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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IS 파주] 이강인과 재회한 손흥민 "강인이 장점 극대화할 것"

파울루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트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가 전원 합류한 가운데서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손흥민(30·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SSC 나폴리) 등 최정예 멤버가 소집됐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 중인 이강인도 벤투호에 재탑승했다.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0-3 패) 이후 1년 6개월 만에 A대표팀에 차출됐다. 벤투호는 이강인에 대해 “소속팀에서 활약을 계속 점검했다. 활용 방법을 찾겠다”고 언급할 만큼 이번 대표팀에서 이강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도 이강인과 재회에 반가운 마음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반 출전한 A매치는 지난 2020년 11월 17일 카타르와 친선 경기(2-1 승)가 마지막이다. 약 2년 만에 대표팀에서 재회한 것. 20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도 둘은 환한 웃음을 나누며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20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돼서 기쁘고 뿌듯했을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어낸 성과라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적인 측면에서는 사실 강인이와 경기장에서 많이 뛴 적이 없어 어떻게 말씀드리기 어렵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면서 강인이가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고, 제가 주장으로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강인이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의 마음가짐도 확고했다. 손흥민은 "아직도 내가 주장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선수들을 잘 통솔하고 있는지 스스로 의문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기 때문에 팀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아까 (이)강인이 얘기를 했듯이 주장으로서 선수들이 각자의 능력치를 최대한 뽑아낼 수 있고 편하게 뛸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파주=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9.20 15:11
산업

국제선 여객 260% 늘었다…5월 항공사 프로모션 '봇물'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하면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작년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분위기를 보이자, 항공사들은 휴가철을 대비한 각종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4월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는 378만4000명으로 3월(288만4000명)보다 31.2% 증가했다. 국제선은 3월 41만4000명에서 4월 64만4000명으로 55.4%, 국내선은 246만9000명에서 314만명으로 27.1% 각각 늘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 4월(17만9000명)과 비교하면 259.8%나 늘어났다. 지난달에 국제선 여객 수가 증가한 것은 정부가 3월 21일부터 백신 접종 입국자들의 자가격리를 면제해 준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정부는 국제선 운항 횟수도 주 420회에서 주 520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5월부터는 해외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할인 등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5~7월 순차적으로 유럽 노선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선호 여행지로 '유럽'이 손꼽히는 만큼 유럽 노선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파리·로마·바르셀로나·이스탄불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당 노선 항공권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구매·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5% 할인쿠폰(유럽 노선 재탑승 시 이용 가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10개 노선 대상 국제선 항공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인천~후쿠오카는 9만7500원, 오사카 10만7500원, 도쿄(나리타) 14만3300원, 삿포로 18만33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동남아 노선은 인천~방콕 19만5940원부터, 호찌민 18만4100원, 다낭 21만 4,100원, 괌 25만2920원, 사이판 23만1340원 등이다. 탑승 기간은 11일부터 10월 31까지다. 제주항공은 11일까지 인천~괌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 기준 28만26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사이판 노선의 경우 24만7000원부터 시작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진에어는 부산~다낭, 부산~방콕 노선 복항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운항하는 부산발 괌, 다낭, 방콕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예매 시 최대 5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5.10 07:00
축구

