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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서만 만나는 특별 개그쇼…개그페이 인기는 계속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BICF)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그페이 극장을 선보인다.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제12회 ‘부코페’는 10일 간의 축제 기간 중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개그 페이 극장을 연다.제10회 ‘부코페’ 때 첫선을 보인 개그페이 극장은 웃은 만큼 관람료가 책정되는 신개념 관람료 지불 시스템이다. 표정(웃음) 인식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의 웃음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카운팅 후 요금을 산출해 내는 스마트 관람 티켓으로 매년 관객들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개그페이’는 1회 웃음당 500원으로 측정, 최대 2만 원까지 결제되며 오직 ‘부코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공연이다. 이로 인해 ‘웃음’을 정량화하고 관객의 니즈와 공연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일조한다. 특히 신선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 4회였던 공연 횟수를 6회로 늘려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개그페이 공연은 우주여행을 테마로 비눗방울이 가득한 환상적인 세계를 선보이는 ‘버블쇼 인 스페이스’, 일본 최대의 코미디 기획사인 요시모토흥업의 대표 코미디언들이 꾸미는 무대인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그리고 ‘아메리칸 갓 탤런트’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객 참여형 마임 코미디 ‘테이프 페이스’까지 특색 있는 공연들로 꾸려져 있다. 이처럼 ‘부코페’의 명성을 이어갈 개그페이 공연은 더욱 다채로워진 제12회 ‘부코페’ 황금 라인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한편 제12회 ‘부코페’는 23일부터 9월1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그페이’ 공연뿐만 아니라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 수준 높은 극장 공연은 물론 이봉원 데뷔 40주년 공연을 선보일 폐막식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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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40주년 공연→유세윤‧뉴진스님…올해도 막강한 라인업 ‘부코페’ [종합]

“무더위를 날려드리겠다.”올해 ‘제 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코페’는 올해도 막강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장동민, 유세윤 등 우리나라 대표 코미디언뿐 아니라 뉴진스님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나선다.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송영길, 나현영, 채효령, 박성호, 이재율, 강현석, 유영우, 구정모, 김동하, 대니초, 송하빈, 조준우, 김민기, 김영, 이수빈, 이봉원, 김나희, 김승혜, 박소영 등이 참석했다. 진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코페’가 10회 때까지만 해도 이 페스티벌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름이 좀 알려진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자원봉사자의 경우 4대1 경쟁률이었고, 간신히 70여 명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코페’는 개막식부터 화려하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장동민, 유세윤이 MC를 맡고 코요태, 뉴진스님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부코페’는 올해도 곽범 등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준호는 “1회 때 오프라인 공연과 영상을 병행하려 했는데 예산 문제로 쉽지 않았다가 마침 시대의 흐름으로 개그맨들이 각자 IP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친구들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코미디를) 공연화 해서 다시 (부산에) 내려오는 게 우리 페스티벌이 마중물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봉원은 “어느새 ‘부코페’가 12년이 됐다. 뿌듯하고 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쇼 자체가 커지고 볼거리도 많아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3년 전 최양락도 40주년 공연을 했는데 저한테도 부탁하길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보잘 것 없지만 국민들이 그리워하실 내용 위주로 하려고 한다. 전유성, 최양락, 이경실, 이경래 등과 함께 과거 코너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미디언 김준호는 이봉원의 데뷔 40주년 기념 리사이틀 공연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저희는 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회부터 임하룡, 최양락 선배님 등 선배님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후배간의 연결이 중요하다”며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선후배들의 교류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언들의 남다른 각오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호는 “‘부코페’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 파격적으로 지방재배치, 울세라 등도 총동원했다”며 “성형이든 개그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코페’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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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김준호 “곽범, 이렇게 잘될 줄 몰라”

