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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촬영감독, 할리우드 영화 '호텔 아르테미스' 참여

정정훈 촬영 감독이 할리우드 영화 '호텔 아르테미스'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정훈 촬영 감독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 박찬욱 사단 출신으로 감각적이고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와 세련된 영상미로 관객을 사로잡는 베테랑 촬영 감독이다. 그는 '호텔 아르테미스'만의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리쉬한 장면들을 선보인다. 그는 범죄자 전용 비밀병원인 호텔 아르테미스 속에서 맞닥뜨린 악당들 사이의 긴장감과 총이나 칼이 아닌 일상용품이 무기가 되는 한정된 공간 속 액션 등을 할리우드에선 만나보기 힘든 독특한 앵글로 담아낸다. 또한 정정훈 촬영 감독의 훌륭한 감각은 의상, 미술, 조명 등 모든 스탭들의 엄지를 치켜들게 만들었다. 세트장의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킨 것은 물론, 베테랑 킬러 역을 맡은 소피아 부텔라의 의상까지도 완벽한 장면을 위해 정정훈의 확인을 거쳤다. 이러한 협업으로 스탭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정정훈 촬영 감독에 대해 드류 피어스 감독은 “정정훈은 정말 천재다. 그와 영원히 함께 작업 하고 싶다”며 열렬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마피아 보스 울프킹 역을 연기한 제프 골드블럼 또한 “그의 능력은 정말 뛰어났다. 주변에 활기를 주었다”며 “제 생각에 우리는 둘 다 좀 잘생긴 것 같다”고 유머러스한 칭찬까지 더해 정정훈 촬영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표출했다.2004년 '올드보이'에서 잊을 수 없는 장도리 액션 시퀀스를 탄생시키며 제12회 춘사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한 그는 2017년 '아가씨'에서 또 한 번 수려한 비주얼을 스크린에 담아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았다. '친절한 금자씨' '스토커'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미쟝센은 물론 '신세계'의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엘리베이터 액션씬까지 독특한 카메라 앵글과 분위기로 수많은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그는 할리우드 영화 '그것'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 받았다. '호텔 아르테미스'는 엄격한 룰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범죄자 전용 병원에 최악의 악당들이 모여 들면서 벌어지는 5성급 범죄 액션 영화다. 조디 포스터, 데이브 바티스타, 소피아 부텔라, 제프 골드블럼, 스털링 K. 브라운, 재커리 퀸토, 찰리 데이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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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사일런스'·'핵소 고지', 거장 감독 신작 대거 개봉

올 상반기,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개봉한다.2월 9일 개봉하는 '스노든'의 올리버 스톤 감독을 필두로 '사일런스' 마틴 스콜세지, '핵소 고지' 멜 깁슨 감독까지 각기 자신만의 스타일이 가진 장점을 내세운 거장들의 신작들의 등장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올리버 스톤 감독은 '스노든'으로 돌아온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그린 '플래툰'과 '7월 4일생', 금융자본을 비판한 '월 스트리트',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을 다룬 'JFK'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과 예리한 통찰력을 선보여 온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스노든'은 테러방지를 위한 미명 아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수집을 감행하는 국가의 불법 사이버 감시 행위를 폭로한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첩보전을 방불케 한 8일간의 기록을 통해 권력의 시스템에 맞선 위대한 고발을 다룬다. 일급 기밀을 폭로한 IT 천재 스노든 역은 조셉 고든 레빗이 맡았고, 재커리 퀸토, 니콜라스 케이지 등이 출연한다.2월 22일 개봉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는 17세기, 실종된 스승을 찾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한창인 일본으로 목숨을 걸고 떠난 2명의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대서사 실화 드라마이다.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엔도 슈사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이 책을 읽은 순간부터 영화화를 꿈꿨고, 연출과 시나리오까지 겸했다. 15년만에 시나리오를 완성시킨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원작을 훌륭하게 스크린에 옮겨 2016년 전미비평가협회 각색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작품으로 꼽히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서,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의 기적 같은 전쟁 실화를 그린 영화이다. '브레이브 하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을 연출하며 인상 깊은 연출력을 선보인 멜 깁슨 감독이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흥행력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월 22일 개봉. 김연지 기자 2017.01.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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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스타트렉' 배우들과 만남..스웩 넘치는 포즈

