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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계올림픽에도 현장 찾은 이재용 회장, 스포츠 외교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내며 스포츠 외교에 나섰다. 이재용 회장은 6일(현지시간) 개막한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 및 글로벌 기업가들과 교류한다. 그는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5일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갈라 디너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한 IOC 최상위 후원사(The Olympic Partner, TOP)인 삼성전자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뿐 아니라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롤 나브로키 폴란드 대통령, 토마스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정상이 함께 했다.리둥성 TCL 회장, 올리버 바테 알리안츠 회장, 레이널드 애슐리만 오메가 CEO, 미셸 두케리스 엔하이저부시 인베브 회장, 가오페이 멍유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 샤일리시 예유리카르 프록터앤갬블 CEO,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CEO, 조셉 우쿠조글루 딜로이트 CEO,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회장 등 글로벌 기업가들도 자리했다.재계 관계자는 "IOC 갈라 디너는 단순한 사교 모임을 넘어 글로벌 정세와 비즈니스 현안이 논의되는 물밑 외교의 장"이라며 "이재용 회장의 참석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은 물론 한국 스포츠 외교 역량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용 회장은 2년 전 열린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때도 현지를 찾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공을 들였다.당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 닐 모한 유튜브 CEO, 데이브 릭스 일라이릴리 CEO,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들과 회동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 당시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로 셀피를 촬영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이에 이 회장은 파리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갤럭시Z 플립6 셀피를 찍는 마케팅도 잘된 것 같아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삼성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로컬 스폰십 계약을 계기로 올림픽과 인연을 시작한 후 이건희 선대회장의 브랜드 마케팅 강화 기조에 따라 1997년 IOC와 '최상위 TOP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까지 30년째 올림픽을 후원해오고 있다.이 회장은 2018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2020년 만료 예정이었던 올림픽 후원 계약을 2028년 미국 LA올림픽까지 연장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일 진행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하고 생중계해, 전 세계를 더 가깝게 연결하며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여기에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으로 선수들이 단 한 번뿐인 순간을 기록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김두용 기자 2026.02.08 12:45
NBA

'1R 지명권 2장 포함' 케슬러 노린 인디애나, 할리버트+주바치 조합 선택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높이'를 보강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6일(한국시간) '인디애나가 LA 클리퍼스에서 센터 이비차 주바치와 코비 브라운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주바치의 대가로 베네딕트 매서린, 아이제이아 잭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장,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넘긴다. 미국프로농구(NBA) 소식통인 크리스 헤인스는 '인디애나가 유타 재즈의 센터 워커 케슬러 영입을 시도했다가 주바치로 방향을 바꿨다'고 부연하기도 했다.주바치는 올 시즌 43경기(선발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점 11.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적 시장에 나온 센터 자원 중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높이' 보강이 필요한 인디애나의 선택을 받았다.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밀워키 벅스)가 팀을 떠난 이후 골밑 포지션의 열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주바치 영입이 당장 성적 반등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 다만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복귀하는 내년 시즌을 대비한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로렌스 프랭크 클리퍼스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여러 이유로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구단으로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주바치가 그리울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 2000년생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를 영입한 데 이어 또 다른 '젊은 피' 매서린까지 데려와 분위기를 전환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14:01
NBA

커리가 39.1%인데 무려 49.7%? 제임스 든든하네, NBA '최고의 3점 슈터' 레이커스행

르브론 제임스의 소속팀 LA 레이커스가 '3점 슈터'를 보강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6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로부터 가드 루크 케너드(30)를 영입하고 가드 게이브 빈센트(30)와 203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고 전했다.케너드는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3점 슈터 중 한 명이다. 올해로 NBA 9년째인 그의 통산 3점 슛 성공률이 무려 44.2%. 올 시즌에는 46경기를 모두 벤치로 소화해 3점 슛 성공률 49.7%를 기록 중이다. 이는 타리 이슨(휴스턴 로키츠·48.8%) 제일런 타이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8.1%) 등에 앞선 리그 전체 1위. 리그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점 슛 성공률이 39.1%라는 걸 고려하면 케너드의 정확도는 단연 돋보인다. ESPN은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제임스와 함께 뛰는 레이커스의 날개 포지션에 정확한 슈터를 추가하게 된다'고 트레이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 빈센트의 올 시즌 성적은 경기당 평균 4.8점 1.3어시스트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02:42
연예일반

‘케데헌’ 아덴 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을 소개해주더라구요... 아직 꿈만 같아요” [IS인터뷰]

