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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형돈, 몰라보겠네…“21kg 감량, 두딸曰 옹졸해졌다고”

정형돈이 체중 대폭 감량으로 눈길을 끌었다.8일 유튜브 J 다이어트 채널에는 “정형돈 세월 역주행 79kg 몸무게 달성 기념 동묘 패션 멋지게 소화하는 끝을 모르는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몰라보게 날렵한 턱선과 슬림한 체형으로 등장했다. 그는 “21kg 뺐다. 100kg에서 90, 80, 79kg 이렇게 된 거다. 앞자리가 세 번 바뀌었다”면서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살을)빼본 것 같다. 제일 많이 빼본 게 14kg였는데, 20kg 넘게 감량한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정형돈은 ‘살이 빠지니까 옷 입는 재미가 있냐’는 질문에 “그때 GD랑 동묘에서 쇼핑한 이후로 전 쇼핑을 안 한다. 쇼핑도 안 좋아하고. (그런데)요즘 장바구니에 엄청 담겨있다”라고 동의했다. 준비한 옷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바지가 흘러내리기도 했다.가족들도 좋아한다면서 정형돈은 “제 별명이 집에서 원래 빅가이였다. 라지 가이로 줄었다. 애들이 저를 보더니 아빠 왜 이렇게 옹졸해졌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날씬하고 건강한 아빠가 좋아, 뚱뚱하고 듬직한 아빠가 좋아? 물었더니 당연히 건강한 아빠가 좋다더라”라며 “지금 인바디 체크한 것만으로도 체지방으로만 14kg 이상이 빠졌다. 근육량은 하나도 안 빠졌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08:20
스타

정형돈, ♥한유라도 질투할 지드래곤 사랑…‘가요대전’ 본방사수

정형돈이 가수 지드래곤의 ‘가요대전’ 무대를 본방사수했다.25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형돈은 편한 자세로 지드래곤이 출연한 SBS ‘2024 가요대전’을 시청하고 있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MBC예능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었다.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에서 팀을 결성해 ‘해볼라고’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밀당케미’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최근까지도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형돈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러브콜을 했으며, 김태호 PD의 새 예능 MBC ‘굿데이’로 재회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13:18
뮤직

지드래곤 8년만의 ‘가요대전’ 무대 어땠길래…음향·엔딩 불만 속출 [왓IS]

7년 만에 솔로 컴백한 빅뱅 지드래곤이 8년 만에 ‘SBS 가요대전’ 무대에 섰다.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음향 및 라이브 퍼포먼스를 둘러싸고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SBS 가요대전’의 엔딩을 장식했다. 국내 팬들 앞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형 무대로, 앞서 지난 11월 공개된 ‘2024 마마 어워즈’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신곡 ‘파워’를 비롯해 기존 히트곡 ‘맨정신’, ‘삐딱하게’를 자유로운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무대 이후 지드래곤의 퍼포먼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라이브 실력에 대한 갑론을박도 나왔지만 그의 인이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마이크 문제로 인해 생목소리로 무대를 커버해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 지드래곤이 공연 중간 인이어가 안나온다는 의사 표시를 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엔딩에 대해선 불만이 속출했다. 지드래곤의 무대가 온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출연진이 무대 위에 오르면서 정작 무대 위에 드러눕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지드래곤을 잡는 앵글을 가린 것. 팬들은 “엔딩 연출 이게 뭐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의 무대는 그 자체로도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과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개그맨 정형돈은 자신의 SNS에 자택에서 그의 무대를 본방사수 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6 11:44
예능

지드래곤+음악+MBC 업은 김태호 PD, ‘굿데이’로 시험대 [줌인]

