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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프로야구

KBO, 2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10월 3일 정규시즌 최종전 예정

한국야구위원회(KBO) 26일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에서 우천 순연된 뒤 편성되지 않았던 7경기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정규시즌 잔여 스케줄이 잡혔다.KBO는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으면 추후 편성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2시이다. 또한 10월 3일 경기는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해 오후 5시로 정했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PS) 참가팀 이외의 팀 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PS 기간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정규시즌 제1,5위 구단이 두 팀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정에 의거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별도의 1위 또는 5위 결정전을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26 12:10
스타

故전유성은 누구?…‘개그맨’ 처음 사용, 후배양성 힘쓴 ‘참 개그맨’

‘개그계 대부’ 코미디언 전유성이 별세했다. 향년 76세.25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전유성은 폐기흉으로 전북 전주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세가 악화해 이날 오후 9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전유성은 급성 폐렴과 코로나19 후유증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올해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명예위원장을 맡기도 한 전유성은 부대행사 ‘코미디 북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로 불참하기도 했다.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은 희극인이나 코미디언 대신 ‘개그맨’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고인은 집필 활동에도 열중해 여러 저서를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전유성의 구라삼국지’,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등이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23:03
드라마

‘폭군의 셰프’ 임윤아, 화제성 싹쓸이… 5주 연속 정상

배우 임윤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5주 연속으로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임윤아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특히 임윤아는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캐릭터를 특유의 자연스러운 눈빛 표현와 감정의 결까지 완벽하게 살리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폭군의 셰프’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하고 있다.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9월 3주차 TV-OTT 종합 출연자 화제성 부문과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임윤아가 1위를 달성, 5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더불어 ‘폭군의 셰프’ 역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 차지한 것은 물론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런 성과는 수치를 넘어 작품이 가진 이야기와 캐릭터, 특히 연지영 역을 맡은 임윤아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를 보여준다. ‘폭군의 셰프’가 마지막 결말을 향해가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떠한 기록을 쌓아 올릴지 기대감이 모인다.‘폭군의 셰프’는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2:27
드라마

[차트IS] 신예은 정체 허남준에 들켰다…‘백번의 추억’ 4.9%

‘백번의 추억’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한 3회 4.3%보다 0.6%포인트 올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사람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4회에서는 서종희가 한재필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켜버리며 관계의 파란을 예고했다.‘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2 08:41
예능

김종국, ‘극비 결혼’ 후일담 쏟아졌다… “깜짝 놀란 축의금” (‘런닝맨’)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참지 않는 멤버들의 수다 파티가 펼쳐진다.이날 촬영을 위해 모인 멤버들은 만나자마자 오디오가 쉴 틈이 없었다. 촬영일이 김종국의 결혼 3일 후였기에 멤버들의 후일담이 계속 쏟아졌다. 일반인 신분의 예비 신부를 위해 철통 보안 속 식을 거행한 만큼, 직접 사회를 봤던 유재석은 “입장하며 하객들 입단속 시키는 신랑은 처음 봤다”며 ‘새신랑’ 김종국 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여기에 김종국을 깜짝 놀라게 한 통 큰 축의금의 주인공과 깜짝 축가의 내막까지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이밖에 이 수다 파티에 제대로 불을 지핀 인물로 SBS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하는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차태현은 ‘김종국 전문 속뒤집개’답게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이번 레이스는 다시 없을 좋은 날을 맞이해 제작진이 온갖 유난을 떤 ‘김종국 결혼 축하 파티’ 콘셉트로 준비해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다른 건 다 참아도 사랑과 재채기는 못 참는 김종국을 위한 ‘꾹 참고 축하사절단’ 레이스는 2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8:18
산업

토요일 새벽 전국에 호우

토요일 새벽 전국에 시간당 20∼30㎜씩 호우가 내리겠다.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19일 오후 5시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밤부터 전남과 경남에도 비가 내리는 등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확대되겠다. 이후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20일 밤, 강원영동은 21일 오전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저기압 앞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불어 들면서 20일 새벽 곳곳에 시간당 강우량 20∼30㎜의 집중호우가 오겠다.충남서부와 전북서부에는 다른 지역보다 거세게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지겠다.충남서해안과 전북에는 20일까지 30∼80㎜(충남남부서해안 최대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또한 인천·경기남부·서해5도·강원영서남부·강원영동·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광주·전남·대구·경북·경남서부·울릉도·독도에 20∼60㎜(강원남부동해안·대전·세종·충남내륙·경북북부·울릉도·독도 최대 80㎜ 이상), 제주에 10∼60㎜,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북부·부산·울산·경남에 10∼40㎜의 추가 강수가 전망된다.기온은 20일의 경우 아침엔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높겠고, 낮에는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흐리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될 때 특징이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18도와 24도, 대전 18도와 26도, 광주 22도와 26도, 대구 19도와 27도, 울산 20도와 28도, 부산 24도와 29도다.일요일인 21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각각 13∼20도와 23∼29도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에 당분간, 전국 해안에 주말 간 순간풍속 시속 55㎞(제주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바다의 경우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해상, 동해남부북쪽해상에 20일부터 시속 25∼55㎞(7∼15㎧)의 강풍과 1.0∼3.5m 높이의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다른 해상에도 21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서지영 기자 2025.09.19 17:23
드라마