뮤지션 자이언티가 '스타트렉:비욘드'와 만났다.자이언티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ARTREK"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자이언티는 '스타트렉:비욘드'를 연출한 감독 저스틴 린, 배우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토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자이언티는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토 사이에서도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7월 15일 종영된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 바 있다.김인영 기자[사진=자이언티 인스타그램] 2016.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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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스타트렉비욘드' 첫날 8만·3위, 韓장벽 못넘었다

'스타트렉 비욘드'가 막강한 한국 영화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는 개봉 첫 날인 17일 8만3,16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만1,116명을 기록했다.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에 올라 '터널'과 '덕혜옹주'의 뒤를 이었다. '스타트렉 비욘드'가 생각보다 힘을 쓰지 못하면서 여름시장 스크린은 결국 한국 영화 천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스타트렉 비욘드'는 위험한 미션들을 무사히 수행한 후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이 최첨단 기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최근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 대규모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하지만 시리즈 매니아층이 탄탄한 '스타트렉 비욘드'가 이미 입소문이 퍼져 전 국민이 예비 관객이나 다름없는 '터널', '덕혜옹주'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물론 이제 막 뚜껑이 열린 만큼 경쟁은 치뤄봐야 안다. '스타트렉 비욘드'가 역주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8.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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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韓상륙 '스타트렉비욘드' 으쓱한 50년 자부심(feat.봉은사)

'스타트렉 비욘드' 팀이 한국에 착륙했다.14일과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저스틴 린 감독과 주연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공식 내한했다. 첫 날 한정식과 커피를 맛봤고 쇼핑, 사우나를 즐겼다. 하루 일찍 한국에 도착한 사이먼 페그는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하기도 했다.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하며 50주년을 맞이한 SF영화의 교과서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봉은사를 방문할 것이다"고 깜짝 예고한 재커리 퀸토의 한 마디는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시리즈의 클래스 만큼이나 매력적인 입담을 뽐낸 '스타트렉 비욘드' 팀은 한국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고 또 선물했다.-한국에 방문한 소감은 어떠한가.(크리스 파인(이하 크)) "한국은 두 번째 방문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환대를 받아 본 적이 없다. 첫 날에는 쇼핑을 하며 신발과 선글라스를 샀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데코레이션이 환상적인 커피를 마셨다. 사우나도 즐겼다. 밤에는 쿨한 분위기의 바에 방문했다."(재커리 퀸토(이하 재)) "난 첫 방문이다. 한정식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 사실 출장을 다니면 그 도시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 근데 오늘은 조금 시간이 남아서 호텔 가까이에 있는 '봉은사'에 가보려 한다."(사이먼 페(이하 사)) "하루 일찍 도착해 갤러리, 절, 박물관, 극장 등을 방문하며 시티투어를 했다. JTBC '비정상회담' 녹화도 했다. 호텔 아래에 지하 도시처럼 건축된 쇼핑몰도 갔는데 신기했다. 또 어디를 가든 팬 분들이 앞에 기다리고 있고 선물을 준다. 이 팔찌도 팬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여행으로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 도시의 바이브 자체가 좋은 것 같다."-저스틴 린 감독은 J.J.에이브럼스에 이어 '스타트렉 비욘드' 메가폰을 잡게 됐다.(저) "J.J.에이브럼스는 새로운 타임라인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난 오리지널 TV시리즈를 보면서 자란 세대다. 오리지널 TV시리즈에서는 5년짜리 탐험을 떠나는 내용인데, 영화에서는 아직 그 여정을 떠나지 못했다. 내가 맡은 미션은 바로 그 5년간의 여정을 떠나게 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난 인디영화 출신 감독이다. 신용카드 긁어가며 영화를 찍어왔는데 50년간 사랑 받아온 프랜차이즈를 연출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일이다."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은 어떤가.(재) "동료애는 뜨겁고 우정은 강하다. J.J.에이브럼스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 캐스팅을 통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데 많은 역할을 해줬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타트렉' 시리즈 만큼 우리 우정도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크) "3편에서는 재커리 퀸토(스팍)과 내가 다른 양상으로 인물들을 전개 시켜 나간다. 감동 주는 시퀀스를 만들어 나간다. 그 과정이 흥미로웠다."(사) "상투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우린 이제 한 가족이다. 벤쿠버 로케이션 때는 같은 숙소에서 생활해 더 좋았다. 뜻을 맞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는 극중 시종일관 진지하다. 실제 유머감각은 어떠한가.(재) "난 진짜 웃긴 사람이다. 진짜.(웃음) 스팍은 진지한 캐릭터다. 그래서 연기할 때 감정을 표현할 수 없고 웃음도 극도로 제한해야 한다. 답답하고 어렵다. 내가 웃지 못해 다른 분들이 많이 웃겨준다."(크) "너무 진지했다면 죄송하다. 실제로는 유머러스하다. 내 캐릭터를 재미있게 만들어 달라 요청한 적도 있다. 1편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연기했는데 점점 더 진지해지는 것 같다. 다음 편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스타트렉' 시리즈가 50주년을 맞았다. 주역들로 '스타트렉 비욘드'를 자랑해 달라.(저) "해체할 수 있는 '스타트렉'를 수 년 동안 결속시켰던 것은 엔터프라이즈호다. 오리지널 TV에서 못 봤던 등장인물들의 다른 삶, 다른 면을 볼 수 없을까 생각했다. 그것이 '스타트렉 비욘드'에 담겨있다."(크) "아트와 영화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 준다. 문화, 인종, 언어, 지리가 다르다 하더라도 휴먼 스토리를 다룬 '스타트렉 비욘드'를 통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멋진 비주얼도 있다."(재) "운이 좋아 수 세대에 걸쳐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친 전 세계적 아이콘 스팍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연대감, 통합 등 '스타트렉' 시리즈가 던지는 메시지가 있다. 50년을 이어왔지만 지금도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라 생각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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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한수]'스타트렉 비욘드' 50년 클래스 vs 겉도는 악역

