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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해인·하영 ‘이런 엿같은 사랑’으로 만나나…“검토 중인 작품” [공식]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11일 정해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엿같은 사랑’은 정해인 배우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도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말했다.‘이런 엿같은 사랑’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알려졌다. 정해인은 극 중 주특기가 복싱인 조직의 2인자를, 하영은 기억상실 검사 캐릭터를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정해인은 앞서 지난해 방영한 tvN ‘엄마 친구 아들’을 통해 배우 정소민과 설레는 로코 호흡을 선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하영은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대중의 기대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이런 엿같은 사랑’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될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8:59
스타

정해인, 팬미팅 투어 ‘아워 타임’ 성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소감

배우 정해인이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정해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에서 정해인 팬미팅 ‘아워 타임’의 마지막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미팅 투어 ‘아워 타임’은 지난해 11월 방콕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서울,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까지 8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정해인의 투어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타이베이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추가 회차가 결정됐고 방콕, 서울, 마닐라,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 여러 지역의 공연 역시 빠르게 매진되며 정해인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전세계 각국의 팬 앞에 선 정해인은 출연하고 직접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꺼내지 못한 말’을 열창하며 드라마 속 감성을 재현했고, 너드 커넥션 ‘좋은 밤 좋은 꿈’, Stephen Sanchez ‘Until I Found You’, 박기영 ‘시작’ 등을 부르며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고민상담 및 Q&A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정해인은 매 도시마다 각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시식하는 ‘아워 쿡’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더 가깝게 교감했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전통 혹은 유명한 게임도 함께했다. 이에 팬들은 정해인을 위해 제작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뭉클한 순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지금 이 시간, 우리들만의 시간’이라는 뜻을 담은 ‘아워 타임’ 팬미팅 투어명처럼, 정해인과 각국의 해이니즈(팬덤명)는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추억을 완성했다.정해인은 투어의 대장정을 마치며 “이번 팬미팅 투어명이 ‘아워 타임’인 만큼, 각국의 해이니즈와 함께한 시간과 순간들이 앞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각국을 다니며 많은 응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저에게 있어 팬분들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함께해준 소중한 존재라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정해인은 오는 3월 30일 서울에서 앙코르 팬미팅을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08:08
영화

[단독] 정해인 “‘베테랑2’로 사람 얻어…내 인생 100점은 아직” [송년인터뷰]

