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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중국 벌벌 떨 ‘EPL 29골 듀오’ 뜬다…톱 시드+中 월드컵 광탈 시나리오

그야말로 승리가 필요한 중국에는 공포의 라인업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안방 필승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을 치른다.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에서도 라인업에 힘을 준 김도훈 감독은 이번에도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승리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전방에는 싱가포르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선발로 복귀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손발을 맞춘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자랑하는 공격진이 분명 부담스러울 만하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 황희찬은 12골 4도움을 올렸다. 둘 다 EPL 최고 수준의 결정력을 뽐냈다. 프랑스 무대에 처음 발을 들인 이강인도 리그1 2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렸다.특히 최전방에 포진된 손흥민과 이강인은 싱가포르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고, 후반에 피치를 밟은 황희찬도 골 맛을 봤다. 감각이 날이 선 상태다. 중국은 꿈에 그리던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 한국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조 2위인 중국이 만약 한국에 패하면,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차 예선 진출이 무산될 수 있다. 월드컵 희망이 완전히 꺾이는 셈이다. 물론 한국도 물러설 수 없다. 이미 조 1위로 3차 예선행을 확정한 한국이지만, 톱 시드에 포함되려면 중국을 이겨야 한다. 만약 비기거나 패하면, FIFA 랭킹 한 계단 아래 있는 호주(24위)에 톱 시드를 빼앗길 수 있다. 3개국에 주어지는 톱 시드를 빼앗기면 최종 예선에서 FIFA 랭킹이 높은 일본 혹은 이란과 마주할 수 있는 것이다.경기를 앞둔 ‘주장’ 손흥민은 “다른 이유 없이 무조건 (중국을) 이겨야 한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서울월드컵경기장=김희웅 기자 2024.06.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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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8억뷰 돌파

방탄소년단(진·정국·지민·뷔·제이홉·슈가·RM)의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8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이 2016년 10월 발표한 정규 2집 '윙스(WINGS)'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0일 오후 2시 52분경 8억건을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일곱번째 8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 곡인 '피 땀 눈물'은 유혹에 빠진 청춘의 갈등과 성장을 가사로 그려냈다. 감각적인 연출과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보는 이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며 일곱 멤버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이 수록된 '윙스(WINGS)' 앨범으로 2015년 '화양연화 pt.2' 2016년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이어 3연속(당시 기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으며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도 한국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총 34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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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포레스텔라가 포레스텔라 했다 '올스타' 성공

