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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박정민X지수, 시너지 通했다... ‘뉴토피아’ 공개 첫날 최다 시청자 수

배우 박정민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주연작 ‘뉴토피아’가 공개 첫날 최다 시청자 수를 찍었다.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지난 7일 공개 첫 날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최다 시청자 수를 돌파했다. 공개된 1, 2화에서는 군인 남자친구 재윤(박정민)과 곰신 여자친구 영주(지수)의 현실 커플 서사가 흥미롭게 이어졌다. 늦깎이 군인 재윤은 순탄치 않은 군 생활 속에서 온통 영주를 생각하며 애틋함을 드러내고, 그의 애달픈 상황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웃음을 유발했다. 리얼함 그 자체로 그려진 그의 군대 생활, 나이는 많지만 눈치 없는 후임 라인호(임성재) 이병과의 티키타카가 적재적소에 등장해 유쾌함을 불어넣었다.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 영주는 자주 연락하라고 보채는 재윤과 남자친구를 기다릴 거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 폭격에 시달리며 곰신 여자친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한없이 다정한 대학 선배 서진욱(강영석)이 '영주'의 곁을 계속 맴돌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1화 말미에는 군인과 곰신 커플이 결국 현실의 벽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별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두 사람이 슬퍼할 겨를도 없이 비상 상황이 닥쳤고, 본격적인 좀비 사태가 예고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이어 2화에서는 좀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져 가며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흘러갔다. '재윤'은 좀비로 뒤덮인 타워에서 자긍심 높은 호텔의 총괄 매니저 애런 팍(김준한), 철두철미한 호텔리어 수정(홍서희)과 함께 기지를 발휘해 좀비들을 무찔러나갔다. 독한 알코올과 라이터로 좀비를 향해 불을 지르는 등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현실적인 앵글이 더해져 회차 내내 시청자들을 압도시켰다.영주는 진욱과 함께 탄 차량에 좀비가 돌진하며 예상치도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좀비인 줄도 모른 채 그를 살리려다 셀럽 CEO 알렉스와 동행하게 되며 본격적인 영주 팀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큰 위기를 맞이한 영주는 재윤에게 달려가겠다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며 걱정 반 호기심 반의 감정을 유발했다.한편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3:36
프로야구

진화하는 '돌직구' 국대 마무리의 다음 목표, KT 박영현 "내 손으로 우승 확정, 세리머니 매일 생각해요" [IS 질롱]

KT 위즈 마무리 투수 박영현(22)은 짧은 기간 굵직한 경험을 여러 번 했다. 2022년 KBO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포스트시즌(PS) 최연소 세이브를 달성했다. 2023년엔 최연소 홀드왕(32개)에 오른 데 이어 한국시리즈(KS)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해엔 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의 몫이었던 마무리 자리를 꿰차면서 10승 2패 25세이브를 기록, '마무리 승률왕(0.833)'에 오르기도 했다. 태극마크를 달고도 최강이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영현은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에 나선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다.박영현은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선 대표팀 마무리 임무까지 맡았다. 그는 당시 쿠바전에서 시속 150㎞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로 팀 승리(8-4)를 지켜냈고,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도 1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9-6)을 이끌기도 했다. 6일 호주 KT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그는 "프리미어12는 내게 정말 큰 경험이었다. 성인 국제대회에서 잘 던졌다는 것만으로 뿌듯하다"며 "당시의 좋은 감각을 되살리면서 캠프에서 열심히 공을 던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영현은 "좋은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비시즌 동안 쉬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항저우 AG 금메달 병역 특례로 3주간 군사훈련소에 다녀오면서 공백이 생겼다. 다행히 캐치볼을 하면서 좋았던 감각을 되찾았다고 한다.박영현은 지난해 스프링 캠프에서 투구 폼에 변화를 줬다가 밸런스가 깨져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전반기(35경기)에 평균자책점 4.83, 피안타율 0.250으로 부진한 원인이었다. 후반기에 폼을 재수정한 그는 31경기 4승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02, 피안타율 0.183의 준수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몸 상태도 캠프 날씨도 이전보다 좋다"라며 새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목표는 하나다. 그는 "내 손으로 우승을 확정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박영현은 "나는 늘 KT 우승이 목표였다. 매일 (한국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내 모습을 상상할 정도로 간절하다"며 "지난해 좋은 기억과 감각을 잘 살려서 올해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질롱=윤승재 기자 2025.02.07 12:04
영화

