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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현준 “고 김수미, 마지막 생일에 흰 꽃 선물…이상했다” (짠한형)

배우 신현준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75번째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신현준, 정준호가 출연했다.이날 신현준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수미 언급에 “아, 어머니”라고 비탄한 후 ““수미 엄마가 리시안셔스 꽃을 참 좋아하신다. 그래서 항상 어머니 생신 때 내가 그 꽃을 여러 가지 컬러로 드렸다. 근데 이상하게 이번 생신에는 하얗게 해서 드렸다”고 밝혔다.신현준은 “내가 일본에서 25주년 팬미팅을 하려고 가고 있는데 아내한테 전화가 왔다. ‘오빠 놀라지 마’라고 했다. 보통 ‘놀라지 말라’는 건 가족 이야기다. ‘왜? 왜?’ 했더니 ‘수미 엄마가 돌아가셨어’라고 했다”며 부고 소식을 접했을 당시를 회상했다.신현준은 “내가 (며칠 전에) 엄마 전화를 받았다. ‘현준아, 꽃이 너무 예뻐. 고맙다’라고 했다. 엄마 목소리가 너무 힘이 없어 보여서 괜찮냐고 했더니 ‘그럼, 괜찮아. 곧 보자’라고 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돌아가셨다는 거다. 그 말을 못 믿고 검색했다. 진짜 돌아가셨더라”며 “차를 돌려달라고 해서 돌렸다. 장례식장이 안 정해진 거다. 시작도 안 한 곳에서 엄마 영정사진을 보는 데 믿어 지지가 않았다”고 털어놨다.이어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도 엄마로 계속 나왔다. 연기에서 ‘엄마 엄마’ 하게 되면 진짜 이게 어머니처럼 느껴진다. 우리 아들 민준 이름도 엄마가 제일 좋다고 한 이름”이라며 “너무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니까 너무 허전하다. 내가 드라마, 프로그램 찍을 때 항상 전화해서 ‘잘 봤어’하고 모니터해 줬다. 그런 사람이 없는 거다. 나 지금 드라마 찍고 있는데”라며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신현준은 “신기한 게 내 엄마가 돌아가신 거처럼 많은 사람이 날 위로해 줬다”며 “최불암 선생님과 정준호, 나 셋이 명예 경찰이다. 최불암 선생님이 가장 위다. 하루는 전화가 오셨다. ‘현준아, 드라마 잘 보고 있어’라고 했다. 수미 엄마랑 똑같이 말해줬다. 선생님도 그걸 느끼셨는지 빈 공간을 채워주시면서 문자도 해주셨다. 너무 감사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또 개봉을 앞둔 ‘귀신경찰’을 언급하며 “엄마랑 영화 후반작업 준비를 했다. 엄마가 진짜 아이디어를 되게 많이 주셨다. ‘가족애가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어’. ‘웃기더라도 욕은 빼자’, ‘‘맨발의 기봉이’처럼 가족들이 와서 볼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만큼 애정이 되게 많으셨다”고 떠올렸다.신현준은 “엄마가 ‘시즌2는 꼭 가자’라고 하면서 시즌2 아이디어도 주셨다. 그래서 마지막에 시즌2 예고를 엄마가 하신다. 사람들이 엄마가 마지막에 2편을 소개하는 느낌”이라며 “그래서 이 장면을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했다. 근데 그냥 놔두자 했다. 엄마의 손때가 묻은 거는 다 두자고 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9:42
연예일반

[부고] 유대길(아주경제 디지털콘텐츠팀 사진기자)씨 부친상

▲유복렬씨 별세, 유대길(아주경제 디지털뉴스룸 디지털콘텐츠팀 사진기자)씨 부친상=1월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8호실, 발인 1월 15일 17시 서울시립승화원.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4:15
스타

[왓IS] 갑작스런 비보 이윤희는 누구…‘밀양’·’모범택시’서 활약

배우 이윤희가 64세의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영화 ‘밀양’, 드라마 ‘모범택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소속 배우 이윤희 님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을 전한다”고 비보를 전했다. 다만 소속사는 사인에 대해선 유족의 뜻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희 배우는 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이라며 “그의 부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실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윤희 배우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연기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오셨다”며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1960년생인 고인은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고인은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활동 매체를 넓혔는데, 극중 유혹을 받는 강 장로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또 고인은 최근 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기 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터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7:59
스타

이윤희, 오늘(11일) 갑작스런 비보 ”큰 상실감…깊은 애도” [공식]

