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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싱글남녀 100인 출연…‘커플팰리스’ 압도적 규모 눈길 [종합]

“2024년 결혼 시장의 축소판이라고 할 만 하다”연애가 아닌 결혼을 목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아온다.30일 오전 Mnet ‘커플팰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커플팰리스’는 2024 결혼 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의 외모와 스펙, 결혼 조건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예능 베테랑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MC로 출격한다.김종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대한)이상과 현실을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김종국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호흡을 맞춘 유세윤은 “김종국과 우리도 한 단계 성장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 있는데, 제작진이 마침 일주일 뒤 ‘커플팰리스’ 기획안을 보여주셨다. 미팅 자리에서부터 재미없을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허술하게 시작하는 프로그램도 없지 않은데 너무 완벽한 기획안이어서 ‘내가 안 해도 대박이 나겠다’는 생각까지 했다”라며 “기회를 받은 느낌이었다. 이미 CP님의 감에 눈이 멀어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영 CP는 “실제로 결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남녀 모두 결혼 상대를 어디서 만날지 모르겠고, 만날 기회가 없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커플팰리스’는 2024년 결혼시장의 축소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러분 상상하는 이상형 100명을 모아 규모감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한편 ‘커플팰리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0 14:08
예능

‘커플팰리스’ 유세윤 “재미없을 수 없는 기획…나 아니어도 대박”

방송인 유세윤이 ‘커플팰리스’의 흥행을 자신했다.30일 오전 Mnet ‘커플팰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 커플매니저 미란다, 성지인, 정수미가 참석했다.‘커플팰리스’ 2024 결혼 시장의 축소판이 될 초대형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다. 싱글남녀 100인이 각자의 외모와 스펙, 결혼 조건 등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유세윤은 “미팅 자리에서부터 재미없을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기획안부터 완벽한 건 처음이었다. 허술하게 시작하는 프로그램도 없지 않은데 너무 완벽한 기획안이어서 ‘내가 안 해도 대박이 나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김종국, 이선영 CP와 호흡을 맞춘 유세윤은 ‘커플팰리스’ MC 섭외를 받게 돼 기뻤다며 “김종국과 우리도 한 단계 성장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 있는데, 제작진이 마침 일주일 뒤에 ‘커플팰리스’ 기획안을 보여주셨다”고 했다.이어 “기회를 받은 느낌이었다. 이미 CP님의 감에 눈이 멀어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유세윤은 연예 프로그램에 대해 “예전에는 ‘이거 왜 보는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보다 보니 멜로 드라마보다 더 리얼하고 나의 마음을 자극하더라”고 밝혔다.한편 ‘커플팰리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0 13:40
연예일반

‘커플팰리스’ 싱글남녀 100인의 ‘리얼 커플 매칭’…김종국·유세윤·미주 MC 확정

Mnet ‘커플팰리스’와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만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성공신화를 이끈 이선영 CP와 ‘러브캐처’ 정민석 PD의 의기투합한 신작이다.‘커플팰리스’는 내년 1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는다. 외모부터 경제력, 스펙, 포기할 수 없는 결혼 조건까지 실제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날 법한 모든 유형의 이상형을 총망라한 ‘커플팰리스’에서 순도 100% 결혼을 향한 여정이 펼쳐지는 것.특히 ‘커플팰리스’는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첫 방송 이후 세계 각국에 판매 및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쾌거를 달성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를 론칭한 이선영 CP가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끈다. 연애와 게임을 접목한 신선한 구성으로 일찌감치 연애 예능의 인기를 구가한 ‘러브캐처’를 연출한 정민석 PD도 의기투합한다.‘커플팰리스’를 이끌 MC로는 김종국, 유세윤, 미주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더한다. 김종국과 유세윤은 ‘너목보’에 이어 이선영 CP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믿고 보는 흥행 조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 다시 뭉치며 또 한 번 전 연타석 흥행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여기에 프로 예능인으로 거듭난 미주까지 합류하며 믿고 보는 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 사람은 MC로서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기혼자 및 미혼자의 관점에서 결혼에 대한 가감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줄 전망이다. 입담으로 정평난 MC 군단과 더불어 베테랑 제작진의 손에서 완성될 Mnet표 웰메이드 예능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커플팰리스’는 다음 달 30일 밤 10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3 11:13
스포츠일반

