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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카펫→GV까지… 곽민규, 환호 속 전주국제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의 쾌거를 거둔 ‘여름의 카메라’ 주연 배우 곽민규가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곽민규가 출연한 ‘여름의 카메라’는 첫눈에 반한 연우를 찍기 위해 아빠 지훈의 유품인 카메라를 다시 들었다가, 그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과 맞닥뜨리며 혼란을 겪게 되는 여름(김시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그는 여름의 아빠 지훈의 과거 애인이었던 ‘두마루’ 역으로 분해, 자신의 과거를 아는 낯선 아이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두마루’의 까탈스러운 성격을 표현하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여름의 고민을 들어주며 겪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눈빛 연기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이처럼 ‘여름의 카메라’에서 열연을 펼친 곽민규는 이번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관객과의 대화(GV)까지 참석하며 특별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지난 4월 30일에 진행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곽민규는 깔끔한 블랙 슈트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 열린 ‘여름의 카메라’ 관객과의 대화(GV)에서는 관객들과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호응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곽민규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여름의 카메라’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농심신라면상에 선정되며 영화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써 곽민규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파도를 걷는 소년’으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에 이어, 이번 ‘여름의 카메라’를 통해 또 한 번 필모그래피를 견고히 다졌다. 이에 앞으로 곽민규가 보여줄 활약에도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2:53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 최명빈,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전주 달궜다

배우 최명빈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달 30일 최명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로 개막식에 참석,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블랙 드레스 착장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여기에 지난 2일과 4일에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와 전주톡톡을 통해서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기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 최명빈은 ‘캐리어를 끄는 소녀’ 속 자신이 맡은 ‘영선’ 캐릭터에 대해 “영선은 부모에게 버려졌으나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똑 부러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이어 그는 “테니스를 계기로 수아(문승아)네 집에 들어가 함께 생활하게 된 영선은 수아처럼 가진 것이 많지 않은 친구라서 수아를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들었고, ‘내가 지금의 수아 자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다. 그런 감정 덕분에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나중에는 오히려 수아가 조금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아도 그만의 사정이 있었다. 덕분에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연기에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는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다채롭게 소화했다.최명빈이 출연한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양부모에게 버려져 가족을 원했던 영선이가 테니스 훈련 파트너인 수아의 집에서 잠시 머물며,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되기를 바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그는 ‘영선’의 불안정한 심리에서 비롯된 간절함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고, 엔딩과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에 함께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아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최명빈의 또 다른 주연작 ‘시스터후드’도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에 이어 올해 칸 영화제 '판타스틱7'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시스터후드’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그가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어떤 울림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최명빈은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와 ‘시스터후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12:52
스타

박주용 ‘그래도, 사랑해’로 26th JIFF 참석…”기적 같다”

배우 박주용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참석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만났다.소속사 HTHB는 박주용이 출연한 ‘그래도, 사랑해’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박주용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여러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박주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벽돌한장의 마음으로 한마디의 대사를 뱉고 그저 행복하고 신났는데 이것이 무슨 일이람. 이것이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 기적일까”라는 소감을 남겼다.‘그래도, 사랑해’는 아들이 생긴 후 육아에 전념하던 연극인 부부에게 캐스팅 제안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준석 감독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자신의 일상을 영화의 재료로 삼아 앞서 단편 ‘그래도, 화이팅!’, ‘그래도, 행복해.’를 제작한 바 있다. 배우 박주용과 10년 동안 같은 극단에서 연극을 하며 우정을 쌓았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그래도, 사랑해.’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전주객사 3관에서 상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1:45
영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30일) 개막…이정현·안소희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6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김신록,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배창호 감독, 배우 이정현, 김보라, 신숙옥, 송지효, 안소희, 박소진, 유다인, 문승아, 김시아, 곽민규, 현우석, 이주영, 김호정, 진선규, 기주봉, 송선미, 시라토리 케이코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초청작은 57개국 224편으로 국내 98편(장편 42편, 단편 56편), 해외 126편(장편 106편, 단편 20편)이다. 이중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총 80편이다.개막작으로는 루마니아 라두 주데 감독의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가 상영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트란실바니아의 중심 도시 클루지의 법정 집행관 오르솔랴가 건물 지하에서 노숙자를 강제로 퇴거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각본상) 수상작이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한국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In the Land of Machines)다. 네팔 이주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시집 ‘여기는 기계의 도시란다’에 실린 69편의 시를 쓴 35명의 네팔 이주 노동자 중 한국에 거주 중인 3명의 삶을 밀착해 담았다.5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는 배우 이정현이 함께한다.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장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 감독의 ‘더 차일드’ 3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자신의 데뷔작인 ‘꽃잎’과 출연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파란만장’을 선보이며 ‘J 스페셜클래스’를 통해 초대 게스트와 함께 관객을 만난다. 이정현은 이번 영화제에서 연출 데뷔작인 단편 ‘꽃놀이 간다’도 공개한다.한국영화 특별전 주인공으로는 배창호 감독과 고 송길한 작가가 선정됐다.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디지털 버전으로 복원한 배 감독의 작품 3편과 신작 다큐멘터리 ‘백창호의 클로즈업’ 1편을 상영한다. 과거 제작이 중단됐던 ‘비구니’ 등을 볼 수 있는 송 작가의 추모 상영회도 진행된다.부대 행사로는 ‘100 Films 100 Posters’, ‘전주씨네투어×마중’ 등을 준비했다. ‘전주씨네투어×마중’의 파트너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로, 배우 길혜연, 김호정, 김신록,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등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06:00
영화

