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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2023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 예선 개최

LG전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2023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진행한 대회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38개국에서 45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올해는 17개 국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한 장애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본선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대회 종합 1등 및 장애 유형별, 종목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이번 대회는 파워포인트 활용 능력 평가·엑셀 함수와 데이터 산출 능력 평가·인터넷 검색 활용 능력 평가 등 개인 종목과 영상 촬영 및 편집 능력 평가·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코딩 능력 평가·장애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 평가 등의 응용 종목으로 나눠 열렸다.대회에 참여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지난 2014년 부산 대회와 2015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글로벌 IT 리더(MVP)상을 받은 찬 앗담 케오씨와 파라무디타야 디얀씨는 각국 정부기관에서 IT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31 15:35
산업

원격 의료, 약 자판기 등 의료계 미래사업 '카르텔'에 막히나

원격 진료와 의약품 자판기 등 의료계의 미래사업들이 의사와 약사들의 ‘카르텔’로 인해 속도가 무뎌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약품 자판기의 실증 특례를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의약품 자판기는 약국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 시간이나 휴일 등에 약사와 비대면으로 상담한 뒤 일반의약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기기다. 하지만 의약품 자판기 도입에 반대하는 약사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약품 자판기 도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 자판기는 특정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심야 시간 의약품 구입 편의성 증대는 사탕발림일 뿐”이라며 의약품 자판기 도입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이미 약국이 동네에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고 있고, 공공 심야약국이라는 또 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정부가 약 자판기를 실증 특례 대상으로 논의하는 데 항의하는 뜻으로 삭발까지 했다. 약 자판기 도입은 지난 2016년도부터 신사업 투자위원회의 규제 개혁 일환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의료계의 반대에 부딪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당시 의료계는 “의약품 오남용 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반대했다. 지금도 약사회는 여전히 환자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오남용 사고가 증가한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약 자판기에 대한 대안으로 약사회는 약사와 상담을 통해 살 수 있도록 공공 심야약국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원격 진료도 뜨거운 감자다. 코로나19 정국에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원격 의료 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이미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원격 의료를 결사 반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서도 보편화되고 있는 미래 사업이 의사들의 카르텔로 인해 막히고 있는 모양새다. 의료계는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체제의 종결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한 바 있어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약사 출신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원격 의료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그는 “인구 고령화로 의료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제 원격 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기득권 지키기'를 고수하는 의료계의 강한 반발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서비스가 한 달 만에 중단되기도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3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서비스 업체 닥터나우를 약사법·의료법 위반 등으로 강남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이 같은 고발 조치에 닥터나우는 시범 운영했던 ‘원하는 약 담아두기’ 서비스를 16일자로 중단했다. 김두용 기자 ki2young@edaily.co.kr 2022.06.20 12:20
연예

아이디병원,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방문…“메디컬 사업 제안받아”

아이디병원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뷰티 메디컬 사업 제안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 논의를 위해 방한한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이디병원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은 26일 서울 강남의 아이디병원 본원을 찾아 병원 시설과 의료 기술 등을 둘러봤다. 아이디병원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리바야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로 현지에 진출했다. 아이디병원은 아이디성형외과, 아이디피부과, 아이디치과, 아이디뷰플(쁘띠센터), 아이디플라코스메틱(화장품) 등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태국, 일본, 베트남 등에 피부과, 쁘띠센터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다. 이날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을 포함한 실무진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에게 병원의 의료기술과 내용을 소개했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이디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건물의 디자인 등이 인상 깊었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에서 아이디병원과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병원장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단과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27 11:19
경제

