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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말년병장 우즈, 아이유·세븐틴 꺾고 ‘인기가요’ 1위

가수 우즈가 군 복무 중에도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우즈는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1위 후보로 오른 아이유 ‘네버 엔딩 스토리’, 세븐틴 ‘썬더’를 제치고 인기곡 ‘드라우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총점은 4434점으로 집계됐다. 우즈는 현재 군 복무 중이라 프로그램에 출연하진 못했다. MC들은 “트로피는 잘 전달해드릴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가을 ‘드라우닝’이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그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7월 21일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다니엘, 나우즈, 더블원, 도영, 디그니티, 비비업, 아르테미스, 아일릿, 에이티즈, 유스피어, 이즈나, 있지, 제이홉, 키스 오브 라이프, 킥플립, 프림로즈, 하츠투하츠, 힛지스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2 17:26
메이저리그

"일관된 기회 얻을 것"...로버츠 LAD 감독, 김혜성 칭찬하더니 2G 연속 선발 제외

김혜성(26·LA 다저스)이 또 좌완 투수가 상대 선발 투수 나선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리스전에서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전날(21일) 워싱턴전 교체 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가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이날 피홈런 5개를 기록하며 마운드가 부진, 3-7로 패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 네이션'은 22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이 매체는 "김혜성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4~6일씩 앉혀 두고 좋은 타격을 기대할 순 없다. 그는 일관된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한 로버츠 감독의 평가를 인용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최근 두 경기 모두 빠졌다. 21일 경기는 좌완 투수이자 이날 기준 내셔널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었던 맥켄지 고어가 나서며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2일 경기는 우완 제이크 어빈이었다. 빅리그 데뷔 3년 차이지만, 4.42를 기록한 통산 평균자책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었다. 이날 선발 2루수로 나선 토미 에드먼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에드먼은 명확한 주전 선수다. 하지만 좌익수로 나선 마이클 콘포토는 올 시즌 1할대 타율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 이날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의 자리에 교체 투입된 키케 에르난데스역시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 0.211를 마크했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타율 0.326를 기록 중인 김혜성을 두 경기 연속 안 쓴 로버츠 감독의 선택에 국내 야구팬 의구심이 쌓이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2 16:20
메이저리그

칼 롤리, MLB 30홈런 선착...저지와 3개 차→4년 만에 '포수 홈런왕' 도전

칼 롤리(29·시애틀 매리너즈)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롤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소속팀 시애틀이 6-10으로 4점 지고 있던 9회 초 상대 투수 대니얼 팔렌시아를 상대로 좌중간 솔로홈런을 쳤다 99마일(159.3㎞/h) 바깥쪽(좌타자 기준) 강속구를 밀어쳐 리글리 필드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은 롤리의 시즌 30호 홈런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2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2개 차로 앞서며 MLB 전체 1위를 지키고 있었던 롤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저지와의 차이를 3개로 벌렸다. 2021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롤리는 2년 차였던 2022시즌 27홈런을 치며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잇는 '거포 포수'로 기대받았다. 2023시즌 30개, 2024시즌 34개를 기록한 그는 올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하기도 전에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 쇼헤이, 저지와 함께 거론되는 것만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MLB 포수 출신 마지막 홈런왕은 2021시즌 48개를 기록,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공동 1우에 올랐던 페레즈였다. 롤리가 현재 페이스를 이어가며 저지의 2년 연속 홈런왕 도전을 가로막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2 09:27
연예일반

아이키, 리액션 영상서 욕설... “감정 격해져 죄송” [왓IS]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범접 크루로 출연중인 댄서 아이키가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22일 아이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키입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서 제가 그 당시 감정적으로 격한 표현을 사용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전날 안무가 겸 댄서 효진초이의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에는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아이키는 한 상대팀의 댄서를 보며 “이런 XX년아”라고 욕설, 허니제이 역시 “저게 춤이야 XX지”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아이키는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쳤습니다. 상대 크루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세심한 태도로 소통하겠습니다. 따끔한 지적과 응원 모두 감사히 마음에 새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7:16
연예일반

