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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정국 ‘세븐’ 스포티파이 누적 25억 스트리밍…韓 가수 단일곡 최초

BTS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25억 스트리밍 고지에 올랐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2023년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 (feat. 라토)’이 누적 재생 수 25억 회(8월 18일 자 차트 기준)를 돌파했다. 이 곡은 한국 가수의 단일곡 중 최초로 2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이와 함께 정국의 솔로곡들의 누적 스트리밍이 94억 회를 넘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특히 2023년 11월 발매된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누적 재생 수 60억 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정국의 영향력은 각종 차트와 수상 이력에서도 확인됐다. ‘세븐 (feat. 라토)’은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 또한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108일)을 달성한 곡으로 기록된다. 여기에 작년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이 곡은 현재까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08주, 109주 차트인하며 공개 2년이 넘은 시점에도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해외 다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글로벌 팝스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한편 ‘세븐 (feat. 라토)’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고 노래하는 정열적인 세레나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1 09:23
드라마

[단독] 윤계상, 한석규와 연기 호흡…누아르 ‘괸당’ 출연

배우 윤계상이 새 드라마 ‘괸당’에 출연한다. 1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윤계상은 ‘괸당’에 출연한다.‘괸당’은 배우 한석규가 출연하고 넷플릭스 편성 예정이다. 연출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비질란테’의 최정열 감독이 맡는다. ‘괸당’은 제주 사투리로 ‘함께 제사를 지내는 친척’을 뜻하는 단어로, 제주를 배경으로 한 누아르 장르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윤계상은 멋진 남자이지만 부씨 집안의 계륵 같은 존재이자, 괸당파 보스인 부용남의 이복동생을 연기한다. 한석규가 부용남을 연기할 계획이다. 윤계상은 지난 1999년 그룹 지오디로 데뷔한 후 영화 ‘발레교습소’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영화 ‘말모이’, 드라마 ‘유괴의 날’ 등에 출연했다. 윤계상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는 지난달 25일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회차인 6회는 자체 최고인 5.7%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14:53
예능

권정열, ‘더 시즌즈’ 새 MC… “박보검 뒤 잇는다”

가수 10CM 권정열이 KBS2 더 시즌즈의 새 MC로 나선다.권정열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10CM 단독공연 <5.0>’ 공연 말미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잇는 다음 MC가 저다”라며 “‘더 시즌즈’ 8번째 MC, 10CM다. 꼭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처음으로 말하고 싶었다. 제가 뭐 한 게 있냐. 여러분들이 다 만들어줬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더 시즌즈’는 지난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가수들이 MC를 맡아 초대 가수들과 음악을 이야기한 프로그램이다.한편, 10CM는 지난달 30일 약 7년 11개월 만에 정규 5집 ‘5.0’을 발매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20:30
뮤직

유나이트,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 컴백

그룹 유나이트가 오는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로 전격 컴백한다.유나이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두 번째 싱글 ‘봄바’ 커밍순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30일 0시 타이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8월 4일 새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유나이트는 지난 5월 일곱 번째 EP ‘유니-티’를 발매, 자신들만의 힙한 매력과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함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곧이어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티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이번 유나이트의 두 번째 싱글 ‘봄바’에는 총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봄바’는 다양한 남미 장르가 융합된 비트 위에 유나이트 특유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곡으로, 여름의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유나이트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다. 포르투갈어를 활용한 가사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자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 수록곡 ‘포코 로꼬 (Baile Funk Remix)’는 유나이트의 지난 여섯 번째 EP ‘어나더’ 수록곡을 브라질 특유의 역동적인 바이브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화려한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한다.이들은 오는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를 발매하고, 8월 16일부터 본격적인 브라질 투어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7:17
연예일반

‘엄친아→로저씨’ 로이킴, 집 최초 공개…‘해병대’템 포착 (전참시)

가수 로이킴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거침없는 ‘로저씨’(로이킴+아저씨) 모멘트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앞선 녹화에서 로이킴은 공중파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와 우드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기린 모양의 테이블과 물소 뿔 장식품 등 로이킴 특유의 감성과 취향이 묻어나는 가구들과 소품들도 등장했다. 특히 이중에는 해병대 출신다운 군대 관련 소품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로이킴은 또 ‘엄친아’, ‘귀공자’ 이미지로 거리가 먼, 아재력이 더해진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얀 러닝을 입은 채 거실을 활보하는 데 이어 정열적인 붉은색의 해병대 반바지 패션까지 선보인 것. 심지어 평소 라이브 방송도 ‘아재스러운’ 착장으로 진행한다는 로이킴에 매니저는 “여성 팬들이 다 떠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과거 로이킴이 롤모델이었다고 밝힌 전현무 역시 “왜 이렇게 됐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8:25
산업

