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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쳐야 찬다' 2주 연속 10% 돌파…전설들도 반한 트롯FC

어쩌다FC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과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다. 시청률은 2주 연속 1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미스터트롯' 특집 2탄으로 꾸며진 JTBC '뭉쳐야 찬다' 19일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1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전국 10.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는 스포츠 전설들과 트로트 영웅들의 메인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사상 최장 시간 동안 진행된 경기는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전개됐다. 어쩌다FC와 '미스터트롯' 축구단 트롯FC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싸움에 들어갔다. 전반전 영탁의 기습적인 첫 슈팅과 이를 멋지게 막아낸 김동현, 임영웅의 정확한 크로스와 이형택, 여홍철의 완벽 차단, 거친 몸싸움 등 뺏고 뺏기는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 이들은 서로에게 한 골도 허용해주지 않은 채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양 팀의 진가는 후반전에서 더욱 빛났다. 감각적인 드리블로 수비를 따돌린 임영웅의 킬 패스는 나태주의 발끝에서 선취 골로 연결돼 기선을 제압했고 어쩌다FC는 끝까지 볼에 집중한 김요한의 어시스트와 김병현의 센스로 동점 골을 획득하며 곧바로 따라잡았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 속 전설들과 트롯맨들은 전투력을 빛내며 심기일전 했다. 어쩌다FC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김호중의 패스를 컷한 이형택이 재빨리 전방을 향했고 박태환과 김병현에게 차례로 전달되면서 역전 멀티 골이 터진 것. 특히 공수가 전환되자 이형택을 따라 박태환, 김요한, 김병현이 빠르게 라인을 잡고 전력 질주하는 장면은 전설들의 일취월장한 실력과 탄탄해진 팀워크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트롯맨들은 역전에 동요하지 않고 바로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중앙선을 훌쩍 넘기는 골키퍼 노지훈의 위협적인 골킥을 김호중이 정확하게 받아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임영웅이 동점 골로 완성했기 때문. 함부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피 튀기던 대혈투는 후반전 경기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계속됐다. 결국 후반 42분 박태환의 결승 끝내기 골이 터지면서 어쩌다FC가 3대 2로 승리, 기나긴 싸움이 끝났다. 어느 때보다 사력을 다한 이번 대결은 경기를 뛴 전설들과 트롯맨들은 물론 감독 안정환과 응원하는 동료들의 마음마저 뜨겁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오직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멋진 승부를 펼쳤다. 감독 안정환은 "오프닝 때 노래 선물을 받아서 당연히 이길 줄 알고 '우리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여기(그라운드)도 트롯맨들의 무대였다"는 소감과 함께 "몇몇 분들은 지금 축구 선수를 시작해도 성공할 수 있다. 오늘은 친선경기였지만 트롯FC와 정식 경기를 해보고 싶다"면서 리벤지 매치를 제안, 다음 만남을 기대케 했다. 다음 주 일요일(2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뭉쳐야 찬다'에는 동계 스포츠 현역 레전드이자 최연소 용병인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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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아내가 임영웅 팬이라 문자투표 했다"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아내의 팬심을 임영웅에 전한다.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의 톱7을 비롯해 운동천재 노지훈, 나태주와 트로트 어린왕자 박현빈 그리고 마스터 진성까지 총출동, ’어쩌다FC‘ 스포츠 전설들과 멋진 한 판 대결을 펼친다. 트롯맨들은 전설들의 잠자던 트로트 흥을 깨우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작부터 ‘어쩌다FC’를 완벽하게 장악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히트곡 퍼레이드와 숨겨왔던 매력까지 발산하며 현장을 흥분케 한다. 전설들은 강렬한 뽕 사운드에 흠뻑 취한 나머지 주체할 수 없는 팬심을 마구 분출하며 어느 때보다 열렬히 환대를 한다. 특히 녹화에서 감독 안정환은 “아내가 임영웅님께 문자 투표를 했다”며 아내의 임영웅 사랑을 수줍게 전했고, 허재 역시 “정동원을 만나면 업어주고 싶었다”는 바람을 이루며 팬심을 쏟아냈다. 트롯맨들은 ‘미스터트롯’ 축구단 ‘트롯FC'의 결성 소식을 알리며 ’어쩌다FC'와의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중 초등학생 시절 선수 생활을 했었다는 진(眞) 임영웅에 대해 박현빈은 “‘트롯FC’에서 등 번호가 10번이다”라며 강력한 에이스임을 어필했다. 이에 이형택이 "‘어쩌다FC'의 10번 선수는 양준혁"이라고 말하자 임영웅과 동급의 라이벌로 양준혁이 거론되기도. 보다 못한 김용만은 “양준혁은 30만원을 주고 티셔츠를 산 것”이라며 임영웅과 양준혁의 비교를 사전에 차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호중 역시 전설들이 주목해야 할 ‘트롯FC' 경계 대상으로 지목됐다. 임영웅과 김호중은 무대만큼 멋진 퍼포먼스 플레이로 필드를 제압, 유려하게 공수를 오가는 대활약 콤비를 보여줄 예정이다. 12일 오후 9시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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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팀과 혈전"..이형택, 김호중과 '뭉찬' 인증샷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김호중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형택은 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올립니다. 피 튀기는 미스터트롯팀과 혈전 이후 트바로티 김호중 씨와. 결과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형택은 JTBC '뭉쳐야 찬다' 촬영차 만난 김호중과 함께한 모습.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할게요", "형택님 한 골 기대합니다",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진성 박현빈 노지훈 나태주가 출연해 어쩌다FC와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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