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포토]박태환 자유형 200m 우승, 경쟁자는 누구
박태환(27·단국대)이 26일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200m 결승이 진행된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역영하고 있다. 박은 자유형 200m결승에서 1:46.31으로 대회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500, 자유형 100m·200m·400m 등 네 종목에 참가신청서를 냈다. 26일 자유형 200m, 27일 자유형 400m, 28일 자유형 100m 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박태환은 2014년 9월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 양성 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년6개월 동안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3월 2일 징계가 풀려 리우 올림픽 출전을 원했지만 대한체육회는 '도핑 연루자는 징계가 풀린 뒤 3년 이내에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를 개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광주=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04.26/
2016.04.2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