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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옹성우 부른 공식 OST 발매

‘인생은 아름다워’의 진한 여운을 깊이 간직할 수 있는 공식 OST가 발매된다. 2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이날 정오 OST 앨범을 발매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이날 발매될 영화의 OST는 신중현의 ‘미인’,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유열의 ‘이별이래’,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에코브릿지,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대공감 대중가요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써니’, ‘스윙키즈’, 드라마 ‘비밀의 숲’, ‘시그널’, ‘미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발군의 기량을 뽐낸 김준석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 영화음악 작곡가 그룹 무비 클로저(Movie Closer)의 손을 거쳐 재해석된 시대별 명곡들을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하현상, 김다인, 박영규, 고창석 등 출연진이 직접 소화해 의미를 더한다. 총 22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OST 앨범은 싱어롱을 유발하는 흥겨운 노래부터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까지, 다양한 명장면을 떠오르게 만드는 곡들이 담겨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OST 앨범은 28일 자정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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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영화음악 거장 故 엔니오 모리꼬네 기린다

'방구석1열'이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감독의 감동적인 음악세계를 해부한다. 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특집으로 꾸며지며 그의 음악이 빛을 발한 두 명작 ‘시네마 천국’과 ‘미션’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악마를 보았다’ ‘밀정’ ‘버닝’ 등 국내 여러 흥행 영화의 음악을 책임져온 모그 음악감독과 배순탁 음악작가가 출연해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음악 세계를 파헤친다. 배순탁 음악작가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 중 딱 두 작품만 고르라고 한다면 고민 없이 ‘시네마 천국’과 ‘미션’”이라고 평했고, 모그 음악감독 역시 “두 작품 모두 우리나라 정서에 가장 잘 맞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작품 선정에 의의를 더했다. 주성철 기자는 ‘시네마 천국’에 대해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실제로 주인공 ‘토토’처럼 검열 후 잘린 필름 조각에 관심을 가졌던 친구가 있었고 감독 역시 70년대 극장에서 영사기사로 일한 경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변영주 감독은 “‘시네마 천국’은 ‘지중해’ ‘인생은 아름다워’와 함께 이탈리아 영화의 부흥기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네마 천국’ 속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 중 모그 음악감독은 “영화 속 OST 대부분이 라디오나 광고에서 굉장히 많이 나와서 영화를 안 본 사람이라도 멜로디를 들으면 다 알 수 있을 정도”라며 “‘시네마 천국’ OST를 LP판으로 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그에 얽힌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변영주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를 때마다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다”라며 의외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구석1열’은 8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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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남규리, “연기 욕심나…가수 활동 큰 욕심 없어”