반세기 동안 시리즈를 이어가는 SF교과서 '스타트렉'은 클래스가 다르다. J.J.에이브럼스에서 저스틴 린으로 감독이 교체된 '스타트렉 비욘드'는 전통을 추억하며 현재와 미래의 변화를 알린다. 이번 시리즈에선 러닝타임을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3년을 기다린 '스타트렉' 팬들에게 '스타트렉 비욘드'는 여러 의미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기억 될 전망. 다만 지난 7월 북미 개봉 후 프리퀄 3부작 중 가장 낮은 오프닝을 기록하며 저조한 흥행력을 나타낸 것이 국내 개봉에는 어떠한 영향력을 끼칠지 미지수다.출연: 크리스 파인·사이먼 페그·조 샐다나·재커리 퀸토·칼 어번감독: 저스틴 린줄거리: 위험한 미션들을 무사히 수행한 후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이 최첨단 기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신의 한수: '50주년'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좋은 소재로 졸작을 탄생시킨 DC는 뻔한 소재와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활용한 '스타트렉 비욘드'를 보며 다시 한 번 반성해야 마땅하다. 압도적 스케일에 촘촘하고 빠르며 긴장감이 넘친다. 캐릭터 전체의 팀워크와 함께 개개인의 개별적 서사까지 잘 버무려냈다. 개그콤비로 거듭난 칼 어번(본즈)와 재커리 퀸토(스팍)의 브로맨스, 여성 크루 우후라(조 샐다나)의 진취적 성격도 눈여겨 볼 만하다.기존 팬들과 신규 관객들을 위한 배려도 좋다. 앞의 두 편의 시리즈를 관람하지 못 했더라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감독 교체 역시 신의 한 수. 저스틴 린 감독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선보인 유머와 바이크 액션을 '스타트렉 비욘드'에 그대로 차용했다. 영화관을 쩌렁쩌렁 울리는 록 음악은 '매드맥스'를 떠올리게 만든다.신의 악수: '이럴 것이다'는 상상에서 한치도 엇나가지 않는다. 현실적이지 못한 우주 공간과 영화적인 캐릭터, 조금 다른 액션 표현이 신선할 뿐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모험이나 시도는 하지 않는다. 새로운 재미를 기대한 관객들은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악역도 빈약하다. 분명 맞서 싸우고 있지만 겉도는 느낌이 강하다. 어느 행성의 특별한 외계인으로 설정되지 않은 점이 악역의 존재감을 축소 시켰다는 지적도 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비교하면 실망할 수도 있을 터. 행성 내부 구출 작전도 진부하다. '스타트렉' 만의 강점이 확 돋보이지 않는 것. 세련되기 보다는 투박하고 거친 스타일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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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예고없는 (feat.이병헌) 그만, 단독 V앱 강추합니다!