“루미는 멋진 가수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평범한 여자예요. 20~30대의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았죠.”K콘텐츠와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해준 작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서 주인공 루미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덴 조는 루미라는 캐릭터를 그저 평범한 친구라고 표현했다.‘케데헌’ 팬이라면 고개를 갸웃할 법한 대목이다. 극중 루미는 3인조 걸그룹 헌트릭스 리더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아덴 조는 녹음 당시를 떠올리며 “화려한 가수의 모습이 아닌, 루미의 진실된 내면에 집중하려 했다”고 말했다.루미라는 인물에 온전히 녹아들 수 있었던 건, 그가 배우로서 자신의 뿌리를 되찾아준 소중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운명적인 만남이 처음부터 약속된 것은 아니었다. “사실 루미의 양어머니이자 악마 사냥꾼 셀린 역으로 오디션을 봤었어요. 대사는 10줄 정도였죠. 그후로 1년 뒤 루미 역할로 콜백을 받았어요. 주인공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좋았지만, 동시에 내가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앞섰죠.”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인 아덴 조는 루미가 주인공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녹아든 풍부한 한국적 요소들을 마주하며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컸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의 진정성은 루미라는 캐릭터와 맞닿아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영화가 나온 지 8개월이 지났는데도 홍보 제안이 끊이지 않아 신기할 따름이에요. ‘케데헌’은 마치 개봉한 지 한 달도 안 된 작품처럼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아요(웃음). 보내주신 큰 사랑이 너무 벅차서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아덴 조의 말은 사실이다. ‘케데헌’의 인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작품의 OST ‘골든’은 크리틱스 초이스와 골든글로브 어워즈 주제가상을 휩쓸었고, K팝 최초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품에 안았다. 기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덴 조 역시 루미 목소리로 상복을 누리는 중이다. 2026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최우수 보이스 오버 퍼포먼스상을 비롯해, 2025 노스캐롤라이나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믹스드 미디어 부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상을 거머쥐었다.“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이어져 아직 현실감이 없어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땐 정말 팬인 크리스틴 벨을 만났는데, 제 목소리를 매일 듣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병헌 배우가 박찬욱 감독님을 소개해 주시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이 ‘케데헌’을 재밌게 봤다고 전해주신 일도 믿기지 않아요.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 초대라니, 제 커리어에 이런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그저 감사하고 행복할 뿐입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06:05
NBA

"트레이드 요청? 전혀 사실 아냐" LAC 떠나는 하든, "이건 비즈니스, 모두가 만족"

트레이드로 LA 클리퍼스를 떠나게 된 제임스 하든(37)이 "구단의 미래를 가로막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하든은 4일(한국시간) 단행된 트레이드 카드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하든의 대가로 클리퍼스에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와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낸다. 계약 조건상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었지만, 하들은 클리블랜드행을 받아들였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지난 며칠간 클리퍼스와 이적을 협의한 끝에 양측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높은 기량을 유지 중인 하든에게는 즉각적인 우승 기회를, 클리퍼스에는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갈랜드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도모할 기회를 제공한 셈'이라고 밝혔다. 2009~10시즌 데뷔한 하든은 17년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이다. 올스타 선정 11회, 득점왕 3회, 올-NBA팀 선정 8회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 평균 25.4점 4.8리바운드 8.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우승 반지가 없는 그는 클리퍼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추측을 부인했다. 하든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농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서로 상처 주지 않고 관계를 끝낼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브 발머 구단주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를 향해 존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든은 "결국 비즈니스인 만큼 양측 모두 원하는 것을 얻었다. 매우 만족한다"며 "클리블랜드가 기대된다. 난 여전히 첫 우승을 쫓고 있으며 승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거"라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동부 콘퍼런스 5위 클리블랜드는 '득점 기계' 도노반 미첼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미첼과 하든의 시너지 효과가 우승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든은 "모두가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우리 모두를 위한 멋진 추억과 승리, 즐거운 순간들을 쌓았다고 생각한다"며 클리퍼스와의 작별을 고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9:02
산업

리쥬브코어, 현지 약국체인 파마시티와 손잡고 베트남 본격 진출

안티에이징 전문브랜드 ㈜리쥬브코어가 현지 유통사와 손잡고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리쥬브코어는 최근 베트남 현지 헬스케어 전문 유통기업 파마시티(Pharmacity)와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고 밝혔다. 또 리쥬브코어는 상반기 내에 프리미엄 NMN 스킨케어 라인도 출시할 계획이다. NMN은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의 줄임말로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원료다.리쥬브코어는 이번 파마시티 유통망 입점을 통해 다양한 NMN 상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베트남 내 헬스케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마시티는 약 1000개 점포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약국 체인으로, 이번 유통계약으로 리쥬브코어는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통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제임스 구 리쥬브코어 베트남법인 대표는 “이번 유통계약이 리쥬브코어의 동남아시아 브랜드 전략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동남아시아 유통 거점으로 발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헬스케어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파마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영양제뿐 아니라 스킨케어 영역까지 확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리쥬브코어는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로서 NMN, 솔큐민 등 혁신적인 항노화 신원료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스킨케어 라인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와 뷰티를 아우르는 연구 중심 브랜드로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전략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최성준 대표가 이끄는 리쥬브코어는 미국법인 ‘리쥬브코어 US’에 이어 2022년 ‘리쥬브코어 베트남’을 설립했다. 리쥬브코어는 3년간 베트남 시장에서 헬스케어 브랜드 입지를 쌓아왔다. 이번 파마시티 내 NMN 유통을 시작으로 헬스케어와 뷰티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리쥬브코어 베트남의 파마시티 내 NMN 제품 유통은 이달부터 진행된다. 김두용 기자 2026.02.04 17:40
NBA