[오!뜨뜨] 지수 ‘뉴토피아’→고아라 ‘춘화연애담’, 추운 날씨 녹일 각양각색 로맨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뉴토피아’는 세상에 좀비가 나타나도 연애는 완성해야 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군인 재윤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장르는 전통적인 1970~1980년대 좀비물에 멜로를 덧댄, 이른바 아포칼립스 로맨스를 표방한다.주인공 재윤과 영주는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각각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앞서 박정민과 영화 ‘파수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의 시간’을 함께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기생충’의 한진원 작가와 티빙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지호진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티빙: 춘화연애담‘춘화연애담’은 공주 화리(고아라)의 사생활이 담긴 연담집 ‘춘화연애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연담집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직접 부마를 찾아 나선 화리가 최고의 바람둥이 환(장률),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과 얽히면서 본격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화리 역의 고아라를 필두로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 등 대세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남녀유별 시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꿈꾸는 청춘의 면면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뉴 논스톱’의 서은정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넷플릭스: 임신입니다만?‘임신입니다만?’은 가정을 꾸리고 싶은 레이니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레이니는 자신의 오랜 목표와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임신한 것처럼 거짓말을 지어낸다. 하지만 가짜 배를 착용하고 행복에 젖어 있던 그때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 나타나고, 레이니는 혼란에 빠진다.메가폰을 잡은 타일러 스핀델 감독은 레이니의 이 ‘웃픈’ 과정을 시종일관 유쾌한 톤으로 그려낸다. 동시에 레이니 내면의 성장에도 집중, 관객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인공 레이니는 영화 ‘아이 필 프리티’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에이미 슈머가 연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7 06:15
예능

블랙핑크 지수, 오늘(6일) 유인나 만난다... “천사 같은 느낌”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유인라디오’를 찾는다.6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유튜브 ‘유인라디오’에는 게스트로 지수가 출연한다. 지수는 “유인나 선배님을 처음 뵀을 때 천사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올해 지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출연에 이어 오는 14일 솔로 앨범 ‘아모르타주’ 발매까지 확정하며 숨 가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지수는 “올해 ‘뉴토피아’를 비롯해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에 두 편을 찍고 하반기에는 솔로 앨범 준비에 집중했다”고 밝혀 앞으로 공개될 앨범과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평범한 일상 속 ‘집순이’ 지수의 일상도 공개된다.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지수는 누구나 공감할 평범한 삶을 공개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시도했던 리본 하트를 유인나와 함께 재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또한 오는 7일 공개되는 ‘뉴토피아’는 군인 박정민(재윤)과 곰신 지수(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수는 사회 초년생인 ‘영주’ 역을 맡았다. 이에 지수는 “방황의 시기를 겪지만 그만큼 성숙해지는 모습이 인상적일 것”이라고 귀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1:07
드라마

‘뉴토피아’ 강영석, 지수 옆자리 노린다…’웰컴 투 삼달리’ 잇는 활약 예고

배우 강영석이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 출연을 확정 지었다.5일 티에이치컴퍼니에 따르면 강영석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서진욱 역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극 중 강영석이 맡은 '서진욱'은 영주의 대학 선배이자 회사 선배로, 호시탐탐 영주의 옆자리를 노리다가 재윤과 영주의 사이가 흔들리자 그 빈틈을 비집고 들어오려 한다. 준수한 외모에 재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젠틀하고 다정한 진욱은 좀비 사태 앞에서 본 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강영석은 연극 무대 데뷔 후 그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쌓아 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웰컴투삼달리'에서 '부상도'역활로 큰 임팩트를 보여줬다.순수한 시골청년의 모습을 보여준 강영석 배우가 처음 도전하는 K좀비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뉴토피아'는 오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5 08:47
프로야구

