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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참가…AI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전시

LG전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LG전자는 총 447㎡(약 135평) 규모의 공간에 ▲주거용존 ▲상업용존 ▲산업용존을 조성해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 공조) 토털 솔루션을 소개한다.주거용 제품으로는 유니터리 시스템의 대표 모델인 '유니터리 인버터 히트펌프' 실외기 라인업을 선보인다. 냉매 누출 감지 센서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북미 주거용 시장이 요구하는 신뢰성과 실용성을 갖췄다.유니터리 시스템은 단독주택이 많고 천장이 높은 북미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주거용 냉난방 시스템이다. 실외기와 실내 공조 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건물에 설치된 덕트(배관)로 집 전체에 따뜻하거나 시원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LG전자 HVAC 솔루션은 온수로 영역을 확장했다.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는 높은 난방 효율성으로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탱크리스 가스 온수기'는 별도의 저장 없이 온수 공급이 가능하며, 이중 스테인레스 스틸 열교환기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보온성을 뒷받침한다.LG전자는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건립되고 있는 AI데이터센터를 위한 액체냉각 솔루션(CDU) 등 산업용 HVAC 솔루션도 전시한다. LG전자의 CDU는 금속 재질의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서버 내 CPU·GPU 등 칩에 직접 부착하고, 냉각수를 냉각판으로 보내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기존 공기 냉각 방식 대비 설치 공간은 작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LG전자는 미국 헌츠빌의 HVAC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상업용 냉난방 솔루션 '루프탑 유닛'도 처음 공개한다. 루프탑 유닛은 보조 백업 히터 없이 최저 영하 5도에서도 일관된 난방 성능을 지속하며, 건물 자동화 시스템과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상업용 시스템에어컨 'LG 멀티브이 아이'는 정밀한 온도 관리와 통합 제어가 필요한 상업용 건물이나 대형 시설을 겨냥했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AI 기반 스마트 제어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며, 기존 R410A 냉매와 비교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친환경 냉매인 R32를 적용했다.고효율 냉동기술과 정밀 제어 기능을 결합한 상업용 냉난방 솔루션인 '모듈형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칠러'는 최대 6대까지 병렬로 연결해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다.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유니터리 시스템과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코어테크를 기반으로 한 앞선 HVAC 솔루션을 주거용·상업용·산업용 전방위로 확장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2 15:28
생활문화

데이비드골프, 미국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글로벌 존재감 입증

데이비드골프(대표 구건우)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 쇼)에 참가하여 전 세계 골프 산업 관계자들에게 '스코어 체인저' 어드밴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PGA 쇼는 전 세계 골프장 운영자, 투어 및 레슨 프로, 유통사, 테크 기업 관계자, 골프 유튜버 등 수만 명의 골프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골프 산업 전시회다.데이비드골프는 이번 2026 PGA 쇼에서 높은 관용성과 일관성으로 골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코어'를 개선하는 어드밴서 드라이버 · 페어웨이우드 · 유틸리티 라인업을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골프용품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디자인, 완성도, 퍼포먼스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고성능 클럽"이라며 "스코어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클럽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새로운 무기를 고객들에게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데이비드골프 부스에는 미국 각 지역의 골프 용품 유통사들은 물론 스페인,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영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각 지역에서 판매 및 유통을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데이비드골프의 구건우 대표는 "한국은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골프 시장이자 글로벌 투어를 선도하는 선수들이 있는 나라인 만큼 이번 PGA쇼를 통해 골프 클럽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스코어 체인저를 목표로 개발된 새로운 어드밴서 라인업은 미국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비드골프의 이번 PGA 쇼 진출은 수십 년간 큰 변화가 없던 골프 브랜드 사이에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PGA 통산 2승을 기록한 이지훈, 조영재 프로를 비롯해 이상일, 김현욱 프로와 KLPGA 김영윤, 서초비, 정다현 프로 등 많은 선수들이 데이비드골프의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로 장비를 교체한 후 확연한 스코어 개선 효과를 경험하며 지난 1월 진행된 G투어 대회에서 김영윤2(공동 4위), 이상일(공동 5위), 박정원(공동 8위) 프로가 Top 10에 진입, 순조로운 시즌 개막전을 치뤘다. 2026.01.30 09:50
산업

삼성 총수일가 총출동, 해외 첫 선 보인 '이건희 컬렉션' 몇 명 다녀갔나?