역시 포레스텔라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팀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라'라는 주제로 1차 총출동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두번째 무대이자 일곱번째 출격 팀은 모두가 견제하는 포레스텔라가 출격했다. 유니크한 진화의 아이콘 포레스텔라는 시즌2 우승팀으로, 베이스 고우림 보컬 강형호 뮤지컬 배우 배두훈 테너 조민규로 구성된 팀이다. 포레스텔라는 "365일 중 360일을 만나는 것 같다. 우리의 화합이 무대에 고스란히 나오는 것 같다"며 "이번 무대의 전략은 다이내믹이다. 오묘하고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최대한 집어 넣었다"고 설명했다. 포레스텔라가 선곡한 음악은 중장년층에게 무척이나 반길 'Time In A Bottle'이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느낌을 주겠다'는 강력한 포부로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믿고 듣는 멤버 각각의 목소리에 의지한 잔잔한 전반부로 몰입도를 높인 후, 강렬한 후반부의 반전 분위기를 통해 포레스텔라의 색깔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미쳐버린, 전율 터지는 무대에 기립박수는 당연했다.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단점을 찾아 보려고 눈에 불을 키고 봤는데 없어~"라며 너스레를 떨더니 "포레스텔라가 포레스텔라 했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지금 이 순간을 병 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담아뒀다가 나중에 우울할 때 꺼내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탄했고, 백지영은 "민규 씨는 연주 위를 타고 흐르더라. 너무 좋았다. 그리고 뺏고 싶은 목소리는 강형호 씨 목소리다"고 극찬했다. 현장 응원단 투표 결과 포레스텔라는 올스타에 성공, 포레스텔라의 힘을 보여줬다.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 1차전 총출동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들의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2.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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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글로벌 팬 잡은 박진영-방탄소년단, 국내차트선 女풍 강했다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여풍이 셌다. 데뷔 22년 차 백지영, 32회 대상 수상자 아이유, 1인 밴드로 새 출발 한 볼빨간사춘기까지 솔로 여가수들의 음원 파워가 올해도 빛났다.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시상식에 앞서 공개된 30인(팀) 후보 명단에는 무려 10명의 여자 솔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대중에게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들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로 차트를 채웠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박진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내면서 음악 팬들에게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일본에서 긍정적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배출해내며 세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가온차트 기준 가나다순으로 후보자들을 살펴봤다. 박진영 후보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그야말로 롱런이다. 1993년 데뷔한 댄스가수 박진영이 27년이 지난 2020년에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초 일본에서 걸그룹 니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프로듀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박진영은 여름엔 '웬 위 디스코'로 컴백해 솔로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한 때 한솥밥 식구였던 선미와 손잡고 부른 디스코 장르다.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박진영과 선미의 듀엣 안무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박진영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고 추던 춤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가요계 디스코 열풍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후보곡: Dynamite 방탄소년단도 디스코에 도전했다. 새 앨범 준비 중 깜짝 싱글로 발매했던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표 힐링송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 장르를 택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제대로 스며들었다. 빌보드 핫100 1위는 물론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미국 대중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소품 및 의상으로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개 직후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현장에서 입은 의상은 그래미 경매에 나눔 기부 물품으로도 기증됐다. 백예린 후보곡: Square (2017) 유튜브에서 역주행한 노래다.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페스티벌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됐다. 미발매 음원으로 음원사이트에선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팬이 찍은 이 직캠 영상을 찾아오는 팬이 증가, 3년 전 올라온 영상의 현재 조회수는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에 백예린은 2019년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이 노래를 담은 신보를 꺼냈다. 과거 작업곡을 발매한다는 의미로 '(2017)'이라는 부제를 더해 노래는 발매 이후 차트 1위를 찍으며, 한국인 최초 영어 가사곡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그는 최근 발매한 신보 'tellusboutyourself'도 영어 가사 트랙으로 채웠다. 백지영 후보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데뷔 22년차에도 한참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며 발라드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매와 함께 차트를 올킬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백지영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이 묻은 이별 곡이다. 헤어짐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현실과 언제나 그렇듯 늘 옆에 함께 해줄 것만 같은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지난 9월엔 JTBC '히든싱어6' 방송 이후 깜짝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백지영은 "스태프들한테 음원 역주행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감동했다. 볼빨간사춘기 후보곡: 나비와 고양이 (feat.백현 (BAEKHYUN)) 여성 듀오에서 안지영의 1인 밴드로 도약한 볼빨간사춘기가 여전한 음원파워를 보여줬다. 엑소 백현과 호흡을 맞춰 글로벌 팬들의 주목까지 받았다. 볼빨간사춘기는 "(백현에) 직접 연락을 드렸다. 볼빨간사춘기로선 처음으로 마음 먹고 듀엣곡을 썼다. 들어보고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은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했다. 노랫말엔 안지영의 반려묘 레오가 나비를 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지영은 '나는 바라만 봐도 좋으니 내가 불편하면 숨어도 괜찮아요'라는 레오의 행동에서 사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선미 후보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한 번 들으면 입에 척 붙는 '보라빛 밤'의 매력에 음악 팬들이 빠져들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발음이 더해졌다. 우리말 표기법을 따르면 '보랏빛 밤'이 맞지만, 선미는 시적 허용을 택했다. 직접 작사한 선미는 "부를 때 'ㅅ'이 거의 안들리고 '뽀라삐빰' 정도로 들린다. 영어 제목 표기 역시 'purple night'이 아닌 'pporappipam'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대중성을 노린만큼 노래는 흥행에 성공했다. '사이렌', '날라리'로 이어지는 작곡가 FRANTS와 선미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됐다. 신예영 후보곡: 우리 왜 헤어져야 해 주식회사 스튜디오 오드리의 일곱번째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다.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았다. 신예영은 프로젝트곡인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하고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Mnet '슈퍼스타K 7'에 도전해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 주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래는 식어버린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발라드 장르다. 아이유 후보곡: Blueming 아이유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면서 사랑에 빠진 직후 상대에게 가감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냈다. 제목은 파란색을 의미하는 'Blue'와 꽃을 피운다는 의미의 'Blooming'을 섞었다. 가사에도 내가 쓴 메세지는 파란색, 상대방이 쓴 메세지는 회색으로 나타나는 메시지 창을 모티브로 한 내용이 담겼다. '뭐해'라고 시작하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도입부부터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에이핑크 후보곡: 덤더럼 10년 차 K팝 대표 걸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준 노래다. '리멤버' 이후 4년 9개월 만에 '덤더럼'으로 차트를 올킬하는데 성공했다. 청순에서 섹시를 더해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핑크의 변신을 대중도 반겼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녹였다. 손나은은 "9주년을 맞은 바 새로운 느낌을 담아봤다"고 했고, 초롱은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엠씨더맥스 후보곡: 처음처럼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의 선공개 곡이다. 떠나가는 연인이 예전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피어나듯, 다시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역시나 보컬 이수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음으로 구성된 멜로디로, 노래방 도전곡 반열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이수가 부르면 처음처럼, 내가 부르면 저음처럼'이라는 말도 나왔다. 노래의 인기는 뜨겁지만 이수를 향한 악플은 여전하다.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팬 분들도 너무 싸우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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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유준, 하반기 데뷔하는 포켓돌 신인 일곱번째 멤버..훈훈한 비주얼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둔 포켓돌스튜디오 신인 그룹의 일곱번째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포켓돌스튜디오 공식 SNS엔 포켓돌스튜디오 신인 그룹의 일곱번째 멤버 유준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공개된 그룹의 멤버 남도현, 빛, 도하, 영서, 무진, 제이민을 잇는 일곱번째 멤버다. 유준은 신비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특징이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먼저 공개된 멤버들과도 조화를 이룬다. 지난해 포켓돌스튜디오는 차기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준비에 돌입했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었고 보이그룹의 멤버는 다양한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보이그룹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해 베일에 가려진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남도현, 빛, 도하, 영서, 무진,제이민에 이어 유준까지 7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포켓돌스튜디오 루키들은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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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전 세계 팬들의 호응 속 신곡 무대 최초 공개

