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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준호♥’ 김지민 “엄지윤X조진세, 우리처럼 된다” 예언 (‘국돼파이터’)

코미디언 김지민이 사이좋은 후배들에게 파격적인 예언을 했다.김지민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THE 국돼파이터’에 출연해 국돼즈 멤버들과 흥미진진한 빙고 대결을 이어갔다. ‘THE 국돼파이터’는 국가대표는 못 해도 국산돼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국돼즈가 두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의 메달과 명예를 향해 펼치는 국산돼지 맛집 빙고 레이스다.앞서 ‘김동현 팀’으로 돈가스, 구이, 곱창 맛집을 클리어했던 김지민은 빙고 레이스 두 번째 날을 마주했다. 이날 첫 번째 맛집 메뉴로 빵을 뽑은 김지민은 김동현, 조진세와 함께 한돈 버거를 먹으러 향했고 두 입 가득 맛깔스러운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두 번째 맛집으로 이동한 김지민은 국내산 돼지 두루치기를 먹게 됐다. 김지민은 식사 도중 조진세가 엄지윤을 “지윤이”라는 호칭으로 친근하게 부르자 “되게 스윗해보인다”라며 콕 집었다. 더 나아가 김지민은 “내가 예언 하나 해볼까? 나중에 우리처럼 된다”라고 간접적으로 김준호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빙고 레이스 이후 국돼즈 멤버들과 캠핑장에 집합했고 베네핏 뽑기 시간에서 ‘상대 팀 빙고 뺏기’라는 뽑기권을 획득했다. 베네핏을 얻게 된 그녀는 기쁨을 표출, 팀이 역전할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수행해 미소를 유발했다.잠시 후 최종 승패를 건 요리 대결이 진행됐고 김지민은 ‘김동현 팀’의 요리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김치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야무진 손으로 식재료를 골라낸 김지민은 자칭 요리 경력 30년이라는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0 14:09
연예일반

