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8건
예능

은지원 “이재진,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김재덕은 부산 거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고, 효정이 예능 특훈 중인 재하를 안타깝게 보는 장면이 6.6%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오프닝에서는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주연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그루는 MC 백지영에게 "저희 아이들이 하임이랑 나이가 같다. 8살 쌍둥이"라며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혼자 키운 지) 지금 2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출산 후 7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매일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의 복귀라 걱정이 됐는데 너무 즐겁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자, 백지영은 적극 공감하며 "육아보다는 일이 낫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26살에 아이를 낳았다"라는 한그루의 말에,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아이를 낳아서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고 덧붙이며 부러움을 전했다. 이날 박서진은 짝사랑 상대였던 영어 과외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정리한 효정의 기분 전환을 위해 가수 재하를 불러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재하의 어머니 가수 임주리도 등장했고, 효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아들 재하와 이어주려 했다.또 임주리는 효정의 힐링을 위해 '주리 투어'를 준비했다면서도 "재하 예능 특훈"이라고 숨겨진 속내를 전해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임주리는 여행 내내 재하에게 "정신 좀 차려"라며 박서진의 예능감과 비교하는가 하면 "효정이 옆에서 원숏 받아라. 토크 좀 해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효정은 임주리와 따로 시간을 보냈고, 박서진은 재하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은 가족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이후 겪게 된 고충을 털어놨고, "삼천포 가게에 찾아와서 면전에 대고 욕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며, 동생 효정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살림남' MC 백지영은 방송 최초 60평 집을 공개, 늘 배달 음식을 먹고 최근 통풍 의심 증상까지 있다는 은지원을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기로 했다. 백지영 집 거실에는 TV 대신 책이 가득했고, 은지원은 "책들 다 장식 아니냐. 박서진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백지영은 은지원을 위한 영양 집밥을 뚝딱 만들어내며, 은지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식사하며, 백지영은 "여자가 차려준 밥 얼마 만에 먹는 거냐?"고 물었고, 돌싱 12년 차인 은지원은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 있는 여자와의 재혼도 괜찮다며 "다 큰 예쁜 아이가 있다고 하면, 내 자식처럼 똑같이 키울 수 있다"고 털어놨다.또 은지원은 "여기서 더 늦어져 버리면 그때는 혼자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실버타운 가야지"라며 "지금까지 살면서 연애 횟수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연애 기간은 보통 3~4년이다. 연예인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두 사람은 살림남 출연자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근황을 물었고, 은지원은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 있다. 서진이 아버지처럼 면허를 땄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또 김재덕에 대해선 "다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김재덕을 '살림남'에 섭외해 달라고 부탁했다.또 백지영은 "나는 마동석이 나왔으면 좋겠다. 동석이 오빠의 소년 같은 면과 허당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아내 예정화와의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어떻게든 시청률 7% 만들어보자"며 열의를 다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7:05
스타

