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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휴젤 웰라쥬, ‘하이퍼 PDRN 리페어 앰플’ 출시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케어하여 건강한 광채를 선사하는 ‘하이퍼 PDRN 리페어 앰플’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하이퍼 PDRN 리페어 앰플’은 고순도 PDRN과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탄생한 히알루론산을 100% 고순도로 결합한 독자 성분인 ‘HA-PDRN’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고농축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사용감이 특징이다.피부 임상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2주 사용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 플럼핑’ 효과가 나타났으며, 사용 직후 피부 진정 효과도 확인됐다.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자극(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휴젤 관계자는 “여름철 힘 없고 푸석해진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PDRN 성분의 고기능성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휴젤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피부 컨디션 회복뿐 아니라 속보습·속장벽 케어 중심의 실질적인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08.06 13:29
연예일반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 섬세한 감정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배우 이보영이 눈빛만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이보영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분성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으로 출연했다.1회에는 사람을 살리는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이 조력 사망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면, 2회에는 우소정이 조력 사망을 진행하기까지 끊임없이 환자를 위해 고뇌하는 모습이 담겼다.우소정은 자신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에게만 조력 사망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종 선택은 환자에게 맡기지만, 우소정은 조력 사망을 택한 환자가 삶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도록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환자로부터 받은 조력 사망 진행 비용은 모두 마리아복지병원에 기부하고 있었다. 단순한 수치가 아닌,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는 우소정의 태도가 단연 돋보였다. 우소정은 조력 사망이 결정된 대장암 4기 환자 조수영(이원정)이 아버지에게 말도 없이 죽음을 결정하려 하자, 이를 침착하게 만류하며 마음에 걸리는 것이나 정리해야 할 것은 없는지 묻는다. 이 가운데, 우소정은 말기 암 시한부 환자 조현우(이민기)에게 연민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스며들어 갔다. 조력 사망을 약속했지만, 조현우가 눈에 밟힌 우소정은 밤새 뇌종양에 대해 알아보고,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을 권유해 보기도 한다. 우소정은 “난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덤덤히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와 함께 안태성(김태우)을 필두로 좁혀오는 수사망 속에 우소정은 조카 재연(김상지)의 친구인 우미(강나언)에게까지 약의 정체가 들통나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이보영은 감정 표현의 폭이 크지 않은 우소정이라는 캐릭터를 눈빛만으로 유려하게 담아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거듭 입증했다. 감정의 굴곡 속에서 이보영은 일말의 여백도 남기지 않는 고밀도 열연을 펼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보영은 섬세한 감정선을 절제된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13:13
생활문화

서린컴퍼니 라운드랩, 독자 성분 '큐엘에이좀(QLAsome)' 피부 장벽 개선 효과 입증

서린컴퍼니 라운드랩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약콩 큐엘에이 베리어 크림(가칭)’이 임상 효능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의 ‘가려움 개선 기능성’ 심사 중인 가운데 추가 연구를 통해 피부 장벽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특히 민감성 피부의 핵심 원인인 피부 장벽 손상을 개선을 위해 큐엘에이좀(QLAsome)의 ‘클라우딘-1(Claudin-1)’과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을 동시에 촉진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클라우딘-1은 세포 간 밀착을 담당한다. 필라그린은 각질층 형성과 수분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이다. 두 단백질의 증가는 피부를 촘촘히 보호하고 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번 연구는 피부 장벽 복구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라운드랩 관계자는 “단순한 보습을 넘어 피부 장벽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으로 준비 중”이라며 “소비자가 실제로 피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분과 효능 모두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2025.08.01 11:19
산업

에이피알, 뷰티 R&D 및 비임상 역량 강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기관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비임상 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확충은 자사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한 독자적 연구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그간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은 물론, 두 제품을 병용했을 때의 복합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인체 적용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연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지속 투고하고, 피부과학 및 향장학 관련 최신 기술과 학술정보도 함께 축적 중이다.이번에 확장된 효력시험 인프라는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소에는 비임상 효력 평가 항목이 새롭게 도입돼 ‘인비트로(in vitro)’ 실험 체계도 마련됐다. 인비트로는 기존 사람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인체적용시험과는 다르게,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량 변화 등을 관찰하는 생체외 실험 방식으로, 제품의 효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2017년부터 국내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유통 판매가 금지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인비트로 환경 내에서도 주름, 보습, 장벽 강화, 미백, 항염, 항산화, 피부 흡수도 등 제품 유형별 세분화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면밀히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영역에서도 R&D 역량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에이피알이 보유한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센터인 ‘에이디씨(ADC)’는 의료공학 및 전자공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30여 명의 연구전담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과 제품의 안전성 입증을 전담하고 있으며, 196건에 달하는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빠르게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향후 에이피알은 내재화된 ‘뷰티 R&D 밸류체인’ 바탕으로, 뷰티 업계 내에서의 차별화 지점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과 ‘에이디씨’의 연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의 생산 역량, 본사의 안전 인증 절차를 결합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의 R&D 역량 강화는 제품과 기업의 신뢰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향후에도 독자적인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지속하고, 꾸준한 투자로 자체 R&D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31 16:40
산업

