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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완치’ 최성원,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3년 만 안방 나들이
최근 백혈병 완치 소식을 알린 배우 최성원이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성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특별출연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최성원은 극 중 아기가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아빠 민호 역으로 분한다. 민호는 늦은 밤까지 오토바이로 배달 일을 하며 아이에게 멋진 아빠가 되겠노라 다짐하는 순박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민호 그 자체가 된 최성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에 퍼진 순박한 미소에서는 민호의 따뜻한 면모가 느껴져 최성원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그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20년에 병이 재발해 재차 입원 치료를 받아 완치됐다. 최성원은 최근 한 예능에서 백혈병 완치 후에도 남은 후유증을 고백한 바 있다. 3년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는 최성원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