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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서준♥원지안, 이대로 이별할까…‘경도를 기다리며’ 오늘(11일) 종영

박서준과 원지안이 ‘경도를 기다리며’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11일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 측은 이날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박서준(이경도 역)과 원지안(서지우 역)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먼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한 여자를 지키는 이경도 캐릭터로 사랑의 희로애락을 선사한 박서준은 “표현은 서툴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큰 이경도에게 공감이 많이 갔다”며 “이경도로 지낸 1년 여의 시간 동안 평범한 한 사람이 긴 시간 내내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것의 특별함을, 따뜻한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와 함께 경도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사랑을 하며 단단해지는 서지우 캐릭터의 변화 과정을 그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원지안은 “‘경도를 기다리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본방사수를 하다 보니 고생해주신 감독님, 선배님들, 스태프분들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감사한 마음만 들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어 “마지막까지 ‘경도를 기다리며’를 시청해 주시고 경도와 지우를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드라마가 오랫동안 편안하고 따뜻하게 남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처럼 ‘경도를 기다리며’는 배우들의 애정 가득한 마지막 인사로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1회에서는 때아닌 소문으로 인해 결국 헤어져야만 했던 이경도와 서지우의 눈물 젖은 이별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만큼 두 사람이 이대로 영영 이별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1 14:28
드라마

정경호 “선물 보따리 같은 작품”…‘프로보노’ 오늘(11일) 종영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종영소감을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가 오늘(11일)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공익 변론 ‘프로보노’의 의미와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한 여섯 명의 주역이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먼저 전직 국민 판사, 현직 프로보노 팀 리더로 화끈한 공익 변론 여정을 보여준 강다윗 역의 정경호는 “‘프로보노’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우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보노’는) 매회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해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재미를 전하는 선물 보따리 같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 안에 담긴 메시지도 충분히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프로보노 팀의 자타공인 에이스로 등극한 박기쁨 역의 소주연은 “‘프로보노’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프로보노’처럼 마음 따뜻한 나날들 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더불어 오앤파트너스 신임 대표 오정인 역을 맡은 이유영은 “오정인 역할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만큼 어려움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또 베테랑 공익변호사로 팀의 듬직한 버팀목 역할을 했던 장영실 역의 윤나무는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프로보노’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보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팀의 막내 유난희 역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서혜원은 “‘프로보노’를 통해 제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다짐과 오래도록 제 마음에 남을 힘과 울림을 얻었다”며 “이 작품이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는 희망과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털어놨다.끝으로 강다윗(정경호)의 열혈 추종자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낸 황준우 역의 강형석은 “그동안 ‘프로보노’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프로보노’로 꽉 채운 행복한 2025년이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로 끝을 맺었다.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완성할 ‘프로보노’의 마지막 페이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최종회는 오늘(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1 14:23
예능

‘이혼’ 김주하, 오만석 ‘재혼’에 일침 “그때 기억이 있으면 안 해야지” (데이앤나잇)