아스트로가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4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일곱번째 미니앨범 '게이트웨이(GATEWAY)'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V LIVE를 열어 새 앨범을 소개하고 신곡 'Knock(널 찾아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V LIVE 방송은 MC 박지선 진행 아래 아스트로의 지난 앨범부터 새 앨범까지 모두 살펴보는 '아스트로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컨셉트로 이뤄졌다. 먼저 아스트로는 데뷔 앨범을 포함한 지난 앨범을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하거나 포인트 안무를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에 조금 더 심층적으로 다가갔다. 아스트로는 앨범 수록곡을 하나씩 소개하고 그 중 감성적인 멜로디의 '위 스틸(We Still)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아직 앨범을 받아보지 못한 팬들을 위해 앨범에 대해 빠짐없이 알아볼 수 있는 앨범 언박싱 시간을 가져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아스트로는 재킷 이미지 속 자신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따라 하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컴백 브이라이브를 통해 신곡 'Knock'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스트로는 사전 예고했던 대로 역대급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하트 수 9억 6000만 개를 돌파, 컴백 브이라이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스트로는 "멤버들 모두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고 많은 것들을 담은 앨범이니 하나의 곡이 아니라 앨범으로서 여러분께 남는 것이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활동 다짐과 뜻깊은 컴백 소감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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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분장쇼→고요 속의 외침, 이건 종합선물세트야

‘신서유기7’이 전 시즌을 아우르는 종합선물세트를 예고했다.2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7’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 시즌을 선보인 이후 4년여간 여섯번의 시즌이 모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리얼막장 모험활극’이라는 태그라인처럼 출연진들의 찰떡 케미와 이들이 맞닥뜨리는 예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일곱번째 시즌은 국내를 배경으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출연한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신서유기’ 레전드 장면들을 모두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티저 영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분장쇼부터, ‘송가락’을 탄생시킨 송민호의 코끼리 코 게임,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고깔게임과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고요 속의 외침과 인물 퀴즈 등이 담겨 있다. 지난 시즌 인물퀴즈에서 오답으로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바 있는 피오의 일취월장한 퀴즈 실력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신서유기’의 마스코트인 묘한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데에 이어 박진영을 연상시키는 비닐 바지 패션을 한 강호동의 모습은 과연 이번 시즌 멤버들이 어떤 분장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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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열정의 서머퀸" 여자친구, 이유있는 '피버 시즌'