김태호 PD가 시험대에 올랐다. 가수 지드래곤, 그리고 여기에 MBC와 재회한 ‘굿데이’로 시청자를 만난다. 김태호 PD가 MBC에서 ‘스타 PD’로 이름을 얻은 ‘무한도전’의 영광을 ‘굿데이’를 통해 다시 거머쥘지 주목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배우 김수현, 황정민, 정해인, 임시완, 김고은, 방송인 정형돈, 조세호, 그룹 에스파, 데이식스, 안성재 셰프 등이 출연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먼저 정형돈과 함께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이 목표다.김태호 PD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을 등에 업고 3년 만에 MBC로 귀환한다. 김태호 PD는 지난 2021년 12월 20년간 재직한 MBC를 퇴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작사 테오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김태호 PD는 MBC에서 여전히 회자되는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을 탄생시킨 터라 이번 MBC와의 재회는 ‘무한도전’의 애청자들, 이른바 ‘무도 키즈’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무한도전’의 게스트로 출연한 지드래곤과는 약 8년 만의 재회다. 김태호 PD는 MBC 퇴사 후 ENA, tvN, JTBC 등 여러 채널과 손잡고 ‘혜미리예체파’, ‘서울 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댄스가수 유랑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유튜브를 통해선 웹예능 ‘살롱드립’ 등을 론칭하기도 했다. 초반에는 이효리 등 스타들을 주로 내세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연예인들이 다른 사람의 삶을 산다는 콘셉트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던 프로그램을 선보이거나 ‘지구마불 세계여행’처럼 플랫폼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이 같은 경험이 ‘굿데이’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김태호 PD가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한 것과는 별개로, 프로그램의 흥행 지표인 시청률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내온 것도 사실이다. 김태호 PD는 ‘지구마불’을 통해 지난해 ENA 상반기 예능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으나 채널 특성상 화제성이 그다지 높지는 않았다. 지난 10월 종영한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1%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서 고전했다. 이를 의식한 듯 김태호 PD는 지난 3월 진행된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제작발표회에서 “방송국에서 있었던 것처럼 시청률의 수치가 목표는 아니”라며 “지속가능성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일견 PD로서의 철학을 내비친 것이지만, 방송사 수익과 곧바로 직결되는 시청률 등을 마냥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김태호 PD가 ‘스타 PD’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으나 ‘무한도전’ 이후 그렇다 할 메가 히트작이 없는 것을 우려하는 채널 관계자들도 더러 있는 상황이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형식을 국내 예능에 본격적으로 도입했으며,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웃음은 물론 봅슬레이 편, 달력 제작 편, 조정 편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울림, 그리고 열광을 이끌어냈다. 이는 여전히 ‘무한도전’이 레전드 예능이라고 꼽히는 가장 큰 이유다. 때문에 김태호 PD가 MBC에서 다시 ‘스타 PD’임을 입증할지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김성수 평론가는 “‘굿데이’는 지드래곤, MBC, 음악 등 김태호 PD의 성공 조합이기에 다소 식상함을 불러모을 수 있지만 믿고 본다는 기대가 있다”며 특히 “김태호 PD가 ‘굿데이’에서도 음악을 소재로 웃음을 넘어 감동까지 준다면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는 지상파인 MBC와 시너지가 크게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0 06:05
예능

[왓IS] “끝까지 함께 못해 죄스러워”…정형돈→노홍철, ‘무도’ 20주년 메시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2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무도 2025 일력’의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16일 MBC 예능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무한도전’ 20주년 일력 언박싱 영상을 올렸다. 박명수는 “우리가 ‘무도’로 돈을 벌어서 MBC가 상암에 온 것 아니냐. 한 팀이 돼서 정말 열심히 했던 추억이 떠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후 “아이돌들 대부분이 ‘무도 키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실제 (‘무도’ 20주년에 대한 얘기를) 좀 했다”며 “멤버들 완전체가 나와서 인사를 하는 건 어떠냐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재결합 여부에 대해 “저는 된다. 멤버들의 (의견) 합이 중요하겠지만 저는 된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일력이 공개됐는데, ‘무한도전’ 촬영 당시의 사진들이 담겼다. 아울러 멤버들의 사인 카드와 메시지가 공개됐다. 박명수는 “저의 무한도전은 계속됩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20주년! 아직도 잊지 않고 사랑해주는 많은 팬들 고맙습니다!”, 노홍철은 “기록되고 기억됨에 무한 감사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도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라고 적었다. 또 정형돈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죄스러움과 더불어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께서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의 20년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중도하차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하하는 “야만!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전 그새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답니다! 무도도 20주년이 되었네요. 항상 그립습니다. 영원히 그리울 거예요. 건강 잘 챙기시고 주신 사랑 살면서 갚을게요”라며 “절대 죽지 않아 2025 절대 죽지 않아! 영원히 키 작은 꼬마인 마포구 보안관 하하 올림”이라고 했다. 중간에 합류한 조세호, 황광희, 양세형, 전진도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전진은 “최고의 멤버들과 최고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며 “형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다시 한 번 무도 멤버들. 스태프 고생 많이 하셨고 ‘무한도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길의 메시지는 달력에서 빠졌다. 앞서 길은 2004년, 2014년에 이어 2017년 총 세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15:37
예능