[석광인 성인가요] 김혜정의 신곡 ‘모란모란’ 화제

‘모란모란’이란 재즈 록 스타일의 신곡을 발표한 여가수 김혜정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임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김국환 ‘타타타’ 등 20세기 최고 화제작들을 만든 ‘작곡가 김희갑-작사가 양인자 부부’가 21세기 들어 작사 작곡한 특별한 신곡이기 때문이다.‘모란모란’은 미8군 쇼와 그룹사운드 1세대 출신 뮤지션들이 주축인 음악동인 예우회가 발표한 앨범 ‘전설을 노래하다’에 수록된 신곡들 중 하나. 제목 ‘모란모란’은 옛 추억이나 경험을 아련하게 떠올리는 상황을 의태어로 묘사한 시적 표현이라고 한다.1971년 미8군 쇼에서 여성그룹 ‘딩어링’의 리드 보컬리스트로 데뷔해 그룹 검은나비를 거쳐 1978년 ‘못 잊어’를 부른 김혜정은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다이내믹한 재즈록사운드의 곡을 열창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과 풋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꿈같은 사랑, 지난 추억 물안개처럼 모란모란”이라고 꿈꾸듯 노래했다. 간주의 흐느끼는 일렉트릭 기타 독주에 이어지는 후렴에서 노래는 절정에 다다른다.“통금 사이렌 신촌 뒷골목/밀고 당기던 문전 승강이/날배추 같은 아린 입맞춤/꽃잎 버는 소리/사랑 때문에 살 수도/사랑 때문에 죽을 수도/유치할 때도 많았지만/아~ 다시 한 번 그 사랑에 빠지고 싶어~”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세대가 청년시절 겪었을 법한 1960년대와 1970년대 통금 사이렌으로 인해 촉발된 첫 경험의 상황을 절묘하게 축약해 묘사했다. 사랑 때문에 유치하게 다투면서 울고 불고 했지만 다시 한 번 그런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솔직한 고백이 가슴을 저리게 만든다.서울 청파동에서 사업가 집안의 7남매 중 맏딸로 태어난 김혜정에게는 가수로 활동하던 오빠가 있었다.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불러 유명해진 김정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려서부터 오빠의 영향으로 팝송을 따라 부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당시 그룹 미키스의 베이스기타 연주자로 활동하던 김정수는 여동생의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 여고생 시절 오빠가 자신의 친구들이었던 조경수 태원 이남이 등의 뮤지션들과 함께 머물던 이태원 합숙소로 밥과 반찬을 나르며 정성을 다해 도왔지만 소용이 없었다.대학생이 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가수 데뷔를 결사반대하던 오빠가 입대한 사이에 미8군 쇼에 가수들을 공급하던 회사 화양을 찾아가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했다. 당시 이 회사는 순수 여성 그룹을 조직하면서 노래할 보컬리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때맞춰 김혜정이 나타난 것.김혜정의 합류로 김창옥(기타) 강옥분(드럼) 배연숙(베이스) 경분(키보드) 5명으로 구성된 딩어링은 A급 그룹으로 미8군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단번에 딩어링의 리드 보컬리스트가 된 김혜정은 다니던 대학도 그만두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들어갔다.태미 와이넷의 ‘스탠드 바이 유어 맨’, 마이클 잭슨의 ‘벤’, 벤 이 킹의 ‘스탠드 바이 미’ 등이 주요 레퍼토리였다. 딩어링은 6개월 만에 해체되고 미8군 공보처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덕션 유니버설에 스카우트 돼 주영애와 함께 듀엣 영 시스터스의 멤버로 ‘러브’라는 미8군 플로어 밴드 쇼에 출연하다가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김혜정은 곱슬머리를 살린 헤어스타일로 흑인병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들 병사들은 공연이 끝나면 가수 대기실로 꽃다발과 함께 치킨 햄버거 콜라 등을 들고 몰려올 정도였다.당시 김혜정은 쇼 ‘러브’에서 플로어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지금의 남편 윤신호 대표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1976년 윤신호 대표가 조직한 그룹 검은나비의 리드싱어로 입단해 타워호텔 나이트클럽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1978년 솔로로 ‘못잊어’(김소월 시·김학송 작곡)를 발표했다. 1980년 검은장미를 조직해 이끌었고,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메인 타이틀 ‘용서 못해’를 노래했다. 2010년 ‘당신이 없는 빈자리’, 2022년 ‘그 사람’ 등을 발표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5.22 06:20
뮤직

