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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KBS 연예대상 우수상’ 주우재 “아린아 사랑해”…깜짝 사랑 고백 ‘술렁’

방송인 주우재가 수상 소감 중 깜짝 사랑 고백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25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활약한 주우재는 유선호와 함께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주우재는 수상자 호명 후 무대에 올라 “제가 정확히 2년 전에 똑같이 우수상을 수상 했는데 그땐 우느라 소감을 잘못했다”며 “이렇게 큰 상을 또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제작진, 출연자들 사랑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 너무 사랑하고, 아린아 너무 사랑해”라며 여성의 이름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곧바로 “아린이는 제 조카입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주우재는 또한 “드로야 건강하자. 드로는 저의 강아지입니다”라며 반려견도 잊지 않고 언급해 훈훈함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1 11:12
예능

‘최우수상’ 박서진 “작년 신인상 때 혼났는데”…이정현·이준·송은이 나란히 [2025 KBS 연예대상]

‘2025 KBS 연예대상’의 최우수상 트로피는 이정현, 박서진, 이준, 송은이에게 돌아갔다.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이민정, 문세윤, 이찬원의 사회로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날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과 ‘살림하는 남자들’ 박서진이 호명됐다.이정현은 “스태프들이 편집을 재미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스튜디오에서 항상 재미있게 잘 살려주는 붐, 착하고 예쁜 효정이, 이연복 선생님 감사하다. TV 보고 있을 남편과 딸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서진은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 수상소감을 제대로 못해 혼났다. 매주 절 위해 고생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 감사하다”며 “잘 못하는 예능이지만 2년이란 시간을 준 ‘살림남’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공을 돌렸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1박 2일’ 이준과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거머쥐었다.이준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처럼 편하게 욕도 할 수 있는 관계를 처음 경험했다”며 “인간으로서 배우는 게 많았고,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줘서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1박 2일’에 애정을 표했다.송은이는 “KBS에서 상을 받는 건 처음이다. 얼떨떨하지만, 프로그램을 책임져주시는 PD님들과 많은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잘하는 건 성실함밖에 없지만,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가겠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07:53
예능

“개콘 아버지” 故전유성, 공로상 수상…김숙 울컥·후배들 기립 [2025 KBS 연예대상]

故전유성이 후배들의 먹먹한 추모 속 ‘2025 KBS 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이민정, 문세윤, 이찬원의 사회로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날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이경규는 “저뿐만 아니라 우리 후배 개그맨들이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를 마련해준 분이다. 이 분께 공로상을 바친다”며 故전유성을 호명했다.故전유성이 호명되자 후배 개그맨들이 모두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울컥한 김숙의 모습도 중계 카메라에 담겼다.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는 노래’ 팀의 헌정 무대도 이뤄졌다. 이어진 VCR에서는 전유성이 생전 “개그맨들은 웃기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한다. 또 개그맨 뿐만 아니고 여러분들도 많이 생각하고 살아간다. 남들이 생각 안 할 때 한 번 더 하는게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다”라고 남긴 말이 담겼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개그콘서트의 아버지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며 1999년 개그콘서트를 창시한 전유성을 기렸다.한편 故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폐기흉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장례식에는 수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07:22
연예일반

‘장동건♥’고소영, 아이들 학업 성취에 진심… “이건 꼭 해야해” 기도

배우 고소영이 자녀들의 학업 성취를 기원하며 진심 어린 기도를 올렸다.20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부산 출장 일정을 소화한 뒤 기장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고소영은 본격적인 스케줄을 앞두고 부산 곳곳의 맛집을 찾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고, 다음 날 일정이 끝난 후 스태프들과 함께 사찰을 방문했다.사찰 곳곳을 둘러보던 고소영은 자신의 띠와 관련된 불상을 발견하자 “기도해야겠다. 내년에 잘 되게 해주세요”라며 소원을 빌었고, 이어 학업성취불 앞에서는 “이건 꼭 해야 한다. 우리 애들”이라며 아들 준혁과 딸 윤설의 학업을 위해 조용히 기도에 나섰다.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두 자녀의 이름을 언급하며 의미를 더했다.앞서 고소영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자녀 교육관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학원을 많이 보내봤지만 아이들이 오히려 딴짓을 하더라”며 “학원 가기 전 편의점에 들러 간식을 사 먹는 경우도 있어, 과한 학원 위주 교육은 맞지 않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5:15
연예일반

