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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계인, 김구라에 전화해 폭풍 오열한 이유

배우 이계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 김구라에게 전화를 걸어 폭풍 오열했던 장면을 회상한다. 내일(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다사다난한 인생 1막을 마치고 핑크빛 인생 2막으로 다시 사는 4인 이계인, 김준호, 황혜영, 랄랄과 함께하는 '生 어게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계인은 최근 건강이 안 좋았으나 다행히 회복 중인 사실과 함께 낚시를 주제로 한 인생작을 촬영한 근황을 밝힌다. 이계인의 근황 토크에 김구라는 이계인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폭풍 오열한 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계인은 김구라의 폭로에 수줍어하며 통화 장면을 회상한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드라마 '주몽', '전원일기', '태조 왕건' 등에 출연해 인생 캐릭터를 여럿 완성한 50년 차 배우 이계인은 작품 덕분에 각종 협회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특히 그는 베네수엘라 홀아비 협회로부터 회장직을 제안받은 뜻밖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홀아비 협회가 이계인에게 왜 회장직을 부탁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풍 입담 대부' 이계인은 듣는 이들을 아리송하게 만드는 특유의 뻥 토크 에피소드도 방출한다. 이계인은 까치와 토지 분쟁에 휩싸인 사연, 5박 6일 동안 무수면 상태로 낚시에 몰두한 일화를 들려줘 시청자들을 뻥 토크에 늪에 빠지게 한다. 5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랄랄은 거침없는 입담과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겸 예능 유망주. '돌고 돌아 개그맨'라는 뜻이 담긴 '돌돌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랄랄은 뮤지컬 배우, 라이브클럽 가수, 비서, 축구단 통역사 등 '잡 컬렉터'였던 반전 과거를 공개한다. 장르 불문 다양한 직업을 거쳐 예능계에 정착한 기구한 사연을 들려준다. 개인 방송에서 선보이는 리액션 리스트가 50여 개에 달한다는 랄랄은 구독자를 휘어잡은 저세상 텐션 리액션 메들리 무대로 눈도장을 찍는다. 랄랄의 리액션 무대는 이계인을 얼어붙게 만들고 안영미의 리스펙을 부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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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범수, 안식년 택한 이유 "무대 공포증 시달려"

가수 김범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모든 활동을 멈추고 안식년을 보낸 이유를 고백한다. 내일(1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각 분야에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4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범수는 '보고 싶다', '나타나', '하루', '끝 사랑' 등 주옥같은 곡을 히트시키며 오랜 시간 대중을 위로해온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다. 음악 활동 외에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데뷔 후 20여 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김범수는 지난해 잠시 모든 활동을 멈추고 안식년을 보냈다고 고백한다. 안식년을 선택한 이유는 갑작스레 찾아왔던 급성 후두염과 그 후유증 탓. "데뷔 20주년이라 어느 때보다 열심히 콘서트를 준비했다. 공연 당일 아침에 갑자기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라고 털어놓는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그는 공연 전날에도 병원을 찾아 목 상태가 건강한 것을 확인했지만, 공연 당일 목 상태가 전날과 180도 달라져 있었다고. 김범수는 결국 무대에 올라 첫 곡을 부르며 목 상태를 알린 뒤 관객들에게 사죄하며 콘서트를 취소했다. 그 후 후유증도 찾아왔다. 김범수는 "무대에 올라갈 때마다 단두대 올라가는 느낌이었다"라며 무대 공포증 때문에 안식년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이어 1년 제주살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노래만큼 댄스에 진심인 편인 김범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 스페셜 MC 선미, 게스트 강다니엘과 함께 댄스 버킷 리스트를 실현한다. 선미와 함께 '웬 위 디스코' 커버 댄스를 펼치며 저세상 텐션과 잔망미를 자랑한다. 강다니엘에게 '나야 나' 댄스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곤, 무아지경 댄스를 펼치며 강다니엘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한다. 스페셜 MC로 출격한 선미는 입담과 센스 가득 리액션을 겸비한 활약을 펼친다. "박진영이 비와 컬래버 후 연락이 뜸해졌다"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23일 발매되는 신곡 '꼬리' 틈새 홍보에도 열정을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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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주은, 최민수 꽉 잡고 사는 센 언니…화끈한 입담