올해 피서는 롯데월드로...호러 체험하고 아이스링크 즐기는 '롯월캉스'

도심 속 실내 피서지 롯데월드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무더위를 날릴 여름 시즌 축제와 신규 호러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아이스링크는 MBTI 콘셉트의 스탬프투어를 마련했다.올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담’이 여름을 맞아 ‘귀담 Ep.2 더 마리오네트’로 돌아왔다.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한 ‘귀담’은 워크스루형 호러메이즈로, 지난 ‘귀담 Ep.1 폐가의 비밀’은 호러 마니아들은 물론 여름을 맞아 납량 콘텐츠를 찾는 고객들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여름 공포 체험 성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귀담 Ep.2 더 마리오네트’는 어드벤처가 지난해 가을 시즌에 선보인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지난 공연은 사라진 딸을 그리워하던 아버지 볼프가 자신의 집사 피에롯의 계략에 빠지고, 금지된 재료로 인형을 만들어 마을에 저주를 내린다는 시놉시스로 펼쳐졌다. 이번 귀담은 위 세계관 속에서 금기를 어긴 볼프를 포함한 모두가 자취를 감춘 볼프의 저택을 배경으로 한다. 체험객들은 세계관 속 저택에 직접 들어가 미션을 수행하고, 저주받은 마리오네트를 피해 탈출해야 한다. 유료 시설인 ‘귀담’은 11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어드벤처에서는 포켓몬 컬래버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도 한창이다. 시원한 바캉스 콘셉트의 공연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 피카츄와의 포토타임 ‘스마일 위드 피카츄’ 등이 펼쳐져 귀여운 포켓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여름방학 숙제 콘셉트의 미션 투어 ‘슬기로운 방학생활’도 운영 중이다. 포켓몬 컬래버 스폿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한정판 포켓몬 텀블러 백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무더위도 도망가는 정열의 춤, 삼바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태양의 여신과 삼바 댄서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매일 오후 2시, 오후 8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흥을 끌어올리고 싶다면 ‘삼바 투게더’를 추천한다. ‘삼바 투게더’는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MBTI ‘I(내향형)’와 ‘E(외향형)’를 콘셉트로 ‘HAVE AN IcE DAY’ 스탬프투어를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시원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 스탬프투어로 쏠쏠한 재미도 느껴보자. 체험하기 위해서는 아이스링크 인근에서 ‘나의 여름 휴가’ 콘셉트의 간단한 MBTI 테스트를 한 뒤, 테스트 결과에 따라 ‘I’ 혹은 ‘E’ 미션지를 수령하면 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0:29
뮤직

돌아온 완전체 블랙핑크, 고양주경기장 채운 3만9천팬 떼창 장관 [종합]

