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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민지 “배성재, 문자 멘트 지도는 물론 이모티콘 관리” 고백… 박지성 충격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지성 아내 김민지가 배성재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방송 8주년 기념 특집으로 펼쳐졌다. MC 신동엽은 “미우새 아들들이 결혼해서 딸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장훈이가 새혼 하는 날까지 하겠다”고 8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미운 우리 새끼’의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수 윤종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과거 연애사가 담긴 노래를 듣고도 아내 전미라 씨가 별 반응이 없는 이유가 저작권료라던데”라고 묻자 윤종신은 “처음에는 제가 쓴 가사를 읽은 아내가 ‘누구야 이거?’라고 묻기도 했다. 그러다가 곡이 히트하고 돈이 통장에 들어오는 시스템을 이해한 후부터는 ‘더 기억해 봐라, 더 자극적으로 써도 된다’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은 “아내가 키가 큰데 다행히도 애들도 아내 유전자를 받았다”며 자신이 ‘최단신’을 맡고 있다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급성 디스크로 2년 전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벨의 곁을 극진히 지키는 배정남의 생활이 공개됐다. 벨의 근육을 마사지하며 하루를 시작한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2년 전과 달리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고, 걷기까지 하는 벨의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했던 집을 벨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매트도 시공한 배정남. 전신마비 후유증으로 스스로 배변을 보지 못하는 벨을 위해 익숙하게 관장하는 배정남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 벨을 데리고 케어 센터를 찾은 배정남은 수술도 불가능했던 과거 벨의 부상을 떠올리며 “살면서 그렇게 멘탈이 무너 진 건 처음”이라고 회상했다. 배정남은 “내가 다른 가족이 있으면 벨을 보내도 슬픔을 나눌 수가 있는데… (수술한다고 보내놓고) 집에 오면 TV도 안 켜고 소주만 마셨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결혼 10주년을 맞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배성재와 함께 ‘10주년 기념 파티’를 하는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상황이 펼쳐졌다. 배성재는 “골은 박지성이 넣었어도 어시스트는 내가 했다. 너희의 10주년이기도 하지만 소개해 준 인생 업적 10주년이기도 하다”며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연애 시절 박지성이 SBS로 보낸 꽃다발을 그대로 재연해 준비해오는 준비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이 정도면 배성재가 박지성을 짝사랑하는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이어 박지성과 김민지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민지는 “소개팅 후 썸이 끝난 줄 알았는데 한국 오면 연락이 왔다. 제 시선에서는 ‘어장 관리인가’ 싶었다. 그런데 (배성재) 선배는 자꾸 ‘골 넣은 거 봤냐’며 (박지성에게) 연락하라고 멘트를 써서 줬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민지는 “내가 이모티콘 방정맞은 걸 쓰면 ‘이건 국모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며 혼냈다”라고 배성재의 밀착 코칭을 고백해 박지성을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박지성이랑 그냥 자기가 결혼하지 그랬냐”며 배성재에게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민지는 “저희 엄마는 남편이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 걱정을 많이 하셨다. 바람기 있을까 봐…세 군데서 사주를 보셨다”고 밝혔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김민지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간 박지성. 김민지는 “남편이 그때 ‘우리 만나는 게 언제 알려질지 모르는데 부모님이 나를 한 번도 안 보시고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 얼마나 걱정하시겠냐’라며 세심하게 챙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배성재 역시 소개팅 비하인드를 최초로 밝혔다. 김민지를 86년생으로 안 박지성의 아버지로 인해 소개팅이 무산될 뻔했던 스토리가 밝혀지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배성재에게 ‘보은 소개팅’을 주선한 김민지. 그러나 배성재는 소개팅임을 모른 채, 갑자기 발연기를 하며 자리를 비운 김민지 때문에 당황해 바로 자리를 마무리했다.배성재는 “소개팅 출전 횟수 0회 기록을 지키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지는 “선배님의 뾰족뾰족한 성격을 완화시켜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고 박지성은 “지금 고를 때가 아니다. 난 형의 결혼 포기했다”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희철과 김승수, 은지원이 작명소를 찾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08:32
예능

