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31건
예능

“대한민국 서울대‧연세대 뿐인줄”… ‘초엘리트’ 고3의 고민은? (‘티처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 첫 도전학생으로 대한민국에 ‘S대’와 ‘Y대’만 있다고 믿었던 ‘초엘리트’ 집안의 고3이 등장한다.4일 방송되는 ‘티처스2’ 첫회에는 “수업이 없으면 하루 11시간까지 순공하고 있지만, 부모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한 고3 도전학생이 출연한다. 녹화일 기준 수능을 260일 앞둔 도전학생은 아침 7시부터 자습, 개인과외, ‘윈터스쿨’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시원 생활까지 감수하며 공부 열정을 드러냈다. ‘초딩맘’ 한혜진X장영란은 “윈터스쿨이 되게 핫하더라...”며 윈터스쿨의 한 달 수업료를 궁금해했다. 이에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300~400만원 정도 든다”고 알려주며, 아들의 공부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고3맘’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엄마 말을 더럽게 안 듣는다. 엄마 말은 아무리 옳아도 믿고 거른다”고 한숨을 쉬며 ‘티처스’에 도움을 구했다.과연 무엇이 문제일지, 이 도전학생 가족의 일상도 공개됐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내가 학생 때는) ‘수학이 재미있다’고 자기 최면을 걸었다. 한 문제 안 풀리면 해설지 안 보고 3~4시간씩 풀었다”며 ‘라떼 공부법’을 전수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이거 정승제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던 건데?”라며 어머니가 ‘공부 좀 해본 사람’이 아닐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도전학생 어머니는 “엄마가 만약 S대 갔으면 아빠 못 만났고, 너도 안 태어났을 거다”라며 부부가 Y대 CC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Y대 동문의 등장에 관심이 높아진 전현무는 “학교 같이 다녔네”라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극상위권이었던 엘리트 부모님은 물론, 해외 명문대 출신까지 줄지어 포진한 엘리트 집안에서 자란 도전학생은 “저는 대한민국에 대학이 두 개뿐인 줄 알았다. 수능 잘 보면 S대, 수능 못 보면 Y대였다. ‘연세대 가지 않게 열심히 공부해야지’ 했었다”며 아무것도 몰랐던 과거를 고백했다.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티처스2’의 첫 타자이자, 부모님을 따라 ‘Y대 후배’가 되고 싶다는 고3 도전학생의 문제점이 과연 무엇일지는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3:20
드라마

미워할 수 없는 빌런…‘언더스쿨’ 김민주의 새얼굴 [RE스타]