“저에게는 큰 호재죠.”··· '황선홍호 재탑승' 포항 이호재의 각오와 기대

“이제 시작이다. 그동안 내가 보여준 게 없어서 더 활약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황선홍(53)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한 이호재(21·포항)의 소감이다.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 ‘황선홍호’는 지난 2일 11월 소집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훈련에는 10월 아시안컵 예선에 참여했던 선수들의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다. 새로운 선수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다. 그 가운데 이호재의 이름도 포함됐다. 지난 9월 ‘황선홍호’ 1기에 이어 두 번째 태극마크다. 9월 소집 선수 중 이번에도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봉수(21·제주)와 이호재가 유일하다. 지금까지 세 차례 선발된 선수는 없다. 이호재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황선홍 감독으로부터 중용을 받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아직 잘 모르겠다”며 웃은 뒤 “좋은 모습 보이면 한 번 더 불러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감독님 눈 안에 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집 명단 발탁 요인에 대해 이호재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 축구에 맞는 유형의 공격수가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으신 게 아닐까”라며 “앞선에서 버텨내 줄 수 있는, 볼 소유 가능한 선수의 공격수가 필요할 것이다. 거기에 맞는 선수는 나인 거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같은 포지션에 선발된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오세훈(22·울산), 조영욱(22·서울), 정상빈(19·수원) 등 이미 K리그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거나 잡아가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이호재는 “일단 내 포지션에 오세훈 형이 있다. K리그와 국제대회에서 검증 받은 선수다”라며 “나는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마음을 갖고 더 다부지게 해야 할 거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캐논 슈터’ 이기형 전 인천 감독의 아들인 이호재도 수준급의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K리그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한 바 있다. 황선홍 감독은 내년에 있을 아시안컵 본선 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옥석 고르기에 한참인 만큼 이호재는 자신의 기량을 검증해야 한다. 이호재도 자신의 장점을 앞세워 황선홍 감독에게 어필할 생각이다. 그는 “공격수로서 제일 필요한 부분은 골을 넣는 것이다. 최대한 골을 많이 넣어서 감독님 눈도장을 찍으려 한다”라며 “기회가 있을 때 항상 슈팅을 때릴 생각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면 내 장점이 분명히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호재에게 대표팀 발탁은 자신감을 얻는 데 중요한 동기부여가 된다. 그는 지난 9월 첫 소집 훈련 후 K리그에 복귀해 지난달 3일 광주전에서 2골을 몰아쳐 팀의 4연패를 끊어냈다. K리그 데뷔골이었다. 대표팀 소속으로 연습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보여 그간 위축됐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호재는 “한 번 (대표팀에) 다녀왔다고 안주하는 마음은 하나도 없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갔다 오면 자신감을 얻어올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나한테는 큰 호재다”라며 “이번 대표팀 소집 때는 선배들이나 내 또래나 K리그에서 자리 잡고 있는 선수들이 온다. 이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거에 큰 기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서 기자 2021.11.07 11:09
연예

제주항공, 대학생 마케터 모집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대학생 마케터 ‘조이버(Joyber)’ 13기 15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획과 제작(영상촬영 및 편집) 등 2개이며, 지원자격은 ▲항공산업과 여행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된다. 지원자는 기획분야의 경우 주어진 주제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자신의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 내용을 게시한 후 해당 URL을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에 게재하면 된다. 지원주제는 ▲제주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와 일본노선 재탑승 유도를 위한 ‘일본 패스 스탬프’ 활용 노선 홍보방안 ▲리프레시 포인트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이다. 제작분야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29일까지이며, 6월30일 제주항공 페이스북에서 1차 합격자를 발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주항공 조이버 13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제주항공의 국내?외 취항도시를 다녀올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조이버는 제주항공 취항도시의 여행경험을 소재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이석희 기자 2017.06.19 10:18
연예

[포토]이서진, '윤식당으로 나영석호 재탑승'

배우 이서진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오는 3월 24일 첫방송.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3.20/ 2017.03.20 14:39
연예

'무도' 유재석 다잡은 박명수 63빌딩 무도리 강탈 '얍삽함 폭발'

유재석이 박명수가 노리던 무도리를 강탈했다.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도리GO 특집에서 박명수는 무도리를 잡기 위해 63빌딩 곤돌라에 재탑승했다.과거 박명수는 극한알바 특집에서 63빌딩 유리창 닦기에 도전, 무도리가 63빌딩에 떴다는 소식을 접하고 곤돌라에 또 탑승한 것. 무도리 위치는 38층이었다.박명수는 "이걸 또 한다"며 두려움에 떨었다.그 사이 정준하와 유재석은 거대 무도리를 획득했다. 특히 유재석은 헬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자신의 발 아래있는 무도리를 빠르게 찾았다.이 과정에서 63빌딩을 발견한 유재석은 박명수가 잡으려 했던 무도리까지 스틸했고 거대 무도리를 두 개나 획득, 유유히 현장을 빠져 나갔다.뒤늦게 유재석에게 당했다는 것을 안 박명수는 분통을 터뜨리며 억울해 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MBC 방송 캡처 2016.10.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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