스킨유,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 출시… 새 뮤즈 차정원 발탁

보디케어 브랜드 스킨유가 배우 차정원을 새 뮤즈로 선정했다. 스킨유는 신제품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를 출시한다. 차정원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스킨유가 지향하는 감성적 결 케어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차정원은 감도 높은 스타일과 섬세한 자기관리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망 받는 셀럽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는 차정원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검색과 관심이 활발히 일어나며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는 감각적이면서도 기능적인 결 케어 미스트로, 피부 결은 매끄럽고 부드럽게, 피부 속은 탄탄하게 가꿔주는 이층상 미스트 제형의 제품이다. 트렌디한 실크스킨앰플 성분과 PDRN, PHA 3% 함유로 노화되고 일상 속 쌓인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피부 톤과 결을 동시에 개선한다.제품 임상 시험에서는 오돌토돌한 피부의 스트로베리 스킨을 포함해 겨드랑이와 팔꿈치 착색 개선 효과 등을 확인하며, 참가자 전원이 만족하는 기록을 얻었다. 또한 은은하게 퍼지는 딥머스크 향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어 부드럽고 매력적인 ‘나만의 살냄새’를 완성한다.스킨유 이노센트 앰플 미스트는 이달까지 올리브영 기획전에서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무신사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8 16:00
산업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인체적용시험 추가

네오팜은 자사 대표 제품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추가로 진행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가 6시간 후 회복되는 효과를 입증받았다고 밝혔다.'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한 리얼베리어의 베스트셀러로,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1)를 기록할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특허 성분인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함유하고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적용해, MLE® 미적용 자사 크림 대비 2.5배 더 깊고 빠르게 흡수2)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모두 완료해 민감성 및 트러블성 피부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다. 피부장벽 개선 효과와 더불어 100시간3) 지속되는 우수한 보습력으로, 환절기와 겨울철에 특히 사랑받아 온 대표 아이템이다.리얼베리어는 자사 제품의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여름철에도 꼭 필요한 크림으로의 포지셔닝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피부 임상 전문기관을 통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익스트림 크림을 도포한 후 6시간 수면을 취했을 때, 피부장벽은 52%,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는 47% 개선되는4)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또한 익스트림 크림에 함유된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원료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생체 외(ex vivo) 시험도 진행했다. 시험 결과, 자외선(UVB)으로 손상된 피부에서 피부장벽 구조 단백질인 필라그린의 발현이 26.6% 증가했으며, 이는 손상된 피부장벽이 효과적으로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이로써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은 ‘1등 보습크림’5)이라는 명성에 더해,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책임질 ‘피부장벽 회복을 돕는 애프터 케어 크림’으로도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리얼베리어 브랜드 담당자는 "브랜드 대표 제품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회복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받아 기쁘다"며 "여름휴가나 야외 활동 후 손상받은 피부를 위한 애프터 케어는 물론, 지치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나이트 스킨케어로 매일 익스트림 크림과 함께 해 건강한 피부장벽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09:15
산업

"이거 K보톡스 인가요?" 휴젤·대웅·메디톡스...해외로 꽃길 열린 보톡스 빅3 경쟁

미용 시술에 쓰이는 보툴리늄 톡신(보톡스)이 대중화하면서 국내 보톡스 ‘빅3’ 기업인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의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K뷰티가 글로벌 전역에서 주목받자 화장품보다 저렴한 가격의 한국산 보톡스를 찾는 해외 시장도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 기업들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규 톡신 개발에 착수하며 글로벌 제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24일 IB업계에 따르면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등 3사가 올 2분기에도 준수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대웅제약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년 동기보다 6% 늘어난 3823억원으로 제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5% 증가한 472억원이었다. 대웅제약의 보톡스 제재 ‘나보타’의 선전 덕이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고마진 품목인 나보타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보툴렉스’를 판매하는 휴젤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4.2% 늘어난 1185억원, 영업이익은 39.9% 증가한 593억원으로 제시됐다.‘메디톡신’을 앞세우고 있는 메디톡스 역시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714억원, 영업이익은 앞선 1분기 대비 13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해외 소송에 사용됐던 법무비가 줄며 2분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국내 보톡스 시장은 휴젤을 선두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각각 2032억원, 1864억원, 1093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들 3사는 정체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중국과 미국과 유럽, 남미 등 글로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톡스 수출액은 3억6600만 달러(약 5000억원)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올해는 4억 달러(약 5883억원)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휴젤은 유럽,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제품 등록을 마쳤다. 전 세계 6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휴젤은 2028년까지 80개국까지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5년 전 획득한 이후 미국 현지 미용 톡신 시장에서 전체 2위(점유율 13%)에 올랐다. 현재 30개국 이상에 수출 중인 메디톡스는 중동과 무슬림 시장을 잡기 위해 UAE 정부와 손잡고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신규 톡신 개발에도 경쟁적으로 참여 중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해 E타입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돌입했다. 투여 후 24시간 내 효과가 나타나는 E타입 톡신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허가된 사례가 없어서 개발 뒤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휴젤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 후보 물질(DWP71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는 등 다양한 유형의 균주 확보에 적극적이다.업계 관계자는 “국산 보톡스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발판으로 글로벌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추가 톡신 개발과 공장 증설로 K톡신의 해외 시장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2025.07.25 08:04
산업