‘스튜디오 C1’ 장시원 PD “‘최강야구’에 가처분 패소, 항고 결정... 끝까지 다툴 것” [왓IS]

스튜디오 C1 대표 장시원 PD가 JTBC ‘최강야구’과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패소한 뒤 입장을 전했다.장시원 PD는 20일 장문의 글을 통해 “이번 판결로 많은 분들이 상심이 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항고를 결정했습니다. 끝까지 다퉈보겠습니다”라고 밝혔다.장 PD는 “방송 여부와 관계없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약속된 임금은 모두 지불하겠다”라며 “불꽃야구 구성원 그 누구도 이번 판결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또한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믿는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방법을 찾아 계속 걸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불꽃야구’ 측은 “‘불꽃야구’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이 JTBC에게 있다는 주장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장시원 PD 개인에 대한 신청도 모두 기각되었다”라고 알렸다. 다만, 스튜디오C1 측은 “‘최강야구’ 영상저작물을 JTBC에 납품하면서 그에 대한 성과까지 JTBC에 이전되었다는 전제에서, ‘불꽃야구’가 JTBC가 보유한 성과를 침해한 것이라는 부분의 판단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 C1 측은 항고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앞서 재판부는 19일 결정문을 통해 “스튜디오 C1이 ‘최강야구’ 주요 출연진과 구성 요소를 별다른 변형 없이 그대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강야구’에서 진행됐던 경기 내용, 기록, 서사 등을 바탕으로 하여 실질적으로 ‘최강야구’ 후속시즌임을 암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불꽃야구’를 제작, 전송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의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공개된 ‘불꽃야구’ 전 회차를 포함해, 해당 영상물과 동일한 시즌의 연속 회차에 해당하는 콘텐츠 가운데 ‘불꽃야구’라는 명칭을 제목으로 사용하거나 ‘불꽃파이터즈’라는 명칭의 선수단이 등장하는 영상물 및 프로그램은 제작·전송·판매·유통·배포가 모두 금지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3:30
연예일반

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서 사기… “더럽고 치사해서 위약금 내”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데뷔 전 소속사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처음으로 털어놨다.이미주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 10만 명 돌파 기념 Q&A를 진행하며 연습생 시절을 돌아봤다. 최근 안테나를 떠나 AOMG로 이적한 이미주는 이번 촬영을 AOMG 사옥에서 진행했고, 제작진이 “힙합 회사로 옮겨 놀란 분들이 많다”고 농담하자 “힙합 회사이기도 하지만 2.0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첫 번째 주자다.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이날 이미주는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러블리즈 데뷔 당시를 꼽았다. 그는 “연습생이 되기 위해 경쟁이 정말 치열했다. 공개 오디션으로 멤버를 뽑아서 더 그랬다”며 “연습생이 40명 가까이 있었는데 월말 평가 때마다 계속 떨어졌다. 내가 과연 그 안에 들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늘 무서웠다”고 회상했다.이어 “너무 집에 가고 싶어서 엄마에게 전화해 울면 ‘네가 한다고 했잖아’라며 소리치셨다”며 “한 달, 두 달 버티다 결국 데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이미주는 다른 회사 오디션 과정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신생 기획사 오디션을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기였다”며 “연습생들을 사무실에 앉혀만 두고 연습은 전혀 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안 시키면서 ‘우리가 투자했다’는 말만 하더니, 나가려면 위약금을 내라고 했다”며 “더럽고 치사했지만 위약금을 내고 나왔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이미주는 이후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블리즈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안테나를 떠나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0:47
스타

