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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코미디 찰떡”…‘킥킥킥킥’ 2월 5일 첫방

‘킥킥킥킥’이 배우들의 유쾌지수 터지는 완벽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오는 2월 5일 수요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지진희(지진희 역), 이규형(조영식 역)이 선보일 코미디 드라마의 출격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킥킥킥킥’의 주역들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백지원 역), 이민재(이민재 역)가 웃음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를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한때 전국민의 사랑을 받다가 빈털터리가 된 구(舊) 국민배우 지진희 역의 지진희는 “대본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분위기보다 훨씬 활기차고 즐거웠다”라는 말로 화기애애한 현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마 이런 저희들의 분위기를 시청자들께서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한물간 스타 PD 조영식 역의 이규형은 “연기 호흡이 너무 훌륭하다”라는 한 마디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원 선배님은 코믹 연기의 장인이신 건 이미 너무 유명하지만 지진희 선배님께서 이렇게 코믹 연기를 찰떡으로 하실 줄 상상도 못했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극 중 ‘킥킥킥킥 컴퍼니’ 소속 전담 테라피스트 백지원 역으로 활약할 백지원은 ‘킥킥킥킥’ 촬영 현장을 ‘웃음이 끊이질 않는 공간’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백지원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배우들과 하하호호 많이 웃고 있다”라며 “덕분에 매 순간 파이팅 넘치게 촬영 중이라 그런 분위기가 드라마에서도 잘 전해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킥킥킥킥 컴퍼니’에 열정을 불어넣을 워커홀릭 MZ 직원 이민재 역의 이민재는 “‘킥킥킥킥’ 현장은 매일이 기대되고 오늘은 또 어떤 웃긴 에피소드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분위기가 너무나 즐겁고 재밌는데, 감독님께서도 배우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허용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배울 점도 많았고 배우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라며 애정을 표했다.이처럼 웃음 가득한 현장에서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연기 호흡을 꽃피울 ‘킥킥킥킥’은 콘텐츠 회사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의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가격할 예정이다. 요즘 친구들의 유행을 따라가고 싶은 X세대부터 유행을 선두하고 있는 MZ세대까지 전 세대 통합 코미디를 선보일 ‘킥킥킥킥’ 첫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전 세대들 위한 최신 웃음 유행 지침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30 17:57
드라마

정지소·진영 ‘수상한 그녀’, 최종회 시청률 3.4%로 퇴장 [차트IS]

김해숙, 정지소, 진영 주연의 ‘수상한 그녀’가 3%대 시청률로 퇴장했다.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최종회는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전회차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첫 회(3.9%)와 비교하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이날 방송된 ‘수상한 그녀’ 마지막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가 오말순(김해숙)으로서의 남은 삶을 포기하고, 오두리로 남아 꿈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수상한 그녀’ 후속은 지진희, 이규형 주연의 ‘킥킥킥킥’이다.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7:56
드라마

[TVis] 종영 ‘수상한 그녀’ 정지소, 20대 젊음 선택 ‘소멸 엔딩’