[왓IS] 허니제이, 리액션 영상서 부주의 인정...“상대 크루에게 사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 범접의 리더로 활약 중인 안무가 허니제이가 자신의 거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허니제이는 22일 자신의 SNS에 “지난 밤 업로드 된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했던 부주의한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전날 안무가 겸 댄서 효진초이의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에는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이 올라왔다. 허니제이는 상대팀에 속한 한 댄서의 춤을 보며 “저게 춤이야 XX지”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아이키가 “이런 XX년아”라고 욕설하는 장면도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았다.이에 허니제이는 “멤버들과 스우파 첫방송을 함께 보기 위해 모였던 편한 자리에서 실제로 편하게 얘기를 나누며 시청을 했다. 그러던 중 당시 상황에 몰입해 상대 댄서를 향해 격한 반응을 보였고,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보시는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상대 크루 댄서분들께는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할 수도 있었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준 댄서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면서 “이번 일을 통해 언행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어떤 말들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논란과 별개로 허니제이가 연출한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범접의 ‘몽경-꿈의 경계에서’는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7:11
예능

전여빈, 톱스타 제쳤다… 대본리딩 현장 최초 공개 (‘우리영화’)

여러 난관 끝에 남궁민의 ‘하얀 사랑’이 첫 삽을 뜬다.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에서 감독 이제하(남궁민), 주연 배우 이다음(전여빈)을 비롯한 채서영(이설), 제작자 부승원(서현우)까지 영화 ‘하얀 사랑’을 만들 주역들이 총출동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앞서 이제하는 ‘하얀 사랑’ 투자자를 직접 만나 협상에 들어갔다. 이름 있는 톱스타 채서영의 캐스팅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이제하는 신인 이다음을 주연으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영화의 작품성이 중요한 이제하와 달리 흥행에 따른 투자 성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투자자는 이견이 갈릴 수밖에 없었던 터. 그런 투자자에게 이제하는 테스트 촬영으로 이다음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설득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이어 이제하는 내뱉은 말을 현실로 맞바꾸기 위한 작업에 공을 들였다. 단순한 테스트 촬영이 아니기에 촬영 감독, 편집 기사, 조명, 음악 감독을 직접 캐스팅 하는 열의를 보이며 촬영에 만전을 기한 것. 이제하의 드림팀과 누구보다 준비된 배우 이다음이 완성해낸 장면은 미온적이었던 투자자의 승낙을 얻는데 성공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사랑’의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감독, 배우, 스태프들이 모두 모인 대본 리딩의 순간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감독 이제하의 진두지휘 아래 작품에 집중한 배우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무엇보다 신인이면서 주연의 자리를 따낸 이다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인다운 풋풋함과 더불어 자신을 믿어준 이제하를 향한 강한 신뢰감이 섞인 눈빛이 두 사람의 끈끈한 유대를 짐작하게 만든다.여기에 보증된 안정적인 연기력의 소유자 채서영의 존재감과 제작자 부승원의 진지한 얼굴이 ‘하얀 사랑’의 리딩 현장을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채우고 있다. 무사히 첫 단추를 꿴 '하얀 사랑'이 앞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완성될지 기대감을 돋운다.뿐만 아니라 이제하는 모든 것이 처음일 신인 배우 이다음을 향한 특별한 배려를 예고하고 있다. 이다음조차 몰랐던 이제하의 서프라이즈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남궁민과 전여빈이 그려나갈 ‘하얀 사랑’ 안팎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4회에서 계속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6:43
예능

최강희, 일당백 알바생이었다… 배우 그만두고 일했던 고깃집 방문 (‘전참시’)

‘전참시’ 최강희가 30년 지기 친구 미자와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웃음을 전한다.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2회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그의 절친 미자의 감동적이고도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당시 소감에서 언급했던 고깃집 사장님이자 30년 지기 친구 미자와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친구 미자가 과거 유재석과도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이자 연기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30년간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최강희는 새롭게 구매한 오토바이를 타고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으로 향한다. 양 관장은 최강희를 만나자마자 어김없이 잔소리(?)하며 ‘양버지’다운 면모를 발산하는데. 곧이어 친구 미자와 함께 양 관장의 PT 수업을 시작한 최강희는 특유의 운동법으로 또 한 번 엉뚱미를 발산한다. 특히 헬스장에서 친구 미자의 반전 모멘트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좌충우돌 트레이닝 현장이 기대를 모은다.뿐만 아니라, 최강희는 배우 생활을 잠시 쉬던 시절 일했던 미자의 고깃집을 깜짝 방문해 이목을 끈다. 옛 기억을 떠올리던 그는 주방에서 냉면, 볶음밥 등 요리는 물론 설거지까지 척척 해내는 ‘일당백 알바생’ 면모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아르바이트생으로 완벽 변신한 최강희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감동과 웃음을 모두 사로잡을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참시’는 6월 2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5.5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제이홉이 7위를 차지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부분에서 ‘전참시’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로에게 ‘최강’이 되어준 최강희와 미자의 든든한 하루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6:04
PGA