'라디오스타'에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가 출연해 센 언니 특집다운 화끈한 입담과 저세상 텐션 무대로 안방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실질적 가장 강주은은 야수 최민수를 꽉 잡고 사는 센 언니의 만점 토크로 시선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최근 신곡 '땡큐'로 활동 중인 유노윤호가 출격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는 6.5%로 시청률 동 시간대 1위(수도권, 1부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유지했다. 각 분야에서 매운맛을 자랑하는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 4인4색 센 언니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내공을 엿볼 수 있는 토크로 채웠다. 매운맛 언니들의 노 필터 토크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마성의 댄스 퍼포먼스, 흥 포텐 디제잉 무대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키는 시간을 완성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노윤호는 댄서 아이키와 함께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춤신춤왕'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는가 하면, MC들도 감탄케 하는 '열정 만수르' 입담과 텐션으로 화력을 더했다. 강주은은 터프가이 남편 최민수를 꼼짝 못 하게 만든 센 언니 입담을 자랑했다. 자신이 집안 내 서열 1위라며 "남편이 커피잔을 부딪칠 때 잔을 나보다 위로 올리려고 하면 '어딜 올리려고' 라며 막는다"라며 가모장적 아내임을 고백했다. 최근 남편보다 수입이 많아지면서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돼 축하파티를 했다고 밝히며 걸크러시 면모를 뽐내더니 90년대 주식에 3억 5000을 투자해 돈을 잃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강주은은 3억이 물거품이 됐을 때, 최민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질문에 "우리 사이에 헤어질 일이 뷔페 메뉴같이 많다. 주식이 문제냐"라고 긴 세월 동안 단련된 내공을 과시했다. 이효리, 장윤주, 한혜진 등이 소속된 에스팀의 수장이자 패션쇼 연출가인 김소연은 매의 눈으로 '라디오스타' 세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월클 댄서 아이키와 MC 안영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워커 홀릭 CEO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영입하게 된 사연에 대해 "이효리 씨가 저를 선택해준 것이다.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있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에게는 직접 전속 계약을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디제이 효(DJ HYO)'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 효연은 디제이 활동을 위해 진심과 포부가 담긴 장문의 문자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에게 보낸 사실을 전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히트곡인 '소원을 말해봐' 디제이 효 리믹스 디제잉 무대를 꾸며 흥 게이지를 끌어 올리고, 허당미 넘치는 토크로 예능감을 뽐냈다. 소녀시대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기회가 주어지고 타이밍만 맞는다면 하고 싶다. 시간이 더 지나면 못할 수 있는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대화를 많이 하면서 함께 활동할 계획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BTS가 인정한 월클 댄서 아이키는 소녀시대의 상큼한 댄스를 자신만의 힙한 매력으로 소화한 무대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특별 무대까지 월드 클래스다운 저세상 텐션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키는 '놀면 뭐하니?' 소속 그룹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 안무를 만든 후 악플이 많았다며 멘붕이 왔던 당시 유재석의 전화를 받았다고 미담을 공개했다. 동안 외모인 아이키는 "공대생이었던 남편과 24살에 결혼해 현재 9살 딸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무에 영감을 주는 뮤즈로 9살 딸을 꼽으며 "잘 추는 춤을 많이 보다 보니 점점 무디어지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딸의 춤을 보며 어설프면서도 몸을 쓰는 모습에 영감을 받게 된다"라며 딸바보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월 3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강, 권송희&신유진(이날치)가 출연하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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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마성의 봉재형 이봉원→돌아온 먹방러 쯔양 입담 폭발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꿀잼 폭격을 안겼다. 이봉원은 여에스더와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소환한 듯한 뜻밖의 티키타카로 찐 재미를 선사했고, 부캐 '봉재형'으로 변신해 개그맨 클래스를 입증했다. 쯔양과 테이는 상상 초월 대식가 토크와 반전 돋는 개인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한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3%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시간 사냥꾼 4인이 모인 '다 홀로 집에' 특집은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의 거침없는 솔직 토크와 게스트 각자의 매력이 돋보인 케미스트리가 맛깔나게 어우러지며 찐 웃음과 재미를 함께 안겼다. 스페셜 MC 지상렬은 기상천외 어휘력이 빛나는 마성의 입담과 함께 김구라와 찐친 케미스트리 포텐을 터트리며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짬뽕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이봉원은 최근 부캐 '봉재형'으로 음악가의 삶을 넘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봉원은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정봉원'으로 분했던 정재형을 패러디한 봉재형으로 깜짝 변신해 '순정 마초'를 부르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 이봉원은 "그 영상을 유재석, 김태호 PD에게 보냈더니 '너무 비슷하고 퀄리티가 좋다'라고 하더라"며 정재형과 봉재형의 듀엣 무대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부캐 봉재형으로 변신해 '순정 마초' 무대를 꾸몄다. 