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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려아연, 임직원 리더십 아카데미 개최…미래 인재 육성

고려아연은 지난달 26일 고려대에서 '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업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액션 러닝' 방식으로 실무 적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교육 과정에는 고려아연 및 계열사 직원 29명이 참여한다. 대상자들은 7개월간 4주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입학식과 함께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4일간에 걸쳐 고려아연 역사와 미션·핵심 가치의 이해, 계열사별 사업 및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문제 해결 프로세스의 이해와 원인 분석 및 가설 설정에 대한 학습이 병행됐다.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남은 3회차의 교육에서는 전략, 재무 회계, 인사 조직 등 경영 이론 및 사례 이해, 리더십 진단 및 학습 과정 등을 거치게 된다.입학식에 참석한 권인대 고려아연 인재경영본부장은 "고온·고압의 환경을 견뎌내 순도 높은 금속이 탄생하듯, 리더 또한 끊임없는 자기 계발 및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가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언수 고려대 경영대학원장도 환영사에서 "리더는 단순한 권한 행사자가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적 사고를 갖춰야 한다"며 "끊임없이 읽고 배우는 정신이 고려대학교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2 17:11
스타

‘폭주기니’ 아이브 레이, ‘개호강’에서 귀여움 폭주 [줌인]

‘폭주기니’가 귀여움에 예능감까지 폭주했다.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레이는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톡쏘는 멘트로 다른 출연진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는 평이다.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과 행복을 위해서 전현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레이가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레이는 팀 내 유일한 일본인 멤버임에도 또박또박한 발음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지녔다.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따라해볼레이’을 진행한 경험은 있으나,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집 나가면 개호강’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레이는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집 나가면 개호강’ 출연진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조한선이 강동원과 함께 영화 ‘늑대의 유혹’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저 ‘늑대의 유혹’ 진짜 좋아한다”면서 눈을 반짝거리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레이는 조한선에게 “악수 한 번만 해달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레이는 유창한 한국어로 솔직한 멘트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레이는 ‘메인 MC’인 전현무와 투닥거리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기죽지 않는 ‘MZ’다운 면모를 보였다. 처음 반려견들이 유치원에 들어오는 입학식에서 반려견 레오가 트와이스 ‘치얼업’에 맞춰 개인기를 선보인다고 하자, 레이는 “아이브는 안 되나 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브는 아직 너무 신곡”이라고 달랬고 레이는 “그럼 기다리겠다”고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앞서 레이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MBN ‘전현무계획2’에서도 레이가 ‘효녀’의 발음을 서툴게 하자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한국어 발음을 교정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레이는 “우리 한국어 선생님이랑 똑같다”고 응수하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또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여러 질문을 하자 레이는 “너무 말이 많다”고 저격하며 뜻밖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레이는 시청각 장애견인 테토를 담당하며 무한한 다정함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높이기도 했다. 미니 비숑을 키우는 반려인답게, 장애견인 테토가 적응하기 힘든 유치원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테토의 성장을 이끌어내 감동을 줬다. 레이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출연 제안은 예상도 못 했다. 그런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집 나가면 개호강’ 출연 계기를 밝혔다.레이는 아이브 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다. 아이브가 지난 2월 ‘애티튜드’를 발매했을 당시, 레이는 노래 후렴구에서 기니피그와 닮은 귀여운 얼굴로 폭주하며 달려가는 듯한 안무를 통해 SNS에서 화제를 얻으며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 레이가 예능감이 ‘폭주’하는 멘트를 통해 잔잔하게 흘러가는 ‘집 나가면 개호강’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레이가 아이브 멤버로서 무대에서 노래할 때는 진중한 모습이 있는데, ‘집 나가면 개호강’ 등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외국인 멤버지만 워낙 한국말을 잘하다 보니까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귀여운 느낌이라서 대중이 선호하는 얼굴”이라고 짚었다. 이어 “레이가 재치 있는 멘트로 예능에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수로서 활동할 때보다 예능 활동을 병행할 때 매력이 배가 된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9 05:40
예능

‘이제 혼자다’ 우지원 “제작진 끈질긴 설득에 출연…저와 비슷한 분들 용기 되길”