진격의 26․27기가 이끄는 벨로드롬 돌풍

경륜 26기와 27기는 역대급 기수라고 평가받는다. 49명의 선수들 중 90%(44명)가 특선급과 우수급에서 활약 중이다. 26기 기수들에게 ‘2년생 징크스’는 없다. 26기들은 코로나 휴장으로 유례없이 적은 경기에 참여했다. 짧은 일정이었으나 김영수, 방극산은 출중한 실력을 선보이며 특선급 자리에 올랐고, 강동규, 김다빈, 김주석, 배수철, 윤우신, 이태운, 전경호, 정지민, 정현수 등이 우수급에서 활약하고 있다.기수 대표 선수는 김영수다. 데뷔 초 선발, 우수급에서 모두 특별승급에 성공했고, 지금은 특선급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수는 전체 성적 20위에 올라서 있다. 슈퍼특선반(SS) 강자들도 김영수를 인정하고, 앞뒤 연계를 꾀할 만큼 단기간에 특선급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 뒤를 잇는 선수는 전체성적 57위의 방극산이다. 그는 지난 7월 16일과 23일 열린 일반경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특선급에서 연속 2착을 기록하며 자리를 굳히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우수급 편성에서 입상 후보로 떠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대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동급 강자들을 위협하며 팀 대결에서도 선봉장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데뷔 1년 차인 27기도 경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벨로드롬을 달구고 있다. 특선급에선 손경수, 박경호, 김우겸, 임유섭 등이 급성장하며 입상 후보들의 견제 대상이 되고 있다. 구본광, 김광오, 김두용, 김옥철, 김홍일, 안재용, 이성록, 정민석 등은 우수급에서 활약 중이다.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는 수석 졸업생인 손경수다. 절친이자 랭킹 1위인 임채빈과 같은 수성팀으로 데뷔전부터 관심을 모은 그는 특선급에서 총 22번 출전한 끝에 1착 5회, 2착 4회, 3착 5회를 기록 중이다.아마추어 시절 스프린트 종목에서 정하늘과 라이벌 관계였던 손경수는 국내 정상급 스프린터답게 신인답지 않은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경주 운영을 펼치고 있다. 박경호는 특선급 데뷔 이후 20경주 만에 첫 선행 1착(8월 13일)을 신고했다. 최근 상승세 중인 원신재를 상대로 선행 1착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임유섭은 시원한 선행경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특별승급으로 특선급에 진출한 임유섭은 6월 2일 관록의 성낙송, 김형완을 뒤로하고 선행 1착했다. 임유섭은 하반기에 우수급으로 잠시 떨어졌으나, 연속 입상과 함께 특별승급에 재성공했다. 최연소자로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김옥철은 데뷔전에선 등외로 밀렸으나, 이후 발 빠른 적응을 통해 현재는 우수급 강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8월 4~6일 선행으로만 3연승에 성공했고, 8월 25~26일까지 총 5연승을 챙기며 실력을 증명했다. 26기와 27기의 대표주자 격인 김영수와 손경수는 지금까지 3차례 만나 자웅을 겨뤘다. 손경수가 2대 1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정우 경륜위너스 예상부장은 “26기들의 활약은 의외다. 임채빈으로 대표되는 25기에 비해 대어급 선수가 없다는 이유로 기대감이 낮았다. 데뷔 시점에는 코로나로 갈고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조차 없었다. 그런데도 ‘2년생 징크스’ 없이 좋은 활약을 보인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27기는 데뷔 초부터 경주를 이끌며 강렬함을 보였다. 우수급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2~3년 후 특선급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면서 “26, 27기 대부분이 20대, 30대이고 각자의 몸 관리를 잘하고 있어 지금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3.08.29 17:47
연예일반

지창욱x위하준 ‘최악의 악’ 디즈니+ 9월27일 공개 확정 [공식]

지창욱 위하준 주연 ‘최악의 악’이 9월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14일 디즈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최악의 악’은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최악의 악’만의 독보적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0년대 강남의 레트로한 비주얼은 물론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 연합을 이끄는 ‘기철’(위하준)과 마약 수사를 위해 잠입한 ‘준모’(지창욱)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당당하게 강남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지창욱과 위하준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변신은 이번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먼저 마약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의 지창욱은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최선을 다해 촬영했기에 후회는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강남 연합의 보스 ‘정기철’ 역으로 분한 위하준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거침없는 매력부터 자신의 조직원들을 믿고 챙기는 의리 넘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최악의 악’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쳐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이다. 또한 541만명을 동원한 ‘의형제’ 정민석 작가가 참여했다. ‘최악의 악’이 디즈니+에서 ‘카지노’에 이어 K콘텐츠 힘을 과시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8.14 09:25
스포츠일반