[TVis] “가족 내 최단신” 윤종신, ♥전미라 닮아 훤칠한 아들딸 공개 (미우새)

가수 윤종신이 폭풍 성장한 아들과 딸들을 공개했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윤종신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윤종신이 한때 키 작은 남자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신동엽은 “아내 전미라 씨가 키가 엄청 크다. 그래서 윤종신 씨랑 데이트할 때마다 항상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서서 만나고 걷는 게 아니라 항상 앉는 자세로”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저희 연애에는 이름이 있었다. 바로 좌식 연애”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윤종신은 “다행히 애들은 다 엄마 유전자를 닮아서 (키가) 크다”면서 아이들 사진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못 본 새에 키가 저렇게 많이 컸냐”면서 놀라워했다. 윤종신은 “첫째 딸이 168cm다. 본인이 가족 중 가장 최단신”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23:04
연예일반

윤종신 부친상…아내 전미라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을 거예요”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시아버지를 그리워했다.13일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며 시아버지를 보내는 심경을 밝혔다.전미라는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 거예요”라며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 마지막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지난 12일 윤종신의 부친은 향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윤종신은 상주로 빈소를 지켰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창원 천자봉공원이다.한편 윤종신은 전미라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4 11:26
스포츠일반

정현을 매료시킨, 테니스 유망주 이다인···무서운 성장 속도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이다인(16)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이다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J30 나소(Nassau)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나탈리에 올리버에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졌다. 국제대회 첫 입상에 이다인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J30은 주니어 대회 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 이다인의 현재 세계랭킹은 1000위권 밖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세계 대회에 나섰고, 테니스 본격 입문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현재 그는 전 세계 많은 유망주가 모여 있는 미국 플로리다 브래던튼의 IMG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곳은 '테니스 스타의 산실'로 통한다. 이다인은 어릴 적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활약하다가 테니스를 한 오빠를 따라 라켓을 잡기 시작했다. 이다인은 "오래 뛰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테니스를 시작했더니 정말 재밌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다인은 유럽 선수들과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 체격 조건이 큰 강점이다. 이다인의 성장을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주니어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한 전미라는 최근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 2023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에서 "성공하려면 체격 조건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다인은 초등학교 시절 이미 신장 1m70㎝를 넘더니 현재 1m80㎝에 이른다. 2018년 호주 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한 정현도 이다인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정현이 지난해 부상에서 회복한 뒤 모교 한국체대에서 훈련을 하다가 이다인을 보고 "어느 나라 선수냐?"고 묻더니 "같이 한 번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 이다인은 큰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핸드의 파워가 강력하다. 또 서브에도 강점이 있다. 서브 최고 스피드가 시속 170㎞에 이른다. 이다인의 코치도 "여자 선수가 가질 수 없는 파워를 지녔다. 남자 선수에 가까운 힘"이라고 높이 평가한다.아직 보완할 점도 많다. 이다인은 "힘 조절을 못해 범실이 나오는 게 약점"이라고 자평했다. 테니스에 늦게 입문한 만큼 일요일에도 휴식을 반납하고, 훈련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이다인이 요즘 가장 눈여겨보는 선수는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다. 이다인은 "시비옹테크는 영리하게 플레이한다. 발의 움직임이나 테크닉을 많이 보고 배운다"고 귀띔했다. 해외에서 지극정성으로 딸을 뒷바라지 중인 어머니 김정희 씨는 "코치진에서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내년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주니어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인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4년 안에 그랜드 슬램에서 이기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3.07.25 07:52
프로야구

