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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 제작진 '메이의새빨간비밀' 3월 디즈니+ 공개

인생의 사춘기를 겪는 우리 모두에게 디즈니∙픽사가 전하는 판타지 공감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 오는 3월 디즈니+ 공개를 확정했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빈틈없이 완벽하던 만능 소녀 ‘메이’가 흥분하면 레서판다로 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본격 자아 찾기 프로젝트로,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되는 최초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친구, 공부, 덕질까지 완벽하게 섭렵한 만능 소녀 메이가 어느 날부터 감정에 의해 레서판다로 변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보여준다. 숨겨졌던 자신의 새빨간 비밀과 마주하게 된 메이 앞에 펼쳐질 특별한 여정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갑자기 툭 하고 튀어나오는 새빨간 비밀 때문에 뭐든지 만사 오케이였던 메이가 인생 첫 시련과 마주하게 되면서 공감과 웃음 그리고 용기의 메시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 선보이는 최초의 보이밴드 포타운의 등장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예고한다. 극중 메이가 애정하는 인기 절정의 아이돌 포타운의 음악은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휩쓸고 있는 현시대의 대표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와 피니어스 오코넬 남매가 작사, 작곡을 맡아 눈과 귀를 사로잡을 OST의 향연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소울' '인사이드 아웃' 등 다양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을 작업한 조예원, 조성연 애니메이터가 이번 작품에 참여했으며, '소울' '토이 스토리 4'의 박혜인 애니메이터는 '메이의 새빨간 비밀'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와 메이의 친구 애비 역의 성우로도 참여해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의 활발한 활약이 담긴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메이와 특별한 케미를 자랑하는 엄마 밍’ 목소리를 연기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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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성영·조성연 디즈니 애니메이터 "언젠가 韓전통 담고 싶다"

디즈니 내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의 활약이 남다르다. 내달 17일 개봉을 확정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루카'가 디즈니∙픽사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들과 함께한 특별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루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감성충만 힐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루카'를 탄생시킨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와 조성연 마스터 라이터는 '소울' '인사이드 아웃'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디즈니∙픽사 작품에 참여해왔던 실력파 아티스트로 관심을 모은다. 먼저 작품 속 배경이 되는 세트를 영상에 구현하는 역할을 하는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는 "최근에 디즈니∙픽사가 만든 작품들을 보면 '토이 스토리4' '온워드' '소울'까지 큰 메시지를 가지고 있고 비주얼적으로도 묵직한 영상이었다면, '루카'는 한 여름에 경쾌하게 볼 수 있는 색감으로 코로나 시대 여행을 가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켜줄 것이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탈리아 마을을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라는 표현처럼 '루카'는 이탈리아 리비에라의 친퀘 테레에서 영감을 받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호기심 많은 바다 괴물 루카가 자칭 인간세상 전문가 알베르토를 만나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바다 밖 세상이기도 하다. 3D 공간에 빛을 넣어 시간과 장소, 분위기를 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조성연 마스터 라이터는 "청량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수채화 느낌을 많이 냈다"며 수채화가 번지는 듯한 텍스처와 밝고 채도가 높은 색을 기존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꼽았다. 영화 속 여름과 바다, 하늘의 색감과 질감은 관객들 각자의 어린 시절 속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루카'를 작업하며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는 밤에 어부들이 배를 타고 나가는 장면이 담긴 오프닝 시퀀스를 꼽았다. 평소 본인의 취미인 낚시 경험을 살려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엔리코 카사로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작업했기 때문. 이어 조성연 마스터 라이터는 루카와 알베르토가 탑에 올라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선택했다. 그는 "하늘을 360도로 표현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언덕 위에 올라가서 하늘을 많이 봤다"고 귀띔했다. 한국의 디즈니∙픽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질문도 눈길을 끈다. "언젠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참여한다면 어떤 면을 강조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조성연 마스터 라이터는 "나에게 있어 한국은 언제나 그리워하는 고향"이라며, 한국의 전통적인 것을 표현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는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나라가 된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한국의 역동성과 그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아티스트들은 "해외여행을 가기 힘든 상황인데 올여름 이탈리에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청량한 이미지들을 큰 스크린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디즈니∙픽사에 꾸준히 애정과 관심을 표현해준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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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앰 아이?" 디즈니 픽사 '소울' 엔딩곡 부른 한국 가수 누굴까

제73회 칸 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및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디즈니 픽사의 신작 '소울;이 국내 엔딩곡을 창작한 한국 아티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12월 25일 개봉하는 '소울'이 국내 엔딩곡을 창작한 한국 아티스트가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코코', '겨울왕국 2', '뮬란' 등 기존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한 한국 아티스트들이 원곡을 번안한 커버곡을 가창한 것과 달리 '소울'에서는 국내 아티스트가 작품에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 작곡한 창작곡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디즈니 코리아 공식 SNS 채널에서는 '소울'에 참여한 한국 아티스트의 정체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소울'과 함께해서 다행이다', '같이 걷고 싶은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힌트들을 공개해 베일에 싸인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가 되어 줄 아티스트 소울 캐릭터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캐릭터는 안경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티스트의 개성을 가득 담고 있어 그의 정체를 밝히는 데 주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아티스트 소울 캐릭터는 '소울'에서 마스터 라이팅을 담당한 픽사의 조성연 애니메이터가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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