‘미스터로또’ 최고 8.6%...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 행진

‘미스터로또’가 3주 연속 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6.928%(1부), 6.074%(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이자,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665%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미스터로또’는 첫 방송부터 3주 연속 목요 예능 최강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이날 방송은 ‘나의 왕자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훈훈한 비주얼의 노지훈, 볼매 최우진, 발레트롯 창시자 정민찬, 트롯계의 엄홍길 손빈아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톱7과 대결을 펼쳤다. 노래와 비주얼 모든 면에서 여심을 흔드는 용병 라인업에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황금기사단장 박서진은 “벌써 관객분들이 황기단 팀으로 옮겨오고 있다”라며 톱7을 향한 기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1라운드는 황금기사단 김용필과 TOP7 나상도의 대결이었다. 비주얼 끝판왕 위스키보이스 김용필은 ‘서울탱고’를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무대 매너로 완성, 99점을 받았다. 나상도는 ‘신토불이’를 구수하고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100점을 획득, 1점 차로 나상도가 승리를 가져갔다.2라운드도 만만치 않았다. 붐은 “비주얼로 몰아붙이겠다. 붐차트 전 세계 미남 1위”라며 황금기사단 노지훈을 소개했다. 이에 맞서 톱7 진해성이 출격했다. 90년대생 동갑내기의 대결이 성사된 것. 노지훈이 반가움을 드러낸 가운데 진해성은 “노지훈은 꽃미남, 남자답게 생긴 것은 나”라고 비주얼 기싸움(?)을 펼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승리는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를 불러 98점을 받은 진해성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진해성은 3전 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3라운드는 황금기사단 재하와 톱7 진욱이 맞대결을 펼쳤다. 쌈추리 재하는 어머니이자 선배 가수인 임주리의 ‘제2의 연인’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하는 “가수 임주리 씨의 노래”라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하기도. 붐은 "혹시 엄마의 주문이 들어왔습니까"라고 물었고 재하는 “절대 아닙니다”라며 손사래 쳤다. 진욱은 실크미성에 걸맞은 ‘사랑님’을 선곡, 97점을 받았다. 승리는 100점을 받은 재하에게 돌아갔다.이후 무려 3개의 황금 굿즈를 한 번에 가져가게 될 대판 7라운드. 방송 사상 가장 큰 판이 펼쳐졌다. 황금기사단 아미새 최우진과 톱7 공식 쌈닭 안성훈이 맞붙었다. 로또판도 뜨겁게 달아올라 객석 응원전 대결도 불꽃 튀었다. 이번 라운드도 무승부로 끝날 경우, 총점으로 승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톱7이 3점차로 총점에서 우세한 가운데, 황금기사단 최우진이 무대에 올라 ‘사랑은 무죄다’로 96점을 받았다. 안성훈은 ‘최고다 당신’을 선곡, 시원시원한 목청을 과시하며 98점을 받았다.이로써 안성훈은 ‘미스터로또’ 사상 첫 승리를 거뒀고, TOP7은 3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앞선 2번의 동점 대결을 통해 축적된 황금 굿즈 2개와 안성훈의 승리 황금 굿즈까지 총 3개의 황금 굿즈 행운이 톱7 응원단에게 돌아갔다. 이어 마지막 싹쓸이 라운드에서는 박지현이 ‘삼백초’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여심을 홀린 스페셜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정통 트롯 강자 진해성과 최우진은 나훈아의 ‘끈’을 함께 불렀다. 낭만가객 김용필과 꽃대디 노지훈은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 무대로 안방에 흥 폭발 에너지를 선사했다. 안성훈과 손빈아는 ‘바다에 누워’ 무대로 현장을 스탠딩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박서진과 정민찬은 각각 장구와 대북을 두드리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무대를 완성했다. 장구와 접신한 박서진과 정민찬의 국립발레단 출신다운 다리 찢기 퍼포먼스가 혼을 쏙 빼놓았다. 또 ‘미스터로또’ 비주얼을 책임지는 박지현, 최수호, 재하가 뭉친 ‘바다의 왕자’ 무대 역시 눈도 귀도 시원해지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6 08:20
연예일반

재하, 5월 13일 군포에서 첫 단독 콘서트

가수 재하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어머니 임주리의 응원 무대가 펼쳐진다.재하는 따음 달 13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인연’을 개최한다. 2018년 10월 ‘삼바파티’ 데뷔 이후 5년 만에 자신만의 이름을 내 건 콘서트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된 것.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임주리가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훈훈한 무대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주리는 1987년 발표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통해 메가 히트를 기록한 후 최근에도 방송과 무대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재하는 2021년 KBS2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은메달의 주인공으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달 발표한 ‘빛나 주세요’의 곡 작업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발휘한 가운데 봄 시즌 전국 각지의 축제 무대에 초청돼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11일에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장민호 가요제 편에 출연해 양지원, 김양, 기사은 등과 진의 왕관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재하는 “코로나 시국을 끝내고 온전히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의미를 전하며 “아들을 위해 무대에 오르시는 어머니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재하의 단독콘서트 ‘인연’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성이 폭발하는 주옥같은 명곡 레퍼토리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1 07:35
연예일반

'미스터트롯2' 재하, "엄마 카드값 천만원 갚아줘"...임주리와 '모자 케미' 발산 (동치미)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아쉽게 탈락한 재하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모친 임주리와 동반 출연해 거침 없는 '모자 케미'를 발산했다.지난 11일 방송된 '동치미'에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원곡자인 가수 임주리는 아들 재하와 나란히 등장해, "내가 천재적인 DNA를 물려줬으니 나의 노후를 책임져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러면서 임주리는 "아들이 내가 가진 것, 그런 걸 고스란히 무상 증여받았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도 내 덕분"이라며 "사실 가수를 꿈꾸는지 몰랐다"고 아들 재하의 데뷔 스토리를 밝혔다.그는 "2018년 아들이 갑자기 내 방으로 오더니 '성인가요를 하고 싶다, 가요계 황태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가수가 쉬운 게 아니라고 했더니 '가수밖에 할 게 없다'고 '판을 내달라'고 하더라. 얘가 무슨 노래를 한다고.."라며 당시를 떠올렸다.하지만 아들을 지원사격 해주기로 결심한 임주리는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신곡 6곡을 받았고, 한 달이 안 되는 시간에 익혀서 판이 나왔다. 천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앨범 내고 제가 외국 갈 때 데려가면 중국어 통역으로 써먹고. 미국, 일본도 가고"라며 아들의 초고속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특히 임주리는 아들 재하의 '눈동자' 경연 무대 연습도 함께 했다며 "그게 경연하는데 4만 8천명이 왔는데 최단시간 올하트를 받은 것이다. '엄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하더라. 그 뒤로 고맙다는 이야기 들은 적이 없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그럼에도 임주리는 "예전에는 재하가 내 세트로 왔는데 이제 재하 세트로 내가 간다. 행사고 방송이고"라며 가수로 자리잡은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모친의 깜짝 발언에 재하도 맞대응했다. 재하는 "엄마의 카드값 1천만원을 갚아드렸다"고 돌발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엄마에게 정확한 벌이 액수는 말씀 안 드렸다"고 재하가 밝히자, 이에 박수홍은 "(엄마의) 씀씀이가 커질까봐?"라고 물어 짠내를 안겼다.그러자 재하는 "지금도 크시다. 지난번에 할부 1천만원 갚아드렸다. 건강에 대한 욕심이 많으시다"고 구체적으로 답해 모두를 빵 터뜨렸다.한편 재하는 '미스터트롯2'에서 진해성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해, 리매치를 벌였지만 아쉽게도 탈락해 경연을 마무리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4 07:25
연예