‘뉴스파이터’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 이모’, 대만 동행 들통에 제작진과 다툼” 주장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이하 ‘뉴스파이터’)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박나래 측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주장을 전했다.‘뉴스파이터’는 19일 방송에서 박나래 전 매니저의 추가 인터뷰를 공개하며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주사 이모’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방송에 따르면 전 매니저는 구체적인 정황도 언급했다. 그는 “대만에서 예능 촬영을 했을 당시 ‘주사 이모’가 박나래와 몰래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 제작진과 다툼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사 이모’가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전 매니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대만 촬영 중 박나래가 촬영 시간이 다 되도록 나오지 않아 제작진이 숙소로 찾아갔는데, 호텔 방 밖에는 캐리어가 있었고 방 안에는 약과 함께 ‘주사 이모’가 있었다”며 “제작진이 ‘당신은 누구냐’고 묻자 ‘박나래와 우연히 만났다’, ‘나는 의사다’, ‘MBC 사장도 알고 연예인도 다 안다. 어디 감히 소리 지르냐’며 제작진과 언쟁을 벌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한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입단속을 시켰다”며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이 사실을 회사에도 알리지 말라’, ‘알려지면 나도 다치고 너도 다친다. 함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매니저 입장에서는 겁박에 가깝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경기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가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에 해당해 처방전 없이 투여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를 보유한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고 입장을 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9 21:39
예능

‘1박 2일’ 조세호 하차 후 오늘(19일) 첫 촬영…5인 체제 [공식]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불거진 의혹으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이 조세호를 제외한 상태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19일 ‘1박 2일’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날 조세호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이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촬영에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이준, 유선호가 참여했다.앞서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가 특정 인물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해당 주장과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가 특정 인물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해당 주장과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조세호 측은 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당시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의혹과 구설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다”며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나 관련 사업과는 무관하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1박 2일 시즌4’ 제작진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자 측에서 현재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이 프로그램과 출연자, 시청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며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16:54
드라마

조진웅 논란에도 ‘시그널2’ 방송할까…tvN “시간 걸려도, 최적 방안 찾을 것” [종합]

배우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측이 방송 편성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19일 tvN ‘두번째 시그널’ 측은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0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해”이라며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이어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두번째 시그널’은 2016년 tvN 개국 10주년 기념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이다.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집필을 맡았으며,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8월 촬영을 마쳤고,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준비돼 왔다. 전작이 큰 인기를 얻은 만큼, 후속작 제작 소식이 전해진 이후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다만 최근 한 매체가 조진웅의 과거 청소년 시절 범죄 이력과 관련해 보도한 후, 조진웅은 지난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은 “과거의 일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모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날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해당 논란 이후 ‘두번째 시그널’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방송 여부는 미정이며,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조진웅의 은퇴 선언 이후 약 13일 만에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두번째 시그널’의 방송 여부와 편성 방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16:17
예능

‘주사이모’ 논란 여파… 입짧은햇님 하차, ‘놀토’ 측 “3주 촬영 완료·후반 작업” [종합]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이른바 ‘주사이모’ 관련 의혹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이 이미 촬영을 마친 방송 분량과 향후 편성 방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9일 tvN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에 대해서는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3주간의 방송 분량은 이미 녹화가 완료된 상태”라며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 작업에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논란은 지난 18일 한 매체가 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 A씨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입짧은햇님은 A씨로부터 불법으로 약을 전달받고, 일산 소재 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 박나래에게 약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이에 대해 입짧은햇님은 “논란 중인 A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고, 의심의 여지 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 A씨를 실제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제가 바쁘던 날에는 A씨가 제 집으로 와 준 적은 있지만, 제가 A씨의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돼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5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출연진이 노래 가사를 맞히지 못할 경우 음식을 먹는 역할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한편 ‘주사이모’ 관련 의혹 여파로 ‘놀라운 토요일’ 출연자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까지 총 3명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향후 프로그램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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