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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벨로드롬에서 부는 6% 단신의 반란

경륜 벨로드롬에서 6%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 선두주자는 65연승의 경륜 최강자 임채빈이다. 그는 169cm의 단신이지만 불리한 신체조건을 극복하고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경륜 선수 중 170cm 이상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이들이 전체 94%를 차지하고 있다. 170cm 이하의 단신 선수들은 불과 6% 소수에 불과하지만 저돌적인 경기운영과 빠른 상황대처능력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0cm의 이태호는 7개월간 공백기 이후 지난 1월 전투사가 돼 돌아왔다. 그는 특선급에서 적극적인 몸싸움을 불사르면서 보여주기 식의 선행, 젖히기도 구사하면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5월 들어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박용범, 정재원의 대결로 압축됐던 지난 5월 20일 광명에서는 깜짝 젖히기 우승을 차지하며 쌍승 57.8배, 삼쌍승 128.4배의 이변을 연출했다. 6월 17일에도 당시 슈퍼특선급이었던 정하늘의 선행을 내선에서 받아간 후 추입까지 연결시키며 쌍승 10.0배, 삼쌍승 55.7배를 터트렸다. 다음날에도 정하늘과 다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간발의 차이로 2착하는 등 6월 17일 이후 10연속 입상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임채빈을 5차례 만나서 7월 17일 부산 결승, 8월 15일 광명 결승을 포함해 2착 4회, 3착 1회를 기록했다. 특선급의 정충교(166cm)도 이태호와 거의 흡사한 경기운영으로 지난 1월 14일 쌍승 222.4배, 삼쌍승 647.0배의 대박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31전에 1착 3회, 2착 4회, 3착 12회(승률 9%, 연대율 23%, 삼연대율 61%)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우수급의 기교파 이진원(160cm), 이찬우(169cm)도 올 시즌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륜 최단신 이진원은 지난해 9월 특별승급으로 우수급에 진출한 후 1착 2회, 2착 5회의 나름 준수한 성적으로 2021년을 마쳤다. 이어 올 시즌에는 5월 14일 쌍승 162.1배, 삼쌍승 720.8배 고배당을 터트렸다. 41전에 1착 9회, 2착 13회, 3착 7회(승률 23%, 연대율 55%, 삼연대율 71%)의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찬우는 최근 8경기 중에 15일 광명 결승, 28일 부산 결승을 제외한 나머지 6경기에서 추입 5회, 젖히기 1회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8월에만 6승을 쓸어 담으며 월간 최다승자로 우뚝 선 이찬우는 지난 26, 27일 부산에서는 우수급 대표적 선행형 강자들인 조봉철, 오기호를 연달아 잡아내기도 했다. 우수급의 26기 김다빈(168cm), 이인우(169cm)는 선행에 강점이 있는 신인들이다. 1, 2월 시행착오를 거친 김다빈은 3월부터는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렸고 현재까지 43전에 1착 11회, 2착 11회, 3착 7회(승률 26%, 연대율 51%, 삼연대율 68%)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선행입상 14회, 젖히기입상 6회로 선행, 젖히기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이인우는 7월 1일 선행 3착으로 우수급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날 토요경주에서는 젖히기 4착을 하며 예열을 마친 이인우는 3일 일요경주에서 다시 젖히기를 쏘면서 우수급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26일 광명에서 선행 2착, 27일 선행 4착, 28일 젖히기 3착을 기록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3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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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지 '작은고추가 넘버원'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우지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 25회 '2019 드림콘서트' 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19 드림콘서트에는 샤이니 태민, 레드벨벳, 세븐틴, NCT DREAM, 정일훈, 마마무, 하성운, AB6IX, CLC, 다이아, 골든차일드 JBJ95, (여자)아이들, TRCNG,, 공원소녀, KARD, 박봄 등이 출연하며 이특, 전소민, 공찬이 MC를 맡았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5.18/ 2019.05.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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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한 '작은고추 우지의 매서운 눈빛'

보이그룹 세븐틴이 28일 오후 ‘위 메이크 유’(WE MAKE YOU) 일본 데뷔 일정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우지, 정한, 원우가 출국장으로 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포공항=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 /2018.05.28/ 2018.05.28 16:18
무비위크