손경수·김두용 데뷔전 3연승…27기 경륜 신예 돌풍 예고

올해 첫 선을 보인 27기 신예들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과 역대급 성적표로 돌풍을 예고했다.지난 6일 경륜 1회차에 출전한 27기 신인들은 18명의 졸업자 중 총 11명이었다.광명 1·2·3경주에 출전한 김선구(졸업순위 12위), 김홍일(8위), 이차현(6위)이 화끈한 선행 승부를 통해 모두 1위로 골인했다. 기존 선수들이 반격할 엄두를 내지 못할 만큼의 완벽한 승리였다.광명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부산에서도 정민석(5위), 임유섭(9위), 김두용(18위)이 3연승으로 화답하며 승전보를 이어갔다. 이중 임채빈의 사촌동생인 임유섭은 초주 선행을 나서 막판 뒤따라오던 오성균을 직선에서 더욱 거리 차를 벌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날의 백미는 수석 졸업생인 손경수였다. 절친이자 현 랭킹 1위 임채빈이 빙의한 듯 손경수는 시작과 동시에 초주 선행을 자처했고, 막판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력으로 상대들을 압도한 대차신이 포함된 완승이었다.올 시즌 선두 유도원의 퇴피 시점이 빨라지면서 다들 나서기를 꺼리는 상황 속에서 보여준 대담하고 자신감 넘쳤던 경기 운영이었다. 손경수는 결국 금·토·일 3연승을 쓸어 담으며 특선급 조기 승급의 발판까지 마련했다. 데뷔전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선수는 첫 경주 김옥철(4위)이 유일했고, 무려 8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수치로 환산하면 승률이 73% ,삼연대율이 91%에 달한다.몸이 풀린 7일 경주가 더욱 압권이었다. 첫날 창원 경기에서 4위에 머물렀던 김옥철의 창원 2경주 만회 우승을 신호탄으로 전일 3위였던 김광근이 2위로 올라섰다. 모두 9명의 신인이 1위를 차지하며 승률 82%, 삼연대율 100%를 기록했다.27기는 역대 그 어느 기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성적표를 올렸다. 특히 졸업 순위가 가장 하위(18위)였던 김두용이 부산에서 3연승을 기록한 것이 놀랍다.전문가들은 “간판 손경수의 특선급 조기 승급은 시간문제다. 역대 어느 기수도 달성하지 못한 전원 우수급 이상의 꿈같은 상황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코로나로 인해 데뷔 초 또는 훈련원 시절에 집중하지 못했던 25, 26기와는 달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차질 없이 소화했던 게 고스란히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박창현 전문가는 “데뷔 초 성적이 워낙 강렬한 만큼 선발급은 이미 신인들의 독무대가 예약된 상태다. 우수급에서도 몇몇 아쉬웠던 선수들조차 손경수를 중심으로 대약진이 기대된다”며 “신인 치고는 연대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팬들은 경주 추리와 결과의 토대가 되는 지연, 학연 등의 인맥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11 06:00
연예일반

“과몰입할 수밖에”…우당탕탕 사랑 대작전 ‘러브캐처 인 발리’ [종합]

‘러브캐처 인 발리’가 더 커진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자신했다.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석 PD, 김은미 PD를 비롯해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러브캐처’ 두 번째 도시 테마 시리즈 ‘러브캐처 인 발리’는 매혹적인 섬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가 끝없는 의심 속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연애 심리 게임이다. 전현무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은 어떡하나. 실제가 이렇게 재미있는데”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민석 PD는 “‘러브캐처’가 올해면 5년째고 연애 예능 중에서는 장수 프로그램”이라며 “긴 제작 기간을 가졌고 제일 큰 제작비를 투입했다. 그래서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발리를 전부 돌아다녔다고 할 정도다. 여행을 통해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추리요소가 있다 보니 누가 러브캐처이고 머니캐처인지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룰도 추가했다”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나도 추리하려고 들어왔다. 녹화를 중간 정도 했는데 추리보다는 러브 자체에 몰입하게 되더라. 누가 러브인지 머니인지 관심이 없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과몰입을 드러냈다. 이어 “연애 프로그램을 많이 봐 왔는데 웬만하면 자극이 없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20대 초반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상황이 드라마틱하고 리얼하다 보니까 대학생 때 생각이 나더라. 미쳐버리겠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유일한 원년 멤버 장도연은 새로운 왓처와의 호흡을 묻자 “워낙 다들 방송을 잘하는 사람들이라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스튜디오 분위기는 역대급으로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안타까운 건 방송에 못 나갈 이야기가 많다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는 “합류할 때는 솔직히 큰 생각이 없었다. 멤버들이 좋아서 했는데 이전 시즌보다 훨씬 스케일이 커져서 놀랐다. 큰 기대 없이 왔다가 조금씩 ‘러며든다’고 해야 하나. 나는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만의 장점에 대해서는 “뻔하지 않다. 중반부쯤 가면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우리도 녹화하면서 자주 일어나게 된다. 뻔하지 않은 관계들이 복합적으로 꼬여있다. 그런 것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가비는 “주우재처럼 크게 기대는 안 했다. 남 연애에 대해 크게 과몰입을 안 하는 스타일인데 같이 보니까 과몰입을 안 할 수 없다. 캐처들의 심리가 너무 잘 보여서 과몰입을 할 수밖에 없더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캐처로 섭외를 받았다가 왓처로 활약하게 된 위아이 김요한은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녹화를 하고 나니 아쉬웠다. 이런 녹화가 처음이었다. 캐처들 표정이 다 보이니까 관계성에 과몰입이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로 영상미를 꼽았다. 그는 “영상미가 너무 뛰어나다. 연애에 관심 없는 사람도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봐도 될 정도다. 그 안에 러브캐처, 머니캐처가 있어서 더 재미있더라. OTT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가비와 김요한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명품 서바이벌 심리전”, “희로애락”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요한은 “누군가가 기뻐하면 다른 누군가는 슬퍼한다. 흔들리는 동공까지 다 보이니 과몰입하기 좋을 것”이라고 했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이날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8 12:14
경제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나무 ESG 경영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강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송치형 회장이 위원장을, 김형년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석우 대표이사(CEO),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구성됐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중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은 국내에서 두나무가 최초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를 고려한 경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ESG 전략 관련 기본 방향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관련 활동의 실행 계획에 대한 검토, ESG 관련 활동에 대한 성과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2 09:43
연예