[SMSA] “내년에 또 만나요”…IS 스포츠마케팅 써밋 아카데미 성료

“내년에 또 만나요.” '2023 IS 스포츠마케팅 써밋 아카데미'가 4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수강생들은 각 분야 셀럽·전문 강사들과 교감하며 스포츠 산업을 이해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 2023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린 ‘야구 레전드’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의 강연(23강)을 끝으로 종강했다. 그동안 자리를 빛낸 수강생들은 이날 수료식을 갖고, 지난 6주를 돌아봤다. 일간스포츠는 산업 발전의 동력인 전문성 있는 리더 발굴·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엔데믹 시대 스포츠 마케팅을 먼저 준비하는 리더의 전략’이라는 대 주제 아래, 각 분야 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큰 성과를 보여준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해 매회 첫 수업 강사진을 구성했다. 매회 두 번째 강의는 선수와 지도자 등 각 종목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스포츠 스타들이 자신의 산 경험을 전했다. 전문 강사진은 국·내외 모든 스포츠 콘텐츠 추이를 살펴야 하는 마케팅 전문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전과 발전 전략,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턴트, 1선에서 고객(스포츠팬)과 직접 소통하는 각 구단 실무자 그리고 선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에이전트 등 각자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이들이 나섰다. 수강생들은 서로 다른 입장과 상황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워 실현한 전문 강사들의 사례 중심 강연을 통해 각 분야를 조금 더 밀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스포츠 셀럽들은 정글처럼 치열한 프로 무대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막을 연 ‘야신’ 김성근 감독, 피날레를 장식한 이만수 감독, 여자농구 레전드 박찬숙 감독 등 수십 년 동안 선수와 지도자로 각 분야를 대표한 이들은 미래의 리더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강생들도 만족감을 전했다. 신안금융지주 브랜드홍보본부 도사무엘씨는 “올해 처음 스포츠 마케팅 담당했다. 공부를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았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큰 배움을 얻었다. 회사에 ‘내년에도 내가 수강하겠다’라고 이미 (회사에) 말했다”라며 웃었다.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경영혁신팀 김정환씨도 “회사에서 기획·예산 집행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실무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현장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 기획·운영을 담당한 이성재 이데일리M 경영총괄은 수료식에서 “여기 계신 분들(수강생)이 앞으로 활동하시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스포츠 마케팅 아카데미를 다시 개최할 거다. 더 나아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7.17 09:00
스포츠일반

[SMSA] 방송인? 사업가? 전미라 원장 "저는 테니스 선생님이에요"