‘냉부해’→‘축구중계’…김성주·안정환, 떼려야 뗄 수 없던 10년

김성주,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다시 뭉쳤다. 지난 10년간 다양한 예능은 물론, 축구 중계 파트너로도 호흡을 맞추며 둘도 없는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의 재회가 시청자에게 기대와 반가움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15일 새롭게 돌아온 JTBC 요리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2’(이하 ‘냉부해2’)가 첫 방송됐다. ‘냉부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했던 프로그램으로, 게스트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15분 만에 완성된 요리를 만들어 내 맛으로 승부를 가르는 콘셉트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아 원년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됐다. ‘냉부해’의 귀환은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요리 예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덕에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는데 김성주, 안정환의 2MC 호흡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끈 요인이다. 첫회 방송에서 스튜디오 MC 자리에 앉은 김성주, 안정환 역시 오프닝 멘트를 하며 “이게 기억이 나네”, “감동적이다 이거”라고 말하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냉부해’는 김성주, 안정환에겐 의미가 남다른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이 MC 호흡을 맞춘 첫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보다 앞서 2014년 MBC 육아 버라이어티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지만, ‘냉부해’는 두 사람의 호흡이 최고의 시너지를 내 당시 ‘예능 새내기’였던 안정환이 방송인으로서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었다.원래 ‘냉부해’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2MC를 맡고 있었고 2016년 정형돈이 건강상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안정환이 후임으로 합류했다. 당시 톱스타들이 영화, 드라마, 신곡 등 새 작품 홍보 시 필수로 출연할 만큼 프로그램 인기도 상당히 높았고 시청자들도 정형돈의 하차를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으로, 안정환이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안정환은 정형돈과는 또 다른 김성주와의 케미로 이런 우려를 보기 좋게 꺾었다. 베테랑 아나운서인 김성주가 깔끔하고 노련한 진행 능력과 센스로 쇼를 이끌어가면, 안정환은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유쾌한 유머 감각으로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부부를 연상시키는 김성주, 안정환의 티격태격 케미는 게스트로 누가 나오든 상관없이 일정한 재미를 선사하며 팬덤을 형성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성주가 중심을 잡으면 안정환은 위트 있는 멘트로 윤활유 역할을 해준다. 둘 중 한 명이 너무 도드라지는 것도 아니고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합이 매우 잘 맞는다”며 “이런 자연스러움이 시청자가 편하고 부드럽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한다”고 짚었다.김성주, 안정환의 최고의 케미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키워드는 ‘축구’다. 김성주는 스포츠 전문 캐스터, 안정환은 전 축구선수로, 두 사람은 축구 전문가들이기도 하다. 안정환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2023년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MBC 간판 해설진으로 활약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중계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돼 타 방송사와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도 매번 우위를 차지했다. 귀에 쏙쏙 박히는 김성주의 능숙한 진행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안정환의 생생한 해설, 무엇보다 이미 대중에게 친숙한 두 사람의 중계는 스포츠도 예능처럼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게 한다는 호평을 얻었다. ‘다른 건 몰라도 축구는 MBC만 본다’는 반응도 나왔을 정도다.이처럼 김성주와 안정환은 분야를 넘나들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콤비, 서로에게도 유일한 파트너라는 각별한 관계성으로 대중에게도 특별한 재미 선사하고 있다. 최근 김성주가 함께 소속돼 있던 뭉친 프로젝트에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안정환이 출연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 김성주가 일꾼으로 합류하는 등 막역한 관계를 과시했다. 새롭게 돌아온 ‘냉부해2’에서도 5년 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감응시켰다. ‘냉부해2’는 1회부터 5.2%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 평론가는 “시즌1이 끝난 지는 5년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두 사람 모두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시즌2에서 또 다른 면들, 또 다른 케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7 05:35
예능

지드래곤, 김태호 PD 만났다… ‘굿데이’ MBC 편성 [공식]