‘수상한 그녀’가 여운 가득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최종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가 오말순(김해숙)으로서의 남은 삶을 포기하고, 오두리로 남아 꿈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두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쓰러졌지만, 이내 정신을 되찾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두리는 대니얼 한(진영)의 연락도 무시한 채 방에서 홀로 두려움에 떨었다. 두리를 찾아온 택시 드라이버(김병옥)는 그에게 70대로 돌아가 남은 삶을 살 것인지, 20대 모습으로 6개월만 살고 소멸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한편 집으로 돌아온 자넷(김해숙)에게 지숙(서영희)은 “말해줘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라며 진실을 요구했다. 이어 지숙은 “당신 우리 엄마 아니잖아”라고 단호히 말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아이돌 데뷔를 앞두고 70대로 돌아갈 순 없다고 판단한 두리는 지숙에게 엄마를 기다리지 말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두리가 자신의 엄마란 사실을 확신하게 된 지숙은 그녀에게 “가능하다면 지금 이 모습으로 예쁘게 빛나게 살아. 너무 곱다 우리 엄마”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이후 김애심(차화연)은 두리를 찾아가 대니얼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밝혔다. 이를 들은 두리는 깜짝 놀랐고, 애심은 그녀에게 대니얼을 부탁하며 말순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두리 앞에 나타난 자넷은 “난 언제나 언니 편이야. 언니가 무슨 선택을 하든 이해하고 응원하는 유일한 짝꿍. 잠시나마 언니 가족으로 살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두리는 그룹 엘리먼트 데뷔 무대를 앞두고 다시 한번 택시 드라이버와 마주쳤다. 시간이 다 됐다는 그의 말에 두리는 “그럼 저는 이만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러 가야겠죠?”라며 젊음을 택했다. 두리와 최하나(채원빈), 수진(현재연), 민아(이지현), 올라(유에), 제이(서원)는 환호와 감동으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성공적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젊음을 택한 두리는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에게 편지를 남기며 소멸을 준비했다. 그는 “봄은 누가 주는 게 아니라 나만이 나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거. 눈부신 청춘, 봄은 누구에게나 항상 있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두리가 사라지고 1년이 지난 후, 엘리먼트 멤버들은 두리의 빈자리를 남겨둔 채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다시 70대로 돌아간 박갑용(정보석)은 국밥집 일손을 도우며 지내고 있었고, 자넷은 오말순의 집에서 식구들과 지냈다. 지숙은 건축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며 엄마를 그리워했다.방송 말미, 대니얼은 두리가 이야기했던 식습관, 생활 습관들을 떠올리며 그녀를 그리워했다. 그러던 중 대니얼은 어느 한 카페에서 두리를 꼭 닮은 직원을 마주쳤다. 두리를 다시 만난 듯 깜짝 놀란 대니얼과 환하게 웃는 직원의 모습은 여운 가득한 결말을 완성했다.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그녀’는 하루아침에 20대로 변한 70대 할머니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한 김해숙과 정지소의 대체 불가한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희로애락을 오가며 힐링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완성했다. 여기에 진영, 서영희, 인교진, 채원빈, 정보석, 차화연 등 개성과 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과 다채로운 서사,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수상한 그녀’ 후속은 지진희, 이규형 주연의 ‘킥킥킥킥’이다.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7:41
드라마

‘킥킥킥킥’ 지진희X이규형 전성기 재추적..눈물겨운 사투

시대에 발맞춰 진일보할 배우 지진희와 이규형의 생존기가 펼쳐진다.21일 KBS 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제작진은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피디 조영식(이규형)의 눈물겨운 사투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심상치 않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TV 방송 시대에서 대 콘텐츠 시대가 도래하고 그에 발맞춘 구(舊)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때 전 국민의 웃음 세포를 저격했던 전설의 예능 콤비, 배우 지진희와 피디 조영식이 손을 잡고 콘텐츠 회사를 설립한 것.특히 10년 전 연기 대상과 연예 대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국민배우의 타이틀이 무색하게 어딘가 짠한 모습으로 등장한 지진희는 본 적 없는 열정으로 일명 ‘킹받는’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런 지진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조영식의 코믹한 역시 웃음을 자아내 확신의 ‘웃수저(웃음+수저, ’금수저‘를 이용한 신조어)’ 조합을 예감케 한다.과거와 달리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진 요즘, 다시 한번 ‘킥’을 날리려 뭉친 만큼 “나는 내 남은 한방, 다시 찾을 거야”라며 열의를 불태우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킥킥킥킥 컴퍼니’로 뭉친 새로운 식구들과의 유쾌한 팀워크까지 엿보여 지진희와 조영식의 험난한 여정(?) 속 심상치 않은 시너지를 발휘할 이들의 활약 역시 기대감을 자아낸다.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1 16:10
드라마