사랑과 상금 사이… 2년 만에 돌아온 ‘러브캐처 인 서울’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서울을 배경으로 운명의 사랑을 찾는다. Mnet에서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가 2년 만에 OTT 티빙으로 플랫폼을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19일 정오 1회 공개에 앞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정민석 PD와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아이들 미연이 참석해 운명적 사랑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반짝이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젊은 남녀의 도시 연애담을 담는다. 연령, 직업, 스펙이 더 다양해진 캐처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대담하게 연애 심리 게임에 나선다. ‘서울’이라는 특정 도시를 타이틀로 박은 이유에 대해 정민석 PD는 “‘러브캐처’의 새 시즌을 계획하며 시리즈물을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외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배경, 현지인들의 연애관을 알아갔으면 싶었다. 그래서 그 시작점으로 서울을 선택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뉴욕, 파리 등의 도시에서 촬영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PD는 ‘러브캐처’ 시리즈가 다른 콘텐트들과 뚜렷한 차이도 언급했다. 정 PD는 “사랑이 아닌 상금을 목적으로 한 머니캐처들이 있다는 점을 좋아해준 것 같다. 최종 정체가 공개될 때까지 추리할 수 있는 요소들이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인것 같다”고 했다. 티빙으로 플랫폼을 옮긴 후의 변화도 있다. 정 PD는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에 신경을 썼다. 시작부터 다르다. 반전도 있다. 기존 방송보다 빠른 전개를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러브캐처 인 서울’에는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로꼬, 아이들 미연이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추리할 왓처로 등장한다. 5명의 왓처 중 섭외 시간이 길었던 이는 손호준이었다. 정 PD는 “손호준은 3주 정도 고민한 걸로 알고 있다. OTT로 이동하며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장도연은 꼭 필요한 인물이라 잊지 않고 섭외 요청을 했다. 써니는 밝기도 하고 예능에서 검증이 된 인물이라 고민 없이 연락했다. 출연자들에게 공감할 친구로 미연을, 로꼬는 다른 색깔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추리실력을 뽐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로 합류한 써니는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못 맞히면 어떻게 하지 생각에 떨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우당탕탕하기도 하고 이후 다른 모습도 있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MC에 도전하는 손호준은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도있지만, 그 안에서 머니캐처를 찾는 추리적인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소감을 들려줬다. 아이들 미연은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 최근에 ‘환승연애’도 과몰입해서 봤다. 몰입해서 함께하고 있다. 내 일처럼 공감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19일 정오 네이버 나우에서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과 유튜브에서 오후 4시에 무료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9 13:24
연예

'러브캐처 인 서울' 장도연 "한결같이 친해지지 않는 게 특징" 폭소

개그우먼 장도연이 한결같이 어색한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민석 PD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여자)아이들 미연이 참석했다. 써니는 "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잘 맞히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잘 못 맞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라고 귀띔해 공감을 얻었다. 미연은 "느낌, 감으로 하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사랑은 나이랑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랑에 빠지면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지 않나. 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가 없다. 머니캐처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해야 하니 제 일처럼 공감이 되고 조마조마하다"라고 고백했다. 현장 분위기 및 멤버들끼리 친해졌는지 묻자 장도연은 "정말 한결같다. 첫 회에 어색하지 않나. 써니 씨 말고는 대부분 초면인데 지금도 분위기가 한결같다. 굳이 애써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웃음)"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19일 낮 12시 네이버 나우에서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과 유튜브 채널은 오후 4시에 무료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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