'오승환 바라기에서 오승환 후계자로' 삼성 김재윤, 라팍 교훈까지 더했다 [IS 인터뷰]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재윤은 지난해 특별한 시즌을 보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첫해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은 것.무엇보다 더 특별했던 건 롤모델과의 한솥밥이었다. 오래 전부터 '오승환 바라기'로 유명했던 그는 롤모델과 한 팀이 되자마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시즌 전 오승환과 마무리 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그는 시즌 중반 오승환의 바통을 이어 받아 팀의 뒷문을 책임졌다. 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아쉬운 시즌이기도 했다. 오승환과 함께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오승환은 6월까지 24세이브를 기록하며 순항했으나, 여름을 기점으로 부진하면서 마무리 보직을 김재윤에게 넘겨줘야 했다. 오승환은 이후 치러진 삼성의 가을야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지난 26일 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김재윤은 "지난해 선배님과 시즌을 같이 끝내지 못해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오승환 선배님과 투수조 회식을 했다. 선배님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 없이 투수들 고생했다고 후배들 다독여 주시더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라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포지션 경쟁자 이전에 롤모델이자 동료로서, 함께 새 시즌을 다시 잘 만들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올해 김재윤은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23일 삼성의 1차 스프링캠프지인 괌으로 떠나기 전, "마무리 투수는 김재윤으로 간다"라고 못을 박았다. 지난해 경쟁 끝에 오승환을 마무리 투수로 낙점했던 삼성은 올해는 별다른 경쟁 없이 김재윤에게 뒷문을 맡기고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재윤에게 마무리 투수는 익숙한 자리다. 이미 전 소속팀 KT 위즈에서 169세이브를 올린 바 있다. 삼성 이적 첫 해였던 지난해에는 셋업맨으로 시작했다가 시즌 도중 마무리로 보직을 옮겨 11세이브를 추가했다. 김재윤은 후반기 25경기에서 10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하면서 팀의 뒷문을 책임졌다. 포스트시즌에서도 2세이브(4경기)를 올리며 팀의 한국시리즈(KS)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재윤은 "마무리 투수는 (KT 시절) 해왔던 보직이라 준비했던 대로 하려고 한다"며 "지난해엔 (오)승환 선배님과 (임)창민이 형 같은 대단한 분들 사이에서 경쟁한다는 게 부담 아닌 부담이었는데, 올해는 (보직이 정해져서) 마음이 편하다.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준비 잘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의 1년 경험도 하나의 자양분으로 삼고 있다. 라팍은 KBO리그 대표적인 타자친화형구장으로 홈런을 비롯한 장타가 많이 나와 투수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는 구장이기도 하다. 2023년 KT에서 피홈런 2개, 평균자책점 2.60으로 활약했던 김재윤도 지난해엔 피홈런 13개,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김재윤은 "아직도 부담감은 있다. 내가 뜬공 유형이다 보니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면서도 "땅볼을 더 많이 유도하려고 볼배합을 다르게 하고 있다. 새 시즌엔 (ABS존 변화로) 스트라이크 존도 낮아지니 확실한 변화구로 스윙을 유도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 (라팍에서) 1년 경험했으니 올해는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새 변화구도 연마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윤의 개인 목표는 단 하나다. 블론세이브를 적게 하는 것. 그는 "마무리 투수가 마지막(승리)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 아닌가. 블론세이브를 하면 팀 전체적으로 기운이 확 빠지고 믿음이 떨어진다. 최대한 (블론세이브를) 적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김재윤은 1군 스프링캠프가 아닌 2군 스프링캠프지인 경산 볼파크에서 재활조에 속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윤은 "몸을 좀 더 확실하게 만들고 싶어서 한국에 남았다. 확실하게 몸을 잘 만들어서 (오는 2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1군 캠프에 합류하겠다"라며 힘줘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5.01.30 07:04
프로야구

강민호·구자욱·원태인 오키나와 2군 캠프에서 시즌 준비, 삼성 1·2군 전지훈련 명단 발표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 팀이 2025년 해외 전지훈련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실시한다. 최일언 감독이 이끄는 라이온즈 퓨처스팀은 오는 25일(토) 경산볼파크에서 합동훈련을 개시한다. 오는 31일까지 국내 일정을 마친 뒤, 2월 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후 2월 22일엔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오이돈 리그에 참가해 일본 실업팀과 3경기를 치르고 3월 1일 귀국한다.퓨처스 훈련 명단엔 낯익은 1군 선수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포수 강민호와 외국인 내야수 르윈 디아즈가 2군 명단에 포함돼 있다. 외야수 구자욱과 투수 원태인, 김재윤, 백정현 등도 '재활조'로 편성돼 오키나와로 떠난다. 강민호와 구자욱은 오키나와로 먼저 출국해 개인훈련을 진행한 뒤 2월 1일 퓨처스팀이 도착하면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디아즈는 비자 문제로 2군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디아즈는 재활조로 편성돼 있는 원태인, 김재윤, 백정현, 최지광 등 투수들과 함께 25일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 이후 퓨처스 캠프 일정에 맞춰 따라간다. 한편, 1군 캠프는 미국 괌에서 먼저 치러진다. 1군 선수단은 오는 22일 미국 괌으로 떠나 따뜻한 곳에서 몸을 예열한 뒤, 2월 4일 귀국해 이튿날인 5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이다. 투수 오승환과 내야수 류지혁은 괌으로 조기 출국, 22일 현지에 도착하는 선수단에 합류한다.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와 아리엘 후라도는 미국 현지에서 이동해 23일 괌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 1군과 퓨처스팀은 지난 2023년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함께 진행해 왔다. 1군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퓨처스 팀은 차로 약 15분 거리인 이시가와 구장에서 훈련한다. 덕분에 선수 이동도 자유롭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삼성은 1군 캠프에 2군 캠프에서 뛰던 유망주 선수들을 여러 명 올려 기량을 점검하기도 했다. 삼성 구단은 "1군과 퓨처스 팀이 근접한 곳에서 2주 남짓 훈련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5.01.21 15:09
스타