전 농구 선수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최초 공개한다.오는 8일 오후 10시 첫 정규 방송되는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에 새롭게 합류하는 우지원은 자신의 인생 2막 일상 공개를 결심, 진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우지원은 지난 2019년 협의 이혼으로 17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사실이 알려졌다. 우지원은 “제작진의 끈질기고 진정성 있는 설득에 출연하게 됐다”며 고심 끝에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이제 혼자다’ 제작진은 “이혼 기사를 접한 후 빠르게 연락해, 정말 집요하게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섭외하게 됐다”고 강조하며 “자극적이지 않고 진정성이 담긴, 있는 그대로의 인생 2막을 보여주겠다는 우지원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현재 우지원의 부친과 여동생은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그는 “형까지 삼 남매가 제주도에 모두 모여 가족 모임을 갖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내비쳤다. 또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큰 딸을 떠올리며 “코로나 시국으로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해 내심 아쉬웠다. 내년 졸업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우지원은 또 “농구 선수가 아닌 편안하고 친근한 우지원의 인생 2막을 보여주고 싶다”며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용기를, 새로운 도전을 앞둔 분들에게는 에너지를 나눠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오는 10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0:52
연예일반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부인‧딸 목소리 최초 공개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부인 및 둘째 딸 수현이와 전화 통화에 나서며 목소리를 최초 공개한다.30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7회에서는 김구라가 아들인 그리(김동현)와 함께 오랜만에 교외로 향해 계곡에서 부자간의 데이트를 펼치는 현장이 방송된다.앞서 김구라는 아들 그리의 집을 기습 방문하며 불시 점검에 나선 뒤 입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그리와 함께 외출에 나선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요즘 방송 환경이 많이 바뀌어서 예전 같지 않고 일이 없다”고 말한다. 이어 “내 정년을 어느 정도까지 보고 있냐”고 그리에게 묻자 그리는 “하기 나름 아닐까”라고 답한다. 이에 김구라는 “몇 년 안 남았다”고 말하며 “60세 이상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6년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계곡 옆 식당에 도착한 김구라와 그리 부자는 더욱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김구라는 “얼마 전 수현이가 다쳤는데 그 모습을 보고 네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고 말하며 그리의 옛날 사진을 함께 찾아보며 웃음을 짓는다. 김구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현이가 어렸을 땐 바빠서 입학식과 졸업식에 참석을 못했는데, 얼마 전 수현이의 운동회에 참석해 보니 (동현이의 학교 행사에) 못 간 게 아쉬웠다”고 전한다. 그리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 대신 수현이의 운동회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한다.그런가 하면 김구라X그리 부자가 김구라의 아내를 비롯해 딸 수현이와 즉석에서 통화를 나누는 현장도 공개된다. 모녀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가운데, 그리는 자신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어 챙겨준 새엄마에게 “누나,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한다.‘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0 15:50
연예일반

김다현, 방탄소년단 정국·정동원 후배 됐다…서울공연예술고 입학

가수 김다현이 고등학생으로서 첫걸음을 뗐다.4일 소속사 현컴퍼니에 따르면 김다현은 이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김다현은 16기 242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강단에서 신입생 선서를 하기도 했다.김다현은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팬들이 응원해줘서 학업과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늘 노력하는 자세로 성원에 보답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2009년생인 김다현은 홈스쿨링을 통해 중학교 과정을 마친 후 또래보다 한 살 앞서서 지난해 10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한편 김다현은 지난 2021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미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4 23:02
연예일반

박명수 딸 선화예고 입학…“고등학생 아빠 돼, 열심히 살아야”

방송인 박명수의 딸이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4일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SNS에 선화예술고등학교 입학식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수민은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딸의 입학에 기쁨을 드러냈다.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은 어린시절부터 한국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사진에는 ‘제48회 입학식. 2024.3.4(월) 11:00 선화예술고등학교’라고 적힌 입학식 안내문이 담겼다.앞서 3일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월요일부터 고등학생 엄마가 된다는 청취자 사연에 “저도 내일부터 고등학생 아빠가 되는데 뭐 크게 다르겠냐”고 전하며 “하던 대로 잘해주면 된다. 돈 더 들어가니까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한편 박명수와 한수민은 2008년 결혼, 같은 해 딸 민서 양을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4 16:29
생활/문화

삼성전자,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5기 입학식 개최

삼성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 5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5기 교육생은 총 750명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입학식 참석 교육생은 12명으로 최소화했다.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의 입학생들 대부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이 방문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5기는 전면 온라인으로 교육을 하며,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와 교육생 선발·교육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19 16:21
경제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환경 캠프 온라인 입학식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1일 디지털 여름 환경 캠프 ‘2020 Love the Earth’의 온라인 입학식을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이번 환경 캠프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50명의 초등학생(5ㆍ6학년) 참가자들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각 가정뿐만 아니라, 휴가지, KTX 열차 안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온라인 입학식에 참석(접속)해 눈길을 끌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준비한 친환경 선물세트 언박싱, 웹사이트를 통한 실시간 환경 퀴즈 대결까지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모든 프로그램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영상 콘텐츠 제작, 그린디자인, 환경교육, 업사이클링, 기후변화 전문가로 구성된 5인의 전문 멘토단도 온라인 입학식에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 어린이 참가자들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미션, 환경 전문가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고민해보는 온라인 환경 토크쇼, 플라스틱 없이 생활해보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나만의 환경 캠페인 영화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한 콘텐츠들을 SNS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한다. 입학식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경영팀 권순철 팀장은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캠프들이 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환경 캠프는 최초다”라며,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온라인 화상회의와 방송 등 준비할 것이 많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참가한 지원자도 있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졸업식(8월 22일) 즈음에는 참가자들 모두 미래의 환경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환경 캠프는 1993년 9월, 태평양그룹(현재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포한 ‘무한책임주의’ 중 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한 ‘태평양 여름 환경 캠프’를 계승한 것이다. 이번 ‘2020 Love the Earth’ 디지털 환경 캠프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이해하고,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대응할 수 있는 ‘어린이 에코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7 08:00
연예