톱 걸그룹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로 돌아왔다. 6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투어는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투어 모객 신기록으로 기록된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로,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 글로벌 톱 걸그룹 된 국민 걸그룹의 위엄 “렛츠 킬 디스 러브!” 오프닝이 피날레인 줄 알았다. 그룹 블랙핑크가 화려한 폭죽 불꽃쇼와 함께 공전의 히트곡 ‘킬 디스 러브’로 1년 10개월 만의 월드투어 포문을 웅장하게 열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셧다운’으로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는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파워풀했고, 퍼포먼스는 농염했고 웅장했다. 객석을 메운 3만9천 명의 팬들은 이들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떼창으로 블랙핑크의 귀환을 반겼다. 솔로 활동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활발하게 마치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한 이들은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임에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선보이는 노래마다 당대 가요계를 휩쓴 히트곡들이라 국민 걸그룹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댄서들과의 커플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리티 새비지’에 이어 ‘돈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선 객석의 모두를 기립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들은 주경기장의 드넓은 돌출무대를 다채롭게 활용하며 객석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데뷔곡 ‘휘파람’으로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자신들의 존재를 다시 각인시킨 이들은 ‘스테이’를 팬들의 떼창과 함께 완성해 장관을 연출했고, ‘러브식 걸스’로 더할 나위 없는 정열을 불태웠다. ◇ 이보다 더 완벽한 4인4색은 없다4인 4색 솔로 무대도 압권이었다. 전 세계를 뒤흔든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한 공간에서 펼쳐내며 블랙핑크만의 색과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연분홍 드레스를 입고 한떨기 꽃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나선 지수는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를 여러 명의 남성 댄서들과 함께 소화하며 요염한 무대를 완성했다. 또 ‘유어 러브’를 통해선 핑크빛 꿈결 같은 감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등장한 리사는 ‘뉴 우먼’으로 팝스타 모드를 풀가동했다. 리사는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노래한 곡의 메시지에 걸맞는 퍼포먼스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고, 곧이어 ‘록스타’로 다시 한 번 현장을 강렬하게 달궜다. 제니는 ‘만트라’로 화끈하게 솔로 무대 오프닝을 연 데 이어 힙합의 극치를 달린 ‘위드 미 아이이’와 한 편의 쇼를 연상케 한 압도적 에너지의 ‘라이크 제니’로 단독 콘서트 혹은 페스티벌 엔딩급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솔로 주자로 무대에 선 로제는 ‘3AM’에 대해 “작업이 지쳤을 때 선물같이 다가온 곡”이라고 소개하며 무대 바닥에 털썩 앉아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톡식 틸 디 엔드’에 이어 역대급 떼창의 ‘아파트.’ 무대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아파트.’ 무대에는 팬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아낌 없는 폭죽 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 2년 8개월 만의 신곡 무대 공개 ‘뛰어’ <데드라인>의 출발점이라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황야를 가르는 말발굽 소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이들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심장을 뛰게 하는 베이스가 어우러진 ‘뛰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를 마친 뒤 지수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공개되면 많이 들어주시기로 약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연 말미 리사는 “어제부터 떨렸는데, 우리와 너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 첫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니는“우리의 첫 새 투어 시작하는 고양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 위까지 사람들이 차 있는 걸 보면 아직까지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니까 조금 아쉬운데, 우리 블링크 분들 다시 만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 레퍼토리로 ‘붐바야’,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포에버 영’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고, ‘뛰어’ 무대를 다시 선보인 데 이어 ‘리얼리’, ‘씨 유 레이터’를 앙코르로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가 펼쳐지기 전 팬들의 댄스 챌린지에선 각 곡의 하이라이트에 맞춘 팬들의 뜨거운 떼창이 장관을 이뤘다.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총 31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6 21:19
IT

SK매직-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 상생 협약 체결

SK매직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 상생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SK매직은 앞으로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안전 관리 강화,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세부적으로는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출퇴근버스를 운영하고 안전 관리를 위한 교육 및 교육장을 지원한다.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돕고 동반성장펀드도 조성한다.또 기술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권정열 SK매직 생산·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력 중소기업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3 13:43
IT

SK매직-화성특례시, 지역 발전 상생 협력 간담회 개최

SK매직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SK매직과 화성특례시가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장, SK매직 김완성 대표이사, 권정열 생산·개발본부장, 허고운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SK매직은 회사의 주요 경영 현황과 주력 제품,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화성특례시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종철 SK매직 ESG추진팀장은 일하기 좋은 화성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명근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이어 주력 제품의 생산 라인을 투어하며 화성캠퍼스의 기술 경쟁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SK매직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기업과의 협업으로 신사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웰니스 등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김완성 SK매직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핵심"이라며 "화성특례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SK매직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9 13:40
뮤직

두 첼로 천재 만났다… ‘폰티첼로 : 공명’, 6월 29일 개최

그룹 폰티첼로가 6월 29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폰티첼로 : 공명’을 개최한다. ‘폰티첼로 : 공명’에서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등의 OST 곡들과 브람스, 피아졸라, 차이코프스키, 몬티 등의 클래식 명곡들 외에도 U2, 너바나, 마이클 잭슨, 퀸, BTS 등의 대표곡들을 첼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새로운 편곡과 해석이 담긴 20곡의 연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팝의 명곡들을 젊은 감성으로 편곡한 폰티첼로의 정열적인 연주가 발산하는 에너지와 두 첼로의 선율이 일으키는 공명, 그리고 첼로 선율에 어울리는 다양한 미디어 아트 영상 등이 결합해 고독한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 진심 가득한 감동을 전달될 예정이다. 박천휘, 박성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와 독일에서 각각 공부한 젊은 첼리스트들로 클래식 연주 활동 외에도 폰티첼로라는 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며 음악적 폭을 넓히고 있다. 폰티첼로는 한국 대중문화에 기반하고 K클래식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팀으로서 세계적인 첼로 듀엣 투첼로스와 차별화된다. 한편 폰티첼로 단독 콘서트 ‘폰티첼로 : 공명’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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