[클릭 K바이오] AI 솔루션 개발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 "뼈 나이 알면 10cm 더 클 수 있죠"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시장은 제약·바이오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AI를 이용한 의료기기 허가 규제를 개선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하는 AI 의료기기는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I 의료데이터 자동 분석 솔루션 기업을 표방하며 2017년 문을 연 크레스콤는 골 연령 판독 솔루션에 특화된 AI 의료기기로 의사들의 격한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톱3 AI 기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이사를 지난 9일 경기 분당 사무실에서 만났다. 성조숙증, 성장호르몬 조절로 10cm 더 성장 크레스콤은 AI 골 연령 분석 소프트웨어 'MediAI-BA'를 올해 6월 공식 출시했다. 이재준 대표는 “기존 방식으로는 평균 2~3분, 최대 10분까지 걸릴 수 있는 골 연령 판독을 3초 만에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올해 3월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대표는 절친인 강창호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요구로 AI 골 연령 소프트웨를 개발하게 됐다. 그는 “근골격계의 경우 판독할 데이터가 많아 의료영상 분석을 AI가 도와주면 편리하고 시간이 절약되겠다는 친구의 얘기를 듣고 연구·개발을 시작해 창업까지 하게 됐다”며 “의사 한 명을 위해 만든 솔루션이 지금은 많은 의사가 매우 만족해하며 사용하게 됐다”고 미소를 보였다. 크레스콤은 지난 11월 의사들의 대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닥플과 디지털 의료기기 혁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닥플의 의사 회원 수는 5만2000명에 달한다. 이 대표는 “닥플을 통해 저희 AI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의사들을 도울 수 있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서로의 공감대를 갖게 되어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성조숙증 등 아이들의 성장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 연령 판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ediAI-BA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자녀의 성장 속도에 대해 성장판의 상태를 병원에서 일찍 확인한다면 온전한 성장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며 “뼈 나이, 골 연령을 정확히 알아야 현재 아이의 성장 이상 유무에 대한 판단과 성장 예측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의 성조숙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적시에 적절한 성조숙증을 치료한다면 최대 10cm까지 더 성장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크레스콤의 골 연령 분석 솔루션으로 의사들을 돕는다면 아이들이 현재 뼈 나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자녀의 뼈 나이 등 성장 분석 결과를 13페이지에 걸친 상세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탠포드대보다 빼어난 골 연령 분석 정확도 골 연령을 판독하는 솔루션을 내놓은 기업들이 여럿 있지만 MediAI-BA는 정확도와 차별화가 돋보인다.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 방사선학(Radiology)에 게재된 스탠포드대의 AI 데이터와 비교해도 정확도가 월등히 높다. 이 대표는 “MediAI-BA는 임상시험에서 전문의들이 판독한 참조표준들과의 차이가 평균 0.39세고, 95% 신뢰구간도 0.45세 미만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18년 스탠포드대 연구 결과 평균 0.5세와 비교하면 20% 정도 더 정확한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95% 신뢰구간에서 스탠포드대의 경우 2세까지 차이를 보였지만 MediAI-BA의 경우 0.45세 미만으로 분포가 좁혀지는 등 정밀한 판독을 보여주고 있다. 의사들에 따라 골 연령 판독은 1세까지 달라질 수 있다. MediAI-BA가 평균 0.39세로 판독 차이를 좁힐 수 있었던 원동력은 GP와 TW3 등 기존 골 연령 판독방식을 단점들을 보완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존 방식은 9등급까지 분류했는데 MediAI-BA는 34등급까지 확대하는 등 세밀한 분석을 더 했다. GP와 TW3의 장점을 응용 병합한 특허기술 기반의 AI로 정확도를 향상했다”며 “부위별 골 성숙등급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주요 성장판 부위는 물론 전체 영역에 대한 분석을 함께 통합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MediAI-BA는 0세 0개월까지 뼈 나이를 보여준다. 웹 기반 소프트웨어라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 대표는 “웹 접속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서 지역 및 의료기관 규모에 제약 없이 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서버도 별도로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사이트에 영상 이미지만 올리면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시스템이다”고 했다. 아동병원을 비롯해 소아과, 정형외과 등에서 두루 사용될 수 있다. 이 대표는 “대형병원과의 연동 솔루션은 개발 중이다”고 했다. 내년 미국 진출 구체화…"5년 후 글로벌 톱3 AI 기업 목표" 크레스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외교부 코이카 프로그램과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여러 의료기관, 기업들과 협업을 시작하며 해외 진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15개 병원 체인을 보유한 병원그룹과 MOU를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그룹 및 대학병원과도 여러 차례 화상회의 등을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섬이 많은 인도네시아는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나라 중 하나다. OECD 평균 의사 수가 1만명당 34명인데 인도네시아의 경우 1만명당 3명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AI 의료기기가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유럽 진출을 위한 포문도 열었다. 그는 “유럽의 통합규격인증마크인 CE와 ISO12485:2016 국제 의료기기품질 인증도 획득했다. MediAI-BA 골 연령 솔루션은 유럽 식약청에도 등록됐다”고 말했다.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도 겨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며 "과기부의 지원으로 미국 제약사(화이자연구소)와의 협력도 진행 중이다. 미국 진출은 내년에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레스콤은 근골격계뿐 아니라 뇌혈관 질환 솔루션들도 개발하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도 뇌동맥,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이 대표는 “AI로 뇌출혈 부위를 정확히 찾아낸다면 예후까지도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뇌 손상에 대해서 정확히 판단한다면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내년 뇌질환 AI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고,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뇌혈관 질환 환자만 720만 명에 달했다. 이 대표는 2016년 3월 알파고의 등장으로 AI 의료기기 사업화를 서두르게 됐다. 그는 “당시 의료기기 개발을 진행 중이었는데 알파고로 인해 AI의 고도화가 증명됐다. 의료 현장에서 AI를 통한 정확한 자료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섰다”고 회상했다. 이재준 대표는 “현재 특화된 근골격계 분야에서 5년 후 글로벌 톱3 AI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며 “세계 곳곳에서 의사들의 신속한 판독을 도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2.11 07:00
경제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인도네시아 임상1상 승인

대웅제약이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DWP710)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 임상1상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6일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인도네시아 임상1상 승인을 지난 2일 받았다고 밝혔다. 임상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올해 안에 2상을 진입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치료제(DWP710)는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염증유도물질인LPS(lipopolysaccharide)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동물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생존률이 30% 이상 증가했다. 또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손상된 폐 조직이 정상군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모델을 이용한 약효 실험에서 항염증 효과뿐만 아니라 감염된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수가 검출한계 이하까지 감소하는 등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합자법인인 대웅인피온과 함께 인도네시아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 대웅인피온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와 7월 MOU를 체결하고 중간엽줄기세포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DWP710)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1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2상 임상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임상 2상 자료만으로 보건당국의 조건부 허가가 가능해, 승인될 경우, 병원 현장에서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추후 중간엽줄기세포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DWP710)가 임상 2상에서 효능이 입증될 경우 보다 빠른 치료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7.06 09:19
연예

하나이비인후과, 아태 이비인후과 수술교육센터 오픈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와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아시아태평양 이비인후과 수술교육센터’를 오픈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이 교육센터는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수준 높은 수술법을 타이완·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의 의사들에게 교육하는 시설이다.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선진 이비인후과 수술 노하우를 성심성의껏 나누고, 무엇보다 아태지역 이비인후과 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메드트로닉은 순환기·신경계 관련 첨단 의료기기를 생산,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세계 120여 개국에 자회사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4.0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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