[주말에 뭐 보지?] ‘더 타임호텔’VS ‘피의 게임2’ 재미 승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더 타임 호텔’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피의게임 2’가 그 주인공이다. 치열한 두뇌싸움과 몸싸움, 그리고 교밀한 연합작전과 믿었던 동료의 배신까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두 프로그램의 관점 포인트를 살펴보자. ◇최대 상금 3억 원.. ‘시간=돈’ 혹은 ‘생명=돈’ ‘더 타임 호텔’은 지난 1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됐으며, 시간이 돈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10명의 투수객들은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 시간을 부여받게 되고, 게임을 통해 시간을 얻거나 혹은 잃게 된다. 만약 주어진 시간이 모두 소요됐을 시 그 즉시 호텔을 체크아웃해야 한다. 호텔에서 투숙하는 동안 출연자들의 모든 식사는 ‘시간’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대략 피자는 2시간, 돈가스는 1시간 30분, 기본 1찬 정식은 30분 이런 식이다. 1화에서는 이런 장치 때문에 재미있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하는데, 한 출연자가 2시간 가격의 피자를 구입하고 조각당 다른 출연자들에게 시간을 받고 파는 모습이다.이렇게 ‘더 타임 호텔’ 출연자들은 서로 시간을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연합’을 맺어야만 한다. 이 연합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현재 6화까지 공개된(29일 기준) ‘더 타임 호텔’은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 가위바위보, 코인 시세 조작, 타임 이즈 골드 등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음 날 게임 정보를 알 수 있는 ‘스위트룸’과 자신의 시간을 주식처럼 투자해 불릴 수 있는 ‘은행’과 같이 판을 흔들 만한 요소들로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였다. ‘피의게임 2’는 지난 2021년 웨이브에서 공개된 ‘피의게임’ 후속작으로, 28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1.2화가 공개되자마자 웨이브 인기콘텐츠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피의게임 2’는 생존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용서된다는 설정이다. 총 14명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하면서 커닝을 할 수도 있고,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극적인 것을 다 담았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팀 연합 VS 개인 중심‘더 타임 호텔’이 팀 연합이 중심이라면 ‘피의게임2’는 개인 중심에 가깝다. 1화에서 참여자들은 의자에 손과 발이 자물쇠가 걸린 밧줄에 묶인 상태로 등장한다. 주어진 퀴즈의 정답으로 자물쇠를 푼 자만이 탈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서바이벌 동안 각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자본금도 실제 참가자들의 직업과 수익을 기반해 제공되며, 피라미드 형식으로 위계를 나눈다.또한 숨겨진 ‘스파이’들의 활약도 앞으로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대저택에 머무는 참가자들과 야외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참가자들이 나눠져있고, 비교적 열약한 환경의 야외 참가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대저택에 침입해 음식부터 생필품 심지어 참가자들의 개인 용품도 가져올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최대 상금이 3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개인의 역량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 혹은 자본금에 따라 상금의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다. ◇서바이벌의 황제 ‘홍진호’의 귀환서바이벌 최강자라고 불리는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더 타임 호텔’과 ‘피의게임 2’에 동시에 출연하는 것도 비교 관전 포인트다. 그는 게임 서바이벌 ‘더지니어스 1’에서 한차례 우승한 바 있기에, 두 프로그램의 유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홍진호는 ‘더 타임 호텔’ 제작 발표회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좋아하고 잘하지만, 시간이란 콘셉트가 신선했다”면서 “게임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시간까지 아껴 써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타임 호텔’과 피의게임 2에 동시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같은 서바이벌 부류지만 ‘더 타임 호텔’과 ‘피의 게임 2’는 콘텐츠도 멤버도 다르다”면서 “새로운 모습이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 각 프로그램에서 저의 모습을 색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홍진호는 ‘피의게임 2’ 제작 발표회에서는 “역대급으로 힘이 들었다”면서 ‘더 타임 호텔’ 제작보고회 때와는 또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방송을 10년 넘게 한 것 같은데,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때까지 나간 서바이벌 중 가장 힘든 프로그램이었다”면서 “피의게임 2는 치열한 모습보단 생명을 위해 처절해지는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듯”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왜 이렇게 다른 반응을 보였을지도 두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이외에도 ‘더 타임 호텔’은 두뇌와 게임면에서 다양한 출연자들을 섭외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출신의 가수 존박, 개그맨 황제성, 멘사 회원이자 전 아나운서 김남희, 경제 유튜버 주언규, 댄서 모니카 등이 출연한다. ‘더 타임 호텔’ 남경모 PD는 섭외 기준에 대해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은 신선한 분을 원했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나왔으면 했다. 직업, 나이대가 다양한 분들이 한 군데 모여서 시너지 효과가 났고, 재미있는 순간도 많이 나왔다”고 귀띔했다.‘피의게임 2’에는 김지민 아나운서, 멘사 회원 유리사, 수능 만점자 이진형 외에도 UDT 출신 덱스, 전 농구선수 하승진, 댄서 넉스 등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출연자들이 섭외됐다. 현정환 PD는 섭외기준에 대해 “경쟁하는 분야에서 활약을 보였던 분들, 우승을 안 하더라도 서바이벌에 녹였을 때 활약 할 것 같은 분들을 기준을 섭외했다”라고 말했다.과연 두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승자는 어떤 프로그램이 될지,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이래저래 주말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9 14:38
예능

"이 생각 못했소" '거상 박명수' 박명수, 허 찌르는 발상 전환 감탄

'거상 박명수' 박명수와 가비가 '뇌섹남' 이장원, '이말년 동생(A.K.A 통닭천사)'과 여름철 먹거리 싸움 방지 해결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 개성이 강한 네 사람의 의견이 과연 만장일치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늘(1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tvN D ENT '거상 박명수'에는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가 역대급 헤택의 무역권을 따내기 위해 '더위 헌터' 이장원, '고독한 통식가' 통닭천사와 토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6회 방송에서 박명수와 가비는 이장원, 통닭천사와 '더위 포럼'을 개최한다. 박명수는 "남자가 맥아리가 없어"라며 이장원의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삐딱한 태도로 날선 토의를 예고한다. 박명수와 이장원은 특히 냉면을 자르는 횟수를 놓고 '열십자 컷'과 '벤츠 컷'으로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인다. 이장원은 "벤츠 컷이 짱"이라며 '벤츠 컷 부심(벤츠컷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원 표 '벤츠컷'의 탄생 비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박명수와 이장원이 의견 일치를 보였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통닭천사와도 환장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박명수는 통닭천사의 허를 치르는 발상의 전환에 "이 생각을 못했소"라며 감탄을 드러낸다. 이날 '더위 포럼'에선 '깻잎 논쟁'에 버금가는 '치즈돈가스 논쟁'도 발발한다. '치즈돈가스의 치즈를 끊어준다 vs 안 끊어준다'에 대한 네 사람의 생각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여름철 먹거리 싸움 방지 해결 방안에 대한 만장일치 여부는 '거상 박명수'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3 16:22
경제일반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은 '치킨'…6.6% 올라