“아무래도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웃음)”배우 정해인은 2024년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정해인은 최근 서울 성동구 FNC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거 같다. 그래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한 해였다”며 환하게 웃었다.정해인은 2024년을 가장 뜨겁게 보낸 배우다. 특별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은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8월 방영된 tvN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9월 선보인 영화 ‘베테랑2’는 752만명의 관객을 동원, 추석 극장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정해인 주연 영화 중에서도 최고 스코어다.“‘베테랑2’로 제 필모그래피 흥행작을 경신한 거니까 제 딴에는 더 유의미한 거 같아요. 어쨌든 ‘베테랑2’는 대중 영화이고 전 대중 예술을 하는 배우잖아요. 많은 분이 봐주셔서, 저라는 배우를 많이 소비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크죠.”‘베테랑2’의 흥행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지만, 정해인의 ‘열혈 홍보’ 덕도 컸다. 정해인은 무려 330회차 이상의 무대인사에 참석하며 ‘베테랑2’ 흥행세에 불을 붙였다. 그는 “주변에서 혹시 계약돼 있냐고들 묻더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주연 배우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자 이 작품을 애정하는 마음인 거 같아요. 가장 뻔한 답이지만 찾아주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거였고요. 또 (관객) 상승 작용을 보니까 더 가열차게 하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관객들을 보면서 너무 큰 힐링을 받았죠.” 지금이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추억이지만, 사실 정해인은 ‘베테랑2’ 합류 당시부터 개봉 직후까지도 적잖은 부담감에 시달렸다. 전편인 ‘베테랑’은 1341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이었고, 정해인이 연기한 박선우는 여전히 회자되는 조태오(유아인)를 잇는 빌런이었다. 그러니까 정해인의 말마따나 ‘베테랑2’는 “잘해야 본전”인 작품이었다.“행운과 동시에 부담감이 왔죠. 영화가 잘 안되면 ‘쟤 때문’이란 말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여러 경우의 수가 있었기 때문에 부담이 컸죠. 근데 이 부담을 계속 느낀다고 해결되는 것도 없으니까 그냥 받아들이려고 했어요. 촬영장 가면 그때그때 순간에 최선을 다했죠. 지금은 오히려 그 부담감을 안고 함께 잘 해냈다는 점에서 성취감이 커요.”버티고 이겨낸 결과는 값졌다. ‘정약용 후손’이란 타이틀 때문인지, 특유의 바른 성품 때문인지 데뷔 후 그는 줄곧 반듯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도맡아 왔다. 하지만 ‘베테랑2’로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그를 바라보는 업계와 대중의 시선도 달려졌다. “아무래도 스릴러, 범죄물 등이 전보다 많이 들어와요. 저의 그런 모습을 더 보고 싶은가 봐요.(웃음) ‘베테랑2’에서도 나쁜 놈이었지만 그런 부분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캐릭터는 아니었잖아요. 좀 아리송한 느낌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아주 나쁜, 대놓고 못된 캐릭터도 들어오더라고요.”본인도 이런 캐릭터에 흥미가 있느냐고 묻자 “전 모든 배역에 흥미가 있다”고 답했다. 정해인은 “제가 하고 싶은 연기는 제한이 없다. 제가 뭘 얼마큼 할 수 있을지 저 역시 궁금하다. 해보지 못한 게 많다”며 “데뷔 11년 차에 이제 빌런 하나 더 보여드렸다.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미소 지었다.물론 정해인이 ‘베테랑2’로 얻은 게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만은 아니다. 정해인은 이 영화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을 얻었다. 여기서 사람이라 함은 류승완 감독, 황정민을 비롯한 ‘베테랑2’ 팀부터 영화를 봐준 관객 모두를 의미한다. 정해인은 이들을 얻은 게 가장 값진 성취라고 했다. “‘베테랑’이 개봉했을 때만 해도 전 신인도 아니었어요. 배우란 꿈을 키워 나갈 때 본 영화를 만들고 출연하셨던 분들과 함께 작품하고 안부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는 게 너무 신기할 뿐이죠. 무엇보다 ‘정해인이 이런 모습도 있네?’라고 알아봐 주신 분들이 생겼다는 점이 뜻깊어요.” ‘베테랑2’를 떠나보낸 정해인은 요즘 팬미팅 투어에 한창이다. 지난 11월 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대한민국 서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등에서 팬들을 만난 그는 내달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와 산티아고에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미 지역에서 팬들을 만나는 건 처음이다.“무대에 서서 팬들과 시선을 주고받다 보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되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져요. 저를 더 앞으로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죠. 전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는 이런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팬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많이 드리고 싶어요. 어떤 관계든 쌍방이어야 건강할 수 있으니까요.”팬미팅을 마무리한 후 정해인은 다시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이 몇 개 있는데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제가 하고 싶은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또 대중이 원하는 것 사이에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교집합에 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귀띔했다.유난히 많은 성과를 냈던 2024년을 놓고는 “80점 이상, ‘우수’를 주고 싶다”고 했다. “올해는 너무 만족스러워요.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도 받았고 어머니 모시고 (‘베테랑2’로) 칸국제영화제도 다녀왔죠. 연말에 기분 좋은 상도 받았고요. 그럼에도 80점을 주는 건 제 인생에 90점, 100점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기 때문이죠.”올해를 시작하며 “무탈하자”를 목표로 세웠다는 정해인은 2025년 목표를 “몸과 마음이 크게 다치지 않는 것”으로 정했다. 작품 스코어, 성취와 관련된 목표는 없느냐는 우문에는 “그런 목표나 바람을 세운 적은 없다. 누구도 매번 홈런을 칠 수는 없다”며 “나 역시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랑받지 못했던 작품들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최선을 다했다면 그다음 중요한 건 후회 없이 터는 것”이란 현답을 내놨다.“그래도 물 들어올 때 부지런히 노를 한 번 저어보겠다”고 장난스레 덧붙인 정해인은 ‘잘 나이 든’ 배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각오를 덧붙였다. 단순 필모그래피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물론,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도 잘 만들어가고 싶다.“연기에는 살아온 세월이 묻어난다고 생각해요. 사람 주름만 봐도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인다고 하잖아요. 선과 악은 주관적이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옳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건 굉장히 중요한 거죠. 그렇게 열심히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완벽한 중년 배우가 되고 싶어요. 나이 들어감에 있어서 그때그때 맞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면서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31 06:00
드라마

