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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불후’, 임영웅 이어 이정현 특집…스테파니→클로즈 유어 아이즈 출연 [공식]

KBS2 ‘불후의 명곡’이 가수 이정현을 주인공으로 한 특집을 진행한다.12일 ‘불후의 명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오는 22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스테파니, 조권, 김기태, 츄,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출연해 이정현의 히트곡 무대를 새롭게 꾸민다”고 밝혔다.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뒤, 1999년 발매한 ‘와’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으로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앞서 ‘불후의 명곡’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방송된 임영웅 특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지는 ‘불후의 명곡’ 방송일은 추후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0:40
영화

‘3670’·‘폭군의 셰프’ 김현목, SKY 출신인데…“부모님 위해 재연드라마 출연” [인터뷰③]

배우 김현목이 SKY 학벌을 뒤로하고 배우 활동을 위해 부모님을 설득한 과정을 이야기했다.11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영화 ‘3670’과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 배우 김현목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김현목은 “배우 활동하는 것을 부모님이 처음엔 반대하셨다. 본가가 광주였는데 이곳을 벗어나고 싶단 생각에 고3 현역 때는 다른 지역 학교면 가려고 했으나, 부모님이 ‘SKY 아니면 안 돼’라고 완강하셔서 재수를 했다”고 고백했다.노력 끝에 그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 전공으로 진학하는데 성공했다. 부모님이 워낙 기뻐하셔서 학교에 정을 붙여보려 했으나 즐겁지 않았던 김현목은 교내 뮤지컬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본격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김현목은 “배우로선 영화 커리어를 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독립 단편 영화는 부모님들에겐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서울에서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니’라고 하셨다. 그래서 부모님도 볼 수 있는 재연드라마, MBN ‘실제상황’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의 의심을 해소하고자 출연했지만, 친척들에게 자랑까지 하며 좋아하시기도 하고 저도 촬영하며 깨달은 점들이 분명 있던 알찬 경험”이라고 덧붙였다.그런 그가 데뷔 11년 차를 맞은 올해는 영화 ‘3670’의 영준 역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거머쥐었고, 시청률 12%대에 글로벌 관심도 뜨거운 ‘폭군의 셰프’에서 수라간 막내 민숙수 역으로 활약 중이다. 김현목은 “부모님을 전주영화제에 초대했다. 넓은 관에서 만석이 된 객석에서 제 작품을 보시곤 ‘잘 봤다’고 하셨다. 이후에도 인터뷰에 담긴 제 나름의 히스토리를 읽고 ‘고생했네 응원한다’고 하셨다”며 웃었다.정작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는 ‘폭군의 셰프’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다고. 김현목은 “지난해 한창 촬영 준비할 때 요리학원 다니느라 서울의 형 집에 올라오신 부모님과 시간을 많이 못 보냈다. 그때 ‘얼마나 열심히 하려고. 나중에 나오면 보자’라고 하셨는데 왜일까. 물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3670’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가 동갑내기 남한 친구를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독립예술 수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개봉 9일 째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2 06:00
영화

‘3670’ 김현목, 퀴어물 출연한 막내 숙수 “과거 베드신 소화도” [인터뷰①]

‘폭군의 셰프’ 막내 숙수로 활약 중인 배우 김현목이 영화 ‘3670’을 비롯해 퀴어물에 다수 출연한 적이 있다며 연기 소신을 밝혔다.11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영화 ‘3670’과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 배우 김현목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김현목은 “전에 ‘퀴어영화 뷰티풀’을 비롯해 몇몇 독립 단편에서 퀴어물에 출연했다. 베드신도 찍은 적이 있다”며 “5~6편을 찍다보니 오히려 주변 동료 배우들이 ‘계속해도 괜찮겠어?’라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사실 난 캐스팅 제안 들어왔을 때 그런 고민을 해본 적이 없어 무딘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보다는 연기자의 본분을 생각하게 된다. ‘이야기에서 이렇게 하기로 했으니 난 배우로서 행위한다’는게 즐겁다”며 “‘김현목’으로 살았다면 겪을 것 같지 않은 갈등과 사건을 마주하는 게 재밌다. 더욱이 그 이야기의 갈래가 다양하고 깊이가 더해질수록 매달리게 된다”고 강조했다.탈북자와 성소수자, 이중으로 소외된 청년이 한국 게이 커뮤니티에서 특별한 인연을 쌓고 성장하는 영화 ‘3670’도 그래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현목은 극중 탈북청년 철준(조유현)이 처음으로 가까워진 동갑내기 남한 게이 청년 영준을 연기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했다.김현목은 배역 준비 과정에 대해 “김똘똘을 비롯한 퀴어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숱하게 찾아봤는데 나중엔 연구가 아닌 콘텐츠 자체에 빠져들어 ‘나 그냥 유튜브 보고 있네’란 순간이 왔다”며 “그래서 영준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게이 스테레오 타입 캐릭터로 접근하지 않기 위해 스크린 안에 그가 등장하지 않는 순간조차 상상하며 살아온 히스토리를 포착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3670’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가 동갑내기 남한 친구를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독립예술 수작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개봉 9일 째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2 06:00
드라마