박유림 ‘차가운 것이 좋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 박유림이 영화 ‘차가운 것이 좋아!’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차가운 것이 좋아!’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불면의 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영화로, 박유림은 개막식 레드카펫, 관객과의 대화 및 이벤트 등에 참석한다.‘차가운 것이 좋아!’는 좀비 바이러스의 엔데믹 시대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좀비 은비가 인간 여자 나희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박유림은 나희를 연기했다. 평범한 삶을 꿈꿨으나 의사소통이 가능한 좀비와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좀비 소탕팀 대원 인간 여자다. 박유림은 나희를 다각적으로 그려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앞서 박유림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연극배우 이유나를 열연, 호소력 짙은 눈빛과 강렬한 수어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특별출연해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한편 박유림은 영화 ‘슬픈 열대’ 개봉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6 15:51
뮤직

자우림 美 공연 연기가 CIA 신고 때문? 소속사 “입국 이슈 아닌 행정상 이유” [종합]

밴드 자우림의 미국 뉴욕 콘서트가 행정 절차상 이유로 돌연 연기됐다. 자우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22일 뉴욕 맨해튼의 더 타운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우림의 공연이 잠정 연기됐다고 알리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 주최사인 현지 공연장 타운홀 측이 ‘예상치 못한 행정적 지연으로 인해 콘서트를 2025년 이후로 연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공지”했다며 “기존 예매 내역(배정 좌석 및 결제 금액)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갑작스런 공연 취소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CIA 신고 효과 때문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자우림 김윤아가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응원봉을 들고 참석한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 보수 성향 누리꾼들이 그를 미국 CIA에 신고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공연 연기는 CIA와는 무관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입국 관련 사항은 미국 국무부나 국토안보부의 권한으로 (공연 연기는) CIA와는 무관하다”면서 “공연 연기는 행정 절차 문제로 인한 것이며 입국 이슈 때문이 아니다. 이번 공연 추진 과정에서 관계사들 간 업무적인 이슈가 발생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3 16:23
스타

자우림, 여객기 참사 애도 “고통 받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밴드 자우림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자우림은 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미드나이트 익스프레스’(‘(MIDNIGHT EXPRESS) 2024-2025’)에서 오프닝을 마친 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 무대 스크린을 통해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통받는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합니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81명을 태운 이 항공기는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30 07:06
스타

[왓IS] 자우림, ‘11억 강남역 낙찰 치과’ 보도에 “남편은 페이닥터” 해명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남편이자 치과의사 김형규의 치과가 강남역 역명을 낙찰 받았다는 보도에 “남편은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강남역의 낙찰가는 역대 최고액인 11억1100만 원을 기록해 큰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김윤아는 13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서울교통공사는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3년간 강남역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와 병기한다고 밝혔다. 역명병기는 지하철역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이다. 이번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결과 강남역 외에도 성수역은 CJ올리브영,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 등이 낙찰됐다. 특히 강남역의 낙찰가는 역대 최고액인 11억1100만 원으로, 기존 최고가는 신한카드가 병기 중인 을지로3가역으로 8억7000만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해당 치과는 김형규가 수석 원장으로 있는 곳으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형규는 대학 재학 시절 VJ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2003년 그룹 킹조 멤버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6:18
연예일반

권은비, 日 영화로 배우 데뷔→PIFAN 레드카펫 선다

가수 권은비가 첫 연기 도전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27일 오전 5시 권은비 주연의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이하 ‘파이널 해킹 게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일본의 작가 시가 아키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는 2018년 첫 개봉 당시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수입 19억엔(약 172억) 이상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2020년 개봉한 속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붙잡힌 살인귀’ 또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로 인한 극장 휴관 상황에서도 관객 수 9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파이널 해킹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권은비는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흑발의 미녀 수민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권은비는 일본어 감정 표현과 다이내믹한 신체 표현을 훌륭하게 연기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공개된 영상은 토미타 마코토(다나카 케이 분)가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장면으로 시작돼 검은 머리의 미녀만을 노리는 연쇄 살인마 우라노(나리타 료 분)의 모습으로 이어져 공포감을 선사했다. 이어 흔들리는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권은비의 모습, 불안한 듯 덜덜 떨고있는 모습이 연달아 등장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궁금증을 자아냈다.‘파이널 해킹 게임’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정식 초청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장르 영화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영화제로 꼽힌다.올해는 49개국의 장·단편 영화 255개 작품이 상영되는 가운데, ‘파이널 해킹 게임’은 매드 맥스 섹션에 15편의 신작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이에 권은비는 영화제 첫날인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가요계 대표 ‘서머 퀸’에서 배우로 색다른 변신을 알린 그는 세계 각국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예정이다.현재 권은비는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로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7 07:38
연예일반

변우석, 모델과 ‘럽스타그램’?…소속사 “열애설 사실무근, 대학교 친구” [공식]

배우 변우석과 한 모델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변우석 소속사가 즉각 부인했다.10일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된 ‘럽스타그램’ 의혹에 대해서는 “변우석과 열애설이 불거진 여성은 대학교 친구”라고 전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변우석과 한 프리랜서 모델 여성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 여러 장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현재 SNS를 맞팔로우 한 상태다. 그러나 변우석 소속사가 나서 발 빠르게 부인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한편 변우석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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