[夏영화대전③] "1위 뺏길라"…'트랜스포머·스파이더맨' 전통의 강호 출격

한국 대작들이 '눈치작전'을 펼치며 6월부터 8월까지 달마다 한 편씩 개봉하는 것으로 모종의 합의를 본 가운데, 그 사이 사이를 외화가 채운다. 6월 '트랜스 포머: 최후의 기사'를 시작으로 7월에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 '덩게르트' '스파이더 맨: 홈커밍'까지 무려 세 작품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옥자' '군함도' '택시운전사'의 현실적인 경쟁작들이다. 6월 21일 개봉을 확정지은 '트랜스 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트랜스 포머' 시리즈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 제작진은 이번 편에 사활을 걸었다는 후문. 캐릭터가 곧 브랜드다. 7월 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히어로 명가 마블의 신작이라는 것, 그리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 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는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끝난 시점에서 2년이 흐른 뒤 이야기를 담는다. 살아남은 인간들과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 간의 종족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지을 거대한 전쟁이 배경이다.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는 점도 기대를 높이는 주요 이유다. 세계적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게르크'에 대한 사전정보는 아직 많지 않다. 2차 세계대전 초기 작전으로 유명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소재로 삼았다. 한국에서 호감도가 높은 배우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만드는 영화마다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하는 만큼 '덩게르크' 역시 복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OST계의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까지 더해져 전쟁영화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예측된다. 조연경 기자 [夏영화대전①] 리얼VS옥자VS군함도VS택시운전사, 夏 천만영화 타이틀 빅매치[夏영화대전②] "작은고추가 맵다"…총대 '박열' vs 막차 '청년경찰'[夏영화대전③] "1위 뺏길라"…'트랜스포머·스파이더맨' 전통의 강호 출격 2017.06.01 10:00
무비위크

[夏영화대전②] "작은고추가 맵다"…총대 '박열' vs 막차 '청년경찰'

영화계 최대 성수기라고 대작만 등판하는 것은 아니다. 스크린의 다양성은 작은 영화들이 지킨다. 틈새를 노리는 작은 고추들은 언제나 매섭다. 실제 여름시장의 시작과 끝은 작은 영화들의 몫이다. 6월 '박열(이준익 감독)'이 열고 8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이 닫는다. 박열개봉 : 6월28일감독 : 이준익출연 : 이제훈·최희서대작들도 눈치를 보며 개봉 시기를 명확하게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박열'은 일찌감치 6월 말 개봉을 결정, 승부수를 띄웠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다룬다.이준익 감독과 이제훈이 의기투합했다. 언젠가 한 번은 꼭 만날 것 같았던 조합이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인물을 그리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이준익 감독이다.'왕의 남자' '사도' '동주' 성공의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 저격을 서슴지 않은 이준익 감독은 스스로 "처음 관심을 가졌던 순간부터 20여 년이 지나 박열을 만들게 된 것에 대해서 대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제훈은 '박열'로 배우인생 터닝포인트를 노린다. 감독조차 못 알아볼 정도로 비주얼에 변신을 꾀했고 이를 위해 금식도 강행했다. 마지막 촬영 날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이제훈의 진정성이 관객들에게도 통할지 지켜 볼 일이다. 청년경찰개봉 : 8월감독 : 김주환출연 : 박서준·강하늘300억 대작 '신과함께'가 겨울 개봉을 최종 확정지으면서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깜짝 복병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대세배우 박서준·강하늘이 손 잡았지만 신인감독 입봉작에 타 영화들에 비하면 약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청춘과 열정, 패기가 '청년경찰'에는 있다. 젊고 트렌디한 개성으로 여름시장 문을 두드리겠다는 포부다. 여타 수사 소재 영화와도 차별점을 보이는 가운데 정반대 성격의 두 캐릭터가 보여줄 콤비플레이가 관건이다.'청년경찰' 측은 "올 여름시장은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대작들이 많다. 대부분 시대와 실화를 다룬다"며 "'청년경찰'은 그 사이에서 가벼운 오락영화로 장르적인 존재감은 충분히 있을 것 같다. 젊고 뜨거운 에너지는 여름의 청량한 계절감과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조연경 기자 [夏영화대전①] 리얼VS옥자VS군함도VS택시운전사, 夏 천만영화 타이틀 빅매치[夏영화대전②] "작은고추가 맵다"…총대 '박열' vs 막차 '청년경찰'[夏영화대전③] "1위 뺏길라"…'트랜스포머·스파이더맨' 전통의 강호 출격 2017.06.01 10:00
야구

[포토] 김지용 '작은고추의 위력투'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전이 열렸다.LG 김지용이 6회 등판, 역투를 펼치고 있다.고척=김진경 기자 /2017.04.01/ 2017.04.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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