올해 들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은 치킨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작년 12월보다 4.2%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4%)을 웃돌았다. 39개 외식 품목 가격이 모두 작년 말보다 올랐는데, 치킨(6.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자장면(6.3%), 떡볶이(6.0%), 칼국수(5.8%), 짬뽕(5.6%) 등의 순이었다. 김밥(5.5%), 라면·커피(각 5.2%), 볶음밥(5.0%), 소주·맥주(각 4.9%), 스테이크(4.8%), 된장찌개 백반·해장국·탕수육(각 4.7%), 김치찌개 백반·햄버거(각 4.5%), 냉면·돈가스·피자·도시락(각 4.4%) 등도 많이 올랐다. 치킨, 자장면, 떡볶이 등 국민들이 즐겨 먹는 외식품목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현재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프라이드치킨) 가격은 1마리당 1만6000원에서 2만원 수준이다. BBQ, BHC, 교촌치킨 등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는 작년 말 또는 올해 들어 치킨 가격을 마리당 1000원에서 2000원씩 올렸다. 업계는 치킨 가격의 고공행진이 원재료인 닭고기, 튀김가루, 식용유 등의 가격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에 납품되는 10호 닭고기 평균 거래가격은 작년 12월 2983원에서 지난달 3518원으로 17.9% 올랐다. 외식 물가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누적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회복되면서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각국의 원자재·식량 수출 제한 조치는 원재료 물가 상승을 한층 더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인 참가격에 따르면 자장면 가격(서울 기준)은 지난해 12월 5692원에서 지난달 6223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칼국수는 7615원에서 8269원으로, 김밥은 2731원에서 2908원으로 올랐다. 서지영 기자 2022.06.12 14:42
연예일반

홀쭉해진 히밥 ‘토밥좋아' 복귀 “식욕 없어 3kg 빠져”

먹방 유튜버 히밥이 홀쭉해진 얼굴로 먹방 여행에 복귀했다. 히밥은 1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보령의 묵은지 오겹살, 피자돈가스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숙소에 도착해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여행 첫날에 불참한 히밥과 영상통화를 했다. 노사연은 스마트폰 화면 속에 히밥의 얼굴이 뜨자 “히밥아 괜찮아” 애정 가득한 말로 히밥을 걱정했다. 또한 현주엽은 “얼굴이 반쪽이 됐다”며 히밥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대해 히밥은 "“일 동안 식욕이 없어서 체중이 3kg이 빠졌다”며 먹방 서열 1위의 식욕도 잠재운 코로나19 후유증을 토로했다. 이어 박명수는 히밥에게 “조나단이히밥 자리를 노리고 있다. 엄청 먹는다”며 히밥을 자극했지만, 히밥은 “식비가 많이 남았다고 들었다”고 응수해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히밥은 자가격리가 해제된 다음 날 아침에 멤버들이 잠든 숙소에 도착해 홀로 곱창전골 먹방에 돌입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5 15:12
연예

세븐틴, 예능감 풀장착… '고잉 세븐틴 : 불면제로2' 컴백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면제로'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3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고잉 세븐틴' 'EP.29 불면제로 Ⅱ #1'에서는 세븐틴이 빠른 퇴근을 위해 서로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호시가 호스트로 활약한 '불면제로'는 라운드마다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인 상위 3명이 퇴근하는 에피소드다. 각종 유행어를 대거 탄생시켜 뜨거운 화제성을 낳았으며 유튜브 조회 수 900만 회(3일 오후 기준)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승관은 "찍을 때는 이렇게 대박 날 거라고 생각 못 했다"며 뜻밖의 흥행에 놀라워했고 버논은 '고잉 세븐틴' 최애 에피소드로 '불면제로'를 꼽아 새 시즌 귀환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불면제로2'는 제작진이 퇴근 내기에 함께하는 업그레이드된 규칙으로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불면제로2' 1라운드에서는 세븐틴의 '앞담화'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남다른 건강 관리법으로 '부승관리'라는 수식어를 얻은 승관에 대해 "달리는 차 안에서 치돈(치즈 돈가스)을 먹더라" "다이어트한다더니 깐풍기를 엄청 먹더라"며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우·민규의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 장면 중 원우의 독특한 달리기 포즈와 미니 9집 '아타가(Attacca)' 활동을 위해 시도했던 호시의 스타일링 비하인드 스토리, 조슈아의 '호시 롤모델'설 등 심박계를 차고 있는 멤버를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대방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쌓은 돈독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불면제로2' 버전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했다.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04 10:22
연예