배우 오만석이 전한 재혼 근황에 김주하 앵커가 발끈했다.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7회는 연극 ‘더 드레서’의 주역 송승환, 오만석이 출연해 공연 예술에 대한 진심은 물론 시각 장애 4급 극복과 꾸준한 후배 양성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먼저 송승환과 오만석은 뮤지컬 ‘달고나’ 제작자와 신인 배우로 처음 만나 4번째 시즌인 연극 ‘더 드레서’까지 이어온 각별한 사이임을 전했다. 이어 오만석은 영국에서 선보인 연극 ‘태’ 무대에서 단종 역으로 억지로 사약을 마셔야 하는 장면 도중 상대역이었던 홍록기가 사약을 놓치는 바람에 애드리브로 바닥에 흘린 사약을 혀로 핥았던 아찔했던 경험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송승환은 총감독을 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6개월 동안 급속도로 시력이 안 좋아졌고, 결국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료를 위해 미국까지 갔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송승환은 “딱 한 번, 밤새 펑펑 울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담담하게 전했고, 형체만 보이는 상황에서도 연극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한창 잘 나갈 때 부인과 뉴욕으로 떠났던 스토리를 풀어놓은 송승환은 그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비언어극의 시초가 된 ‘난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송승환은 공연계가 잠시 멈췄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대중 예술인들의 이카이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유튜브에서 선배 연예인들의 인터뷰를 담았던 일을 알리며 故 이순재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그러자 오만석 역시 첫 드라마 주연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故 이순재와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故 이순재를 위한 추모곡 ‘별이 진다네’를 불러 먹먹함을 일으켰다.반면 오랜 싱글 대디 생활을 한 뒤 재혼한 오만석에게 김주하는 “그때의 기억이 있으면 안 해야지!”라고 발끈해 문세윤과 조째즈의 진땀을 빼게 만들며 웃음을 터트렸다. 게다가 송승환의 증언으로 오만석이 아내, 자녀, 그리고 처가에게도 잘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주하는 “이렇게 좋은 남자가? 있지! 내 게 아니라 그렇지!”라는 셀프 디스를 시전해 폭소를 이끌었다. 김주하는 앞서 2년 9개월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2016년 6월 전 남편과 이혼, 재산분할 판결을 받았다.마지막으로 연극의 의의에 대해서도 짚었다. 오만석은 “연극은 그날 그 자리에 있는 배우와 관객, 스태프 이외에는 누구도 공유할 수 없는 특권 같다”며 연극의 특별함을 거론했고, 송승환은 “연극이 제일 좋다. 드라마나 영화 할 때보다 비교할 수 없는 큰 만족을 주고 그 순간 행복하다는 생각을 주고, 그래서 연극을 계속하는 것 같다”는 말로 울림을 남겼다.한편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8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1 08:01
연예일반

‘존버닥터’ 제작사 측 “스태프들, 주 65시간 장시간 노동 인정...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사과 [공식]

제작사 더스튜디오엠 측이 드라마 ‘존버닥터(가제)’ 스태프들의 주 65시간 장시간 노동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더스튜디오엠은 9일 일간스포츠에 “먼저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로 심려를 끼처드린 점, 무엇보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더스튜디오엠은 촬영 시간과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제작사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이를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특히 “그간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운영 방식을 검토해 왔다”고 피력하며, “이 과정에서 스태프분들께 설명해 드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결과적으로 스태프들의 실제 촬영 강도와 누적된 피로도를 충분히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제작사는 향후 모든 촬영 일정에서 주 52시간 촬영 시간을 성실하게 준수할 것이며, 이미 진행된 촬영 기간 중 주 52시간을 초과한 촬영에 대해서는 스태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앞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8일 “채널 ENA에서 방영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에서 주 52시간을 위반한 초장시간 노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한 ‘존버닥터’는 12월에만 3주 연속으로 주63시간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존버닥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가 그리는 메디컬 로맨스 코미디다.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6:06
산업

신세계-알리바바 등 '한중 비즈니스 포럼' 9건 MOU 체결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건의 양국 기업 간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별로는 소비재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3건, 공급망 2건 등의 순이었다.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4대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과 정위췬 CATL 회장이 반갑게 악수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정 회장은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늘 포럼은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로 형성된 한중 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말했다.또 한국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경제사절단 200명이 참석했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는 한국의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MOU를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대중 수출 상품을 발굴하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양국의 메가 유통 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면서 한국 우수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의 팜스태프와 중국 '중환이다'는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팜 생산 및 유통을 위해 협력하며 거대 중국 시장에 K푸드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한국의 파마리서치는 중국 '광둥바이올메디컬'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 솔루션을 위한 중국 생산 미세침습 치료 시스템(MTS) 제품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즉석 포토 부스 운영사 주식회사 서북이 중국 '베이징 아이또우 컬쳐미디어 유한공사'와 협력해 K팝 아티스트 지적재산(IP) 기반 콘텐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의 헬로웍스와 중국의 '크온'은 숏폼, 예능,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중국 내 판권 유통 협력을 넘어 공동 제작 및 IP 공동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게임 분야에서도 한국의 루트쓰리와 중국 'Boundary Singularity Technology'가 서비스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맺고 중국 파트너 기업이 현지 라이센스 취득과 서비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콘텐츠 분야 MOU 체결을 통해 그간 상품 위주의 양국 교역·투자 협력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비재·콘텐츠 분야로 확산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공급망 분야에서도 2건의 MOU가 체결됐다.한국의 에스더블유엠은 글로벌 IT 제조 기업인 중국의 레노보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의 거성산업은 중국 'BF 나노 테크'와 발전소·수처리 분야에서 양국에 15만달러 규모의 나노 재료 공장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분야에서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에 체결된 9건의 MOU를 통해 중국 거대 내수시장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상의,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중국 정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5 16:24
드라마