'이건희 컬렉션'이 첫 해외 전시를 시작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총출동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도 자리를 빛냈다. 삼성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전시 폐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열고 한국 문화유산의 국제적 가치와 한미 문화 교류의 의미를 조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전시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전시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러트닉 장관을 비롯해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부 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팀 스콧 공화당 상원의원, 앤디 킴 민주당 상원의원, 웨스 무어 메릴랜드주지사 등 미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웬델 윅스 코닝 회장,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개리 디커슨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CEO,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 등이 자리했다.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참석했다. 6·25 전쟁 참전용사들도 초청됐다.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명예관장은 참석자들에게 선대회장이 강조했던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미술품 기증의 토대가 된 사회공헌 철학을 소개했다.갈라 디너 참석자들은 전시회 관람 후 만찬을 하며 한국 측 인사들과 교류하는 등 한미 우호 관계를 다졌다. 만찬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정누리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이재용 회장은 행사에서 "이번 전시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선보일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미국과 한국의 국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영웅들을 이 자리에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3만6000명이 넘는 미국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한국은 지금처럼 번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이 회장은 또 "6·25 전쟁 등의 고난 속에서도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해야 한다는 굳건한 의지가 있었다"며 "홍라희 명예관장은 고대 유물부터 근현대 작품까지 컬렉션의 범위를 넓히고 다양화하는 데 헌신했다"고 말했다.팀 스콧 의원은 "이번 순회전은 지속적인 한미 동맹이 경제적 유대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이야기들과 공유된 가치를 토대로 구축됐다는 점을 강하게 상기시켜 준다"고 찬사를 보냈다.스미스소니언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미술전"이라며 "150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라고 평가했다. 전시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은 6만1000명으로, 폐막까지 누적 6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미국 공휴일이었던 마틴 루서 킹 데이에는 하루 3500명이 찾았다.도슨트 투어는 연일 매진됐고, '달항아리'와 '인왕제색도'를 모티브로 한 전시 기념품도 조기 동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이건희 컬렉션 해외 순회전은 오는 3∼7월 미국 시카고미술관, 9월∼내년 1월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삼성은 "앞으로도 해외 순회전을 통해 시대와 공간, 국경과 인종을 넘어 한국문화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6.01.29 17:23
연예일반

‘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1년만에 근황 “제주 반찬가게 일일 알바” [IS하이컷]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지연수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사랑하는 (아들) 민수와 함께하는 매일. 제주에서 오픈하는 반찬 가게에 일일 알바로 일하는 유튜브를 촬영하고 왔다”고 적었다.이어 “만료된 여권을 몇 년째 미루다 발급하고 민수가 너무 좋아하는 형 졸업식 다녀오고 사촌들도 만나고 전시회 다니고 동물원 롯데월드 생일기념 파티까지 1년을 정신없이 보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모든 순간 함께여서 너무 소중한 나의 민수. 사랑한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메시지를 덧붙였다.지난 2014년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결혼한 지연수는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는 아들 민수 군이 있으며, 현재 지연수가 양육 중이다. 2026.01.23 20:44
IT

삼성전자,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 참가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엑셀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Bett는 약 130개국의 600개사, 3만5000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다.삼성전자는 'Bett 2026'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모바일 기기와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몰입형·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또 모의 교실 라이브 시연과 삼성·업계 전문가의 강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윤철웅 삼성전자 영국법인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용자와 교실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몰입형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동시에 교사들이 더욱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직관적이면서도 신뢰성 높은 기술과 제품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3 11:11
예능

[TVis] 구혜선 “안티팬 허언증 조롱도…말한 건 지키려 노력” (‘라스’)

배우 구혜선이 일부 안티 팬들의 ‘허언증’ 조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금희, 구혜선, 염경환,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구혜선은 “난 말로 뱉는 편이다. 말을 해야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스무살 때 배우 데뷔했을 때 ‘난 감독 될 거다’라고 했다. 그때 조롱이 많았다. 말을 했기 때문에 그걸 이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구혜선은 이어 “예전에 엄마한테 성균관대 수석으로 졸업한다고 했다. 또 카이스트를 가고 싶다니까 엄가 ‘말을 하면 괜히 거짓말 하는 사람처럼 되잖아 했다.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를 싫어하는 분들이 ‘작곡을 50곡한다’, ‘전시회 할 거다’ 이런 리스트를 만들어서 과장하고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소문을 냈는데, (말을 지켜)매 해 리스트가 줄었고 그게 이제 돌지 않게 됐다. 영화도 처음엔 단편 영화였는데 단편 영화 5개, 장편 영화 3개”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23:55
뮤직

악뮤, YG 떠나 진짜 영감의 샘터로

YG를 떠난 남매 듀오 악뮤의 새 소속사명이 알려졌다. 악뮤는 20일 팬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악뮤와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 종료로 인해 소속사가 영감의 샘터로 이전 변경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계약 이전 일자는 오는 27일이다.악뮤는 지난해 말 12년간 동고동락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났다. YG는 악뮤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악뮤의 유일한 고민은 지난 12년간 동고동락한 YG와 계속 함께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독립해 볼 것인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이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악뮤에게 먼저 YG의 품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멤버들을 독려했고, 뒤에서 지원하겠다는 진심 어린 뜻을 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 소속사명인 ‘영감의 샘터’는 이찬혁이 지난 2023년과 2025년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전시회 이름이기도 하다. 당시 이찬혁은 “영감을 어디서 받는지 이제 그 비밀을 밝히겠다”며 “이찬혁 영감의 샘터에서 나오는 영감의 샘물을 마시면 이전에 없던 생각들이 떠오른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1 19:09
산업