이병헌이 예고없이 V앱 출몰하고 있다. 이쯤되면 단독 방송도 한 번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닐까.16일 이병헌은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주역들이 함께 한 V앱 스팟 라이브에 깜짝 출연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이 날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등 한국을 방문한 '스타트렉 비욘드' 주역들은 서울 잠실 월드타워몰에서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후 무대인사를 돌기 직전 V앱 스팟 라이브를 통해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이 과정에서 이병헌은 크리스 파인의 절친으로 현장을 방문, 함께 V앱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병헌은 "크리스 파인과 친분이 있다. 한국에 왔다고 하길래 잠깐 방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 파인은 이병헌을 반가워 하며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저번에는 런던에서 만났다"고 말했고, 이병헌이 "그 전에는 LA였나?"라고 묻자 크리스 파인은 "매년 보는 것 같다"고 귀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스타트렉 비욘드' V앱 라이브 직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이번 '스타트렉 비욘드' V앱 방문은 100% 이병헌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해 진행된 것이다. 함께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꽤 오래 전부터 크리스 파인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크리스 파인이 직접 한국을 찾은 만큼 인사 차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앞서 영화 '밀정'(김지운 감독) 무비토크가 진행될 때도 영상으로 인사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역시 사전에 예고된 바 없었던 것이기에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밀정'에서 이병헌은 3.1 운동 이후,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주요 거점 파괴와 암살을 위해 의열단을 결성한 의열단장 정채산으로 특별출연, 김지운 감독, 송강호와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췄다.특별출연인 만큼 현장에 직접 자리하지는 않았지만 영상까지 챙기며 '밀정'에 대한 애정을 표한 이병헌의 꼼꼼함은 그가 괜히 톱스타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님을 새삼 엿보이게 했다.이병헌은 "정말 오래 간만에 김지운 감독님, 송강호 선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설레고 예전 생각도 많이 났다"며 "공유 씨, 한지민 씨, 신성록 씨, 엄태구 씨 대부분은 저와 처음 연기한 배우들인데 다들 열정적인 모습으로 에너지 넘치는 현장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특히 이병헌의 깜짝 출몰은 그의 '황금인맥'에서 비롯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밀정' 특별출연도, '스타트렉 비욘드' 팀과의 친분도 이병헌이 갈고 닦은 인맥을 통해 성사될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에 따라 일부 팬들은 이병헌의 단독 V앱도 진행될 때가 되지 않았냐는 희망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내부자들' 개봉 당시 주연 배우로 무비토크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인적인 이야기와 일상을 엿볼 수 있는 V앱은 한 번도 시도하지 않는 상황.물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병헌은 오는 9월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싱글라이더', '마스터' 등 주연작들이 줄줄이 개봉할 예정이다. 이병헌이 단독 V앱을 통해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뛰어난 입담을 뽐낼 기회를 마련할지, 본격 입성을 추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네이버 V앱 라이브 캡처 2016.08.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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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장수와 번영을!" 韓홀린 깨방정 美오빠들(스타트렉 V앱)

