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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임정수립일 맞아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기증

송혜교가 변함없는 기증 행보를 보였다.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만부를 기증한 데 이어 추가로 1만부를 더 기증한 것. 기증한 안내서에는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임시정부의 이동경로가 소개되어 있고,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이 전면컬러로 이해하기 쉽게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다. 서경덕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기증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기증했던 유적지에 안내서가 소진되지 않도록 꾸준히 기증하는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어 설명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어 안내는 현지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임시정부 역사를 널리 알릴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내서 파일은 웹사이트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에 올려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했다. 특히 송혜교는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3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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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 티저 공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축제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내가 사랑하는 아리랑'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아리랑'을 새롭게 다 함께 불러보는 공연이다.배우 문소리가 단독 MC로 나선다. 대한민국 국민의 맥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을 되짚고, 2019년 대한민국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특별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포털사이트 및 KBS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내가 사랑한 아리랑'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00년 전 이 땅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열사들의 비장한 모습으로 시작된 1차 티저 영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한 민족, 100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 우리의 노래"라는 문구를 통해 뭉클함을 자아낸다.이어 "우리의 노래 아리랑이 다시 태어난다"는 문구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들려줄 새롭고 깊은 울림의 아리랑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MC 문소리를 필두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채워줄 출연진들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한다. 30초가량의 영상을 가득 채우는 구슬프고도 묵직한 아리랑의 울림은 더욱 긴 여운을 남긴다.30초 티저 영상만으로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제목처럼 '아리랑'을 매개로 장르 불문, 나이 불문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4월 11일 KBS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생중계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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