3년 만에 돌아온 이나영…셀럽 변호사 됐다 (아너)

배우 이나영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데뷔 이후 변호사 역에 첫 도전하는 이나영의 첫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이나영이 3년 만의 복귀작에서 데뷔 이후 첫 변호사 역할로 ‘아너’를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작품은 일찌감치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이나영이 연기하는 윤라영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핫 셀럽 변호사. 그래서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대외적 메신저 역할을 한다.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매 순간 자신을 냉철하게 단련해온 차가운 독기와 처절한 사투가 자리하고 있다.오늘(5일) 공개된 스틸컷은 캐릭터에 깊이 스며든 이나영의 다층적인 얼굴을 담아냈다. 블랙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변호사룩으로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한 라영은 단호한 표정으로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를 뿜어낸다. 업무에 몰입하는 예리한 지성을 보여주는 한편, 정면을 응시하는 결연한 눈빛엔 어떤 상대를 만나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 냉철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매 순간 배우로서 정점의 자리를 지켜온 이나영의 연기 내공은 윤라영이라는 인물을 만나 한층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대중의 선망을 받는 화려한 셀럽으로서, 냉철하게 싸우는 변호사로서, 그리고 과거의 비밀을 짊어진 생존자로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제작진은 “이나영은 첫 촬영부터 대본 속 윤라영이 살아 숨 쉬는 듯한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눈빛, 호흡, 자세만으로도 캐릭터의 차갑고 단호한 성정을 표현했고, 무엇보다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서늘한 독기와 뜨거운 정의감을 오가는 그녀의 연기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역시 이나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안방극장에 전율을 몰고 올 이나영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2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를 통해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5 09:46
드라마

신슬기, ‘귀궁’·‘우주메리미’로 조연상 수상… “원동력은 간절함” [2025 SBS 연기대상]

배우 신슬기가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5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신슬기는 여자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신슬기는 수상 소감으로 ‘우주메리미’를 언급하며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연기한 최우식, 정소민, 서범준, 배나라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이 자리를 빌려 ‘귀궁’ 팀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올 한 해 혹한과 무더위 속에서도 고군분투해주신 제작진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또한 “소속사와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간절함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신슬기는 ‘귀궁’에서 명문가 고명딸 최인선 역할을, ‘우주메리미’에서는 김우주(최우식)을 짝사랑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진경 역할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22:08
드라마

서범준, ‘우주메리미’로 조연상 수상… “초심 잃지 않겠다” [2025 SBS 연기대상]

배우 서범준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5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서범준은 남자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서범준은 수상 소감으로 “시상을 하러 왔다가 ‘우주메리미’ 식구들을 보러 왔는데, 지난해 신인상을 받고 또 언제 이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며 “다시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제작사와 우주메리미 배우들,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보고 계신 시청자분들과 가족, 팬분들이 제 연기의 원동력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90일간의 위장 결혼을 시작한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서범준은 ‘우주메리미’에서 말끔한 외모에 수려한 말솜씨까지 갖춘 엄친아이지만 오래된 여자친구 유메리(정소민)를 배신하고 부잣집 딸 제니(이수민)와 바람을 피우다 파혼을 당한 (전) 김우주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22:03
영화

[단독] ‘세계의 주인’ 서수빈 “연애할 때도 못 느껴본 감정” [2025 연말인터뷰]