토코보, ‘애플 듀이 핏 쿠션’ 신규 컬러 6종 공식 론칭

토코보가 ‘애플 듀이 핏 쿠션’의 신규 컬러 6종을 공식 론칭했다. 이로써 애플 듀이 핏 쿠션은 총 12가지 셰이드의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완성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는 17 클라우드, 22 로지, 26 캐러멜, 29 쿠키, 32W 아몬드, 32C 모카 등으로 희소성 높은 컬러들이 대거 추가됐다. 특히 26호, 29호, 32호 등의 딥 톤 계열은 공식 온라인몰 단독으로 선보인다. 토코보는 이번 컬러 확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피부 톤을 섬세하게 아우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애플 듀이 핏 쿠션은 과일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에센스가 담긴 케어링 캡슐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해주는 세미 글로우 쿠션이다. 임상 시험을 통해 1회 사용 후 수분량 증가, 24시간 안티다크닝, 기미·잡티 및 붉은기 커버 지속력이 입증됐다. 얇고 고운 미세 파우더가 피부에 물들 듯 얇고 고르게 밀착돼 하루 종일 무너짐 없는 커버력을 유지한다.토코보는 이번 신규 컬러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부터 3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17 클라우드와 22 로지 신규컬러 단품에 한해 24% 할인을 제공한다. 기간 내 단품 및 기획 세트 구매 시 레드 헤어 스크런치를 한정수량 증정한다. 17 클라우드와 22 로지 컬러 외 26 캐러멜, 29 쿠키 등 다른 신규 컬러는 토코보 공식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토코보 관계자는 “밝은 톤부터 미디엄, 딥 톤까지 아우르는 컬러 스펙트럼으로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피부 톤을 포용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품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토코보의 ‘애플 듀이 핏 쿠션’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몰 및 올리브영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4 16:42
산업

세계 무대서 아시아 신약 프로젝트 두각, '한국 제약 강국 일본에 앞서'

아시아 기업의 글로벌 파이프라인(연구개발 중인 신약 프로젝트) 자산이 세계 1위 제약 강국인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기업들이 제약 선진국 일본을 제쳤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글로벌 바이오산업 진출을 위한 아시아 전략’ 제하의 보고서에서 아시아 기업 자산의 비중이 43%로 미국, 유럽에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혁신 파이프라인 약 7300개 가운데 아시아 자산 비중 43%, 미국 34%, 유럽 21% 순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비중은 2019년 28%, 2023년 38%에서 2024년 43%로 꾸준히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해 중국의 자산 비중이 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15%), 일본(12%) 등의 순이었다. 한국이 일본을 앞지른 점에서 향후 제약·바이오 경쟁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 규모’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제약 시장 규모는 241억 달러(약 33조1000억원)로 870억 달러(119조5000억원)의 일본과 비교해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한국이 세계 제약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13위 수준이지만, 일본은 3위에 이름을 올린 제약 강국이다. PwC컨설팅에 따르면 2023년 매출 기준으로 10억 달러(1조3800억원)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의 경우 유럽 36개, 미국 34개, 일본 3개, 중국 1개 보유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는 다케다, 아스텔라스, 다이치 산쿄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다수 포진됐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10여 개의 제약사들이 ‘글로벌 매출 톱5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은 글로벌 톱50에 포함된 제약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정도다. 이 같은 격차에도 한국이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지표가 나왔다는 게 의미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지난해 보고서에서 한국은 3233개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해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신약 개발 국가로 꼽혔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보고서에서는 한국이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활용해 기술수출 및 글로벌 수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약과 의약품 제형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알테오젠을 꼽았다. 보고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규모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위탁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을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L)로 글로벌 1위 수준이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IV) 치료제를 SC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인 'ALT-B4'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작년 기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의약품의 약 10%가 아시아 기업 제품이었다. 기술이전도 활발히 진행돼 글로벌 거래 가운데 아시아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증가세에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R&D) 비중을 늘리는 등 신약 개발 투자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07.11 06:30
산업

동아에스티, "미국 관계사 개발 비만치료제 추가 임상 1상 개시"

동아에스티와 미국 관계사 메타비아가 비만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추가 임상 1상을 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10일 메타비아가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을 탐색하는 추가 임상 1상을 전날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임상은 건강한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을 반복 투여하는 시험으로 진행된다.메타비아는 올해 4분기 중 최대 내약 용량 탐색 임상 탑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메타비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에서 체중감소, 허리둘레 감소, 공복혈당 개선 등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32㎎ 용량 투약 임상을 이번 추가 임상으로 48mg까지 확장하게 된다.DA-172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 기초대사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는 설명했다.김형헌 메타비아 대표는 "기존 GLP-1 수용체 기반의 비만치료제는 용량적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장 장애가 지속해 발생했지만 DA-1726은 초기 투여 시에만 위장 장애가 발생해 용량적정 없이도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최대 내약 용량 탐색 임상을 통해 DA-1726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7.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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