“운도 실력인 거 몰라?”예쁘장한 얼굴로 미운 말을 내뱉는다. 신기하게도 밉지가 않다. 배우 김민주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도도하고 제멋대로인 명문 사립고 이사장의 외동딸 역할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짧은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연기력으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청설’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접수했다.◇ 강자-약자 모두 담은 열연지난달 21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활약기를 그린다. 김민주는 작품에서 정해성이 잠입하는 명문 사립 병문고의 이사장 서명주(김신록)의 딸 이예나를 연기했다. 조연이지만 김민주의 존재감은 주연 못지않다. 서강준과 여주인공인 병문고 교사 오수아(진기주)의 멜로라인 외에도 학교 안에서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 중심에 김민주가 연기하는 이예나가 있기 때문이다.극중 이예나는 병문고 학생회장으로 모든 학생들의 부러움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학생회 임원들이 있지만 모든 중요한 결정은 이사장 딸인 이예나의 뜻에 달려있다. 의기양양하게 병문고를 주름잡고 있는 이예나지만 사실 비열하고 지질한 이면을 숨긴 인물이기도 하다. 친구들 앞에선 학생회 임원인 안유정(박세현)과 절친한 척 하지만 뒤에선 철저한 갑을관계다. 안유정이 친구를 괴롭히는 다른 학생회 임원 박태수(장성범)를 나무라자 조용히 불러 “다음부턴 나서지 마. 그런 말은 내가 할게. 네가 아니라”라는 이예나의 얼굴은 방긋 웃고 있지만 서늘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예나는 학교의 실세인 자신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전학생 정해성에게 호기심을 느끼며 접근하는데 안유정 앞에서와는 다른 선한 얼굴로 다가선다. 엄마 서명주 앞에선 또 달라진다. 학교에선 절대 강자지만 집에 오면 약자가 된다. 강압적인 서명주에게 어린 시절부터 무조건 1등이 되라는 압박을 받으면서 자라온 터라 엄마 앞에선 겁에 질려 꼼짝 못 한다. 김민주는 그런 이예나를 극중 관계성에 따라 부드러움, 짜증남, 냉소 등 확확 달라지는 얼굴을 꺼내 보이며 입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모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신록은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주를 언급하며 “파트너 덕을 봤다”고 극찬을 보냈다. 또 “밀도 있는 신을 몰아서 찍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김민주를 뷰 파인터로 보면 너무 예쁘더라. 머리 쓰다듬거나 할 때 보면 작고 소중하다. (그래서) 사랑하지만 통제하고픈 마음이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이런 호평들에 대해 김민주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예나는 여러 가지 면을 가진 캐릭터다. ‘병문고 여왕’이었던 그가 전학생 해성을 만나면서 달라진다”며 “감정의 동요를 겪는 부분을 잘 살려내려고 표정과 대사톤을 많이 고민했다. 또 엄마가 무섭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도 커서 그 복잡 미묘한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연기 준비 과정을 전했다. ◇ 아이돌 지워낸 연기력김민주는 2018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지만, 그 이전에 아역 연기자로 활동하며 일찍이 연기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2022년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영화 ‘청설’을 통해 첫 상업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했다.김민주는 ‘청설’에서도 메인 남녀 주인공이 아닌데도 돋보였다. ‘청설’은 청춘의 사랑을 담은 영화로 배우 홍경과 노윤서가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김민주는 극중 노윤서의 동생 가을 역을 맡았는데, 청각 장애를 가진 수영선수라는 까다로운 설정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주목 받았다. 같은 해 SBS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전미도가 맡은 오윤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했는데 짧은 등장이었지만 눈부신 미모는 물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의 성격을 성인 시절과 전혀 위화감 없이 연기해 냈다는 평을 얻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민주의 연기를 보면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열심히 한 흔적이 보인다”며 “특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맡은 캐릭터는 아주 복합적인 연기가 필요한데 뒤쪽으로 갈수록 연기가 더욱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짚었다.김 평론가는 “이예나는 한 인물 속에 강하게 보일 때와 상대적으로 약자가 됐을 때를 모두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다. 그 양면성이 너무 강하게 표현되면 자칫 두 사람인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김민주는 그 균형감까지 적절하게 조율해 냈다”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2 05:47
영화