2025년 극장가 침체기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이 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감독, 주연배우, 신인배우, 제작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요. 너무 감사하죠.”배우 서수빈은 올해 영화계 최고의 ‘발견’이다. 지난 10월 데뷔작 ‘세계의 주인’을 선보인 그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국내외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으며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올랐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만난 서수빈은 “홍해국제영화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다가 어제 귀국했다. 나라마다 분위기가 엄청 다른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영화란 문화가 이제 막 시작돼서 되게 자유로웠다. 바로 옆에서 후기를 들려줬다”며 환하게 웃었다.‘세계의 주인’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으로,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전교생이 참여한 성폭행범 출소 반대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18만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한 독립영화 최고 성적을 냈다.‘세계의 주인’은 서수빈에게도 여러모로 유의미한 작품이다.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덕’의 증거이기도 하다. 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한 차례 진로를 바꿨던 서수빈은 여느 또래들처럼 대학 진학을 앞두고 혼란의 시기를 보냈다. 그때 배우의 길에 확신을 준 게 윤 감독의 ‘우리집’이었다. “정확히 기억해요. 2019년 9월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봤어요. 친구랑 둘이 봤는데 영화 속 공기가 극장에 흐르는 기분이었어요. 처음 겪는 일이었죠.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는 눈물이 주륵 흘러서 ‘이게 대체 뭐지?’ 싶었어요. ‘배우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 연기학원 등록하길 잘했다’ 싶으면서 ‘진짜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했죠. 물론 감독님은 믿지 않으시지만요(웃음).”윤가은 감독과의 꿈만 같은 작업은 세 차례의 오디션으로 쟁취했다. 첫 만남에서는 윤 감독과 가벼운 사담을 나눴고, 이틀 후에는 그룹 오디션에 참여했다. 약 6시간 동안 12명의 또래 배우와 펼치는 즉흥극 형태였다. “그런 기회가 처음이라 그 자체로 행복했다”던 서수빈은 그날 오디션에서도 당당히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이뤄진 윤 감독과 세 번째 만남에서는 학창 시절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온갖 이야기를 털어놨다. “집에 와서 엄청 후회했을” 정도로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진짜 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며칠 후 회사에서 이날 시간 되냐고 묻더라고요. 다른 오디션으로 알았는데, 감독님과 미팅이었죠. ‘제가 그때 뭘 실수했느냐’고 여쭸고, 감독님이 ‘맞다. 이만큼 반성문 써 오라’면서 두꺼운 봉투를 주셨어요. 그게 ‘세계의 주인’ 시나리오였죠. 집에 와서 시나리오를 다 읽고 딱 덮는데 눈물이 났어요. 어떤 말로도 설명이 안 되는 감정이었죠.” 물론 쟁취의 기쁨을 오래 만끽할 여유는 없었다. 주인을 쌓아 가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았던 까닭이다. 주인은 겉으로는 마냥 밝고 활발한 여고생이지만, 어린 시절 삼촌에게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아픔이 있다. 서수빈은 가늠할 수조차 없는 주인의 상처와 이를 감추고 살아가는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생각하고 또 노력했다.“매 순간을 믿었어요. 제가 믿고, 감독님의 디렉팅을 잘 들으면 그게 주인이지 않을까 했죠. 다만 불안했어요. 무엇보다 감독님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컸죠. 진짜 5개월 동안 머릿속에 감독님과 주인이뿐이었어요. 연애할 때도 안 그러는데 종일 둘만 생각했죠(웃음). 살면서 처음 느낀 감정 같아요.”“사실 감독님께 혼난 날도 많았다. 혼날 땐 엄청 무서웠는데, 평소에는 되게 섬세하고 따뜻하셨다”고 부연한 서수빈은 영화 개봉 후 가장 화제를 모은 세차장 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감독님이 다른 장면은 리허설을 많이 시키셨는데, 그건 한 번도 안 하셨어요. 너무 불안해서 혼자 연습도 엄청 했죠. 근데 알고 봤더니 감독님의 큰 그림이셨더라고요. 촬영 당일에 제게 ‘넌 혼자가 아니다. 나와 스태프를 믿고 주인의 깊은 내면을 한번 만나러 가보자’라고 하셨죠. 6~7번 정도 테이크를 갔는데 정말 에너지 소모가 상당했어요. 뭔가를 하고 몸이 저릿하다는 느낌을 받은 게 처음이었어요. 교통사고를 당한 기분이었죠.” 서수빈의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 나타났다. 영화에 대한 호평이나 관객수는 물론이고, 서수빈 개인의 성취도 컸다. 그는 ‘세계의 주인’으로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26회 여성영화인축제 신인연기상,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배우상,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품었다. 다만 서수빈에게 이보다 더 큰 성취는 가족과 지인의 기쁨이다.“시사회 때 부모님을 모셨는데 아빠가 그렇게 밝게 웃으시는 걸 초등학교 이후 처음 봤어요(웃음). 아빠 초등학교 동창 단톡방에 제 소식이 공유돼서 다들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대요. 근데 엄마, 아빠가 어떻게 답할지 몰라서 머리 맞대고 고민하는 게 너무 웃기면서 기뻤어요. 학교 후배도 ‘선배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해줬는데 그게 너무 감동이었죠.” 연말이 되면서 서수빈의 수상 낭보는 이어지고 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차분히 일상을 소화하고 있다. 서수빈은 내년 2월 대학 졸업를 앞두고 막바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동시에, 학교 근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다.“솔직히 말하면 ‘세계의 주인’ 이후에 제 인생이 크게 바뀔 줄 알았어요. 제가 뭘 상상한 건지 모르겠지만(웃음), 완전히 다른 삶이 펼쳐질 줄 알았어요. 근데 똑같아요.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면서 그러고 있죠. 영화제를 다니고 축하받은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에 대한 고민, 걱정이 커진 거 같아요.”이 고민과 걱정이 부정의 의미는 아니다. 서수빈은 이것들을 또 다른 양분으로 삼고, 배우로서 다음 단계를 준비 중이다. “기회가 온다면 뭐든 다 해보고 싶다”는 그는 “자신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스포츠 휴먼 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바람도 덧붙였다. 이어진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내년 목표를 묻는 말에는 수첩 속 기록을 살피며 지난해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한 해였고, 사람이 좋아진 해였고, 진짜 세상을 마주한 느낌을 받은 해였죠. 모두 ‘세계의 주인’ 덕분이에요. 덕분에 제가 더 확장됐고, 타인의 다른 면면을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내년 목표도 이것저것 많은데, 그중 하나가 ‘모두에게 친절하기’죠. 올 한 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친절함이 주는 힘을 크게 배웠어요. 그래서 진짜 모두에게 친절해지고 싶습니다(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31 06:00
스타