김다미·신예은·허남준, 음악 다방서 4대4 미팅 포착 (백번의 추억)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드디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이들의 교복 미팅 현장이 드디어 내일(20일) 밤 공개된다.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지난 방송에서는 44 미팅 현장에서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이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필은 마상철(이원정)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미팅에 참석했고, 영례와 종희 역시 야간학교에서 같은 교실을 쓰는 주간 학생의 부탁으로 자리를 채웠다. 그렇게 타의로 참석하게 된 미팅에서 시작된 이들의 재회는 우정과 사랑 사이, 시대를 막론한 운명 서사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들의 미팅 이야기가 더욱 궁금한 이유는 영례가 이미 재필에게 첫눈에 반했기 때문이다. 위험에 처한 자신을 온몸으로 막아 구해준 재필은 그녀만의 ‘백마 탄 왕자님’이었다. 반면 종희의 기억 속 재필은 영화관에 난입해 뜬금없이 자신과 영례의 입을 틀어막은 변태일 뿐이었다. 영례는 단번에 재필을 알아봤고, 종희는 흥미롭다는 듯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재필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있는 두 소녀가 이번 미팅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사랑의 짝대기를 누구와 그리게 될지가 기대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포인트가 됐다.공개된 스틸 컷에는 음악 다방에서 만난 네 사람이 포착됐다. 영례와 종희는 함께 휴차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음악다방을 이용했던 바. 두 사람의 우정을 꽃피우던 공간에 재필이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 이날 미팅에서는 그 시절 다방 미팅의 시그니처인 ‘소지품 고르기’가 진행된다. 탁자 위에 놓인 볼펜과 껌, 수첩과 마이마이가 누구의 것인지, 또 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영례와 종희, 재필, 그리고 재필의 친구 상철이 어떤 짝을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제작진은 “3회에서는 세 청춘의 감정이 본격적으로 교차하며 첫사랑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설명하며, “1980년대 다방 미팅의 아날로그 감성과 소지품 고르기의 설렘이 맞물려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전할 것이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0:06
예능

김연경 ‘필승 원더독스’ 트라이아웃 체험존 ‘원더코트’ 오픈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 로비에서 열리는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의 ‘NEXT K-MEDIA FESTIVAL’ 행사 내 MBC ‘신인감독 김연경’ 트라이아웃 체험존 ‘원더코트(Wonder Court)’가 운영된다. 본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원더코트(Wonder Court)’는 ‘신인감독 김연경’ 속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 트라이아웃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언더에서 원더로”라는 프로그램의 슬로건 아래,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었던 이들이 원더로 나아가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관람객은 락커룸 포토존에서 선수처럼 인증샷을 남기고, 서브와 블로킹(점프) 같은 간단한 도전을 통해 “끝장내거나 끝장나거나”라는 ‘필승 원더독스’만의 배구가 주는 짜릿함과 재미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MBC <신인감독 김연경> 싸인 유니폼 혹은 배구공이 증정되며, ‘원더코트(Wonder Court)’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필승 원더독스’ 양말과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오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14:01
드라마

박민영 ‘컨피던스맨KR’, 임윤아 ‘폭군의 셰프’ 피한다…“10시 30분 방송” [공식]

TV조선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KR’이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TV조선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기존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서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시청에 참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컨피던스맨K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윤이랑(박민영), 제임스(박희순), 명구호(주종혁)가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흥행시킨 박민영의 차기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번 편성 변경은 같은 시간대 방송 중인 임윤아 주연의 tvN ‘폭군의 셰프’가 15.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컨피던스맨KR’은 지난 6일 첫 방송에서 1.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4회에서는 0.9%로 하락했다. 경쟁을 피하고 시간대를 늦춘 ‘컨피던스맨KR’이 향후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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