‘모범형사’ 이하은, 빌리언스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배우 이하은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빌리언스는 21일 “배우 이하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이하은이 다방면에서 재능과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단편영화 ‘골목길’, 독립영화 ‘메기’ 등을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뗀 이하은은 JTBC ‘모범형사’ 시즌 1, 2, SBS ‘모범택시’, OCN ‘다크홀’, KBS2 ‘학교 2021’, SBS ‘악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특히 첫 드라마 데뷔작 JTBC ‘모범형사’에서는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아버지 이대철(조재윤)의 딸 이은혜 역을 맡아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또 OCN ‘다크홀’에서는 간호사 윤샛별이자 연쇄살인마 이수연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KBS2 ‘학교 2021’에서는 차분하고 여린 심성의 여고생 정민서 역을 맡아 청소년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빌리언스의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 이하은이 펼쳐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3:55
드라마

“좀비물에 파워직진 로맨스 신선”…박정민‧지수 ‘뉴토피아’, 자신감 통할까 [종합]

배우 박정민과 그룹 블랙핑크 출신 지수가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에서 로맨스 호흡을 펼친다. 좀비물에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섞은 이른바 ‘좀코물’인 ‘뉴토피아’가 신선함과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뉴토피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성현 감독과 박정민, 지수가 참석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그의 제대를 기다리는 연인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박정민과 지수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각각 선녀무당과 그의 몸에 빙의하는 선녀 역으로 출연, 짧은 분량이었으나 티키타카 케미로 눈길을 모았다. 박정민은 “‘뉴토피아’ 제작진이 영주 역으로 지수가 어떠냐고 물었을 때 ‘제가 어떻게 생각할 급인가요?’라고 말했을 정도로 함께 연기하는 데 기대감이 컸다”고 웃으며 “살면서 지수라는 배우와 이렇게 말을 놓고 연기할 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다.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제가 블랙핑크와 지수 배우 팬”이라며 “김고은에게 부탁해 블랙핑크와 지수 앨범에 사인을 받았는데, 그곳에 ‘박정민 배우님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정민 오빠 앞으로 잘 부탁해’라는 글이 적혀 있다”며 “이걸 보고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불러모았다. 지수 또한 “윤성현 감독님과 박정민이 참여한다는 얘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화답했다. 이어 출연 계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좀비물을 많이 봤는데, 이 대본을 봤을 때 좀비 사태뿐 아니라 알록달록한 사건들이 많이 나타나 새로운 좀비물이 탄생할 것 같았다. 저 또한 어떻게 탄생할지 궁금했다”며 “영주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영주처럼 스스로 성장하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뉴토피아’는 ‘파수꾼’, ‘사냥의 시간’ 등으로 장르물의 묘미와 스릴을 그려낸 윤성현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다.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에 출연한 박정민은 ‘뉴토피아’를 통해 윤성현 감독과 재회했다. 박정민은 “데뷔작이 ‘파수꾼’이다. 감독님은 언제나 제게 가장 감사한 분이라서 ‘뉴토피아’ 출연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며 “‘사냥의 시간’ 때 감독님이 코미디 영화를 하고 싶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 작품으로 만나게 됐다. 감독님의 코미디 작품은 어떨지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건 감독님 작품들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했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박정민과 지수는 액션 촬영 중 남다른 고충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극중 군인을 연기한 박정민은 “군화를 신고 뛰어야 했다.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다. 20대 초반에 군화를 신고 뛰는 거랑 다르다”며 “군화가 저의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제 발이 아니라 작품이 중요하다는 생각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액션스쿨을 다니며 연기 준비를 했다고 밝힌 지수는 “처음엔 앞구르기도 못했는데 두 세번 하니까 다섯 번 연속으로 구르게 되더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실제 체력이 좋은 편이라서 연기하는 데 크게 힘든 점은 없었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변하는 계절에 촬영한 터라 몸이 자연스럽게 처지더라”고 설명했다. 윤성현 감독은 ‘뉴토피아’의 강점으로 ‘신선함’을 꼽았다. 그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기존 좀비물과의 차별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이 작품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코믹, 로맨스 장르를 녹인 좀비물이다. 새로운 시선, 새로운 느낌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열심히 준비했다.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7 12:12
드라마

‘뉴토피아’ 박정민 “김고은에 부탁해 블랙핑크 사인 받아…열심히 살았단 증거”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뉴토피아’ 배우 박정민이 블랙핑크 출신 배우 지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진행된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저희 집에 소중한 것들을 모아놓는 장이 있다. 그곳에 사인 CD 앨범 두 개가 있는데 블랙핑크와 지수 앨범”이라며 “워낙 블랙핑크와 지수 배우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 배우에게 부탁을 해서 앨범에 사인을 받았는데, 거기에 ‘박정민 배우님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정민 오빠 앞으로 잘 부탁해’라는 글이 적혀 있다”며 “이걸 보고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느낌을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그러면서 “살면서 지수라는 배우와 이렇게 말을 놓고 연기할 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다. 영광스럽다”고 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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