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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박명수가 노리던 무도리를 강탈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도리GO 특집에서 박명수는 무도리를 잡기 위해 63빌딩 곤돌라에 재탑승했다.
과거 박명수는 극한알바 특집에서 63빌딩 유리창 닦기에 도전, 무도리가 63빌딩에 떴다는 소식을 접하고 곤돌라에 또 탑승한 것. 무도리 위치는 38층이었다.
박명수는 "이걸 또 한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 사이 정준하와 유재석은 거대 무도리를 획득했다. 특히 유재석은 헬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자신의 발 아래있는 무도리를 빠르게 찾았다.
이 과정에서 63빌딩을 발견한 유재석은 박명수가 잡으려 했던 무도리까지 스틸했고 거대 무도리를 두 개나 획득, 유유히 현장을 빠져 나갔다.
뒤늦게 유재석에게 당했다는 것을 안 박명수는 분통을 터뜨리며 억울해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