코미디언 김준호가 “곽범이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준호는 2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열린 ‘부코페’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이러한 친구들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면서 (코미디를) 공연화 해서 다시 (부산에) 내려오는 게 우리 페스티벌이 마중물 역할”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코페’는 1회 때 오프라인 공연과 영상을 병행하려 했는데 예산 문제로 쉽지 않았다가 마침 시대의 흐름으로 개그맨들이 각자 IP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 “’부코페’가 10회 때까지만 해도 이 페스티벌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름이 좀 알려진 것 같다”고 자랑스러워 하며 “자원봉사자의 경우 4대1 경쟁률이었고, 간신히 70여 명을 뽑았다”고 덧붙였다. ‘부코페’는 매년 국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코미디 페스티벌로 국내외를 총망라한 코미디언 팀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올해 ‘부코페’는 12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다. 개막식에는 코요태, 뉴진스님, 파이어앨범의 무대로 열두 번째 부코페의 시작을 화려하게 빛낸다. 아울러 전 연령층을 만족시킬 폭넓은 개그와 다채로운 재미, 그리고 웃음으로 중무장한 ‘부코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부코페’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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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3년 만에 ‘코미디 오픈콘서트’ 재개… 페스티벌 의미 되새겼다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부코페’)이 3년 만에 ‘코미디 오픈콘서트’를 재개하며 부산 시민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 문화나눔터에서는 제10회 ‘부코페’의 ‘코미디 오픈콘서트’가 진행됐다.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야외 공연으로 국내외 유명 출연진들의 코미디 쇼를 무료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매직조, 트롯둥이, 바스켓볼맨, 미스터 디비네츠 등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과 아티스트 10팀이 부산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날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개그맨 겸 부코페 수석프로그래머 조윤호의 진행으로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개그 쌍둥이 트롯둥이의 공연이 시작되자 광장은 코미디 쇼 관람을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트롯둥이의 무대에 박수갈채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매직조 조윤호, 김영조, 홍훤이 등장해 코믹 마술 공연은 물론 차진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개그로 지역주민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쇼를 펼치며 광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버블온서커스의 알레코스 오타비우치(Alekos Ottaviucci)는 수십 가지의 비눗방울로 마법 같은 순간을 연출했다. 관객들은 둥둥 떠다니는 비눗방울을 향해 손을 뻗는가 하면, 거대한 비눗방울들이 하늘을 수놓기 시작하자 일제히 탄성을 내지르며 ‘코미디 오픈콘서트’를 만끽했다. 홍대 재간둥이 ‘라쇼’ 나일준은 공연 중 멜빵바지가 끊어지는 돌발 상황에도 구슬 공중부양쇼와 아슬아슬한 롤라볼라 묘기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라쇼’ 공연에서 나일준과 함께 스피닝 플레이트에 도전한 이종호 군은 “‘라쇼’ 공연이 제일 재미있었다. 코미디언 아저씨가 불러 무대에 나갔는데 쑥스러웠지만 내가 마술사가 된 것처럼 신나는 경험이었다. 내일 또 보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호 군의 어머니 역시 “우연히 지나가다 ‘코미디 오픈콘서트’를 보게 됐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온 가족이 즐겼다.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9년 만에 ‘부코페’를 다시 찾은 댄디맨은 극장 공연, 코미디 스트리트에 이어 코미디 오픈 콘서트까지 참여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그는 천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저글링 등 다채로운 도구를 이용해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댄디맨 다니엘 올대커(Daniel Oldaker)는 공연을 마친 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부코페’는 9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마치 집으로 돌아온 특별한 기분”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코미디를 사랑하는 부산 시민들을 다시 만나게 돼 영광이다. 9년 사이 ‘부코페’의 규모도 굉장히 커졌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한 것 같다. 올해에는 ‘블루카펫’을 비롯해 ‘갈라쇼’, ‘극장 공연’, ‘코미디 스트리트’, ‘오픈 콘서트’까지 참여했는데 이런 특별한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부코페’는 찾아가는 웃음 배달 공연으로 부산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부코페’는 24일 오후 7시 수영구 광안리 만남의광장에서 ‘매직조’, ‘바스켓볼맨’, ‘미스터 디비네츠’, ‘버블온서커스’의 코미디 오픈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부코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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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까브라더스까지! ‘부코페’ 웃음 릴레이 본격 시작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이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의 명불허전 코미디 무대로 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2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부코페에서는 ‘숏박스’, ‘쇼그맨’, ‘까브라더스’ 등 많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0일 부산 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열린 ’슈퍼스타코리아(개그쟁이)’에서는 코미디언 안상태, 송영길, 정승환, 김태원, 이성동, 김회경, 김자미가 무대에 올라 한편의 뮤지컬 같은 코미디 쇼를 펼쳤다. 부코페에 처음 참석하는 안상태는 큰 인기를 얻었던 ‘안어벙’ 캐릭터로 변신, 유행어 “빠져 봅시다~”를 외치며 등장해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숏박스’는 이번 10회를 맞이한 부코페 무대에 서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공연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일찍이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은 첫 오프라인 공연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기연애X찐남매’, ‘턱압프레스’, ‘미니 팬미팅’ 등 다채로운 코너로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진행된 '까브라더쇼'에서는 유튜버 ’스낵타운‘의 이재율과 강현석, ’유스데스트‘ 유영우, ’빵송국‘ 이창호, 곽범과 함께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최근 '까브라더쇼' 팀에 합류한 이재율과 강현석은 영화 '독전'의 차승원과 '기생충'의 송강호 성대모사를 하는 등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관객들 호응을 끌어올렸다. 