정재형의 디테일한 표정과 음색, 습관을 완벽하게 묘사해 소름과 웃음을 함께 부르는 역대급 싱크로율 무대를 완성했다. "짬뽕"을 절규하듯 외치는 봉재형의 모습은 레전드 짤의 탄생을 예고했다. '닥터테이너' 여에스더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소환한 듯한 이봉원과의 뜻밖의 케미스트리와 티키타카로 재미를 안겼다. 이봉원 아내 박미선의 입장에 빙의한 여에스더는 이봉원에 잔소리 폭격에 나서는가 하면 새 사업 아이템을 언급하는 그를 말리는 등 저세상 텐션 입담을 과시했다. 이봉원과 홍혜걸을 같이 저격하는 폭로전을 펼치다가도 "아무래도 사업을 하니까 악성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남편이 제일 먼저 '여에스더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일일이 댓글을 단다"라고 털어놔 든든한 남편 사랑에 감동받았던 사연을 공개, 부부 금실을 과시했다. 햄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 테이는 "요즘 어린 친구들은 제가 가수 테이라는 것을 모르더라. 햄버거 아저씨로만 알고 있다. 또한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가면 진짜 사진기만 주는 경우도 있다"라고 웃픈 굴욕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소름 돋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다. 테이는 "연기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라며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 고수 선배들이 당시 열정만 앞섰던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 돼 주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즉석에서 지역별 특성을 담아낸 살인마 연기를 선보여 MC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구독자 수 300만의 먹방 유튜버 쯔양은 상상 초월 먹방 클래스와 솔직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햄버거는 20개, 곱창은 16m, 초밥 240개, 방어는 10kg을 먹는다고 밝혀 "그 정도면 고래가 먹는 거 아니냐"라는 김국진의 현실 부정 찐 리액션을 부른 쯔양은 "몸무게는 평균 48~50kg이 나간다"라고 털어놨다. 쯔양은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인데 먹고 토한다거나 먹고 뱉는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도 오해가 없도록 휴대폰을 들고 간다"라며 먹방 유튜버의 남다른 고충 역시 솔직하게 고백했다. 27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김소연, 효연, 아이키가 출연하는 '빨간맛~ 궁금해 언니'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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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황광희, MBN '오래 살고 볼일' MC 합류[공식]

개그맨 홍현희와 방송인 황광희가 '오래 살고 볼 일' MC 군단에 합류한다. 10월 첫 방송될 MBN '오래 살고 볼 일-어쩌다 모델'은 '시니어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나이에 갇혀 살고 싶지 않은 또 인생 후반전은 런웨이에 서고 싶은 50세 이상 중년들이 모델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본격 50금 프로젝트다. 저세상 텐션의 패션과 뷰티 아이콘으로 활약 중인 홍현희는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뷰티팁을 전파하며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선다. 데뷔 전 제약회사 직원으로 일하다가 공채 개그맨에 도전해 꿈을 이룬 인생 2회 차 오디션 유경험자. 현실감 넘치는 오디션 내공을 발휘해 인생 후반전을 시작하는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을 응원한다. 평소 거침없는 노필터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온 황광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인간 비타민매력을 발산,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놀면 뭐하니?' '네고왕' 등 쉴 틈 없는 예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인다. 이들에 앞서 모델 한혜진, 배우 정준호가 MC로 확정됐다. 홍현희, 황광희까지 가세하며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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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X광희, '오래 살고 볼 일' MC 합류 "한혜진·정준호와 호흡"

'요즘 대세' 개그우먼 홍현희와 방송인 황광희가 MBN '오래 살고 볼 일-어쩌다모델' MC 군단에 합류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MBN '오래 살고 볼 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 일)'은 '시니어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나이에 갇혀 살고 싶지 않은, 인생 후반전은 런웨이에 서고 싶은 50세 이상 중년들이 모델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본격 50금 프로젝트다. '저세상 텐션의 패션·뷰티 아이콘'으로 맹활약 중인 홍현희는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뷰티 팁을 전파하며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선다. 특히 홍현희는 개그맨 데뷔 전 제약회사 직원으로 일하다가 공채 개그맨에 도전해 꿈을 이룬 인생 2회차 오디션 유경험자. 