셰플러,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안병훈 공동 16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셰플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디펜딩 챔피언’인 셰플러는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쳤으나 2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다.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6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낸 셰플러는 다음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정도에 붙이며 첫 버디를 낚았다.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셰플러는 12~13번 홀 연속 버디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그러나 17번 홀(파4)에서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면서 더블 보기를 써내며 아쉬움을 삼켰다.공동 선두 뒤로는 제이슨 데이(호주)가 1타 뒤진 4위(8언더파 132타), 데니 매카시와 오스틴 에크로트(이상 매국)가 2타 차 공동 5위(7언더파 133타)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이 이날 2타를 줄이며 공동 16위(3언더파 137타)에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김주형은 공동 31위(1언더파 139타), 임성재는 공동 35위(이븐파 140타)에 자리했다.김시우는 2라운드 도중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김희웅 기자 2025.06.21 13:02
스타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1일) 소집해제 “되돌아보는 계기… 작년 일로 죄송”

방탄소년단 슈가가 군 복무를 끝낸 가운데, 직접 소감을 밝혔다.21일 슈가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한 2년 만이네요. 다들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오늘부로 소집해제 되어서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슈가는 “기다려왔던 날이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이라 어떻게 인사드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무엇보다 가장 먼저,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슈가는 “저는 2년 동안 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특히나 오랫동안 제가 해왔던 이 일들과는 잠시 거리를 두고 한 발짝 떨어진 자리에 있어 봐야겠다는 마음도 있었다”며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슈가는 “작년에 있었던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무엇보다 팬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는 점이 너무 속상했다”며 “저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 앞으로 더더욱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슈가는 지난해 8월 6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적발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실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다.이에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슈가에게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슈가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한 어깨 부상으로 2022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듬해 9월 사회복무요원 담당 기관으로 출근하며 복무를 시작해 21개월간의 복무를 이어왔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슈가의 복무를 끝으로 전원이 사회에 복귀하게 됐다. 진과 제이홉이 지난해 6월과 10월, RM과 뷔는 지난 10일, 지민과 정국은 지난 11일 각각 육군 현역으로서 만기 전역했다.이하 슈가 위버스 전문.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슈가 입니다.한 2년 만이네요. 다들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오늘부로 소집해제 되어서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기다려왔던 날이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이라 어떻게 인사드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무엇보다 가장 먼저,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저는 2년 동안 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특히나 오랫동안 제가 해왔던 이 일들과는 잠시 거리를 두고 한 발짝 떨어진 자리에 있어 봐야겠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아미 여러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그리고 작년에 있었던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무엇보다 팬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는 점이 너무 속상했습니다.저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했습니다.앞으로 더더욱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사랑합니다. 여러분,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1:18
스타

허니제이, 범접 무대 1000만 돌파에 “진심으로 감사… 다양한 해석 기다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의 범접 크루 무대가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가운데, 총괄 디렉터인 안무가 허니제이가 소감을 밝혔다.21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SNS에 “3일 만에 1000만 뷰 돌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허니제이는 “전하고자 했던 의미를 많은 분이 알아봐 주셔서 정말 다행이고, 여러분의 다양한 해석이 더해지면서 작품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걸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해석을 기다리겠다”고 적었다.이어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채널 ‘더 춤’에 ‘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 BUMSUP(범접)’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약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영상은 ‘몽경-꿈의 경계에서’라는 주제로 허니 제이가 총괄 디렉터를 맡았으며 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효진초이가 무대를 꾸린 내용이다. 이들은 저승사자 콘셉트로 변신해 한국의 정서를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월드 오브 스우파’의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투표는 오는 22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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