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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IS포커스] “직접 선곡”…정동원,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러브레터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신보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앨범 활동이라는 점에서,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그의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작업으로 읽힌다.정동원은 오는 5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소품집 Vol.2’를 발매한다. 2023년 발표한 ‘소품집 Vol.1’을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해석으로 재구성한 앨범이다. 지난해 3월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이번 앨범에는 정동원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정서가 담긴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감정의 결은 이전보다 차분해졌고, 곡에 대한 해석은 더욱 깊어졌다는 전언이다. 신곡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과 변진섭의 대표곡 ‘너에게로 또 다시’ 리메이크 버전이 더블 타이틀로 수록됐다. 이 밖에도 조항조의 ‘거짓말’,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김정수의 ‘당신’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이 앨범을 채운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 정동원이 부른 ‘이등병의 편지’는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선으로 곡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품집 Vol.2’는 정동원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 같은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수록곡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번 앨범은 정동원이 군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은 작업”이라며 “정동원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정동원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오는 23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이는 그가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선택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다녀오고 싶다”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우수상을 계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정동원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넓혔다. 당시 불과 13살이었지만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트롯 영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학창 시절을 거쳐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음악과 방송을 통해 축적되며, 정동원은 ‘트롯 영재’를 넘어 하나의 서사를 지닌 트롯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변성기를 지나며 더욱 안정된 음색을 갖춘 그는 청량함과 서정성을 오가며 음악적 폭을 넓혀왔다.활동 영역 역시 트롯에 국한되지 않았다. 정동원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영화 ‘뉴 노멀’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했고, K팝 아이돌을 부캐로 한 JD1으로도 활동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트롯을 출발점으로 삼되, 동시대 대중문화 전반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해온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동원은 어린 나이에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팬덤을 형성했고, 성장 과정을 대중이 함께 지켜본 드문 사례다. 단순한 트롯 가수를 넘어 하나의 서사를 가진 스타로 자리 잡았다”며 “군 제대 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돌아올지에 대해서도 대중의 기대가 높다”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5:50
예능

천록담으로 트롯 맹활약…이정, 데뷔 첫 ‘전국노래자랑’ 출연

트롯가수 천록담으로 활약 중인 이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15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강북구민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이와 함께 내로라하는 초대 가수 라인업이 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트롯 왕자’ 김희재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정든 사람아’로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이어 ‘품바의 여신’으로 알려진 김추리가 ‘멋지다’로 흥을 한층 끌어올리고,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이 ‘그래서 결론은’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트롯 아이돌’ 추혁진은 ‘느낌 아니까’를 열창해 객석을 들썩이게 만든다. 무엇보다 천록담(이정)이 가요계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 축하 무대에 선다. 피날레 무대에 선 천록담은 ‘동해물과 백두산이’와 ‘님의 등불’을 열창해 ‘트로트 교주’다운 아우라와 실력으로 객석을 사로잡는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 흥미를 돋운다. 뮤지컬 배우 참가자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 결혼 정보 회사 CEO, 여성 프로 복서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이 넘치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개인기를 뽐내 일요일 안방에 색다를 재미를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할 '전국노래자랑-서울특별시 강북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한편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30 08:41
예능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아들”…이찬원, 2025년 연말결선 빛냈다

가수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 2025년 연말결선에 출격해 의미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28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울고 넘는 박달재’ 무대로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이찬원은 여유 넘치는 무대와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익살스러운 표정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첫 무대부터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이찬원은 지난 2008년 12세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2019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만큼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이 특별하다. MC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아들”이라고 이찬원을 소개했고, 이찬원은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라고 밝혔다.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 이찬원은 ‘진또배기’에 이어 ‘첫사랑’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찬원은 벅찬 표정과 함께 무대를 이어가는가 하면, 무대 끝까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끄는 등 ‘찬또배기’의 저력을 드러냈다.또한 이찬원을 롤모델로 삼은 고등학생 출연자가 등장하자, 이찬원은 “서울 올라오면 꼭 연락하면 밥 사주겠다. 꼭 꿈을 이뤄서 나중에 같은 무대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이찬원은 오는 2025년과 2026년 전국투어 ‘2025 20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15:52
연예일반

손담비, ‘할담비’ 故지병수 씨 추모... “제 노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

가수 손담비가 ‘할담비’로 불리던 고(故) 지병수 씨를 추모했다.손담비는 18일 자신의 SNS에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제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손담비가 과거 지병수 씨와 함께 무대에 섰던 모습이 담겼다.지병수 씨는 2019년 3월 KBS1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당시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에 맞춰 요염한 춤을 선보이며 인기상을 수상했고, 이 무대를 계기로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할담비’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됐다.이후 KBS2 ‘연예가중계’ 출연, 롯데홈쇼핑 모델 발탁,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출연, KBS1 인간극장 ‘할담비는 미쳤어’ 편에 출연했다. 2019년 10월에는 ‘일어나세요’라는 신곡도 냈다. 한편 지병수 씨는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으며, 고인의 매니저였던 송동호 씨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맡았다. 이후 지난 11월 15일 발인을 거쳐 벽제시립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0:05
스타