'아틀라스의 힘' 현대차 시총 100조 눈앞

현대차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코앞에 뒀다. 현대차는 19일 전장보다 16.22% 오른 4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8조2837억원으로 100조원에 성큼 다가섰다. 국내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6일 5위에서 두 계단 뛴 것이다.현대차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29일 6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7일 70조원, 13일 80조원을 차례로 넘어섰다. 이 속도라면 100조원 돌파도 머지않았다.현대차는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반도체 대형주가 이끄는 '불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로 상단이 제약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10월 말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되고,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소급 인하되면서 현대차 주가가 회복세를 타기 시작했다.한동안 20만원 선에서 횡보하던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11월 3일 29만1500원으로 올랐고, 12월 5일 31만5000원까지 상승했다.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은 자동차가 아닌 로봇의 힘이었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였다. 아틀라스의 성공적 데뷔를 통해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로봇이나 자동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한 '피지컬 AI'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현대차는 CES 후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40만원 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대비 지난 16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39.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4.9%)의 2.6배에 달한다.증권가에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피지컬 AI 기술에 주목하고 있음을 짚으면서 현대차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에 대해 "로보틱스 가치를 반영하고 자율주행 전략 변화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한다"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올렸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구글과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의 하드웨어 파트너사로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선택한 이유는 현대차·기아의 대량 생산 능력과, 밸류체인(가치사슬), 생산공장의 행동 데이터셋(데이터 모음) 때문"이라며 현대차의 목표가를 6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김두용 기자 2026.01.19 18:00
생활문화

네유랩, 융합 기술력으로 연구 장비 설계하여 주목

연구 현장 맞춤형 시제품과 시험장비를 제작하는 전문기업 네유랩(대표 송윤호)이 무인기(MUAV)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연구 지원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2026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네유랩은 로봇, 항공우주, 무선통신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실험 목적에 최적화된 시제품과 장비를 제작해 왔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과 협업하며 연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장비 개발 경험을 축적했다.회사의 기술적 기반에는 송윤호 대표의 무인기 개발 이력이 자리하고 있다. 송 대표는 기계공학 전공으로 과거 무인기(MUAV) 개발과 VR·AR 관련 스타트업 등에서 약 10여 년간 기계·전기전자·펌웨어·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술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배경은 네유랩이 복합 시스템을 요구하는 연구 장비를 설계·제작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네유랩의 경쟁력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유연한 설계 능력이다. 실험 주제에 따라 거리, 각도, 주파수 대역, 위치 정합 등 세부 조건이 달라지는 연구 환경을 고려해 기성 장비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실험 장비를 맞춤 제작한다. 슬라이딩 구조를 활용한 안테나 테스트 장비, 높낮이와 이동 성능을 정밀 제어하는 시험 장치 등이 대표 사례다.송 대표는 "무인기 개발 경험을 통해 기계 구조와 제어, 전자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됐다"며 "연구책임자가 제시하는 큰 방향을 실제 장비 사양으로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네유랩은 장비 납품 이후에도 실험 조건 변화에 따라 레이아웃 재설계와 기능 업그레이드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제작 경쟁력의 한 축은 3D 프린팅 기반의 내재화된 제작 시스템이다. 최대 1m급 무분할 출력이 가능한 3D 프린터 7대를 운영하며 소형 하우징과 케이스는 내부에서 일괄 제작한다. 한국전력과 공동 개발한 무정전 전원 장비는 에너지 전시회 BIXPO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현재 소규모 양산이 추진 중이다. 2026.01.19 08:50
산업

에이피알, CES 2026 성료하며 글로벌 무대서 존재감 입증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3년 연속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며 글로벌 파트너를 대상으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렸다.에이피알은 현지 시각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메디큐브’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ES에는 160여 개국 4천3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신제품들을 선보인 가운데, 에이피알 역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 화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뷰티테크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CES 2026 행사 기간 메디큐브 부스에는 약 16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CES 행사 대비 약 33%가량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 속 높아지는 브랜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CES 혁신상에 ‘뷰티테크’ 부문이 신설되며 뷰티 산업 내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만큼, 에이피알이 선보인 뷰티 디바이스와 기술 기반 제품 경쟁력에도 현장의 관심이 집중됐다.현장에는 글로벌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메디큐브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부스를 찾은 방문객도 다수 확인됐다. 이들은 ▲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 세안부터 기초 케어, 안티에이징 관리까지 아우르는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와 고기능성 화장품을 직접 체험했으며, 긍정적인 호응과 함께 관련 기술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에이피알은 이번 CES 성료를 발판 삼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넓히고 해외 유통 및 판매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77%를 차지,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일본 등 주력 시장은 물론 유럽, 동남아 등 신규 지역까지 글로벌 전반에서 온·오프라인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CES 2026은 뷰티테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K-뷰티테크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1.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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