'백종원의 국민음식' 규현, 향수 자극 돈가스에 왈칵 눈물

슈퍼주니어 규현이 추억의 음식 돈가스에 눈물을 보인다. 오늘(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에는 첫 국민음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다룬다. 음식에 진심인 남자 백종원과 규현이 돈가스에 얽힌 이야기와 돈가스를 즐기는 방법을 공개한다. 약 140년 전 옛 조선 왕실 연회장의 메인 요리로도 올라온 사실이 있는 돈가스는 오늘날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음식이다. 서양과 일본을 건너 한국까지 들어온 돈가스의 모험 이야기와 한국에 정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모습을 바꿔온 돈가스의 맛있는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돈가스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외식 메뉴 중 하나이지만 누군가에겐 입학식이나 졸업식처럼 특별한 날에 접하던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다. 항상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돈가스를 자주 먹는다는 규현은 자신의 추억 속 돈가스로 학창 시절 단골 가게에서 팔던 돈가스를 꼽는다. 그런 규현이 돈가스를 한 입 먹자마자 눈물을 훔친다. 규현을 울린 돈가스의 정체와 돈가스에 얽힌 규현의 사연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11:22
무비위크

'전참시' 매니저와 재회한 이영자, 명동 인생맛집 투어

방송인 이영자가 매니저 송실장과 명동 인생맛집 투어에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6회에서는 다시 만난 이영자, 송실장과 운동 마니아 소유의 기상천외한 서핑 데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성시경, 배우 김남희도 참견인으로 등장, 솔직한 입담으로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영자는 매니저 송실장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팀장에서 실장으로 승진하며 이영자와 아쉬운 이별을 했던 송성호 매니저가 이영자의 스케줄에 깜짝 출격한 것. 송실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이영자를 위해 꽃다발을 들고 미용실에 방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상황을 전혀 예상 못했던 이영자는 송실장의 등장에 잇몸 미소를 지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송실장은 이영자의 모닝 필수템인 커피를 깜빡한 사실에 진땀을 흘렸다. 당황한 송실장과 달리 이영자는 “괜찮아~괜찮아~”라고 오히려 송실장을 달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송실장이 운전 중 길을 헤매며 여전한 헐랭미를 드러내도 이영자는 “괜찮아~”를 무한 반복, 다정다감한 온화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오랜만에 송실장을 만나니 마냥 좋더라”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영자는 모교인 서울예대에 들러 총동문회장인 배우 박상원, 배우 원기준과 만나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영자의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늘씬하고 풋풋했던 이영자의 졸업사진에 MC들은 “진짜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와 함께 이영자의 설렜던 첫사랑 비하인드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영자는 학창 시절 추억이 깃든 명동 맛집투어에 나서 먹교수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명동 맛집으로 돈가스, 냉면, 두부국수, 칼국수, 곰탕집을 꼽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자와 송실장은 명동 맛집 톱5 가운데 이영자의 '인생맛집'으로 꼽히는 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이영자는 “이 집은 국물과 김치가 정말 맛있다. 꼭 밥을 말아 김치와 먹어야 한다”라고 먹방팁을 전했다. 송실장은 향만 맡아도 광대 승천하는 그 맛에 쉴 새 없이 헛웃음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 와중에 이영자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만 더 사드릴 걸. 내 졸업식날 딱 한 번밖에 못 드셨다”라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하지만 송실장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폭풍 먹방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매니저는 “전혀 몰랐다”라고 해명,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먹교수 이영자의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푸짐한 칼국수와 만두 먹방을 끝내고 디저트로 곰탕과 한우 수육을 택했다. 지갑 가벼웠던 대학시절 이 가게의 곰탕과 수육을 먹어보는 것이 이영자의 소원이었다고. 송실장은 수육을 한점 먹은 뒤 야들야들하고 깔끔한 그 맛에 눈시울까지 붉혔다. 이에 송실장은 “정신이 혼미해지는 맛이다. 너무 맛있어서 울었다”라고 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사정없이 자극했다. 운동 여신 소유는 웨이크 서핑을 즐겼다. 소유는 '서핑의 신'으로 불리는 유세윤과 함께 고난도 서핑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유세윤은 보드 위에서 노트북 하기, 밥 먹기 등 보드 위에서 사는 남자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유세윤은 보드 위에서 골프, 훌라후프는 물론 의자에 앉아 낚시까지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대망의 소유 서핑 타임. 먼저, 소유는 밥상 서핑에 도전했다. 밥상 위에 올라타 거침없는 물살을 가른 소유는 심지어 스핀을 도는 기술까지 선보여 소름을 유발했다. 이 외에도 소유는 아침부터 엄청난 유연성을 과시하며 요가 운동을 하는가 하면, 곤약밥, 저염 간장으로 만든 미역국 등 자신만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해 다이어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껏 끌어당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08:19
연예