‘전국노래자랑’ 스타 ‘할담비’ 지병수 씨, 뒤늦게 알려진 비보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할담비’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지병수 씨의 비보가 뒤늦게 전해졌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 지병수 씨는 노환으로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전북 김제에서 만석꾼 집안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고인은 전주신흥고를 졸업한 뒤 한양대 무역학과에 진학했으나 학업을 마치지 못했다. 이후 형이 운영하던 건설회사에서 근무했고, 서울 명동에 양품점을 열어 사업을 하기도 했다. 신촌에서는 술집을 운영했으며,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에 나가는 무용팀에 선발된 이력도 있다.그러나 세 차례의 사기 피해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모두 잃은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게 됐다.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양아들 두 명을 키웠고,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반지하 월세방에서 홀로 지냈다. 고인은 패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양복 30벌, 셔츠 50벌, 구두 100켤레를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2019년 3월 24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종로구 편에 출연해 자신을 “종로의 멋쟁이”라고 소개한 뒤 ‘미쳤어’를 부르며 춤을 선보여 인기상을 받고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예가중계’, ‘유 퀴즈 온 더 블록’, ‘인간극장’ 등에 출연했으며, 신곡 ‘일어나세요’를 발표하고 자신의 삶을 담은 책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를 출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7 09:03
영화

[단독] 전종서에 오컬트라니…설경구, 차기작은 ‘바위’

배우 설경구가 전종서와 손잡고 오컬트물에 도전한다.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설경구는 영화 ‘바위’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바위’는 한 가족을 파고든 비극을 통해 바위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로, 최근 극장가 흥행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는 오컬트 장르를 표방한다.설경구가 오컬트물에 출연하는 건 ‘바위’가 처음이다. 그간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 잡아 온 설경구는 이번 작품에서 미스터리한 서사의 핵심 축을 맡아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바위’는 설경구에 앞서 전종서가 출연을 확정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조합을 예고,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키운다.메가폰은 영화 ‘전국노래자랑’, ‘우는 남자’ 연출부 출신인 이덕찬 감독이 잡는다. 이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이 감독은 연출뿐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했다.크랭크인은 오는 2026년 3월 예정으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에 한창이다.한편 설경구는 올 한 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로 연이어 시청자를 만났으며, 지난달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7 06:00
연예일반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 데뷔 10주년 맞아 디너쇼 개최

가수 지나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 겸 디너쇼를 연다. 지나유는 오는 13일 인천 글로스터 호텔에서 팬들과 특별한 디너쇼를 갖는다. 아이돌에서 트롯 가수로 전향한 뒤 꾸준히 활동해 온 시간을 팬들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다.지나유는 1일 이번 팬미팅에 대해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기획사를 통해 전했다.지나유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 메인 래퍼로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를 통해 데뷔했다. 2015년 팀을 떠난 뒤 솔로로 전향해 ‘오빤용’을 발표했고, 이후 ‘짝짝짝’, ‘꽃비’, ‘물길백리 꽃길백리’, ‘사랑아 반갑다’, ‘백만불’ 등 여러 싱글을 선보였다.2018년 JTBC ‘히든싱어5’ 홍진영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같은 해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지나유, 새벽을 달린다'에 출연해 우유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일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채널A ‘10년 젊어지는 이야기 28청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8:07
뮤직

커리어 하이…더 없이 ‘찬란’한 이찬원의 가을 [IS포커스]

