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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27기 영수 “기분이 나쁘다” 저기압에…3MC “사과해, 영자한테!” 화났다 (나솔)

‘나는 솔로’ 27기 영수가 3MC의 ‘2차 사과 요구’에 직면한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2차 사과 요구 사태’가 터진 영수의 돌발 행동 전말이 공개된다.이날 영수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끝나자, “기분이 나쁘다”며 오만상을 찌푸린다. 모두가 즐겁게 떠드는 자리에서 영수는 혼자서 저기압을 형성하고, 그의 눈치를 살피던 영식은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으셔?”라고 묻는다. 영자 또한 영수 곁으로 다가와 그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영수는 계속 심각한 분위기를 풍긴다. 잠시 후, 영자는 제작진 앞에서 “내가 왜 눈치를 봐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속상해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역시 영수를 향해 “마! 얼굴 좀 펴!”라고 일갈한다. 영자는 고민 끝에 영수를 불러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영수는 “(내 마음에서 자리한 사람이) 하나는 너고, 하나는 정숙”이라면서 “그런데 한 켠이 없어지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거지”라고 고백한다. 영자는 너무나 솔직한 그의 발언에 “그러다 두 켠 다 떠나버릴 수 있다. 그건 상관 없느냐?”고 되묻는다. 그러면서 영자는 “제 입장에선 되게 싫었다”고 영수의 ‘저기압’ 모드를 꼬집고, 영수는 “그거까지는 생각 못했다”며 뒤늦게 영자 달래기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사과해요, 영자한테!”라고 과몰입한다. 3MC의 ‘2차 사과 요구’까지 터진 영수의 오락가락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영수의 ‘저기압 모드’가 일으킨 3MC의 ‘2차 사과’ 요구 전말은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8:10
연예일반

임수향 “전현무 소개팅 주선해줘... 상대는 스튜디어스” (전현무계획2)

배우 임수향이 전현무에게 소개팅을 해줬던 일화를 폭로한다.오는 8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1회에서는 경남 진주에 뜬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임수향을 ‘먹친구’로 맞아 유쾌한 케미를 펼친다.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늘의 ‘먹친구’는 부산 해운대 출신 여배우”라고 소개한다. 이후, 진주의 한 공원에서 임수향과 상봉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세 사람은 임수향이 직접 사온 ‘땡초김밥의 원조’ 진주표 땡초김밥을 먹으며, 의도치 않게 ‘맵부심 챌린지’를 한다. 뒤이어 임수향은 “특별한 빵과 팥빙수를 먹으러 가는 건 어떠냐?”며 “저희 엄마 친구가 진주분이셔서, 현지인 로컬 맛집 리스트를 모두 뽑아왔다”고 선포한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임수향에게 “근데 우리가 어떻게 친해지게 됐지?”라면서 갑자기 추억에 잠긴다. 임수향은 “제가 오빠 소개팅 시켜줬잖아요~”라고 돌발 폭로하고, 당황한 전현무는 “상대방이 뮤지컬 배우 아니었나?”라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임수향은 “스튜어디스였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잠시 후, 곽튜브가 “소개팅은 왜 해줬냐?”라고 묻자 임수향은 “그때 현무 오빠가 아나테이너로 ‘핫’하게 올라올 시기였다”고 답한 뒤, 전현무가 소개팅에서 했던 ‘상상초월’ 행동까지 소환해 전현무를 K.O시킨다. 전현무의 그 시절 소개팅 전말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임수향은 데뷔 직후 ‘신기생뎐’을 비롯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화제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방출한다. 그러면서 임수향은 “이장우 오빠가 결혼한다고 들었다. 과거 제가 오빠를 짝사랑 하는 역할을 맡은 적이 있는데, 진짜 잘 생겼었다”라고 하다가, “앗! 지금도 잘생겼다”고 ‘급’ 정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16
예능

“언제부터 보디빌딩 대회됐냐” 이창섭의 일침… 워터밤 무대 저격? (‘살롱드돌’)