‘그 시절’ 진영 “첫눈에 반했던 첫사랑, 메신저로 고백” [IS인터뷰]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는 거 같아요.”배우 진영이 ‘내 안의 그놈’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진영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실 (영화가) 그립긴 했다. 영화만의 힘이 있지 않나. 게다가 오랜만이라 확실히 즐겁고 행복했다”며 웃었다.진영의 새 영화는 지난 21일 개봉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하 ‘그 시절’)다. 동명의 대만 소설·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소녀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소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그린다.“실제 원작 팬이에요. 원작의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 좋았죠. 지금까지 (원작을) 다섯 번 봤는데 매번 울었을 정도로 크게 남은 작품이었어요. 처음 출연을 망설인 이유도 그래서죠. 하지만 틀은 벗어나지 않되 그 안에 우리만의 표현법, 추억을 넣는다면 또 다른, 소소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했어요.”극중 진영은 첫사랑에 설렜던 소년 진우를 연기했다. 원작에서 가진동이 연기한 캐릭터다. 진우를 통해 고등학생 연기에 나선 진영은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고 자평하며 “사실 (교복은) 작품에서 계속 입어서 약간 익숙하다. 계속 입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3년 정도가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트와이스 다현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는 연신 칭찬을 쏟아냈다. 다현은 ‘그 시절’에서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모범생 선아 역을 맡아 진영과 연기 호흡을 주고받았다. “이전에 친분은 없었어요. 근데 다현이 깔끔하고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래서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아에 정말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같이 연기를 해보니 순발력이 굉장히 좋았고요. 전 처음 연기할 때 엄청 어려웠는데 다현은 모든 상황을 다 인지해서 준비해 왔더라고요. 대단하다고 생각했죠.” 팬들을 눈물짓게 했던 키스신을 놓고는 “다현이 처음이라 엄청 긴장하더라. 그래서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다현에게) ‘금방 지나갈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찍으면서는 다현의 팬들이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너그럽게 봐줄 거 같았다. 또 잘 (방어)해 줄 제 팬들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영화의 핵심 소재인 첫사랑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한 진영은 어리숙하고 서툴렀던 모습이 ‘그 시절’ 속 진우와 똑 닮았다고 털어놨다.“그 친구는 전학생이었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어요. 너무 친해지고 싶었죠. 근데 막상 그 친구 앞에만 가면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가서 메신저를 보냈어요. 그렇게 메신저로는 말을 잘하다가 또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도 못하고 그랬죠. 사귀자는 말도 메신저로 했어요. 데이트도 다른 친구와 셋이 돈가스 한 번 먹은 게 끝이었고요.(웃음)” 그러면서 진영은 자신이 그랬듯,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줄 거라고 자신했다. 진영은 “그렇게 추억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사실 흥행 부담은 없다. 이 작품을 하면서 모든 부담을 내려놨다. 되면 좋고 안 되면 아쉬운 거다. 원작 팬으로서 리메이크작에 참여했다는 자체가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다현과 함께 ‘그 시절’ OST에도 참여한 진영은 연내 가수 복귀 계획도 귀띔했다. 지난 2011년 그룹 B1A4로 데뷔한 그는 연기자로 무게 중심을 옮긴 후에도 꾸준히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연기와 노래,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요. 너무 사랑하는 거라 하나를 놓치기엔 너무 아깝죠. 물론 제가 욕심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요. 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도 꼭 두 개 다 하고 싶어요. 사실 이번 OST 작업도 그 연장선이었고요. OST 말고 올해는 따로 앨범도 꼭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4 05:50
예능

민니→장하오 총출동…‘아형’ 스핀오프 ‘아는 외고’ K팝 업고 도약

(여자)아이들 민니, 우기, 르세라핌 사쿠라,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빌리 츠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등 대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음악 방송이나 시상식이 아니다. JTBC 파일럿 예능 ‘아는 외고’를 통해서다.지난 11일 첫 방송한 ‘아는 외고’는 JTBC의 대표 장수 예능 ‘아는 형님’의 스핀오프로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다. ‘아는 형님’이 형님 학교를 배경으로 게스트를 초대해 토크를 펼치는 콘셉트라면 ‘아는 외고’는 아이돌 그룹의 외국인 멤버, 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출신 방송인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설정으로 변주했다. 또 박제니 등 한국인이지만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도 출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될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했다.현재 2회까지 방영한 ‘아는 외고’는 K팝 팬덤 사이에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음악방송이나 시상식이 아닌 예능에 각 그룹의 멤버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탈하고 진솔한 면까지 볼 수 있어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출연한 각 그룹의 외국인 멤버들은 한국에서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나 자국과의 차이 등을 서툰 한국어로 나누며 교류하는데 이때 ‘아는 외고’만의 재미가 만들어진다. 태국 출신인 민니는 태국은 대체로 이름이 긴 편이고 욕도 길다고 설명하며 태국 욕을 직접 선보이거나, 태국에서 기숙 학교를 다닐 때와 한국에서 멤버들과의 숙소 생활을 비교해 호기심을 높였고, 미국 출신인 문샤넬은 플로리다에서는 오후 6시 이후 공공장소에서 방귀를 뀌면 안 된다는 법이 있다고 소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 어휘력 테스트 코너에서 모든 출연진이 ‘대관절’(여러 말 할 것 없이 요점만 말하건대)을 ‘큰’ 관절로 해석하거나 ‘존망’(존속과 멸망 또는 생존과 사망을 아울러 이르는 말)의 뜻을 문샤넬은 ‘존나단(조나단) 망한다’고, 민니는 ‘존X 망함’ 등으로 해석해 웃음을 안겼다.이런 장면들은 K팝 팬덤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클립 영상 및 캡처본으로 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아는외고’ 어제자 아는외고 출연자들 다 틀린 한국어.jpg’라는 제목으로 ‘대관절’ 어휘력 테스트 장면 캡처본이 핫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다. 화제성 지수도 상승세다. 펀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2월 2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아는 외고’ 2회는 전 주 대비 75계단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또 SNS 화제성 순위는 11위, 커뮤니티 게시글 수(VON 화제성) 17위 등 10위권에 올랐다. 민니, 사쿠라, 문샤넬 등에 2회부터는 일본 국적 빌리 츠키가 첫 전학생으로 등장했고, 3회에는 (여자)아이들 우기,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와 석매튜, 가수 존박 등이 합류할 예정으로 각 그룹 팬들의 관심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신영광 PD는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K팝에 열광하는 시대로, 아이돌 그룹에도 한 명쯤은 외국인 멤버가 속해있을 정도로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됐다. 이들의 출연이 기존 외국인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K팝의 영향력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형’이라는 장수 예능을 토대로 출연진만 달리했을 뿐인데 신선하고 트렌디한 변화가 생겨난 느낌”이라며 “K팝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앞으로 출연진의 캐릭터가 잘 자리잡고 재미있게 잘 끌어나간다면 해외에서도 주목받을 만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4 05:44
드라마