[왓IS] ‘9번째 MBC 대상’ 유재석, ‘저격 논란’ 이이경 품었다…”’고생했고 고마워”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이경을 품었다. 유재석은 지난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하하, 주우재에게도 고맙다”며 “아쉽게 하차한 미주와 진주 그리고 이경이도 너무 고생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놀면 뭐하니?’ 출연자들을 언급했다. 이어 “많은 스태프가 한주한주 방송을 위해 고생한다”며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시는 수많은 시청자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앞서 사생활 루머에 휩싸이며, 그 여파로 약 3년간 함께 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이후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수상한 후 그는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고 말하며 MBC ‘놀면 뭐하니?’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 동시에 ‘SNL 코리아’ 측으로 향한 러브콜도 전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한 이들을 언급했다. 이 같은 수상 소감 후 ‘놀면 뭐하니?’ 출연자들 중 유재석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으면서 온라인에서는 이이경이 유재석을 간접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그러자 이이경 측은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다”라며 “수상 소감 그대로다. 소감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 유튜버는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하차 통보를 받고 “유재석의 뜻이냐”고 수차례 물었다고 주장, 다시금 이이경을 논란의 중심에 세웠다.이에 이이경 측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당시 제작진은 ‘위에서 결정된 사안이며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며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은 유재석과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부연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이후 이이경은 유재석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위 내용 외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나 루머 유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유재석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MBC에서만 9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 상파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통산 21번째 대상 수상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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