ENA 신규 예능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가 말 많은 K팝 아이돌들의 별의별 토크로 오늘(25일) 베일을 벗는다. ENA ‘살롱드돌 : 너 참 말 많다(연출 이태경, 작가 조미현, 제작 TEO(테오))’는 K팝 아이돌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하찮은 논쟁거리를 두고 격렬한 토론을 벌이는 토크쇼로, 오늘(25일) 첫 방송되는 프리퀄 콘텐츠를 통해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살롱드돌’ MC로 호흡을 맞추는 키, 이창섭과 함께 효연이 객원 MC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재미를 더할 예정. 첫 방송에서는 토론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키, 이창섭, 효연의 첫 만남과 함께 역대급 난제가 주어지며 본격적인 토크 시동을 건다. 특히 아이돌인 세 사람에게 ‘바람의 기준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지며 흥미를 더할 전망. 세 사람이 호감, 육체적 사랑, 정신적 사랑 중 어떤 선택을 내놓을지, 좀처럼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열띤 토론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연애 관련 주제에서도 치열한 불꽃 토론이 펼쳐지며 홍미를 자아낸다. 효연은 ‘연인이 취침 인사 후 드라마 보다 잤다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난 잘 생각 없어도 ‘잘게’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는 괜찮은데 SNS는 안 된다”라고 SNS에 유독 엄격한 면모를 보이며 키, 이창섭과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세 사람의 연습생 시절 혹독했던 다이어트 비하인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컴백 보름 전 더 괴로운 다이어트에 대해 식단보다 ‘운동’을 꼽으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그런가 하면 이창섭은 군 복무 시절 외모 비수기 절정을 찍었던 사연을 풀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군 동기들로부터 “어떻게 복귀하려고 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는 전언. 이창섭의 군 동기인 키는 “(같은 군부대) 옆 생활관이었는데 아침에 진짜 한 번 놀란 적이 있다”고 증언해 사연의 전말을 궁금하게 한다. 최근 워터밤에 출격했던 이창섭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도 흥미를 더한다. 이창섭은 “언제부터 워터밤이 보디빌딩 대회였어”라고 울분을 토하는가 하면, 워터밤 무대에서 이례적으로 감성 발라드를 열창한 레전드 썰을 공개한다.이외에도 ‘필름이 끊긴 다음 날 더 최악인 것은? 회사 대표님 vs 전 연인’, ‘전 연인이 주변에 한 말 중 더 열받는 것은? 걔 쓰레기였어 vs 나 걔랑 안 사귐’ 등 난이도 극악의 선택지가 등장하며 치열한 토론을 부른다. 세 사람은 같은 아이돌 출신으로서 공감대를 나누다가도 쉴 틈 없는 토론 배틀을 펼치며 첫 방송부터 공감 가득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25일부터 방송되는 ‘살롱드돌’은 ENA와 TEO 이태경PD의 두번째 합작으로 1~4회 프리퀄 버전은 다발성 편성을 통해 다양한 시간대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ENA는 ‘살롱드립’, ‘전과자’ 등의 웹예능 콘텐츠처럼 다양한 시간대에 노출 편성을 진행한다. 매주 편성시간은 ENA 공식 SNS를 통해 고지할 예정이며, 1회는 25일 금요일 오전 7시 45분 및 오후 4시 3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07:49
연예일반