‘내남결’ 제작 김동구 대표 “드라마 제작비 줄여야…시장 안 살면 상품 좋아도 못 팔아” [IS인터뷰]

“지금보다는 조금 더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드라마를 생각해야 해요.”김동구 디케이이앤엠(DK E&M) 대표는 일일, 주말연속극부터 미니시리즈, 시트콤 등 다양한 형식의 드라마를 만들어 온 제작자다. 지난해 방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부터 최고 시청률 49.5%를 기록한 KBS2 ‘하나뿐인 내편’, 오는 2월 5일 첫 방송하는 KBS 코미디 드라마 ‘킥킥킥킥’까지 수많은 드라마가 그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김 대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드라마 시장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선 제작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작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천정부지로 오른 배우, 작가의 몸값에 쏟아붓는 식의 운영으로는 버틸 수 없다. 시장이 서지 않으면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팔 데가 없게 된다”고 이야기했다.김 대표는 이런 소신을 오는 2월 KBS 2TV 수목 코미디 드라마 ‘킥킥킥킥’과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에 적용했다. 회당 적어도 8억 원이 드는 제작비도 3억 원대로 절감했다. 이는 김 대표의 생각에 공감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동참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는 “예전처럼 광고 시장이 살아있었을 땐 괜찮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광고가 65% 정도 빠졌다. 출연료뿐 아니라 기획 자체도 바뀌어야 한다. 사실 손해볼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모험적으로 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제작비뿐 아니라 형식적인 측면에서도 도전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방송계에서 거의 사라졌던 시트콤을 다시 부활시킨 것. ‘킥킥킥킥’은 지난해 방영한 ‘개소리’에 이어 시트콤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 1000만 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PD였던 조영식PD(이규형)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다. 배우 지진희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지진희 역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킥킥킥킥’을 과거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처럼 전 세대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 대표는 “어떻게 보면 시트콤을 다시 만드는 걸 누군가는 무모한,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도 할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작품이 필요하다. 개개인의 취향이 중요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세대를 관통하는 작품들이 주는 감동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후한 이미지의 지진희가 이 이상 망가질 수 있을까, 앞으로 드라마 어떻게 하려고 그러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망가진다”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다만 최근에는 KBS의 주말, 일일 드라마가 과거의 명성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온다.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 함께 드라마를 봤던 과거와는 달리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가족극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주말, 일일 드라마의 시청층이 없지는 않다. 수요가 줄어든 건 과거에 비해 잘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청자가 원하는 이야기가 드라마에 담기면 반드시 반응이 온다. 주말, 일일 드라마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그 다름을 이해하고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50부작 정도 되는 주말연속극이 잘 되려면 우선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베이스가 돼야 해요.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자식들의 이야기 등 큰 사건이 5개 정도는 돼야 따라가면서 보는 맛이 생겨요. 일일 드라마는 전혀 다르죠. 저녁 시간 전에 중장년층 여성들이 미용실에서 보면서 욕하면서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가 먹혀요.”김 대표는 미니시리즈로도 히트작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선보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월화드라마임에도 주말드라마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했다.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했고,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등은 높은 화제성을 얻었다. 김 대표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대본을 처음 보자마자 흥분했다. 이거 잘 만들면 진짜 괜찮겠다 싶었다”고 떠올렸다. 지나고 보니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처음부터 환영받는 작품은 아니었다. 여자 주인공이 절친과 바람을 피운 남편을 과거로 회귀해 복수하는 내용으로, 이른바 ‘막장 드라마’라는 지적이 많았다. 주연 배우인 박민영을 캐스팅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김 대표는 “박민영 씨가 사실 한 세 번 정도는 고사를 하셨다. 그런데 ‘내 말 듣고 하라.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설득했다”며 “여러 차례 설득 끝에 캐스팅이 됐는데 박민영 씨가 정말 잘해주셨다. 암에 걸린 환자 역할을 위해 정말 뼈가 보일 정도로 살을 빼는 열의를 보여줬다. 17년 드라마 제작하면서 본 배우 중 단연 최고였다”고 극찬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건 여성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었어요. 우리나라 여성들이 조선시대 때뿐 아니라 근대까지도 사실은 억압과 핍박 속에서 살았던 게 있잖아요. 드라마의 주 시청자도 여성이기 때문에 분명 주목받는 작품이 될거란 믿음이 있었죠.”김 대표는 드라마뿐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질 콘텐츠의 방향성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 국회 앞에 시위를 나가봐도 2030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어요. 전체적인 사회의 트렌드를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고, 이는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그런 이야기는 더 활성화될 거고,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0 05:50
드라마