트롯 가수를 넘어 국내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이찬원이 더없이 찬란한 가을을 맞았다. 이찬원은 지난 20일 정규 2집 ‘찬란’을 발표하고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찬란’은 2023년 정규 1집 ‘원’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컨트리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모던 록,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12곡이 수록됐다. 정통 트롯 창법을 고수해 온 이찬원은 이번 앨범에서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성장을 입증했다. 이찬원 음악적 변화의 조짐은 참여 작가진에서 일찌감치 감지됐다. ‘찬란’은 다양한 장르의 K팝 대표곡들로 사랑받은 프로듀서 조영수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섰고 가수 로이킴,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그룹 로코베리를 비롯해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 트롯 외 장르에서 각광 받은 뮤지션들이 작업에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조영수가 작곡하고 로이킴이 작사를 맡은 곡으로 이찬원이 처음 시도하는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이지리스닝 멜로디에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감성을 담아내 MZ세대에겐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중장년층에겐 익숙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찬원 특유의 단단하고도 선명한 음색이 곡의 매력을 배가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들을 거리가 풍성하다. 이찬원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락앤롤 인생’ 등을 통해 컨트리·유로댄스·록앤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말했잖아’,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에서는 발라더로서의 섬세한 감성과 성숙한 보컬 역량을 선보이이며, 브리티시 소프트록 기반의 ‘나의 오랜 여행’과 공동 작사로 의미를 더한 ‘빛나는 별’을 통해선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가를 보여줬다.이찬원의 이번 앨범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20일~26일) 61만 1186장을 기록했다. 정규 1집 ‘원’의 57만 장과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의 60만 장을 모두 뛰어넘은 자체 초동 신기록이자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다. ◇ 故 송해 픽 트롯 떡잎, 데뷔 5년 만에 만개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1’에서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며 눈도장을 찍은 이찬원은 일찌감치 ‘트롯신동’ 타이틀을 갖고 있던,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초등학교 시절인 2008년 KBS1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중구 편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중, 고등학교 때에 이어 대학교 시절까지 총 4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그 안에 내재된 ‘트롯 DNA’의 성장을 대중 앞에 보여줬다. 무수한 트롯 신동 출신 스타들 중에서도 고(故) 송해의 총애를 듬뿍 받은 일화는 이미 너무도 유명하다. 이찬원의 가수로서의 강점은 진정성 있는 감성 전달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다. 트롯이라는 주 장르에서도 강점을 보이지만 MZ세대답게 현대적인 감각도 겸비하고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음악적으로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미스터트롯1’으로 다진 탄탄한 팬덤에 힘입어 이듬해 첫 싱글 ‘편의점’을 발표한 이찬원은 이 곡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했다. 첫 미니앨범 ‘..선물’로는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앨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는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롯 가수로서 네 번째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뮤직뱅크’ 기준 무려 17년 만의 1위였다. ◇ 지난해 ‘KGMA’ 5관왕…올해도 트로피 휩쓰나 방송가에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본업은 가수지만 방송 역시 그의 주요 활동 무대다. 음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종횡무진 활약하는 멀티테이너 중엔 단연 이찬원을 0번으로 꼽겠다. 트롯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각기 프로그램 성격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 중이다.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비수기 없이 1년 내내 시청자와 팬들을 만나고 있는 이찬원이지만 미니 3집 ‘찬란’을 통한 연말 시상식에서의 수확도 기대해볼 만 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5관왕에 오르며 최다관왕 수상자가 된 그는 오는 11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난다. 이찬원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팬들과 함께 떼창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없이 ‘찬란’한 가을의 화룡점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9 06:00
예능

[TVis] 송가인, 7년 무명 견뎠다 “의상살 돈·대기실 없어…그만둘까 생각도” (백반기행)

송가인이 쉽지 않은 무명 시절을 돌아봤다.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가인이 게스트 출연해 전라남도 진도군으로 떠났다.이날 송가인은 중학생 때부터 시작한 판소링에서 트롯으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마침 진도에 ‘전국노래자랑’이 왔다. 1등을 하면서 2년 후 트롯 가수로 데뷔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데뷔 후 곧장 꽃길이 펼쳐진 건 아니라고 했다. 송가인은 “데뷔 후 7~8년은 힘들었다. 무명 생활이 길었다”며 “의상 살 돈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싸게 옷을 샀다. 혼자 다닐 때는 버스나 기차를 탔다. 대기실도 없어서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고 떠올렸다.“너무 힘들어서 ‘그만 해야 되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고백한 송가인은 ‘미스 트롯’ 우승을 거머쥐면서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0:42
스타

슈퍼주니어 성민, 결혼 후 10년 공백기 ”루머와 악플...집에만 있었다” (‘슈돌’)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이 가족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섰다.성민은 7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방송에 출연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성민은 연애와 결혼을 선택한 후 수많은 루머에 휩싸이며 10년 동안 활동하지 못했던 과거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성민은 "주변인들에게도 한 번도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없다. 아이돌이 결혼하는 게 제가 처음이다 보니 처음에는 팬들이 놀랄 것 같아서 어떻게 전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소문이 나고 기사가 나면서 대응을 못했다. 점점 루머가 커지고 수많은 악플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 같고 나쁘게 바라보는 것 같아 어떤 말도 못 하고 집에만 있었다. 가수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 점점 설 곳이 없어지는 것 같아 무서웠다"고 고백했다.이후 아내 김사은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선택했지만 10년 동안 활동을 하지 못한 채 긴 공백기를 보내게 된 성민은 아내가 가장이 되어 가정을 지킨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고 김사은 역시 "남편이 저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제가 피해를 준 것 같아 남편에게 미안하고 속상했다"며 성민을 배려했다.성민은 결혼 10년 만에 기적처럼 찾아온 아들 도윤이를 보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무대에 대한 갈증을 이겨내기 위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지만 경연 대회 출연 당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성민은 기초부터 배우기 위해 트로트 작곡가 이호섭의 노래교실을 찾아 4년간 수련한 끝에 애제자로 거듭났다.노래 수업을 마친 성민은 집으로 돌아와 며칠 후 잡힌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도윤이와 시간을 보내고 직접 이유식을 준비하고 먹이는 등 능숙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며칠 후 신인 트로트 가수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 성민은 항상 진심을 갖고 임하라는 남희석의 조언을 받고 폭우 속에서도 자신을 응원하는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아들과 아내를 위해 용기를 내 무대에 선 성민은 "도윤이가 무럭무럭 성장해서 제 무대를 보고 멋있다고 말해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0년 차 가수이긴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신인 트로트 가수다. 너무 미워하지 말고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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