오은영, 고소영 표 갈비찜에 극찬… “기가 막힌다”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의 긴급 호출에 녹화를 중단한다.오는 6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 스테이에 참가한다.오은영 박사와 배우 고소영, 개그맨 문세윤이 참가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 깊이 공감하는 ‘리얼 힐링 예능’을 선보인다.이와 관련 오은영 박사가 참가자의 심각한 사연을 듣던 도중 제작진의 긴급 호출을 받으면서 현장을 긴장하게 한다. 이날 오은영과 고소영, 문세윤은 참가자들과 빙 둘러앉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오 토크’ 시간을 가진 상태. 한참 토크가 진행되는 중에 제작진이 갑작스레 오은영을 향해 “선생님, 저희 잠시만... 죄송합니다”라고 긴급 호출을 한다. 이에 촬영이 중단되면서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제작진의 한마디에 오은영과 참가자 모두 사색이 된 가운데 첫 촬영부터 녹화를 중단되게 만든 야밤 사태의 전말은 무엇일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그런가 하면 고소영은 ‘스테이’ 밥상을 책임지는 만능 요리사로 활약한다. 먼저 오은영은 “고소영 갈비찜을 직접 먹어봤는데 기가 막히게 한다”라는 극찬으로 고소영의 요리 실력을 인증한다. 이어 고소영은 ‘스테이’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고 분식부터 한식, 난생 처음 보는 퓨전 요리까지 만들며 숨겨왔던 실력을 발휘한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의 깊이 있는 통찰과 고소영의 따뜻한 요리, 문세윤의 유쾌한 에너지까지 세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단순한 힐링 예능이 아니라, 진심 어린 공감과 실질적인 위로, 유쾌한 웃음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8:23
스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이천수, ‘심현섭 결혼’ 이병헌 섭외 비하인드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지난 4월 심현섭 결혼식의 사회자로 화제를 모은 '이병헌' 섭외의 전말이 밝혀진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얼마 전 결혼에 골인한 심현섭의 결혼식 7일 전이 포착된다. '심현섭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인 이천수와 만난 심현섭은 커피를 마시면서 "이게 커피가 아니라 술이었으면 좋겠다"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심현섭은 '잠복근무(?)' 끝에 정말로 이병헌을 만나고도 사회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고, 그 실패의 여파로 결혼 일주일 전까지도 사회자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는 "온 동네방네 소문났다. 어떻게 좀 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이천수는 "저도 전화가 엄청 온다. 아직 안 된 건 아니니까, (사회자는) 제가 알아서 해볼게요"라며 다시 한번 호언장담했다. 이 모습에 VCR을 보고 있던 강수지도 "말만 나오면 오케이래!"라며 탄식했다. 심현섭이 불안에 떨자, 이천수는 "이병헌!"이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는 프로 승부사의 기질(?)을 소환하며 "아직 일주일 남았으니까, 축구로 말하자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전반 끝났다. 후반 30분 남았다. (제가) 닥치면 하는 사람이다"라고 심현섭을 안심시켰다.마침내 결혼식 당일 제작진이 진짜 '이병헌'을 맞이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정장을 입고 나타난 그에게 "큰 결심하셨습니다"라며 환대했다. 하객들 사이에서도 “이병헌이다”라는 탄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승부사' 이천수가 그를 맞이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조선의 사랑꾼’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45
스타

백종원, ‘갑질 폭로’ PD 만났다… “저도 억울한 것 많아”

백종원이 갑질 의혹을 제기한 MBC 교양국 출신 김재환 PD를 만났다.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에는 “4시간 30분, 백종원 대표와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재환 PD는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3’ 프랑스 촬영을 마치고 입국하는 백종원을 만났다.김재환 PD를 본 백종원은 “왜 이렇게 나한테 못 살게 구냐. 감독님 저하고 악연 있냐. 왜 그러시냐”며 “저도 억울한 게 되게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만히 있지 않냐”며 토로했다. 이에 김재환 PD는 “점주들이 얼마나 억울하겠냐”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점주들 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답했다.또 김재환 PD는 “‘골목식당’ 하면서 위생이나 이런 것들로 가혹하게 빌런 만들어 놓고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백종원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 제가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한 번도 인간적으로 가혹한 적은 없었다. 잘못된 거를 잘못 했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카메라 촬영은 중단됐으나, 백종원은 김재환 PD에게 “이때까지 진짜 진실되게 살았다. 감독님 전화번호 줘라. 내일이라도 된다. 카메라 없이 단둘이 만나자”고 제안했다. 김재환 PD는 다음날 백종원의 회사에서 단둘이 만나 4시간 30분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 백종원 대표 화제의 귀국 현장과 인천 공항 인터뷰 전말은 5월 12일 10시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재환 PD는 백종원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이후 백종원이 방송사가 거액의 출연료를 주며 모셔가는 존재가 됐다”며 “백종원과 같이 방송을 해봤던 여러 제작진에게 물어봤다. 이때부터 백종원은 방송사에 점점 무리한 요구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재환 PD는 “프로그램에 (백종원이) 지명하는 작가, 촬영팀을 넣으라고 한다더라. 백종원의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방송에서 하차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8 17:12
스타

박나래, 자택 도둑 사건 전말…“김지민 웨딩촬영 가려다 도난 사실 알아” (나래식)