‘열애설’ 정해인‧정소민, 연말에 함께… ‘엄친아’ 팀 뭉쳤다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의 연말 일상이 공개됐다.지난 24일 배우 윤지온은 자신의 SNS에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4명의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정해인, 정소민을 비롯해 김지은, 윤지온이 함께 연말에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특히 정해인과 정소민은 ‘엄마 친구 아들’에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어 눈길을 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07:24
연예일반

정해인, 팬미팅 투어 ‘아워 타임’ 서울 공연 성료...“앞으로도 힘 될 것”

배우 정해인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해인은 지난 1일 오후 1시와 6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정해인 팬미팅 ‘아워 타임 인 서울’(OUR TIM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지금 이 시간, 우리들만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투어명 ‘아워 타임’은 정해인과 해이니즈(팬덤명)가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의 애틋함을 담았다. 특히 이번 서울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이날 정해인은 자신이 직접 참여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꺼내지 못한 말’을 부르며 팬미팅의 막을 올렸다. 극중 최승효의 감정이 전해지듯 몽글몽글한 감성이 묻어난 정해인의 음색에 팬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이어 해이니즈가 사전에 작성한 고민과 사연을 읽어보고 답해보는 시간인 ‘아워 Q&A’를 통해 정해인은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본격적인 코너를 시작했다.고양이 귀 모양의 뇌파 감지기를 쓰고 진행한 ‘평정심의 시간’에는 MC 유재필이 등장해 진행을 도왔다. OX 게임을 하는 내내 움직이는 고양이 귀에 정해인은 당황했지만, 팬들은 이를 지켜보며 즐거워했다. 또 정해인의 출연작 속 이미지가 부착된 캔의 순서를 맞추는 ‘최승효 게임’을 통해서는 시간 내에 순서를 맞추고,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너드 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 스티븐 산체스의 ‘언틸 아이 파운드 유’(Until I Found You)를 열창하며 남다른 노래 실력을 보여준 정해인은 다양한 사진을 활용한 코너를 통해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아워 로맨틱’ 코너에서는 직접 달콤한 멘트를 인형에 녹음, 즉석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했다. 이후 정해인은 “기록을 남기겠다. 지금 우리의 시간을 타임캡슐에 저장하려고 한다”라며 캠코더에 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접 객석으로 내려간 정해인은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했고, 2층까지 찾아가 팬 한명 한명과 소통하며 서울에서의 ‘아워 타임’을 만끽했다.정해인은 이날 팬들이 전해준 편지를 읽으며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팬분들 앞에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게 맞을 것 같다. 정말 고맙다. 물론 힘들 때도 편지를 읽지만, 평소에도 팬분들 일상 남겨주시는 거 보면 저에게 엄청나게 와닿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아울러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다. 그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긍정적인 에너지 주고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서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팬을 향한 애정을 전하는 한편, 내년 3월 30일 예정된 앙코르 팬미팅을 예고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마지막으로 박기영의 ‘시작’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막을 내린 정해인은 공연장 로비에서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2 09:42
영화

‘베테랑2’ 정해인, ‘2024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수상

배우 정해인이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정해인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제29회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영화 ‘베테랑2’으로 ‘2024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트로피를 받았다.소비자의 날 시상식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인물에게 상이 주어진다. 정해인은 “제게는 의미가 남다른 상인 것 같다. 가장 먼저 ‘베테랑2’를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분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정해인은 지난 9월 개봉한 ‘베테랑2’에서 생애 첫 빌런 캐릭터인 박선우를 연기,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정해인은 세밀한 연기로 ‘동공 연기’, ‘안광 연기’ 등의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놀라운 임팩트를 남겼다.한편 올 한 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베테랑2’를 통해 극과 극 캐릭터로 대중을 만난 정해인은 현재 팬미팅 투어 ‘아워 타임’(OUR TIME)을 진행 중이다. 앞서 방콕과 타이베이 현지 팬들을 만난 정해인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내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08:53
스타

정해인 서울 팬미팅, 오픈 동시에 초고속 ‘매진’