‘킥킥킥킥’ 지진희, 제작사 CEO로 변신…2월 첫방

지진희가 국민 배우에서 ‘좋댓구알(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을 호소하는 콘텐츠 제작회사 CEO로 변신한다.오는 2월 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PD 조영식PD(이규형)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극 중 지진희가 연기할 지진희 캐릭터는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국민 배우였으나 뜻밖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인물.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과거 서로에게 치명적인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남겼던 조영식PD와 콘텐츠 제작회사 ‘킥킥킥킥 컴퍼니’를 설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대표가 되고 싶다는 희망과 달리 구독자 한 명, 한 명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드라마 속 대사를 읊던 묵직한 목소리로 ‘좋댓구알’을 외치고 있는 지진희가 알고리즘의 축복을 받아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 궁금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진희가 느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눈길을 끈다. 빛나는 트로피를 거머쥔 영광스러운 과거와 절망에 빠진 초라한 현실이 대비돼 지진희 캐릭터의 파란만장한 일상을 예감케 한다. 과연 만인의 스타였던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일상이 버라이어티 그 자체인 전직 천만배우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이처럼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할 지진희는 “지금껏 하지 않았던 장르이기도 하고, 대본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극 중 지진희 캐릭터가 가진 서사도 좋았고 작품의 무대가 콘텐츠 기획 회사라는 점도 끌렸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더불어 “지진희라는 캐릭터는 과거의 영광 속에서 살고 있는 인물이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만큼은 배우고 싶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또한 ‘킥킥킥킥 컴퍼니’라는 콘텐츠 회사 대표로 좌충우돌하며 겪어보지 못했던 사건들을 헤쳐나가는 모습에 애정이 갔다”라며 지진희 캐릭터에 대한 첫인상과 함께 애정을 내비쳤다.무엇보다 여러 작품에서 중후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만큼 ‘킥킥킥킥’에서 보여줄 유쾌하고 코믹한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터. 지진희는 “대본과 캐릭터가 가지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그 사실을 어떻게 연기할지에 대한 것을 우선으로 두었다. 즉 연기 변신에 대한 고민보다는 ‘지진희’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만 생각했다”라며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풉’하고 웃음이 새어 나올 듯한 지진희의 코믹한 모습을 가득 담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오는 2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18:10
드라마

지진희가 ‘천만배우’ 지진희 연기…구독자 300만 노릴 ‘킥킥킥킥’