배우 이윤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소속 배우 이윤희 님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과 이윤희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희 배우는 배우로서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이라며 “그의 부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실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윤희 배우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연기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오셨다”며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윤희는 이날 별세했다. 평소 고인은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희는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데뷔한 후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5:44
스타

이윤희, 갑작스러운 사망…향년 64세

배우 이윤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윤희는 이날 별세했다. 평소 고인은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이윤희는 지난 2007년 영화 ‘밀양’으로 데뷔한 후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3:58
스타

‘짱구는 못말려’ 성우 유호한 별세…사인은 심근경색

‘짱구는 못말려’ ‘어벤져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성우 유호한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9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고(故) 유호한은 7일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52세. 1972년생인 고인은 2000년 대교방송 성우극회 4기로 데뷔했으며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재입사했다. 200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으며, 2016년 KBS 성우극회장으로 활동했다.고인은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핸더랜드 대모험’, ‘갓슈벨’, ‘이누야샤’를 비롯해 외화 ‘닥터 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성우로 참여했다.또 영화 ‘청년경찰’ ‘우리들’ ‘제보자’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 다수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고인의 빈소는 경기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18:38
스타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해”…정일우→송해나, 故이희철 애도 물결 [종합]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 故 이희철 비보에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일우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예쁜 우리 형,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게 해”라는 글과 함께 故 이희철의 영정사진을 올렸다. 그는 “조금만 기다려 우리 다시 만나서 수다 떨자. 많이 고마웠어. 천사 이희철 조금만 쉬고 있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유민상은 같은 날 방송된 SBS 러브FM ‘배고픈 라디오’에서 “매우 슬픈 소식이 있다. ‘배고픈 라디오’에서도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했던 방송인 이희철 씨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황망한 소식이라서 저도 이야기를 하면서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며 “희철 씨가 늘 환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우리 곁에 있지 않았나. 라디오 첫 고정 코너라고 참 좋아했는데”라며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박슬기는 8일 “아니 이게 무슨 일이니. 정말 너무 믿기지가 않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내 친구라니. 이건 정말 너무너무 가혹해”라며 “그저 인정해야 하는 지금 현실이 너무 밉다. 곧 갈게. 가는 길 춥지 않게. 거기선 아프지 않게 잘 갈 수 있게 따뜻한 인사 전하러 갈게”라고 댓글을 남겼다.코미디언 김영희 또한 “너무 갑작스럽다. 마음이 더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모델 출신 방송인 송해나는 “보고싶다 오빠”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희철의 비보는 고인의 절친인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를 통해 전해졌다. 풍자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 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며 이희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또한 이희철의 SNS에는 이날 “안녕하세요. 희철이 오빠 동생입니다”라고 시작한 글이 게재됐다. 이희철 친동생은 “항상 에너지와 사랑이 넘쳤던 우리 오빠가 7일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픔으로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 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며 “항상 가족만큼 주변 사람들을 너무 소중히하고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렸던 우리 오빠.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걸 가장 좋아했던 우리 오빠의 마지막 길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도록 좀 더 아름답도록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이희철은 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40세. 고인은 비주얼 디렉터 및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으며 유튜버 풍자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기도 했다.고인의 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12:20
연예일반

[부고] 김원섭(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씨 부친상

▲김말천님 별세, 김원섭(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부친상=8일, 쉴낙원 빌리브세웅병원장례식장 특2호실(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455), 발인 11일 오전 9시, 장지 부산영락공원-부산추모공원 ☎ 051-521-3740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8 22:35
문화

정일우, 故 이희철 비보에 먹먹...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게 해”

배우 정일우가 故 이희철 비보에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정일우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예쁜 우리 형,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게 해”라는 글과 함께 故 이희철의 영정사진을 올렸다.그는 “조금만 기다려 우리 다시 만나서 수다 떨자. 많이 고마웠어. 천사 이희철 조금만 쉬고 있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이희철은 지난 7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많은 연예계 동료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19:16
문화

유민상 “故 이희철 사망, 믿기지 않아... 늘 환한 미소”

방송인 유민상이 지난 7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 이희철을 그리워했다.유민상은 8일 방송된 SBS 러브FM ‘배고픈 라디오’에서 “매우 슬픈 소식이 있다. ‘배고픈 라디오’에서도 오랫동안 방송을 같이했던 방송인 이희철 씨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그는 “너무 황망한 소식이라서 저도 이야기를 하면서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며 “희철 씨가 늘 환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우리 곁에 있지 않았나. 라디오 첫 고정 코너라고 참 좋아했는데”라며 먹먹한 심정을 전했다.이희철의 비보는 고인의 절친인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를 통해 전해졌다. 풍자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 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며 이희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5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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