‘라이징 스타’ 정수빈,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기대 포인트는?

배우 정수빈이 ‘선의의 경쟁’으로 미스터리 중심에 선다.정수빈은 10일 0시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에 우슬기 역으로 출연한다.‘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선의의 경쟁’ 속 정수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를 3가지로 짚어봤다.◇ 미스터리 중심축… 우슬기의 슬기로운 활약정수빈은 미스터리의 중심축인 우슬기로 분한다. 우슬기는 살아남기 위해 생존형 공부를 선택한 보육원 출신 전학생으로, 채화여고에 오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배역 이름처럼 때로는 슬기롭게, 때로는 치열하게 극의 흐름을 이끌 전망이다.◇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우정과 욕망 사이우슬기는 학교의 실세인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와 얽히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게 된다. 입시 경쟁 속 우정과 욕망 사이에서 요동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징 스타의 변신… 진정한 경쟁의 의미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SBS ‘트롤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정수빈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믿음과 진실의 팽팽한 대립 속에 정수빈은 진정한 선의의 경쟁에 대한 의미를 일깨운다.한편, 정수빈이 출연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9 13:32
드라마

이은샘X이종혁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 주연 확정

배우 이은샘과 이종혁이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주연으로 출연한다.시즌1에 이어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합류하는 이은샘은 “시즌1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저도 너무 설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번에도 시즌1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좋은 연기로 보답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앞서 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서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고등학생 김혜인의 내면을 세밀한 감정 묘사와 몰입력으로 완성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이종혁 역시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합류하게 됐다. 그는 “서도언으로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극 중 도언이 풀어낼 이야기의 실타래가 많이 남아있기에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1에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 2에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극 중 서도언은 ‘청담국제고등학교’ 이사장의 아들이자 학교 내 권력 계급의 핵심 인물이다. 하지만 권력으로도 잡을 수 없는 것들을 마주하게 되며 상처를 받게 된 캐릭터다. 이번 시즌 2에서 서도언은 예상치 못하게 더욱 급변하는 상황들을 맞닥뜨린다. 유약했던 모습과는 또 다른, 폭풍 속에서 단단해져가는 서도언의 새로운 성장을 그려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 2에는김예림(레드벨벳)도 출연을 확정했다. 12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 이은샘(김혜인)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 DIAMOND6의 여왕 김예림(백제나)이 모두가 선망하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에서 벌이는 권력게임을 그린 스릴러극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12:28
영화

김고은·한소희·이혜리, 퀴어 콘텐츠로 눈 돌린 톱배우들 [줌인]