박나래가 자택 도난 피해 사건의 전말과 심경을 밝혔다.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조보아 | 언니 저 피해 다녀요 | 나래 도난 사건, 플러팅 장인, 이동욱 사용설명서, 박병은 전화 통화, 탄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박나래는 조보아를 소개한 뒤 “나는 워낙 다사다난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지금 모든 일이 표현이 될까. 나 괜찮다. 궁금한 거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라”라고 지난달 자택서 발생한 금품 도난 피해를 간접 언급했다.이태원 소재 박나래의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지난달 18일 야간주거침입 및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됐다. 이와 관련 박나래는 “잘 마무리 됐고, 지난주 금요일 잃어버렸던 모든 물건을 돌려받았다. 흠집 하나 없이”라고 설명했다. 도난 피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쏟아진 가짜뉴스에 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박나래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 할 얘기가 너무 많다. 자극적인 소문이 많았다”며 장도연과 한혜진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제가 알기로는 둘이 연락처도 모른다. 내가 도연이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근데 도연이는 그냥 껄껄껄 웃는다. 한혜진 언니는 못 본 것 같고. 언니는 자기 유튜브만 본다”고 말했다.이어 자택에서 촬영하는 ‘나혼산’ 제작진이나 ‘나래식’ 제작진 설에 대해서도 박나래는 “너무나 소름 끼치게도 ‘나래식’ 촬영 장소가 저희 집이 아니다”라며 “세 번째가 저도 당황스러웠는데 저희 엄마가 채무 관계 때문에 저 없는 틈을 타서 가방을 훔쳐 갔다고 하더라. 그건 엄마가 먼저 ‘나 아니야’라고 전화 왔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박나래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저도 너무 당황스러운 사건이다. 다들 ‘2025년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라고 한다. 저도 많이 놀랍긴 한데 그런 일이 생겼다. 이게 뭔 일이지”라고 토로했다.도난 사실을 알게된 경위도 밝혔다. 박나래는 “결혼을 앞둔 김지민과 웨딩 촬영을 앞두고 가장 비싼 가방을 꺼내려던 순간, 옷장에서 사라진 물건들을 발견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박나래는 “아는 동생 중 아주 집요한 동생이 있어서 얘기를 했는데, 동생이 100% 중고 명품 숍에 팔았을 거라고 추측했다”며 조언을 바탕으로 인터넷을 서칭한 끝에 실제로 매물로 올라온 가방을 찾아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9:42
예능

‘월드스타’ 이정재, 흙먼지 날리도록 게임+남모를 고백까지 (산지직송2)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의 이정재가 염정아 표 밥상을 드디어 영접한다.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 4회에서는 월드스타 이정재와 함께 지옥의 황태 노동 후 강원도 제철 밥상을 준비하는 사 남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녁 준비 3시간 만에 완성된 염정아 표 산더미 감자탕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홀로 수제비 반죽을 담당한 요리 초보 임지연은 손에 달라붙는 반죽으로 감자탕 앞에서 때 아닌 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죽의 주인공 임지연이 감자탕 먹방과 함께 시작된 수제비 심판의 순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식좌’ 이정재는 혼자 들기도 버거운 감자탕의 엄청난 양과 황태 양념구이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푸짐한 밥상에 “안 먹어도 벌써 배가 부르다”라며 충격에 빠진 표정을 보이지만 이도 잠시, 깐부 염정아 표 감자탕을 영접한 뒤 180도 뒤바뀐 반응을 보인다고. “비주얼은 30년 전통 (감자탕 맛집)”이라는 극찬과 더불어 이정재의 입맛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염정아 표 밥상이 더욱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요리 신’으로 거듭난 염 대장 염정아의 활약은 강원도 세 번째 날에도 이어진다.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황태떡국과 박준면의 묵은지로 만든 메밀전병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특히 이정재는 황태 가시를 제거하던 중 “(황태) 가시가 안 보인다”라고 호소하며 월드스타의 인간적인 반전 면모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단벌 신사 이정재를 한숨 짓게 만드는 김치 국물 테러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속초 나들이를 앞두고 용돈벌이에 돌입하는 사 남매와 이정재의 게임 도전기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딱지치기와 제기차기가 용돈벌이 미션으로 나오자 제작진을 향해 “내가 해 봤는데 안 된다고”라고 외치며 만만치 않은 미션임을 예고한다. 급기야 “게스트한테 커피 한 잔 안 사려고 지금!”이라며 울분을 토해 폭소를 더할 전망. 하지만 이도 잠시, 이정재는 사 남매와 함께 용돈을 타기 위해 흙먼지 날리도록 격렬하게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 적 친구들 좀 울렸다는 자칭 ‘딱지 대장’ 이재욱과 러닝으로 다져진 ‘체육 특기생’ 임지연의 딱지 패대기쇼, 소문난 박치 염정아가 선보이는 봉산탈춤(?)의 제기차기 현장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 예정.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펼쳐지는 ‘오징어 게임’과 함께 이들이 과연 나들이를 향한 용돈벌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염정아와 이정재의 뜻밖의 인연을 비롯해 월드스타 이정재의 남모를 고백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언니네 산지직송2’ 4회는 오늘(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1:46
예능