"다 주세요" '전참시' 홍현희-천뚱, 환상의 휴게소 먹방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와 천뚱이 휴게소 플렉스를 펼친다.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4회에는 휴게소 먹부림을 즐기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유튜버 천뚱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홍현희와 천뚱은 휴게소를 찾는다. 자타공인 프로 먹방러 천뚱은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라며 휴게소 메뉴를 올킬한다. 소떡소떡, 돈가스, 호두과자까지 휴게소 필수 먹방템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즐기는 천뚱의 플렉스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다이어트 중인 홍현희는 천뚱의 먹부림에 결국 이성의 끈을 놓는다. 홍현희의 매니저 역시 휴게소 먹방 진수성찬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이들 세 사람의 먹방에 보다 못한 제이쓴은 "기왕 먹을 거면 이렇게 먹어라"라며 무언가를 건넨다. 이에 먹방 3인방은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발끈하더니 이내 "완전 맛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제이쓴의 다이어트 지도도 잠시, 더욱 야무진 휴게소 먹방이 이어진다.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휴게소 먹방 끝판왕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천뚱과 제이쓴은 "사실 조심스러운 사이"라고 고백한다. 여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숨어 있다. 두 사람이 말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서로에게 조심스러운 사연은 무엇인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4:24
연예

"요리에 진심" 류수영·이유리·김재원 '편스토랑' 시청률킹

연기에 요리까지 완벽 그 자체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편셰프들은 모두 ‘치즈’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요리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7.5%(2부)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무려 1.8%P 껑충 뛰어올랐다. 콘텐츠 격전지 금요일 밤 굳건히 입지를 지키고 있는 예능 ‘편스토랑’의 저력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류수영은 좋은 사람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평소에도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줬던 류수영이, 생일을 맞은 막내 작가를 위해 집에서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준 것이다. 류수영은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체다 치즈, 밀가루, 설탕, 우유 등 재료로 밥솥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의 베이킹 실력과 함께 요섹남 매력도 폭발했다. 터질 듯한 팔근육을 자랑하며 고난도로 유명한 머랭 치기, 생크림 만들기 등을 뚝딱 성공한 것. 이어 류수영은 완성된 밥솥 치즈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줬다. 누군가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남자. ‘좋은 사람’ 류수영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함을 안겨줬다. 열정 여왕, 재능 부자 이유리도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촬영 전 치즈 달인을 찾아가 수제 치즈 만드는 방법을 배운 이유리는 이날 32L의 우유로 직접 모차렐라 치즈, 부라타 치즈 등을 만들었다. 대용량 여신이자 열정 여왕, 처음임에도 완벽하게 해내며 재능 부자의 모습까지 보여준 것. 또 이유리의 새로운 부캐 탄생도 눈길을 끌었다. 손님으로 찾아온 황치열 앞에서 이유리는 아이유의 ‘잔소리’를 불렀다. 황치열의 원포인트 레슨 덕분에 이유리의 노래 실력은 순식간에 깜짝 상승했다. 이요리에 이은 그녀의 두 번째 부캐 ‘아! 이유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를 만드는 생로병사 김재원과 거푸집 사랑둥이 아들 이준이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원은 아침밥상 메뉴로 원기회복에 좋은 양밥과 이준이가 좋아하는 치즈 돈가스를 만들었다. 집에서 양밥을 만드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 김재원은 셰프에게 배운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먹음직스러운 양밥을 완성,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재원이 이준이를 위해 만든 치즈 돈가스의 남다른 비주얼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 제주 유명 맛집 돈가스를 그대로 재현한 것. 여기에 홍국쌀 식빵을 빵가루로 활용한 김재원만의 꿀팁도 인상적이었다. 치즈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주얼, 사랑둥이 이준이가 엄지를 번쩍 치켜세울 정도의 맛까지 자랑한 김재원의 치즈 돈가스 레시피는 시청자들의 요리 본능까지 자극했다. 이유리, 류수영, 김재원. 작품 속 강렬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세 배우는 ‘편스토랑’을 통해 매주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모습을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편스토랑’인 것. ‘편스토랑’ 아니면 절대 볼 수 없을 세 배우의 반전매력과 함께 이들이 치즈로 만들어 낼 최종 메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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