상업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대표 여배우 김고은, 한소희, 이혜리가 나란히 퀴어(성소수자)물로 돌아온다. 퀴어 장르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와 그간의 성공 사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고은, 한소희, 이혜리는 차기작으로 각각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폭설’,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선택했다. 저마다의 스토리와 색깔이 분명한 작품들이지만, 동성 간 사랑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 이혜리 ‘선의의 경쟁’, 어떤 내용 담겼나문을 여는 건 김고은이다. 김고은은 오는 10월 1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보인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 재희(김고은)와 세상에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의 사랑법을 그린다. 로그라인만 본다면 여느 로맨스물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 영화의 출발점을 확인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연작 소설에 실린 ‘재희’를 영상화한 작품이다. 박 작가의 소설은 현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우정, 자아에 대해 다룬다. 영화 역시 소설과 동일하게 재희와 화자(흥수)가 비밀을 공유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고은이 직접 동성애를 그리는 건 아니지만, 게이인 흥수의 사랑이 서사의 핵심 줄기로 펼쳐지는 퀴어물이다.한소희는 10월 스크린 데뷔작인 퀴어 영화 ‘폭설’을 내놓는다. ‘대도시의 사랑법’과 달리 한소희를 전면에 내세운 GL(Girls Love) 무비로, 하이틴스타 설이와 배우 지망생 수안이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서로를 찾아가는 러브 스토리를 담는다. 극 중 한소희가 맡은 역할은 설이로, 수인 역의 한해인과 복잡미묘한 감정을 교류하며 절절한 로맨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혜리는 스튜디오X+U가 만드는 GL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에 한창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물이다. 이혜리는 이 작품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여고생 유제이로 분해 전학생 우슬기 역의 정수빈과 멜로를 그린다. ◇퀴어 콘텐츠의 양지화…OTT 확대·장르색 강화상업성이 짙은 배우들의 연이은 퀴어 콘텐츠 출연에는 대중의 인식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 과거 성소수자 관련 콘텐츠는 여성 중심의 소수 마니아층에서 주로 소비되던 장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콘텐츠 생태계가 변하면서 퀴어물 또한 음지에서 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OTT 등 플랫폼 확장과 치열한 수급 경쟁에 따른 결과였다. 제작사들은 시청자(이용자) 확보 대안으로 마니아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찾아 나섰고, 퀴어물이 그 범주에 속했다. 웹툰, 웹소설 등 디벨롭이 가능한 IP가 많아 리스크도 낮았다. 성공 사례는 금방 쌓였다. 대표적인 작품이 왓챠의 ‘시멘틱 에러’다. BL(Boys Love) 드라마인 ‘시멘틱 에러’는 팬덤은 물론, 퀴어물이 생소한 이들까지 사로잡으며 왓챠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둠의 콘텐츠가 아닌, 대중적 흥행 가능성이 있는 ‘되는’ 콘텐츠라는 걸 증명한 셈이다.콘텐츠 자체의 변화도 힘을 보탰다. 과거 퀴어물은 성소수자들의 커밍아웃 공포, 사회적 갈등 등을 그리거나 동성 간 사랑을 섹슈얼하게 그리는 경향이 컸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작품들은 장르적 성격을 강하게 띤다. 성적, 사회적 부분을 강조하기 보다는 단순 로맨스물처럼 가볍게 그리거나 한 개인의 성장담에 초점을 맞추는 식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후자에 해당하며, ‘선의의 경쟁’은 애당초 장르를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정의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예전에 나온 동성애 콘텐츠가 사회적 이슈로만 접근했다면 지금은 일상적인 스토리, 장르로 접근한다. 어떤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서 주목받겠다는 의도가 없다. 결국 우리들의 이야기로 확대하다 보니 모두 몰입이 가능하고 많은 이가 소비하게 되는 것”이라고 짚었다.아울러 “콘텐츠 업계 주력 유통망이 OTT로 확장되면서 타깃도 글로벌로 확대된 점도 관련 콘텐츠 시장 확장에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하며 동성애 콘텐츠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배우 입장에서는 색다른 커리어를 쌓아서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4 06:00
드라마

뉴키드 진권, ‘나의 해리에게’ 합류…신혜선·이진욱과 호흡

그룹 뉴키드 진권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19일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는 “진권이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정찬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연출 정지현, 허석원)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진권이 연기하는 정찬우는 꽃미남 비주얼의 순수한 막내 FD로 열정이 넘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신혜선, 이진욱이 일하는 아나운서국에서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진권은 보이그룹 뉴키드의 리더로 HBO MAX 한국인 최초 주연을 맡은 ‘옷장 너머로’ 국내외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빙 ‘나의 별에게’, TVN‘스톡오브하이스쿨’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한 작품 출연을 이어가며 차세대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웹드라마 ‘재즈처럼’에서 명문 우연예고 전학생이자 재즈 오타쿠인 주연 ‘윤세헌’ 역할을 맡아 디테일이 살아있는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20:45
영화