차태현 “나보다 엄마가 잘 나가”…母최수민 깜짝 등판 (‘핸썸가이즈’)

tvN ‘핸썸가이즈’에 차태현의 모친이자 성우 출신 배우 최수민이 깜짝 등판한다.1일 방송되는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연희동 점메추로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의 단골집일 뿐만 아니라 차태현의 부모님이 실제로 자주 찾는다는 맛집이다. 이에 차태현은 즉석에서 모친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산증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고. 이때 전화를 받은 최수민은 뜻밖의 한 마디를 던져 아들 차태현은 물론 '핸썸가이즈' 제작진을 쓰러지게 만들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고조된다.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이이경은 최수민을 향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그저 '차태현 모친'과의 통화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최수민의 영롱한 음색에 놀라는 것. 뒤늦게 최수민이 성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동현과 이이경은 "나 전혀 몰랐다"라고 어안이 벙벙해져 외친 후, 최수민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주인공이자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차태현을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차태현은 "지금은 연기를 하시지. 나보다 엄마가 더 잘 나가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핸썸가이즈'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에 의해 진정한 먹방러로 거듭난다는 후문이다. 차태현과 김동현의 먹부림을 마치 먹방 채널 구독자처럼 지켜만 보던 라이머가 "호박 잎에 보리굴비를 싸서 먹어 달라", "밥 위에 쌈장은 조금만 넣어라", "그거다! 기가 막힌다" 등 폭풍 같은 요청과 리액션을 쏟아내는 것. 이에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의 착실한 아바타로 거듭난다고 해, '입짧은 형님' 차태현의 입맛 개조 프로젝트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핸썸가이즈’ 21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1 10:48
연예일반

차태현, 母=‘영심이’ ‘달려라 하니’ 성우… “나보다 잘나가” (핸썸가이즈)

차태현의 모친이자 성우 출신 배우 최수민이 깜짝 등판한다.tvN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예능이다.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1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출연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연남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차태현과 김동현이 연희동 점메추로 떡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셰프들의 단골집일 뿐만 아니라 차태현의 부모님이 실제로 자주 찾는다는 맛집이다. 이에 차태현은 즉석에서 모친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어 산증인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고. 이때 전화를 받은 최수민은 뜻밖의 한 마디를 던져 아들 차태현은 물론 ‘핸썸가이즈’ 제작진을 쓰러지게 만들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김동현과 이이경은 최수민을 향한 뜻밖의 반응을 보인다. 그저 ‘차태현 모친’과의 통화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최수민의 영롱한 음색에 놀라는 것. 뒤늦게 최수민이 성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동현과 이이경은 “나 전혀 몰랐다”라고 어안이 벙벙해져 외친 후, 최수민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영심이’의 주인공이자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차태현을 이전과 달라진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차태현은 “지금은 연기를 하시지. 나보다 엄마가 더 잘 나가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핸썸가이즈’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차태현이 ‘먹잘알’ 라이머에 의해 진정한 먹방러로 거듭난다. 차태현과 김동현의 먹부림을 마치 먹방 채널 구독자처럼 지켜만 보던 라이머가”호박 잎에 보리굴비를 싸서 먹어 달라” “밥 위에 쌈장은 조금만 넣어라” “그거다! 기가 막힌다” 등 폭풍 같은 요청과 리액션을 쏟아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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