부산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관객 소통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그맨’은 올해 부코페 최초로 ‘개그페이’ 시스템을 접목한 공연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정범균은 사전 관객 인터뷰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선물을 나눠주며 흥을 돋웠다. 이들은 좀비, 미니언즈 등 다양한 분장부터 마술, 노래, 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화려한 애드리브로 무장한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고, 쌍방향 소통 개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며 부코페 둘째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개그페이’는 웃은 만큼 관람료를 내는 색다른 방식의 공연 관람 형태다. 10주년을 기념해 기획 및 개발된 ‘개그페이’는 IT 기술과 K-코미디가 만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코페 조직위원회 조광식 부위원장은 “개그페이’는 웃은 만큼 관람료를 내는 색다른 방식의 공연 관람 형태다. 10주년을 기념해 기획 및 개발된 ‘개그페이’는 IT 기술과 K코미디가 만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만든 ‘개그페이’가 세계에선 ‘코미디페이’로, 한국에선 ‘개그페이’로 쓰일 것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가 출범한 만큼 세계로 진출하는K코미디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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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19일 개막… 개그페이 극장·메타버스 공연 등 이색 볼거리 가득

제 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드디어 포문을 연다. 18일 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개막식이 19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곳곳에서 웃음을 전달한다. 이번 ‘부코페’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아, 코트디부아르, 벨기에 등 8개국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참여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가 출범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첫 의장을 맡는다. 개막식 사회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맡고, 육중완 밴드의 축하 무대와 스개파 댄스배틀, 트랜디 매직쇼도 펼쳐진다. 부산특별시, 댄디맨, 가베즈, 버블온서커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일부터 28일까지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소리와 몸짓으로만 웃기는 옹알스, 유튜브 구독자 수 약 210만 명을 보유한 숏박스 등 14개국 76개 코미디언팀이 영화의전당과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쇼그맨과 ‘변기수의 (목)욕쇼’는 남구 부산예술회관에서 안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웃는 만큼 관람료를 내는 이색적인 ‘개그페이 극장’을 선보인다. 매직, 저글링, 서커스 등 코믹 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스트리트’ 행사도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메타버스 공연인 ‘코미디 버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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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10주년 ‘부코페’ 코로나19 물리치고 웃음 전염 다짐[종합]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이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온다.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코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개그맨 김준호, 전유성, 김대희, 오나미를 비롯해 이번 ‘부코페’ 무대에 서는 다수의 코미디언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인 제10회 ‘부코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부코페‘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특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밀착형 축제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코페’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10회를 맞아 감개무량하다. ‘한해만 더 하자’ 싶을 때까지 왔다. 자식이 없어서 페스티벌을 제 자식처럼 사랑하고 있다. 아이가 열 살이 된 거처럼 사랑한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수많은 코미디언과 조직이 이뤄낸 결과”라며 “다 같이 웃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주셔서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코페’는 극장 공연은 물론 메타버스(Comedy verse),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예고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페스티벌과 협업한 ‘코미디버스’는 인게이지 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부코페’에서도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0회를 맞이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김준호는 “1회부터의 전통은 이어오되 이번엔 ‘스쿨어택’을 시도 중이다. 숏박스부터 많은 코미디언들이 두 달 전부터 피로에 지진 학생들을 기습해서 즐거움을 주는 공연들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김대희는 “어느덧 10회를 맞이해 기쁘다. 내년에도 해보자 해온 게 어느덧 10회가 돼서 새롭다. 누군가 10회만 버티면 계속 갈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셔서 지금까지 온 거 같다. 코미디언들이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선후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오나미는 바쁜 와중에도 연예인 홍보단으로 참여했다. 그는 “힘이 되고 싶었다. 