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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은혜 “공격받았던 과거 억울…3년 안 결혼 하고파” (전현무계획2)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터놨다.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 22회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최근 다시 뭉쳐 가요계를 들썩인 베이비복스의 막내 윤은혜 및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뇌과학 박사 장동선을 만나 ‘소 한바퀴 특집’을 꾸몄다.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윤은혜씨도 결혼생활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라며 결혼 질문을 훅 던졌다. 이에 윤은혜는 “지금 13년 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 그런데 다시 열일을 하게 되면서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뒤집었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스무 살 초반, 드라마 ‘궁’할 때쯤엔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공격받지 않고, 조심하지 않아도 되고, 내 삶을 누릴 수 있는 건 결혼이라고 생각했다”며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놨다.나아가 윤은혜는 “‘궁’, ‘커피 프린스’가 잘되면서 (결혼이) 미뤄졌다가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도 생기면서 중요한 것들이 미뤄진 것 같다”며 “저를 찾아가는 시간이 10년 걸렸다. 예전엔 많은 공격을 받은 것에 억울함도 있었지만, 제 스스로 건강해지니까 이제야 연애도,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는 게 오래 걸린다”며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한편 ‘전현무계획2’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2:04
예능

전현무 “내 별명 공부벌레 아닌 배추벌레…억지로 공부해”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최초로 박사들이 출연해 신박한 먹방 세계로 전현무-곽튜브를 인도한다.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소 한바퀴’ 특집에 나선 가운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뇌과학 박사 장동선이 출격해 맛의 세계를 분석한다.이날 서울 명동에 뜬 전현무는 “여기서 ‘먹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브라더스로 활동하고 있고 굉장히 머리가 좋은 분들”이라고 이날의 ‘먹친구’를 소개한다. 직후, 김경일-장동선이 명동 한복판에 서있는 것을 발견한 전현무는 “뭐 이렇게 신비감도 없냐?”며 만나자마자 타박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는 두 사람이 “우리는 경동 브라더스예요!”라고 인사하자, “이름이 너무 구려~”라고 받아쳐 두 사람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곧 ‘정신줄’을 잡은 장동선은 “오늘 갈 곳이 있다. 1976년부터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곰국시를 판다”며 ‘장동선계획’을 시작한다. 그 길로 장동선 ‘픽’ 곰국시 맛집으로 향한 이들은 섭외까지 완료해 식당 한켠에 자리를 잡는다. ‘전현무계획’ 최초로 박사들과 함께한 전현무-곽튜브는 배고플 때 신체에서 나온다는 ‘그렐린’이라는 물질에 대한 이야기 등 맛의 세계를 분석해보는 신박한 경험을 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밑반찬으로 먼저 나온 알배추 잎을 씹어 먹으며 “내가 배추를 많이 먹어서 옛날에 별명이 배추벌레였다”고 뜬금포 자신의 별명을 고백한다. 그러자 곽튜브는 “공부벌레 아니었냐?”고 묻고, 전현무는 “전혀 아니다. 공부는 억지로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잠시 후, 생면으로 만든 ‘곰국 전골국수’가 나오고, 사장님은 직접 생면을 건져 젓가락으로 ‘툭’ 끊는 49년 신공의 퍼포먼스로 네 사람의 ‘동공 확장’을 유발한다. 드디어 먹방에 돌입한 전현무와 ‘박사 브로’ 김경일-장동선은 연신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곽튜브는 “이 식당은 꼭 명동에 있어야겠다. 일본인, 중국인들이 오면 ‘와~ 한국에 이런 면요리가 있네’라며 놀라워 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모두가 코 박고 흡입한 ‘명동 곰국시’ 맛집과 강남의 ‘미슐랭 평양냉면’까지 모두 섭렵한 ‘소 한바퀴’ 특집은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2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9 17:47
연예일반

‘옥문아’ 정형돈 “원래는 노홍철급 슈퍼E…방송 일 하면서 성격 바뀌어” [TVis]

방송이 정형돈이 연예인이 되고 난 뒤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심리학 특집’으로 꾸며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 교수는 얼굴이 잘 알려진 연예인 중에 의외로 내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내향인들은 하루에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은 편인데, 연예인은 사회적 기술과 자신의 재능을 살려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연료가 바닥난 자동차와 비슷하다”고 말했다.김 교수 말에 공감한 정형돈은 “저도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 슈퍼 E였다. 무조건 사람들 많이 만나고, 홍철이 급이었다. 혼자 있으면 잘 못 견디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형돈은 “그런데 이쪽 일을 시작하고 성격이 완전 내향형으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국은 “너가 그랬냐”면서 놀라워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0 21:22
연예일반

‘옥문아’ 이찬원 “외로움 많이 느껴, 혼자 밥 먹으면 우울해”

가수 이찬원이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고 고백했다.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심리학 특집’으로 꾸며진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출연해 심리학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은 물론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줄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핸드폰 속에 저장된 번호가 몇 개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원은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활동도 많이 했어서 전화번호가 많이 저장돼 있다”며 “얼마 전에 좀 정리해서 알게 됐는데 저장된 번호가 2500개 정도 된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찬원은 데뷔 29년 차 김종국보다 훨씬 많은 전화번호 개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고.김경일 교수는 현대인들이 유독 마음이 지치고 힘든 날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힘들 때 혼자 밥을 먹다가 감정이 울컥 올라올 때도 있는 것 같다. 심리적으로 고통스럽고 힘들 때 음식을 정성스럽게 먹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이에 이찬원은 “저는 외로움을 정말 많이 느끼는 타입이라 태어나서 한 번도 혼밥이나 혼술을 해본 적이 없다”며 “어쩔 수 없이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굉장히 외롭고 우울하다”고 공감했다.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19:46
연예

'요즘 책방' 제갈공명 두고 설전, "실패한 참모vs명책사"

'삼국지' 속 책사와 군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 3일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측은 "설민석·전현무·이적·윤소희와 소설가 장강명·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삼국지'를 함께 읽으며 삼국지의 최대 하이라이트 적벽대전을 통해 책사들의 계략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강연을 통해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빙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를 실감 나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그는 제갈공명이 화살을 구해오는 장면에서 화살을 맞는 배를 춤으로 표현하기 위해 '화살 춤'까지 선보인다. 장강명 작가와 김상욱 교수도 이야기를 설민석의 연기에 힘을 보탠다. 삼국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책사들의 속고 속이는 계략 대결이 나오는 적벽대전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게스트로 출연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책사들의 수많은 계략이 스파이가 뭔지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장면"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그 사람이 고위직이거나 유명하고 저명한 사람이면 스파이에 완벽하다. 설민석과 김상욱 교수 같은 사람이 스파이일 가능성이 있다"며 웃음을 유발한다. 적벽대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책사인 제갈공명을 두고 불꽃 튀는 논쟁이 벌어진다. 전쟁사 마니아 김상욱 교수는 "제갈공명은 실패한 참모"라고 주장한다. 김 교수는 "제갈공명은 전쟁하라고 부추긴 일밖에 없고 적벽대전의 실질적 계략은 주유가 꾸몄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장강명 작가는 "적벽대전은 제갈공명 작품"이라며 그를 '명책사'라고 주장한다. 이 밖에 김경일 교수는 조조의 죽음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친다. 김 교수는 "조조가 죽을 때 가장 속상해한 것이 삼국통일을 못 해서가 아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죽었다"며 "조조는 죽기 전에 누군가 자신의 무덤을 파헤칠 것을 걱정해 가짜 무덤 72개를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말한다. 동양 고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책 '삼국지'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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