그룹 여자친구가 올 여름 열정을 불태운다.여자친구는 지난 1일 오후 6시 일곱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으로 컴백해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가온차트 기준 컴백 당일 오후 1만장 이상이 팔려나갔고 한터차트 기준으론 역대 여자친구 앨범 중 가장 높은 1일차 판매량을 보였다. 여름 컴백을 기다린 팬들이 여자친구의 열정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것. 타이틀곡 '열대야'는 2일 오전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엠넷차트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앨범명 '피버시즌'처럼 여자친구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곳곳에 열정 요소를 넣었다. 우선 여자친구하면 걸그룹 대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바, 특유의 역동적인 군무를 업그레이드했다.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넣은 디테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귀여운 고릴라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고릴라춤', 고개를 스웨그 있게 움직이며 다리를 들어 올리는 '제기차기춤', 컴퍼스처럼 몸의 중심을 잡고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도는 '컴퍼스춤' 등 포인트 안무로 글로벌 팬들의 커버 욕구도 자극했다.노래에도 약간의 변화를 줬다. 소녀의 이미지를 부각한 아련한 분위기를 선보였던 여자친구는 '열대야'를 통해 소녀의 성장을 담아냈다. 사랑 앞에 솔직한 20대 여성의 마음을 대변,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부터 점진적 성장을 거듭한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다. 멤버들도 '피버 시즌'을 통해 "여자친구 잘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처럼 여자친구는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서서히 성장해가는 영리한 행보로 대중적 괴리감을 줄였다. 여자친구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연스럽게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해 나가고 있다. 빌보드는 "여자친구가 차가운 밤에도 식지 않는 로맨스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은 화려하고 날렵한 댄스 트랙 '열대야(FEVER)'로 멤버들의 풍부한 보컬과 비트 드롭, 뭄바톤 리듬의 영감을 받아 완벽한 쇼를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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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후회없이 보여주고 싶어"…여자친구, 열정 담은 '열대야'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퇴근길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그룹 여자친구가 뜨거운 여름밤의 사랑을 노래한다. 잠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 같은 사랑을 여자친구만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소화했다.여자친구는 1일 오후 6시 일곱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열대야' 활동에 돌입했다.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여름의 분위기를 가져가면서도 소녀에서 여인으로 변하는 여자친구의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데뷔곡부터 호흡을 맞춘 이기가 속한 작곡팀 오레오가 작업해 여자친구 특유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멤버들은 "그동안 보여드린 아련한 컨셉트가 아니라 최대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강조했다.가사에도 성숙한 여자친구의 사랑을 담은 표현들이 담겼다. "새벽이 온대도 네 두 눈 속에서/ 아무 말 안 해도 날 느낄 수 있어/ 커져가 커져가 이 불씨에 사르르 사르르 녹아내려도/ 널 안아줄 거야/ 영원할 거야/ 이대로/ 아직도 깊어져만 가는 열대야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열대야/ 차가운 어둠 지난 저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랑하는/ 너와 나"라며 깊어진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당당한 노랫말로 이어진다. 엄지는 "도입부 '후회없이 보여주고 싶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번 활동에서 여자친구의 각오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열정을 불태웠다.여자친구는 성장한 숙녀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뮤직비디오에서도 무표정 연기를 펼쳤다고. 신비를 중심으로 파워풀 군무를 펼치는 여자친구의 멋진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은 "안무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하면 할수록 욕심이 난다. 레벨을 깨는 느낌"이라며 만족해 했다. 뮤직비디오 에피소드에 대해선 "올 세트에서 찍었는데 최대한 야외 느낌을 내고자 했다. 여러 소품들이 보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1 18:00
축구

네이마르 없는 브라질 '합작쇼'로 막강해졌다

에이스를 잃은 '삼바군단' 브라질은 여전히 강했다.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7-0으로 압승을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브라질이 61위 온두라스를 압도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브라질 선수단에는 불안감이 감돌았다.2019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전 열린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간판 골잡이가 빠졌기 때문이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지난 8일 부상당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대신해 윌리안(첼시)을 대체 멤버로 뽑았다. 지난 6일 카타르와 평가전 전반 18분, 상대 태클로 쓰러진 네이마르는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브라질은 예상을 뒤엎고 매끄러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반 6분 만에 원톱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헤수스(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브라질은 전반 13분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의 추가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온두라스 미드필더 로멜 쿠이오토(휴스턴)가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난 전반 29분부터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일방적 공격을 퍼부었다. 브라질은 전반 37분 펠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더해 3-0으로 전반을 마쳤다.그동안 네이마르에게 가려 기를 펴지 못한 쿠티뉴와 헤수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빠르고 간결한 공격 전개를 선보였다. 네이마르가 공을 오래 끌며 원맨쇼를 펼치던 이전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었다. 브라질의 공격은 후반전에 더욱 거세졌다. 후반 2분 만에 헤수스가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1분 다비드 네레스(아약스 암스테르담) 후반 20분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후반 25분 히샬리송(에버턴)의 연속골을 더해 대승을 확정했다. 최전방 공격수 헤수스와 2선 공격수 3명(쿠티뉴·네레스·히샬리송)이 모두 골맛을 본 브라질은 6명을 교체하며 전술 실험까지 펼치는 여유를 보였다. 네이마르의 공백으로 브라질 특유의 화려한 플레이는 줄었지만, 조직력이 극대화돼 오히려 더 막강해졌다는 게 전문가들 평가다. 네이마르 악재를 털어 내고 탄탄한 전력을 과시한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2007년 이후 통산 9번째 코파 아메리카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벨루오리존치·포르투알레그리 등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월드컵'으로 통할 만큼 치열하다. 1916년 시작해 올해 46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일본과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안겨 줄 전망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개최국 브라질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디펜딩 챔피언 칠레와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볼리비아·베네수엘라·페루와 함께 A조에 편성된 브라질은 14일 볼리비아와 개막전을 치른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9.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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