'2G 연속 결장 이유가 이거였나' LAC 하든, 결국 CLE로 트레이드…갈랜드 포함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LA 클리퍼스가 제임스 하든(37)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하며 다리우스 갈랜드(26)와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 하든은 지난 2일 피닉스 선즈전과 3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 모두 결장하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2009~10시즌 데뷔한 하든은 17년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이다. 올스타 선정 11회, 득점왕 3회, 올-NBA팀 선정 8회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올 시즌에도 44경기에 출전, 평균 25.4점 4.8리바운드 8.1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갈랜드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 2021~22시즌 개인 첫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7시즌째 클리블랜드에 몸담으며 '팀의 미래'로 불렸다. 올 시즌 성적은 26경기 평균 18점 2.4리바운드 6.9어시스트이다.ESPN은 '갈랜드는 오른발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1월 중순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0:31
NBA

LAC와 결별 수순인가… 하든 행선지로 클리블랜드 급부상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 슈퍼스타 제임스 하든(37)이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해 눈길을 끈다.미국 ESPN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클리퍼스와 하든이 목요일 트레이드 데드라인(미 동부시간 오후 3시) 전까지 합의를 찾을 수 있을지 조율 중”이라며 복수 구단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NBA 16년 차 베테랑 하든과 클리퍼스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다음 시즌은 연봉 4200만 달러(약 600억원)에 이르는 선수 옵션인데, 하든이 이를 포기ᄒᆞ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미국 CBS스포츠 역시 같은 날 “하든이 클리퍼스와 함께 트레이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유력 행선지 후보를 거론했다. 하든은 올 시즌 정규리그 44경기 평균 25.4점 8.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가 시즌 평균 득점 부문서 25점을 넘은 건 지난 2019~20시즌(34.3점)까시 거슬러 가야 한다. 경기력 자체는 여전히 올스타급이라는 평가다.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청한 배경으론 클리퍼스의 부진한 상황이 꼽힌다. ESPN에 따르면 하든은 팀이 시즌 초반 6승 21패로 부진하자 퇴단을 결심한 거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성적 반등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서부콘퍼런스 9위(23승26패)에 그친 상태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 올-NBA 퍼스트팀 6회, 득점왕 3회, 올스타 11회 등 2010년대 최고 가드로 꼽힌 그는 유독 우승 반지와 인연이 없었는데, 커리어 황혼기에 보다 확실한 우승 레이스를 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현지에서 가장 먼저 하든의 행선지로 거론된 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이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클리퍼스와 클리블랜드가 하든과 다리우스 갈랜드를 맞바꾸는 스왑을 두고 ‘진전된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겉으로는 10살 차이의 가드 맞교환이 낯설지만, CBS스포츠는 “갈랜드의 잦은 부상 이력과 최근 결장 흐름, 향후 계약 변수 등을 감안하면 클리블랜드가 전력 손상 없이 선택할 카드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동부로 이동하는 것 자체가 우승 도전을 단기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거론됐다. ‘휴스턴 복귀’ 시나리오도 다시 고개를 든다. 하든은 지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이던 2022~23시즌에도 휴스턴 로키츠 복귀설에 이름을 올랐다. 올 시즌엔 프레드 밴블릿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하고, 스티븐 아담스 역시 발목 부상으로 빠지며 하프코트 공격 전개에서 해법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CBS스포츠는 “휴스턴이 수비 자원을 다수 보유해 하든의 약점을 상쇄할 여지가 있고, 하프 코트 공격을 풀어낼 ‘전문가’로 하든이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클리퍼스가 의미 있는 반대급부를 요구할 가능성이 큰 만큼, 휴스턴이 드래프트 자산을 얼마나 내놓을지가 관건이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후보로 언급됐으나 우선순위는 낮다는 평가가 따른다. 미네소타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영입을 노리는 상황이라면, 하든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2.03 21:00
NBA