'뽕숭아학당' 임영웅 "우리엄마 예쁘고 가위질 잘해" 자랑

뽕숭아학당 첫 수업종이 울린다. 13일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뽕숭아 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싱어송라이터 수업부터 무대 매너, 패션 감각, 퍼포먼스를 비롯해 각 분야 레전드의 특별수업까지 교육받게 되는, ‘뽕生뽕死 하드코어 커리큘럼’을 갖춘 ‘신개념 수업 버라이어티’로 관심을 모을 전망. ‘뽕숭아학당’ 첫 방송에서는 트롯맨 F4가 명문 예술 고등학교에서 ‘제1회 입학식’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트롯맨 F4는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교문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옮겼다. 입학식에서는 ‘열심히 배워 응원과 사랑을 준 국민들에게 노래를 불러주자’라는 의미의 ‘불러서 남주자’라는 ‘뽕숭아학당’의 급훈이 공개됐고, 트롯맨 F4가 입을 모아 크게 급훈을 외치며 첫 수업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입학식장에는 세 명의 여인이 깜짝 등장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의 얼굴을 밝게 만들었다. 세 멤버의 엄마들이 아들의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버선발로 학교를 찾아온 것. 반면 대구에 계셔서 참석하지 못한다는 엄마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이찬원을 위해 ‘일일 찬원맘’을 자처한 묘령의 여인이 나타나 현장을 뒤집었다. 특별 엄마의 정체를 확인한 이찬원은 놀라움에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다른 멤버들도 격한 반응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입학식에서는 트롯맨 F4와 엄마들의 못 말리는 수다 타임이 펼쳐졌다. 임영웅이 “우리 엄마는 예쁘고 가위질을 잘한다”라고 입을 떼기 무섭게 트롯맨 F4가 ‘엄마 자랑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영탁과 장민호 엄마는 “‘미스터트롯’ 이후 선자리가 물밀 듯 쏟아진다”, “예비 며느리 이미 찜해뒀다”라는 ‘예상 밖 폭로 릴레이’로 대폭소를 일으켰다. 특별한 ‘입학선물’을 걸고 시작된 ‘엄마들의 노래자랑’에서는 조용하게 앉아있던 엄마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마이크 앞에서 숨겨왔던 엄청난 흥과 끼를 터트려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영탁은 “엄마 노래 처음 들어”라며 화들짝 놀랐고, 멤버들도 180도 변신한 엄마의 모습에 넋을 놓게 되면서 피는 못 속이는 ‘모전자전 무대 열전’에 입학식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케 했다. 제작진 측은 “’미스터트롯‘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트롯맨 F4가 오랜만에 엄마와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의 입학식‘을 장식했다”며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트롯맨 F4의 대활약 서막이 그려질 ’명문 예술 高 입학식‘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2 21:53
연예

'졸리 子' 매덕스, 연대생 됐다..입학식 참석해 환한 미소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의 학생이 됐다. 매덕스는 오늘(26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국제학부 언더우드국제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여러 학생들 사이에 자리를 잡은 매덕스는 환한 미소를 보였다. 티셔츠와 가방, 모자 차림은 여느 한국 대학생들과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전공)에 합격한 매덕스는 1년간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듣고 이후 신촌캠퍼스에서 대학 생활을 이어간다. 평소 K팝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매덕스는 연세대학교에 진학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안젤리나 졸리가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두 사람이 찾은 식당 등 구체적인 행보와 안젤리나 졸리가 매덕스를 위해 전세 계약을 맺었다는 한 아파트의 위치까지 알려지는 등 일거수일투족 관심 받았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한 인터뷰를 통해 "매덕스와 헤어지며 속으로 '울어서 아이를 챙피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공항에서 헤어지면서 6번은 뒤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는 계속 손을 흔들어줬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매덕스가 알게 돼 기쁘다. 아들이 보고 싶다. 비행기 표를 끊은 것은 아니지만 곧 다시 한국에 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매덕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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