배우 정해인의 서울 팬미팅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정해인 팬미팅 ‘아워 타임’ 인 서울(‘OUR TIME’ IN SEOUL)은 지난 8일 일반 예매 시작 직후 전 회차(오후 1시, 6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아워 타임’은 ‘지금 이 시간, 우리들 만의 시간’이란 의미로 정해인과 해이니즈(공식 팬덤명)가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의 애틋함을 담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투어 형태로 지난 2일 방콕에서 시작됐으며 11월 23일 타이베이, 12월 1일 서울, 12월 7일 자카르타, 12월 21일 마닐라로 이어진다. 이어 2025년 1월 10일 멕시코 시티, 1월 12일 상파울루, 1월 14일 산티아고에서 만남도 예고했다. 정해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2024년을 보내고 있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작인 ‘엄마친구아들’로 소꿉친구와의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고, ‘베테랑2’로는 처음으로 맡은 빌런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하며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약 1년 만에 열리는 국내 팬미팅인 만큼 정해인은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10:04
스타

정해인, 차기작 日드라마 될까…소속사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공식]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정해인의 차기작에 관심이 뜨겁다.18일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일본 드라마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해인이 차기작으로 일본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을 제안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한 바 있다.정해인은 과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커넥트’를 통해 한일합작 개념으로 일본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작업한 바 있다. 정식 일본 작품 출연은 처음이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정해인은 지난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영화 ‘베테랑2’에서 극과 극 남자주인공을 소화해 호평받았다. ‘엄마친구아들’은 최종화에서 최고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지난달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누적 관객수 73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3:39
스타

이러니 열애설 나지…정해인X정소민, 발리 동반출국 밀착 화보 공개

정해인과 정소민이 함께 발리에 출국해 열애설을 부른 화보를 공개했다.17일 패션지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SNS에는 “이게 바로 찐 케미! ‘엄마친구아들’ 승효&석류 커플 현실 화보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정해인, 정소민의 화보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해인과 정소민은 얼굴을 밀착한 스킨십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정해인과 정소민은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연인 연기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화보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동반 출국한다는 소식에 열애설이 급확산됐다. 이에 대해 정해인은 ‘베테랑2’ 인터뷰에서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혔고, 정소민 또한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승효와 석류의 케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이 생각 이상으로 케미를 좋게 봐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07:17
드라마

[IS인터뷰] ‘엄친아’ 정소민 “현장 분위기 영향 많이 받아… 정해인과 케미 좋았다”

“배우나 현장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 배우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 편해지려고 노력해요.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로코 장르이기도 하고 승효와 석류 케미를 생각 이상으로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배우 정소민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해인)가 벌이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정소민은 “석류가 이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겪을 수 있을 법한 아픔을 겪는 지점이 공감이 많이 됐다. 석류와 승효 또래 세대뿐 아니라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까지 다루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고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엄마친구아들’이 방영되는 도중 계속해서 정해인과 열애설이 제기될 정도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이에 대해 정소민은 현장 분위기와 호흡은 그리울 정도로 너무 좋았지만 작품 내에서 배역 영향이 컸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정소민은 “‘엄마친구아들’의 장르도 있고 승효와 석류의 케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생각 이상으로 저희 케미를 좋게 봐주신 것 아닌가”라며 “연기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고마운 부분도 많고 다른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 정소민은 정해인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내는 소꿉 친구 역할을 맡아 촬영 전부터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며 “또래기도 해서 지온, 지은씨와 함께 네 명이서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며 “그런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서 많이 도움이 됐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이 친해졌다. 해인 오빠도 마음을 많이 열어줬다. 친해야 케미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워낙 많아서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드라마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승효와의 관계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 진행이 아니었어요. 석류가 다른 일로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에 대해 계속 회피하면서 승효에게 직진하는 순간이 짧았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 했어요. 석류가 승효에게 역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석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해요.”정소민은 정해인과 좋은 호흡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서 “의견을 계속 주고 받았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특히 로맨스 장르를 할 때는 상대 배우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 편해지려고 노력한다”며 “그래야 편하게 의견도 주고받고 결과적으로 좋은 것들이 취합돼서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차가 점점 쌓여갈수록 미세하게 현장이 조금씩 더 편해지고 있어요. 정말 더디게 조금씩. 느리지만 현장에서 편하게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그려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제가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니까 최대한 즐기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일을 하고 싶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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