휴스턴→브루클린→필라델피아→LAC→클리블랜드?…거부권 있는 하든, 직접 트레이드 요청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보유한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이 직접 트레이드를 요청한 거로 알려졌다. 차기 행선지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꼽힌다.미국 매체 ESPN은 3일 오후(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클리퍼스와 하든은 NBA 트레이드 마감까지 양측이 합의를 찾을 수 있을지를 두고 조율 중”이라며 “클리블랜드는 하든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팀 중 하나”라며 하든의 트레이드 요청 소식을 전했다.하든은 지난 2017~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올-NBA 퍼스트팀 6회, 득점왕 3회, 올스타 1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NBA 16년 차 베테랑이다. 리그에서 손꼽는 득점 기계로 활약한 그는 최근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을 제치고 NBA 통산 득점 단독 9위에 오르기도 했다.그간 하든은 빼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유독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전성기를 보낸 휴스턴 로케츠에서도 최고 성적은 서부콘퍼런스 파이널이었다. 그는 이후 브루클린 네츠서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과 빅3를 구축하기도 했으나,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하락세를 탄 하든의 우승 여정은 여전히 험난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에는 조엘 엠비드와 합을 맞췄으나, 2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2라운드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봤다.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은 뒤엔 2년 연속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전 구단 대상 트레이드 거부권을 지닌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사실만으로 큰 화제가 됐다. 그는 트레이드 요청 뒤 이날 필라델피아전에서 결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든은 클리퍼스가 시즌 첫 27경기서 6승(21패)에 그친 12월 불만을 드러낸 거로 알려졌다. 그간 고향인 LA에서의 삶을 두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으나, 우승 레이스에서 멀어진 상황에 불만을 드러낸 모양새다. 클리퍼스는 최근 25경기서 17승(8패)을 쌓으며 분위기를 바꿨으나, 서부콘퍼런스 9위(23승26패)에 그친 상태다.하든의 계약은 오는 2025~26시즌 뒤 끝난다. 다음 시즌은 연봉 4200만 달러(약 600억원)에 달하는 선수 옵션이나, 이를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하든이 재계약 협상을 원했지만, 구단이 거절했다는 주장도 있다.한편 하든의 트레이드 요구에 ‘파트너’ 카와이 레너드도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날 현지 매체를 통해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는 여전히 내 동료일 거”라고 했다.끝으로 행선지로 꼽힌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 카드를 통해 협상을 시도 중인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5:48
NBA

‘역사적 트레이드’ 1년 후…LAL 돈치치의 솔직 평가 “좋은 위치에 있다”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1년 전 트레이드를 돌아보며 “우리는 지금 좋은 위치에 있다”고 답했다.미국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돈치치가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된지 1년 후, 시즌 중간 평가를 전했다”고 조명했다. 이날 레이커스는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0-112로 졌다.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거두는 등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서부콘퍼런스 6위(29승19패)가 됐다. 6연승을 달린 뉴욕은 동부콘퍼런스 2위(31승18패)다.뉴욕 OG 아누노비(25점) 랜드리 샤멧(23점) 조쉬 하트(20점)가 나란히 20점 이상 경기를 했다. 에이스 칼-앤서니 타운스(11점 13리바운드) 제일런 브런슨(12점 13어시스트)의 지원도 있었다. 레이커스에선 원투펀치 돈치치(30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22점 6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골밑과 외곽 싸움에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한편 이날은 돈치치가 댈러스 매버릭스서 레이커스로 합류한 지 1년이 지난 날이었다. 댈러스의 프랜차이즈로 활약하던 그는 1년 전 앤서니 데이비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당시 레이커스, 댈러스, 유타 재즈 사이에서 이뤄진 3각 트레이드였으나, 큰 골자는 돈치치와 데이비스의 맞교환이었다. 20대 중반의 엘리트 볼핸들러와, 검증된 올스타 빅맨이 새 행선지를 찾았다. 직전 시즌 올-NBA 팀에 속한 특급 선수들끼리 트레이드된 건 역사상 처음이었다. 공교롭게도 트레이드 직후 성적표는 비슷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만나 1승 4패로 탈락했다. 댈러스는 아예 PO 무대도 밟지 못했다.올 시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레이커스는 여전히 PO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댈러스는 11위(19승30패)에 머무른 상태다. 전체 1순위 신인 쿠퍼 플래그의 빠른 적응은 위안이다.ESPN에 따르면 돈치치는 뉴욕전 패배 뒤 “나는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평했다.같은 날 제임스는 “좋은 순간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이걸 바탕으로 계속 쌓아가려고 한다”며 “부상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시즌 내내 힘들었다. 불행히도 우리의 올스타 가드(오스틴 리브스)가 한동안 빠져 있다”고 아쉬워했다. 리브스는 뉴욕전을 앞두고 실낱같은 출전 가능성이 있었다가, 최종 결장으로 하향 조정됐다. 리브스-제임스-돈치치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48경기 중 단 8경기만 함께 코트를 밟았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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