김준호 위원장님이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다. 동료들은 물론 책임감 갖고 하시는 김대희 선배님께 특히 감사한다”고 전했다. 코미디의 전설이자 ‘부코페’ 명예위원장을 맡은 전유성은 “후배들이 자랑스럽다. 한편으로는 왜 우린 못했을까 생각이 든다”며 “전에는 방송 3사 코미디언들은 방송국별로 나눠서 따로 행동했는데 ‘부코페’를 통해 한 가족이 됐다고 생각한다. 잘 만들어진 행사가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부코페’는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최고의 코미디언 라인업 구성은 물론 관람 폭 확대를 위한 장르, 세대별 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이에 김준호는 “‘부코페’는 부산시 등의 협찬을 받아서 하고 있다. 외국의 코미디 페스티벌을 가보면 큰 지원을 받지 않고도 페스티벌로 코미디언들이 수익을 얻는다. 예산이 200억이 넘는다고 하더라. 콘텐츠들을 OTT에 코미디언들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코미디언들과 함께 콘텐츠 마켓을 이뤄서 사고파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앞서 제10회 ‘부코페’ 측은 화려한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티켓팅을 시작했다. 9개국 40개 팀이 참여 소식을 알리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으로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윤호는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게 10회의 특별함이 아닌가 싶다. 이번엔 가족들에게 코미디 공연들을 다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며 소감을 말했다. ‘변기수의 (목)욕쇼’의 김태원은 “변기수 욕쇼가 2회부터 벌써 10년째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더 많은 준비를 했고 (목)욕쇼라는 이름 안에 여러분들의 스트레스를 모두 씻겨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서울코미디올스타스’의 김동하는 자신을 ‘스탠드업 코미디계의 유재석’이라 소개했다. 그는 “음향, 장치 아무것도 없이 입담으로만 웃음을 드리고 있다. 코미디의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장애인 코미디언도 같이 무대에 서고 있다. 무대 위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은 없다. 오직 웃기냐, 못 웃기냐의 차이”라며 부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부코페‘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세계에 수준 높은 K코미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은 ‘부코페’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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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10주년 ‘부코페’ 내 아이 10살 된 기분”

개그맨 김준호가 열살을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오프라인 행사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가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소감과 함께 코미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부터 부산의 여름을 웃음으로 채우고 있는 ’부코페‘는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부코페’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해 부산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호는 “10회를 맞아 감개무량하다. ‘한해만 더 하자’ 싶을 때까지 왔다. 자식이 없어서 페스티벌을 제 자식처럼 사랑하고 있다. 아이가 열 살이 된 거처럼 사랑한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수많은 코미디언과 조직이 이뤄낸 결과”라며 “다 같이 웃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주셔서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1회부터의 전통은 이어오되 이번엔 ‘스쿨 어택’을 시도 중이다. 숏박스를 비롯한 코미디언들이 두 달 전부터 피로에 지진 학생들을 기습해서 즐거움을 주는 공연들을 진행 중이다”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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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10회 부코페 보러오세요~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19~28일 열흘 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며 극장 공연부터 메타버스(Comedy verse),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예고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8.03. 2022.08.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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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8월 19일 개막 3년 만의 대면 행사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 축제인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해 부산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부코페‘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는 가운데, 극장 공연은 물론 메타버스(Comedy verse),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예고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제10회 ‘부코페’ 측은 화려한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티켓팅을 시작했다. 총 9여 개국 40개 팀이 참여 소식을 알리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으로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코페‘는 8월 19일 화려한 개막식과 코미디페스티벌의 상징인 블루카펫, 갈라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20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구, 남구 등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국내외 유명 코미디 공연팀의 수준 높은 극장 공연이 펼쳐진다. 해 ’부코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 8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총회 개최 등 축제 기간 교류하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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