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이 오는 27일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정규앨범(앨범명 미정)은 지난 2010년 2월 발매된 미니앨범 '재회(再會)'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그 동안 민경훈은 디지털싱글 '잇츠 올라잇' '상처투성이',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 OST 등을 통해 목소리만으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약 1년 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민경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1년 동안 민경훈이 직접 작곡을 하고 수록곡을 선택하는 등 프로듀서의 역할까지 수행했다" 며 "다양한 장르를 수록해 그 동안 듣지 못했던 민경훈의 색다른 목소리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음반은 27일 발매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