하지혜, 2022 미디어 국토대장정 첫걸음...임주리-이규석 등 동참

천년의 빛, 전남 영광군에서 복지TV(사장 김선우)가 주최·주관하는 ‘2022 미디어 국토대장정’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25일 법성포 굴비거리에서 진행된 영광 특산품 ‘법성포굴비’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영광 출신의 가수 ‘립스틱짙게바르고’ 임주리, ‘기차와소나무’ 이규석, ‘영광아리랑’ 정면화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재하, ‘맛보고가세요’ 혜진이, 김추리가 함께 했다. 특히 2022 미디어 국토대장정 라이브커머스 위원장인 방송인 하지혜와 복지TV 아나운서 조은설이 진행을 맡아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이들은 라이브 방송 특별 할인과 현장감에 힘입어 방송 중 ‘완판’ 을 달성, 2022 미디어 국토대장정의 첫 축포를 쏘아올렸다.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총괄 및 진행한 하지혜 위원장은 “어려운 시국이지만 2022 미디어 국토대장정, 그리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소상공인 분들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특히 첫 시작이었던 영광군에서 ‘완판’을 이뤄내 기쁘고 벅차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이 힘을 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함께 진행한 복지TV 아나운서 조은설은 “영광의 자랑 ‘법성포굴비’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 만나게 될 많은 지역의 특산물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미디어 국토대장정 조직위원회와 복지TV가 주최·주관하며 현장음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미디어 국토대장정은 코로나19 종식 기원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고자 기획한 국민 캠페인이며, 매주 이들의 활동 영상과 뮤직비디오 등이 복지TV에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5 20:49
연예

'스케치북' 이하이, 치명적 매력의 손수건 의상

이하이가 치명적인 매력을 꺼냈다.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로 돌아온 ‘음색깡패’ 이하이가 9일 KBS2 '스케치북'을 찾는다. 유니크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이하이의 ‘나는 달라’, ‘빨간 립스틱’ 라이브 무대를 들려준다. 녹화에서 이하이는 이수현과의 듀엣 ‘나는 달라’를 혼자서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음색을 자랑했다. 이어 윤미래가 피처링한 신곡 ‘빨간 립스틱’에 대해선 “윤미래의 타샤니 시절 히트곡인 ‘경고’를 생각하며 쓴 노래”라며 “피처링을 부탁하기 위해 주변에 연락처를 수소문했다”, “선물과 샴페인, 안주를 사 들고 직접 의정부 사무실을 찾아갔다”라고 고백했다. 요즘 관심이 가는 장르로는 트로트를 꼽아 관심을 모았다. 어린 시절 트로트를 많이 듣고 자랐다는 그는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특유의 치명적인 음색으로 소화해내 황홀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새 앨범의 수록된 자작곡인 ‘머리어깨무릎발’을 맛보기로 잠시 보여주기도 했다. 원슈타인이 피처링했다는 이 곡에 대해 이하이는 “유쾌하게 기분 좋은 야한 노래”라고 표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9 20:56
연예

[포토] 재하-임주리, '가요무대에서 만나요'

가수 재하, 임주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1.09.06 2021.09.06 14:22
연예

[포토] 재하-임주리, '母子의 다정함'

가수 재하, 임주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1.09.06 2021.09.06 14:21
연예

[포토] 임주리, '하트 남기고 방송국으로'

가수 임주리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가요무대'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1.09.06 2021.09.06 14: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