지진희가 새 드라마 ‘킥킥킥킥’으로 제대로 웃음을 노린다.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PD(이규형)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가 출연을 확정 짓고 수, 목요일 밤의 웃음 버튼을 정조준 한다.먼저 지진희는 과거 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국민 배우이자 예능계까지 접수했던 만능 엔터테이너 지진희 역을 맡았다. 하는 작품마다 시청률 대박에 ‘천만 배우’라는 명예까지 가진 그였으나 모두 과거의 영광일 뿐 현재는 콘텐츠 제작회사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다. 한때 국민배우였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대표로 제2의 삶을 꿈꾸는 지진희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 지진희의 활약에 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킥킥킥킥 컴퍼니’의 또 다른 공동 대표 조영식 역으로 분한다. 입봉작에서 그해 최고 예능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스타 PD였지만 모종의 스캔들로 피 같은 전성기를 떠나보낸 인물이다. 시간이 흘러 도래한 대 콘텐츠 시대를 항해하기 위해 자신에게 치명적인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남겼던 지진희와 다시 손을 잡게 된 조영식 PD의 기구한(?) 사연을 맛깔나게 그려낼 이규형의 연기가 기다려진다. 여기에 백지원은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 전담 테라피스트 백지원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다 돌연 절에 들어가 정신 수행에 힘썼던 예사롭지 않은 전적의 소유자. 어쩌다 다시 속세로 컴백을 하게 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킥킥킥킥 컴퍼니’ 식구들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주는 백지원의 비범한 손길이 안방까지 닿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민재는 워커홀릭 MZ의 표본 이민재 역으로 ‘킥킥킥킥 컴퍼니’의 미래를 책임진다. 넘치는 상상력에 결단력을 겸비, 야망이 넘치면서도 차분하고 호기심 가득하지만 집중력까지 있는 일명 ‘사기캐’ 같은 존재다. 콘텐츠 제작자로서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생애 첫 콘텐츠 제작으로 쓰라린 아픔을 맛봤고 그럼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다 운명처럼 이들의 일원이 된다. 일명 ‘라떼’ 오너들 사이에서 신선함을 불어넣을 이민재의 패기가 주목된다.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내년 2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2:58
산업

홍라희·이재용 등 삼성 총수일가 상반기 배당금 1~4위 싹쓸이

삼성의 총수일가가 올해 상반기 중간 배당금 순위에서 1~4위를 싹쓸이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503개 상장사 중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108개사의 배당액의 조사한 결과, 848억원을 배당받아 1위를 차지했다. 홍 전 관장은 삼성전자에서 분기별로 주당 361원을 배당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에 1000억원이 넘는 중간 배당을 수령했던 홍 전 관장의 배당금은 올해는 약 157억원 줄었다. 이는 주식 매각에 따른 감소액이다. 고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주식 1억3724만4666주를 상속받았던 그는 올해 3월 보통주 1994만1860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04억원으로 개인 중간 배당금 2위에 올랐다. 이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전자 지분 0.93%를 소유하고 있어 동일하게 401억원의 배당금을 챙겼다.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이 대기업 총수들을 따돌리고 중간 배당금 5위에 자리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실적 향상을 토대로 고배당을 실시했고, 조영식 의장은 223억원을 수령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195억원)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182억원)이 6, 7위에 랭크됐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72억원을 기록했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6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몽익 KCC 회장은 49억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총수일가의 중간 배당금 톱10에는 삼성가 4명, SK 오너가 2명, 범현대가 3명이 이름을 올렸다. 108개사의 배당금 총액은 9조1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배당을 한 기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개 늘었고, 배당금액은 25.7%(1조8638억원)나 증가했다. 배당총액이 1000억원을 넘는 기업은 총 13곳이었다. 이 가운데 5곳은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은행으로 금융권이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총 4조9043억원을 배당해 전체 상장사 배당금액의 54%를 차지했다. 배당금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같았다. 삼성전자 다음은 포스코홀딩스(6067억원), 하나은행(5700억원), 신한지주(4254억원), SK하이닉스(4126억원), KB금융(3896억원), SK텔레콤(3619억원), 에쓰오일(2910억원), 현대차(2578억원), 하나금융지주(2332억원) 등의 순이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07 07:02
경제