공명x신은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로 호흡

배우 공명과 신은수 등이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출연을 확정했다.13일 넷플릭스는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강미나 등이 ‘고백의 역사’로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공명이 서울에서 온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았다. 무슨 사연인지 알 수 없지만, 친구들보다 한 살 많고 수능 시험도 포기한 채로 부산으로 전학 온 윤석은 짝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열아홉 소녀 박세리와 함께하면서 무심한 듯 그를 지켜보고 예상치 못한 포인트로 여심을 저격하며, 설렘 포인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1998년 부산, 아무리 애를 써도 바뀌지 않는 악성 곱슬머리 때문에 단 한 번도 고백에 성공해 본 적 없는 여고생 박세리 역은 신은수가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눈에 반해버린 학교 인기짱에게 성공적으로 고백을 하기 위해 유일한 해결책인 전학생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능청스럽게 다가가는 인물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세리의 짝사랑이자,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은 차우민이 연기한다. 윤상현은 세리의 같은 반 짝꿍이자 고백 대작전을 함께하는 친구 백성래 역을 맡았다. 여기에 강미나가 세리의 라이벌이자 생머리의 비밀을 세리에게 알려주는 친구 고인정으로 합류해 극에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고백의 역사’는 단편 ‘최악의 친구들’로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독립 장편 영화 ‘힘을 낼 시간’으로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남궁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봄바람영화사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9.13 11:02
드라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 비주얼 4인방 얼굴공격

LG유플러스 X STUDIO X+U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이 순수하지만 위험한 10대들의 썸과 사랑, 그 속에 실타래처럼 꼬여있는 연애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를 공개했다. 또, ‘홀리는 비주얼’로 여심을 녹이는 남주 4인방의 트레일러도 공개돼 몰입을 극대화했다. 9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화제작 ‘프래자일’은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없이 그려낸 새로운 하이틴 드라마다. 주목받는 신예들의 대거 출연과 하이퍼리얼리즘 콘텐츠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프래자일’은 지난 8월 27일~29일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며 글로벌 진출에도 가속도를 붙였다. 공개된 메인 예고 속에는 ‘오해로 얼룩진 중앙고 스캔들의 주인공’ 박지유와 세 남학생들 간에 형성된 미묘한 사각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박지유와 남자친구 노찬성이 함께 학교 복도를 걷는 모습 위로 “그때 같이 있던 남자애 남친이야?”라고 묻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오버랩된다. 여기에 “그냥... 좀 복잡해”라는 박지유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남자친구 노찬성을 두고도 어딘지 망설이는 듯한 박지유의 심리가 의문을 자아낸다. 뒤이어 ‘위험한 선배’ 남도하가 등장, 박지유에게 “얘보다는 내가 낫지 않냐?”라며 노찬성을 도발한다. 이에 노찬성이 주먹을 날리며 두 사람 사이에 치고받는 난투극이 벌어진다. 이런 가운데, 박지유가 ‘노찬성의 베프’ 강산에게 “진짜 밥만 먹었어. 그게 다야”라고 변명하는 듯한 상황이 포착돼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화장실 바닥에 힘없이 쓰러진 전미나의 모습과 함께, “내가 막 작정하고 그랬던 게 아니라...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 거야”라는 박지유의 목소리 또한 이들 사이 복잡하게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박지유는 학교 옥상에서 누군가와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데, 그 상대방은 과연 누구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대들의 숨겨진 러브 라인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랑스러운 금사빠’ 전미나는 “썸을 꼭 한 명이랑 타라는 법은 없잖아”라는 발언으로 친구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잘생긴 얼굴에 성격까지 완벽한 ‘육각형 인간’ 윤수호, 박지유에게 영웅처럼 다가온 ‘의리파 전학생’ 서아라도 만만치 않은 임팩트의 연애사를 펼칠 예정이다. ‘프래자일’은 185~189cm를 넘나드는 우월한 기럭지, 소년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보이 스쿼드 노찬성X강산X윤수호X남도하의 훈훈한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소희(박지유 역), 김어진(노찬성 역), 공주한(강산 역), 권희송(서아라 역), 문지원(전미나 역), 정윤서(여은수 역), 김예림(김예리 역), 차지혁(윤수호 역), 차세진(남도하 역), 채하진(한수진 역)까지 역대급 신예 군단이 열연을 펼친 새로운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은 9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08: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