전미라(44) ‘전미라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은 수식어가 많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고, 축구 예능에서 남다른 운동 능력을 뽐내며 방송인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스포츠 패션 브랜드를 런칭 하며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전미라 원장은 “오랜 시간 테니스 국가대표 생활을 했고, 프로 선수 1세대다. 나는 ‘테니스 전도사’ ‘테니스 선생님’이라고 소개받는 게 가장 좋은 사람이다. 그게 정확하다”라고 했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지하 1층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 16강 강연자로 나선 전미라 원장은 몇 전 전부터 국내 불고 있는 테니스 열풍을 반기며, 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미라 원장은 1990년대 초반, 세계 주니어 무대에서 이름을 떨쳤던 유망주였다. 1994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선수가 훗날 209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마르티나 힝기스였다. 전미라 원장은 은퇴 뒤 더 활발하게 테니스를 알리고 있다. 한동안 전문 잡지에서 에디터로 일하며 글로 테니스의 매력을 전했고, 선수 시절 뛰었던 프랑스오픈의 국내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2021년부터는 남자 테니스 스타였던 이형택과 함께 대한테니스협회 투어대회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 지난해 한국에서 26년 만에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코리아오픈)이 열리는 데 기여했다. 전미라 원장은 선수 시절 윔블던·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며 개최지 특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현장의 기운을 몸소 느꼈고, 이를 국내 테니스팬과 이를 공유하고 싶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특색 있는 투어 대회가 열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전미라 원장은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는 2004년부터 한국에서도 꾸준히 열리고 있지만, ATP 대회는 1년, 52주 일정이 모두 채워져 있어서 (한국에서) 유치를 못하고 있다. 2022년 코리아오픈도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치를 포기한 덕분에 국내에서 열릴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코리아오픈은 대회 규모에 비해 크게 흥행해 세계 테니스계에서도 주목했다. 이렇게 멋지게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국에서 더 많이 열려서, 국내 테니스팬이 그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미라 원장은 20~30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테니스 열풍에 대해 “국제대회뿐 아니라 프로모션을 겸한 이벤트 경기에서도 팬들의 관심이 정말 뜨거웠다. 테니스가 보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겼다. 테니스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호기. 전 원장은 협회뿐 아니라 기업·이벤트 업체 등 산업 발전에 동력을 만드는 이들의 관심도 바랐다. 그는 “당장 수익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테니스 산업의 잠재적) 가치에 시선을 둬주셨으면 좋겠다. (발생한 수익이) 선수들을 향한 지원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미라 원장에 앞서 진행된 분야별 전문 강사 시간에는 이진택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부장이 강연에 나섰다. ‘시민구단’ 창단 과정과 리그 안착, 인기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소개했다. 이진택 부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홈경기를 찾은 팬들의 성향을 분석, 맞춤형 전략으로 지속적인 관람을 유도했다. ‘좋은 경험’을 부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는 오는 7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회 2강좌씩 한 달 반 동안 진행된다. 스포츠 마케팅 실무 전문 강사진과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6.30 11:53
연예일반

[포토] 전미라, 테니스선수의 핏은 다르네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진행된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12/ 2023.05.12 19:40
연예일반

[포토] 전미라, 우아한 미소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진행된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12/ 2023.05.12 19:40
연예일반

윤종신, 고현정과 친분 과시 '이렇게 다정한 모습이라니~'

가수 윤종신이 배우 고현정과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3일 "(고)현정 생파 기념 수다. 스브스 대장님들과 오랜만에. 10년 전 'Go Show'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과 다정하게 어깨를 밀착한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윤종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종신의 말처럼 SBS PD들도 해당 자리에 함께 해 추억을 다졌다.무엇보다 사진 속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나이를 잊은 미모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기 충분하다.이처럼 윤종신, 고현정과 함께 SBS PD들이 뭉친것은 지난 2012년 고현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GoShow(고쇼)'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선보였을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고현정, 윤종신과 함께 정형돈, 김영철이 출연했다.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는 매주 영화 주인공 오디션 상황이라는 설정아래 스타의 매력과 캐릭터를 재발굴하는 신개념 토크쇼였다.한편 윤종신은 1990년 O15B 데뷔 앨범이 발매되면서 객원보컬로 데뷔했다. 이듬해인 1991년 솔로 1집을 발매했다. 특히 가수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는 '라디오스타' '나는 가수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진중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실력으로 호평받았다. 윤종신은 가수, 예능 활약뿐 아니라 작사 및 작곡으로도 입지를 다졌다. 특히 윤종신은 매달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진행해 가요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대박 곡을 내고 싶다고 내는게 아니라.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나온다. 대박을 기획하는 건 거짓말이다, 열심히 하다보면 대박 , 초대박이 운과 함께 따라 붙는다"고 소신을 전한 바 있다.2006년에는 9세 연하의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22:16
연예일반

이현이, 골때녀들과 카타르 월드컵 직관…“메시가 골 넣는걸 직접 보다니”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직관 후기를 남겼다. 이현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메시가 골 넣는 걸 직접 보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인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88966명 관중과 아르헨티나vs멕시코 경기 관람했다. 이 큰 경기장을 가득 채운 응원 열기. 축구하길 참 잘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현이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조혜련, 전미라, 윤태진과 어깨를 맞댄 채 미소 짓고 있다. 이들의 밝은 웃음은 보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안긴다. 한편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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