"저 진짜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원래 되게 유머러스 하거든요"기자회견에서 강조했던 말은 결코 거짓이 아니었다.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팀의 내한 공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까지 '스타트렉' 주역들은 행사가 끝난 직후 V앱 스팟 라이브에 참여해 또 한 번 팬들과 소통했다.팬들이 쏟아내는 열광적인 환호를 고스란히 받은 '스타트렉 비욘드' 팀은 온 몸으로 체감한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듯 상기된 표정으로 "최고의 레드카펫이었다. 한국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또 "한국 팬들은 선물 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팬에게 직접 받은 팬아트 선물을 공개, 보고 또 들여다 보며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크리스 파인과 개인적 친분이 있다는 이병헌이 깜짝 등장,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병헌은 "크리스 파인과 친분이 있다. 한국에 왔다고 하길래 잠깐 방문을 했다"고 전했다.크리스 파인은 이병헌을 반가워 하며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저번에는 런던에서 만났다"고 말했고, 이병헌이 "그 전에는 LA였나?"라고 묻자 크리스 파인은 "매년 보는 것 같다"고 귀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곧 바로 무대인사를 진행해야 하는 탓에 긴 시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행복한 미국 오빠들의 깨방정 면모를 보기에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 시간이었다.한정식과 커피 등 한국 음식에 매료 됐다고 여러 번 밝힌 이들은 "바베큐! 바베큐!"를 연호하며 한국말로 "장수와 번영을!"이라는 인사말을 남기는 등 끝까지 매력을 뽐냈다.'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작품이다. '스타트렉:더 비기닝'(2009),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 물로 전작의 메가폰을 잡은 J.J.에이브럼스가 제작, 저스틴 린 감독이 새로운 수장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었다. 8월 18일 국내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 캡처 2016.08.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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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꿈속 같아"..'스타트렉' 열광의 잠실대첩 '재방문 해주라'

"환상 속에 꿈꾸는 것 같아요"'스타트렉 비욘드' 팀이 한국에서 열광과 환호가 뒤섞인 감동의 밤을 보냈다.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팀 내한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저스틴 린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는 자신들을 열렬히 환호하는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4일과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한 이들은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등장, 16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디에서도 이런 환대를 받은 적이 없다.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 번 강조해 레드카펫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가벼운 셔츠에 바지 등 꽤 자유로운 복장으로 참석했던 기자회견과 달리 '스타트렉 비욘드' 주역들은 레드카펫 행사 때는 오히려 몸에 착 붙는 수트를 입고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오후에 뭘 입을지는 비밀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크리스 파인은 올 화이트 수트를 착용, 왕자님 같은 비주얼을 뽐냈고, 재커리 퀸토는 그레이 톤, 사이먼 페그는 옅은 블루 톤의 수트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무더운 날씨도 팬들의 환호는 막지 못했다. 이 날 레드카펫 현장에는 약 2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고, 배우들은 쏟아지는 사인 공세와 사진 요청에 일일이 화답하며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보면 볼 수록 놀라운 듯 상기된 표정으로 현장을 한 번씩 크게 둘러보는 배우들에 팬들과 관계자들 역시 뿌듯하고 흡족해 했다."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저스틴 린 감독의 말을 시작으로, 커크 함장 역의 크리스 파인은 "난 내가 저스틴 비버가 된 줄 착각했다. 꿈을 이루고 환상을 이룬 것 같다. 오래 기다려 주셨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진심이다"고 기뻐했다.이와 함께 크리스 파인은 "난 2009년 이후 두 번째 한국을 찾았다. 7년 전과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환대는 그대로다. 또 한 번 따뜻한 환영을 즐기고 가는 것 같아 무척 행복하다"며 "한국 음식이 정말 맛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기회가 되면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촉박해 아쉽다"고 밝혔다.발칸족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는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셨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산다. 영화도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전작 '스타트렉'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J J 에이브럼스는 이번에 제작만 맡았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작품이다. '스타트렉:더 비기닝'(2009),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 물로 전작의 메가폰을 잡은 J.J.에이브럼스가 제작, 저스틴 린 감독이 새로운 수장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었다. 8월 18일 국내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정시종 기자 2016.08.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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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저스틴 린 감독,쏟아지는 사인요청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주연배우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렸다.저스틴 린 감독이 팬들과 레드카펫 행사를 하고있다.레드카펫 행사에는 저스틴 린 감독과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등이 참석했다.‘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작품. 오는 18일 개봉. 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8.16./ 2016.08.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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