서정진 제치고 제약·바이오 부자 1위 에스디바이오센서 조영식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을 제치고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매출을 비롯해 배당금, 주식부호 부문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보다 배당금을 많이 챙겼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재벌가 총수 못지않은 조영식 의장의 배당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달 1280억4510만원의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조영식 의장은 2021년 412억5800만원의 배당금을 챙기게 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진단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통주 1주당 1266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배당금은 2020년 499억원에서 1266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조영식 의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분 31.5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413억원은 제약·바이오 업계 중 1위 금액이다. 조영식 의장은 웬만한 재벌 총수보다 많은 배당금을 챙기는 주식부호로 조명받고 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일 발표한 2021년 상장사의 배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영식 의장은 전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651억원 다음 순위다. 삼성가가 배당금 1~4위를 싹쓸이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화재 5곳에서 총 3434억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은 삼성전자 등 2곳에서 1760억원을 배당금을 챙겼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삼성복지재단 이서현 이사장이 각 1579억원, 1268억원으로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영식 의장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말 종가 기준으로 조영식 의장은 이미 서정진 명예회장의 주식가치를 넘어섰다. 조 의장의 에스디바이오센서 보유 주식 가치는 1조8225억원으로 제약·바이오 업종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영식 의장은 서울대 생화학 박사 출신이다. GC녹십자와 헬릭스미스를 거친 뒤 2010년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설립했다. 조 의장은 지난해 7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면서 단숨에 제약·바이오 업종 주식부호 1위로 뛰어올랐다. 전체 주식부호 순위에서는 20위를 차지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대표적 진단업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매출 2조9314억원으로 전년(1조6862억원)보다 73.9%나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698억원으로 전년 6316억원보다 8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659억원으로 71.5%나 폭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체외진단제품 매출 및 이익 증가로 전체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수혜를 입고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수합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브라질의 2위 진단키트업체 에코디아그노스티카를 인수하는 등 규모를 키우고 있다. 원재희·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사업 다각화 및 진단키트 매출 의존도 감소에 따른 기업가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3.04 07:00
연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2로 돌아온다 "캠퍼스→회사"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좀 예민해도 괜찮아'가 시즌2로 돌아온다.tvN D '좀 예민해도 괜찮아2'(이하 '좀예민2')는 시즌1에서 캠퍼스 생활을 다뤘던 것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회사 속으로 들어간다.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 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젠더 이슈를 마주하며 어려움, 고민, 상처 등에 맞닥뜨리는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인턴생활이 현실 밀착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좀예민'의 첫 번째 시즌은 1534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실제 대학생활에서 겪어봤을 법한 젠더 이슈를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에피소드로 전달, 올바른 성평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호평을 얻었다. 누적조회수 또한 3,300만뷰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 속 시즌을 이어가게 된 '좀예민'이 새롭게 보여줄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좀예민2'의 출연진은 그간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들로 눈길을 끈다. 여자주인공 유빛나 역은 인기 웹드라마에서 호연을 선보였던 배우 유혜인이 맡았다. 유빛나는 평소 꿈이었던 회사의 마케팅팀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고, 끊임없이 젠더 이슈가 발생하는 오피스에서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캐릭터. 남자주인공인 서민준 역에는 tvN '빅포레스트'에서 활약한 배우 이신영이 낙점됐다. 유혜인(유빛나)가 일하게 된 마케팅팀의 훈남 선배로 활약한다.이어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강윤주 역은 화제의 발라드 '좋아'를 부른 민서가 연기한다. 늘 남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흠집없이 스스로를 꾸미는 최보영에는 정혜린이 나선다. 정혜린(최보영)을 짝사랑하는 속깊은 연하남 조영식 역에는 박선재, 승진과 명예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는 원칙주의자 과장 홍마희에는 안시은, 천만 뷰티 유튜버를 꿈꾸는 고등학생 계정민에는 양정연이 각각 캐스팅 돼 알찬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좀예민2'를 연출하는 김기윤 PD는 "최근 사회적 문제를 다룬 드라마가 큰 호응과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좀 예민해도 괜찮아'를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기획하게 된 것 역시 여전히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아젠다 중 하나인 '젠더 이슈'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소박하지만 진솔한 위로와 응원, 그리고 이해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2월 1일 VLIVE와 네이버 TV 선공개 후 매주 화, 금에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에 공개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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