터·작품 분석 놀라워, 공부 많이 된다" 2020.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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