남규리(28)에게 '무정도시'는 연기의 맛을 알려준 작품이다. 예쁜 외모 보다 연기에 집중하는 참 맛을 비로서 경험했다. 화장을 하는 시간에 감정을 끌어올렸고, 컬러렌즈도 빼버렸다. 복수의 대상인 정경호를 사랑하게 돼 내적 갈등을 겪는 심리묘사에서, 마약을 강제 주입당해 사경을 헤메는 모습까지 폭이 넓은 연기도 보여줬다. 그에겐 힘든 도전이었지만, 드라마를 끝낸 남규리는 "연기의 맛을 느꼈다. 몰두할 소록 이상한 쾌감이 있더라"며 신이 난 모습. 남규리는 연기자 5년차. 2006년 그룹 씨야의 리드보컬로 데뷔, 영화 '고사'(08)를 통해 배우로 전향하며 많은 논란에 시달렸다.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10) 속 철부지 막내딸, 지난해 방영한 단막극 '칼잡이 이발사'에선 매맞는 아내 캐릭터 등을 연기했지만 후한 평가를 받진 못했다. 남규리는 "아직 5년차 연기자라 부족한 부분이 많다. 계속 채찍질하다보면 10년차 정도에는 지금의 빈틈이 어느 정도 채워져있지 않겠냐"고 눈을 반짝인다.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촬영이었을 것 같다."며칠 밤을 못 자도 에너지가 넘쳤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 자체가 재밌었다. 데뷔 초부터 '새침하다' '철없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수민는 성인이 되자마자 견디기 힘든 시련이 한꺼번에 겪는다. 그만큼은 아니지만 나 역시 여러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살았다. 그런 경험들이 있어 공감을 느낀 것 같다."-초반에 서클렌즈를 껴 '동공 움직임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이전 작품에서도 몇 번 논란이 됐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예쁘게 나오면 좋은 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도 같은 생각으로 끼고 나왔는데 SNS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5회(6월 10일 방송) 촬영 전날 이정효 PD님이 전화로 '좋아지는 연기 보다 렌즈가 먼저 보인다'고 말하시더라. 그 때 제대로 깨닫고 끝날 때까지 렌즈를 끼지 않았다. 감독님이 가끔 '또 렌즈꼈니'라고 물어보시면 당당하게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뒤집어가며 확인시켜드렸다.(웃음) 되돌아 생각해보면 나도 여자인지라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 같다. 앞으로는 연기할 때 만큼은 (렌즈를)끼지 않을 거다." -시청자 반응 체크를 자주 하나."이번엔 일부러 찾아봤다. '왜 화장을 떡칠하고 나오냐' '자꾸 예쁜척 한다'는 글이 꽤 있더라. 연기나 캐릭터를 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있고. 배우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치밀하고 계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려면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시청자들이 내 모습만 봐도 '얘 힘들구나'를 알 수 있게 말이다. 그래서 중반부터는 화장을 거의 안했다. 내적 갈등이 극에 달하는데 어떻게 혈색이 좋겠나. 유난히 빨간 입술색을 가리려 컨실러를 발랐고, 여드름이 나도 절대 짜지 않았다."-15회(7월 15일 방송)에서 나온 마약신은 인상적이었다."시현이가 있는 곳을 알아내려고 마약조직원들이 나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한 상황이었다. 사경을 헤매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밥도 굶고 잠도 일부러 덜 잔 상태로 촬영장에 갔는데 7~8시간 대기까지 했다. 끌어올린 감정선이 흐트러질까봐 대기하는 내내 초긴장 상태로 있었다. 정신적·육체적으로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찍었지만 연기할 때 쾌감은 최고였다."-액션 연기를 직접했다. 다치지는 않았나."교도소에서 다른 죄수들에게 두들겨 맞는 장면을 찍다가 바닥에 머리를 세게 박았다. 순간 왼쪽 눈이 안 떠지고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별 이상은 없었다. 때리고 제압하는 장면을 찍을 땐 묘한 쾌감이 느껴지더라. '내가 변태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웃음)"-가수 활동 계획은."큰 욕심이 없다. 노래를 한다면 출연한 작품의 OST를 부르는 정도가 될 것 같다. 연기에 자꾸 욕심이 생긴다. 배우로 인정받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2013.08.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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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15일 싱글 음원 공개 ‘두 마리 토끼 잡나’

가수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데뷔했던 남규리가 본업에 복귀한다.남규리는 15일 자정에 싱글 '그 남자'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남자'는 여성 작곡가 미호(MIHO)의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남규리 특유의 애절하고 가녀린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원 공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그룹 씨야로 활동했던 남규리는 그동안 영화 '고사'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등에 출연하면서 영화 '미스터 아이돌'의 OST와 게임 주제곡 앨범 등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2012.05.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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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1년여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 발표