송지인, HB엔터와 전속계약…김윤석X이성민 한솥밥 [공식]

배우 송지인이 HB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한다.HB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2008년 가수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지인은 영화 ‘인간중독’, ‘카트’, ‘더블패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화 ‘성혜의 나라’에서는 주인공 ‘성혜’ 역을 맡아 힘겨운 청춘의 현실과 고뇌를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송지인의 활약은 드라마에서도 돋보였다. 송지인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장미맨션’, ‘나의 완벽한 비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보였다. 특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당차고 솔직한 성격의 ‘아미’ 캐릭터를 맡아 시즌 1부터 3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HB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으로 배우 송지인은 배우로서의 깊이 있는 성장과 활동 영역의 확장을 예고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자신을 증명하고 있는 송지인이 향후 HB엔터테인먼트와 펼칠 다양한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김윤석, 이성민, 주진모, 구자성, 김태형, 안재현, 오창석, 이규복, 정용주, 조병규, 주상욱, 차예련, 현리, 마치다 케이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행복배틀’, ‘SKY 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온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09:33
영화

배우 최명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드카펫 빛내

배우 최명빈이 ‘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블랙스완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최명빈은 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로 참석했다.최명빈은 올블랙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맑고 투명한 비주얼과는 또 다른 성숙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명빈이 출연하는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양부모에게 버려져 가족을 원했던 영선이가 테니스 훈련 파트너인 수아의 집에서 잠시 머물며,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되기를 바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명빈은 극중 영선 역을 맡았다.이번 작품을 통해 최명빈은 최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한편 ‘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19:23
연예일반

[포토] 정준호-민성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왔어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민성욱, 정준호가 3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03/ 2025.07.03 18:43
연예일반

[포토] 정준호, 멋진 슈트핏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민성욱, 정준호가 3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03/ 2025.07.03 18:43
연예일반

[포토] 정준호-민성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왔어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민성욱, 정준호가 3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부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03/ 2025.07.03 18:43
스타

‘독립영화계 떠오르는 샛별’ 권잎새,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빛낸다

신예 권잎새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레드 카펫을 밟는다.권잎새는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장편 영화 ‘발쩌’와 단편 영화 ‘몽중몽’, 총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먼저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오른 장편 영화 ‘발쩌(감독 득양)’에서는 주인공 미림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발쩌’는 과거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일어난 일들과 죄책감, 이승과 저승, 불교, 무속, 오컬트 소재를 한데 섞어 넘나드는 스토리로 권잎새의 음산하면서도 섬뜩한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엑스라지 섹션에는 단편 영화 ‘몽중몽(감독 권현지)’이 올랐다. 권잎새는 극중 영화를 공부하러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게 된 감독 지망생 단을 연기한다. 단은 출국을 앞두고서 엄마를 두고 떠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로 어느 날 등골이 빠져 바닥을 기어다니는 엄마를 위해 등골을 찾아 나서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지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화제 참석인 신예 권잎새는 독립영화계에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엔 주연으로 출연한 독립 장편 영화 ‘미지수’가 제 12회 들꽃영화상 각본상을 받는 등 출연하는 작품 모두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레드 카펫 외에 두 편의 영화 모두 GV를 진행,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권잎새는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조명가게’에 신입 염습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7 16:00
영화

유지태, ‘바다호랑이’ 지원 나섰다

배우 유지태가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바다호랑이’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18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지태는 독립영화 후원활동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6번째 작품으로 ‘바다호랑이’를 선정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의 KU시네마테크에서 열리며, ‘바다호랑이’ 정윤철 감독이 참석,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제작 과정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유지태는 ‘바다호랑이’의 어려운 제작 사정을 듣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호랑이’는 당초 100억원 규모의 상업영화로 기획됐으나 투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좌초될 위기에 있었다. 그러나 정윤철 감독과 이지훈, 손성호, 박호산 등 배우들의 노력과 펀딩을 통해 천신만고 끝에 저예산으로 영화가 완성됐다.저예산임에도 불구, 영화는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 연출력으로 완성도 높게 제작됐다. 이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초청,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오는 25일 개봉하는 ‘바다호랑이’는 김탁환 작가의 르포 소설 ‘거짓말이다’가 원작으로, 고(故) 김관홍 세월호 잠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움을 주기 위해 바다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 나경수(이지훈)의 이야기를 담는다.한편 유지태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임선애 감독의 신작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모임’에 캐스팅돼 촬영을 이어 가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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