김태호 PD와 GD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굿데이’가 MBC 편성을 확정지었다.김태호 PD가 3년 만에 다시 MBC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굿데이’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독립 제작사 테오(TEO)를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이어온 김태호 PD는 이번 ‘굿데이’를 통해 MBC와의 협력을 다시금 시작한다. 그의 창의적인 연출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온 지드래곤의 ‘예능 천재’ 모습과 녹음실에서 엿볼 수 있는 ‘본업 천재’ 모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드래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모인다. 8년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지드래곤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휴식기 동안 품었던 생각들을 풀어내며 “어린 시절 동경하던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던 모습,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형들과 웃으며 노래하던 추억이 지금도 좋은 날로 기억된다”고 전했다. 이어 “어쩌면 모두가 원하고 있을 그 날을 위해 판을 벌여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여정이라고 덧붙였다.지드래곤은 ‘내일은 늦으리’, ‘하나 되어’, ‘위 아 더 월드’, ‘붉은 노을’ 등 여러 아티스트가 함께할 곡 구상에 들어갔다. 노랫말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드래곤은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협업하며 한 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굿데이와 함께할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다. 먼저 지난 2013년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 정형돈과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의 ‘형용돈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동묘 재회는 첫 촬영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등 지드래곤의 ‘절친 라인’이 각각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함께 만나며 프로그램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한편 ‘굿데이’는 2025년 상반기 M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3:27
예능

[단독] 이 정도면 시상식…김수현→안성재 셰프, 김태호PD ‘굿데이’ 출연 [종합]

안성재 셰프가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 합류한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부터 안성재 셰프까지 출연하면서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는 김태호 PD의 신작 ‘굿데이’에 출연한다. ‘굿데이’는 김태호 PD와 가수 지드래곤이 함께 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굿데이’는 최근 7년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지드래곤의 출연뿐 아니라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와 MBC가 손을 잡는다는 소식으로 일찍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굿데이’는 최근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굿데이’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으로 눈길을 모은다. 배우 김수현, 황정민, 정해인, 임시완, 김고은, 방송인 정형돈, 조세호, 그룹 에스파, 데이식스 등이 출연 예정인데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들, 지드래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예능인, 그리고 K팝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말 그대로, 초호화 라인업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안성재 셰프도 출연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굿데이’는 ‘흑백요리사’ 후 안성재 셰프의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셰프부터 국내 최고 스타 셰프까지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100명이 서바이벌 경쟁을 펼치는 요리 예능으로, 올해 9월 첫 공개돼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안성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 널리 얼굴을 알렸다. 특히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의 셰프인 안성재 셰프는 남다른 전문성과 요리 철학은 물론, 시크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6 09:35
예능

[단독] 안성재 셰프도 ‘GD와 친구들’ 합류...‘흑백요리사’ 후 첫 예능

안성재 셰프가 새 예능프로그램 ‘GD와 친구들’에 합류한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는 김태호 PD의 신작 ‘GD와 친구들’에 출연한다. ‘GD와 친구들’은 김태호 PD와 가수 지드래곤이 함께 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GD와 친구들’은 최근 7년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지드래곤의 출연뿐 아니라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와 MBC가 손을 잡는다는 소식으로 일찍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GD와 친구들’은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김수현, 황정민, 정해인, 임시완, 방송인 정형돈, 조세호, 그룹 에스파, 데이식스 등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올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스타덤에 오른 안성재 셰프까지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더 높인다. ‘GD와 친구들’의 구체적인 포맷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최근 촬영에 돌입해 내년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6 09:06
예능

김수현·황정민→에스파·데이식스까지…김태호 PD 새 예능 초호화 라인업 [종합]

김태호 PD의 새 예능 ‘GD와 친구들’(가제)가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GD와 친구들’은 김 PD와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함께 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 PD의 친정인 MBC에서 방영한다.앞서 일간스포츠는 단독 보도를 통해 배우 황정민과 김수현의 ‘GD와 친구들’ 합류 소식을 전했다. 외에도 배우 김고은, 정해인, 임시완, 빅뱅 멤버 태양, 대성, 에스파, 데이식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GD와 친구들’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드래곤의 ‘절친’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조세호와 과거 김 PD의 ‘무한도전’을 통해 지드래곤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정형돈, 황광희도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GD와 친구들’은 당초 김 PD와 지드래곤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여기에 더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캐스팅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GD와 친구들’의 구체적인 콘셉트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내년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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