가수 민경훈이 오는 27일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정규앨범(앨범명 미정)은 지난 2010년 2월 발매된 미니앨범 '재회(再會)'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그 동안 민경훈은 디지털싱글 '잇츠 올라잇' '상처투성이',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 OST 등을 통해 목소리만으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약 1년 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민경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1년 동안 민경훈이 직접 작곡을 하고 수록곡을 선택하는 등 프로듀서의 역할까지 수행했다" 며 "다양한 장르를 수록해 그 동안 듣지 못했던 민경훈의 색다른 목소리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음반은 27일 발매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1.06.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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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김탁구, 성스 커플…★, 골든디스크 위해 총출동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윤시윤, 이영아, 박민영, 유아인 2010년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빛낸 스타들이 가요계 최고의 축제를 위해 축하사절로 총출동한다.올해 최고 인기 드라마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세 주인공 윤시윤·주원·이영아, 여심을 사로잡은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박민영 등 2010년을 장식한 드라마 주인공들이 9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의 송창의·남규리, SBS '자이언트'의 주상욱, KBS 2TV '결혼해주세요'의 이태임, MBC '김수로'의 서지혜 등도 축하사절로 나선다. 윤은혜·이연희·민효린·이채영 등 미녀스타들도 매혹적인 미모를 과시하며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윤시윤·이영아·주원은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제빵왕 김탁구'의 주역들이다. 지난 9월 종영 후 3개월 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극중 윤시윤과 이영아의 관계는 결혼을 암시하며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커플 시상자로 나서 극중 결혼 이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윤시윤·이영아·주원은 '제빵왕 김탁구' OST에서 솔로곡을 부르며 가수로서 역량을 과시했다. 가요계 최고 축제의 축하사절로 적역이다.유아인·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미모'의 선비로 등장해 인기를 모았다. 극중에서 유아인은 박민영을 흠모하지만 표현하지 못한 채 곁에서 지켜주는 걸오 사형을 연기했다. 애잔한 외사랑 연기로 시청자들 사이에 '걸오앓이'를 유행처럼 번지게 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박민영과 커플을 이룬다. 극중 외사랑의 결실을 맺는 장면이 될 전망이다.시청률 30%를 돌파한 인기 드라마의 팜므파탈과 옴므파탈도 함께한다. 이태임은 '결혼해주세요'에서 눈부신 미모로 팜므파탈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초반 선보인 명품 수영복 몸매는 올해 안방극장에서 가장 매혹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주상욱은 '자이언트'에서 스타일리시한 악역으로 등장해 작품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태임과 주상욱 모두 극중에서 빼어난 패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돋보이는 매력을 떨칠 것으로 기대된다.'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남매로 출연한 송창의와 남규리에게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 참석은 의미가 남다르다. 송창의는 극중에서 사실감 넘치는 동성애자 연기로 관심을 모았다. '실제 동성애자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남성적인 패션으로 이미지를 바꿀 계획이다. 3인조 걸그룹 씨야 출신의 남규리는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뒤 옛동료들을 축하하기 위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찾는다. 금의환향이다.이연희·서지혜·민효린·이채영 등은 평소 각종 시상식 레드카펫과 행사장 포토월에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해온 미녀 스타들.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환하게 빛낼 축하사절로 손색이 없다. 특히 이채영은 최근 연달아 파격적인 레드카펫 패션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골든디스크 레드카펫에서 어떤 패션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집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이연희는 소녀시대·슈퍼주니어·샤이니 등 소속사 동료들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의미있는 축하사절이 될 전망이다.윤은혜는 골든디스크 시상식과 빼놓을 수 없는 스타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로 가요계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그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릴 때마다 축하사절로 함께했다. 올해도 영화 및 CF 촬영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스케줄을 조절하며 참석한다. 항상 앞서가는 패션 감각으로 트렌드를 이끌어왔던 윤은혜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특유의 패셔니스타 면모를 과시할 계획이다.아이에스플러스코프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연예제작자협회·중앙일보·쎄씨·코스모폴리탄·조인스MSN이 후원, 삼성yepp이 협찬하는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9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QTV와 Ystar, 코미디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각 부문 후보자는 골든디스크 홈페이지(http://isplus.joinsmsn.com/goldendis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2010.12.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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