이에 현실감 넘치는 오디션 내공을 발휘해 인생 후반전을 시작하는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최근 '놀면뭐하니?', '네고왕' 등 쉴 틈 없는 예능 싹쓸이 행보를 이어가며 '예능 치트키'로 자리잡은 광희는 거침없는 노필터 입담과 예능감,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놀줄 알고' '패션을 아는' 멋쟁이 시니어들의 본격 50금 프로젝트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은 세계적 톱모델 한혜진부터 꽃중년 개성파 배우 정준호, 홍현희, 황광희까지 4MC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패션 피플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게스트는 물론 매회 스페셜 MC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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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백지훈, 축구교실 VS 장어식당 인생 2막 위한 열띤 공방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의 인생 2막을 걸고 양보 없는 불꽃 토론 공방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은 은퇴 5개월 차 백지훈을 위한 치열한 재무 토크부터 도시락을 먹는 젊은 직장인 수색까지 알찬 재미와 현명한 재무 꿀팁을 전했다. 의뢰인 백지훈이 제시한 안건은 축구선수를 은퇴한 후 제2의 인생으로 부모님이 운영하는 장어식당의 분점을 오픈할지 아니면 축구교실 사업을 할지 여부였다. 수익성이 보장된 가업승계냐, 전문성을 살린 사업이냐를 두고 돈반자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장어식당 오픈을 주장한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운영비와 고정비용을 꼼꼼히 따지며 수익성에 초점을 둔 의견을 제시, 그 반론으로 김종훈 변호사는 국가대표 출신의 프리미엄 이점을 들어 리스크가 적은 축구교실을 택하길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 MVP로 뽑힌 양세형은 주방 지식 없이는 식당 개업이 위험하단 점을 꼬집어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했다. 스페셜 돈반자로 참석한 이연복은 관련 경험을 들며 양세형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이 또한 '편견'이라고 본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은 "맛에 대한 예민함은 기르면 된다"며 정면으로 반박,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전화통화로 만난 안정환은 현재 축구교실과 요식업을 운영 중인 경험을 토대로 후배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는 한편, 김병현을 향해 "지훈아, 병현이 얘기는 듣지 마라"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뒤집어 놨다. 여지없이 이어진 붐의 저세상 입담과 기름 값을 아끼는 짠테크 여현수의 꿀팁까지 이어져 풍성한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돈반자들의 난상 토론은 백지훈의 축구교실 선택으로 마무리 됐다. 젊은 세대들의 소비 라이프를 확인해보는 코너 '앤트맨 소비 리포트'에서는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는 일명 '도시락러'를 찾아 앤트맨으로 선정했다. 어렵게 만난 도시락러들에게서 돈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2030 직장인들의 모습을 확인하며 현명한 재테크 생활을 또 한 번 알렸다. 단 한 사람을 위한 재무토크부터 요즘 세대들의 소비 패턴까지 낱낱이 파고든 전무후무 재무 토크쇼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계속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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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인교진X황광희X이용진, '끼리끼리' 2차 웃음 라인업 완성[공식]

박명수,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이 MBC 일요일 밤의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하승진, 정혁까지 베테랑 예능인들과 예능 신인들이 뭉칠 '끼리끼리'가 2020년 일요일 밤 웃음을 책임진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MBC '끼리끼리' 측은 30일 "박명수,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인원수가 많은 만큼 더 큰 웃음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첫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29일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장성규는 "'끼리끼리'라는 프로그램에서 고정 MC를 맡게 됐다. 끝까지 낙방하지 않도록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며 남다른 출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시상자로 등장한 이수혁 또한 "MBC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성향을 존중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박명수가 '끼리끼리'에 합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그동안 거침없는 입담, 종잡을 수 없는 리액션 그리고 다른 출연자들과의 예상치 못한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예능인. 과연 그가 '끼리끼리'를 통해 어떤 성향의 출연자와 어우러질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인교진은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는 배우다. 능청스러운 입담과 허당미로 많은 화제를 모은 그가 '끼리끼리'의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훔친다. '저세상 텐션'의 원조 황광희도 출연을 확정했다. 센스 있는 입담과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통통 튀는 활약을 펼친 그의 실제 성향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이용진이 MBC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물오른 예능감으로 다수의 예능을 누비며 수많은 유행어와 명장면을 남기고 있는 라이징 예능 스타이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1명의 히든카드 출연진도 있다고 예고해 그의 정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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