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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전문]

영화계가 비상계엄을 한 윤석렬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영화인들은 7일 긴급 성명문을 내며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규탄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77개의 단체와 2518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이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냈다.이하 영화인 긴급 성명 전문.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월 4일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이유가 야당을 향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미 대한민국과 수교한 대다수의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거나 체류할 목적으로 방문한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상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위험 경고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위험 요소가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치 정권의 치적인 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과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외화환전을 거부당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으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다. 현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사표를 냈다는 보도만 들릴 뿐, 현직 국무위원 누구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 이외에, 위법한 계엄에 맞서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시와 명령에 의해 영혼 없는 일을 진행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작동원리와 그럴싸한 변명이 얼마나 허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증명되었다.지난 윤석열의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우리 영화인은 일방통행식 정부의 영화 예산안의 불편부당함을 지적해왔다. 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야당의 국무위원 탄핵시도와 예산안 처리 등이 비상계엄령의 근거라면,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본인이다. 양심이 있는 공직자라면 반문해 보라!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위에 군림하며 제 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 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2024. 12. 5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영화인 1차 긴급 성명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연명 결과-연명기간: 2024.12.05. 오후 5시 ~ 2024.12.06. 자정 (약 30시간)-단체연명: 총 77개-개인연명: 총 2,518명-연명 참여자 활동분야: 관객(27.9%), 영화감독(21.1%), 영화 전공/비전공 학생(20.5%), 제작분야(19.6%), 평론가/활동가/배급/마케팅/영화제 등 영화인(12.7%), 영화배우(7.9%) 순으로 참여 (*중복 투표)-참고 명단: 강상우 고영재 김동원 김인선 김일란 문소리 민용근 부지영 변영주 봉준호 백재호 양익준 임흥순 장건재 장우진 장준환 정지영 조성희 조현철 오정민 이란희 이미랑 이우정 임대형 임선애 임오정 외단체연명 명단: 총 77개(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사)인천독립영화협회,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5.18영화제, 가장보통의영화 VOM,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독립영화협회, 경기영화영상협의회, 고씨네 주식회사, 광주독립영화관,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여성영화제, 광주영상인연대, 다큐인, 다큐창작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커뮤니티시네마 프롬필름온(FFO), 독립영화협의회, 딴짓의 세상, 또각, 레인보우팩토리, 로트링겐, 마법사단,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무명씨네 협동조합, 미디액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평화영화제,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LGBT아카이브,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소소필름협동조합, 순리필름, 스튜디오 그레인풀, 시민영화제작소 <발언시간>, 씨네소사이어티, 씨네오딧세이, 씨네웨이, 아워스, 아카데미의 친구들, 애즈필름, 엣나인필름, 여성영상집단 움,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 영화배우조합, 영화사 낭,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오지필름, 욱희씨네, 이음영화제 조직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주영화제, 콘텐츠윙, 편집실연정, 포레스트필름, 푸른영상, 프로젝트38, 프로파간다, 필름인시즌,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A.3355, Team YJ, The prop개인연명 명단: 총 2,518명가영, 감민주, 감정원, 강경태, 강나연, 강다연, 강대수, 강대희, 강도경, 강동원, 강동주, 강두아, 강만수, 강물결,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재, 강민주, 강민지A, 강민지B, 강민하, 강병주, 강상우, 강서연, 강선우, 강성훈, 강세진, 강소연, 강솔비, 강숙, 강신규, 강영숙, 강예솔, 강예진, 강우, 강우진, 강원숙, 강윤주, 강윤희, 강은아, 강재이, 강정원, 강주은, 강주현, 강지연, 강지윤, 강지인, 강지현, 강지혜, 강지효, 강진석, 강탄우, 강태원, 강혜빈, 강혜연, 강혜인, 강호진, 강화원, 고다연, 고다해, 고다현, 고도연, 고두현, 고미주, 고승현, 고승희, 고아영, 고영은, 고영재, 고예진, 고요한, 고우, 고은, 고은경, 고은령, 고은비, 고은지A, 고은지B, 고은초, 고은혜, 고이든, 고헌, 곤도 유카코, 공다영, 공선정, 공자영, 곽다영, 곽서영, 곽용수, 곽유진, 곽은미, 곽은성, 곽해인, 구나현, 구도연, 구메이, 구세미, 구소정, 구유진, 권대엽, 권민령, 권민표, 권세현, 권솔, 권수연, 권순부, 권아람, 권여원, 권여은, 권영미, 권오광, 권오연, 권우정, 권우진, 권유찬, 권은선, 권은수, 권지원, 권진경A, 권진경B, 권진협, 권찬미, 권창환, 권하정, 권혜린, 권효, 금현영, 기유정, 기정아, 기진우, 길민재, 길민희, 김 량, 김 현, 김가민, 김가언A, 김가언B, 김가윤, 김가은A, 김가은B, 김가은C, 김가현, 김강, 김건형, 김건희, 김경림, 김경만, 김경묵, 김경수A, 김경수B, 김경애, 김계중, 김고운, 김고은, 김국희, 김귀현, 김규리A, 김규리B, 김규리C, 김규만, 김규빈, 김규원, 김균희, 김그린, 김기령, 김기범, 김기봉, 김기연, 김기영, 김기은, 김기현, 김길남, 김꽃비, 김나령, 김나연, 김나영A, 김나영B, 김나윤, 김나현, 김나형, 김나희, 김남현A, 김남현B, 김남희A, 김남희B, 김내은, 김다민, 김다빈, 김다솔, 김다솜A, 김다솜B, 김다슬, 김다아, 김다영, 김다윤, 김다은, 김다인A, 김다인B, 김다정A, 김다정B, 김다현, 김단아, 김단유, 김달리, 김대원A, 김대원B, 김대현A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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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옥, 이명주, 이명하, 이무언, 이문수, 이문우, 이미경, 이미랑, 이미현, 이미혜, 이민경, 이민아, 이민정, 이민주A, 이민주B, 이민지A, 이민지B, 이민호, 이민휘, 이배정, 이병기, 이병현A, 이병현B, 이병현C, 이보라, 이보현, 이상길A, 이상길B, 이상노, 이상명, 이상민, 이상지, 이상진A, 이상진B, 이상학, 이상현, 이상화, 이상훈A, 이상훈B, 이상훈C, 이새별, 이서빈, 이서아, 이서연, 이서영A, 이서영B, 이서영C, 이서율A, 이서율B, 이서은, 이선경A, 이선경B, 이선미, 이선우, 이선정, 이선주, 이선필, 이설빈, 이설영, 이성원, 이성환, 이세림, 이세영A, 이세영B, 이세진A, 이세진B, 이세형, 이소영, 이소윤, 이소정A, 이소정B, 이소현A, 이소현B, 이소흔, 이솔빈, 이솔아, 이송은, 이수경, 이수린, 이수민, 이수빈A, 이수빈B, 이수연A, 이수연B, 이수영, 이수정A, 이수정B, 이수진A, 이수진B, 이수진C, 이수진D, 이수진E, 이수현A, 이수현B, 이숙경, 이슬비A, 이슬비B. 이승렬, 이승민A, 이승민B, 이승아, 이승연, 이승윤, 이승은A, 이승은B, 이승제, 이승찬, 이승혁, 이승현A, 이승현B, 이승훈, 이승희, 이시연, 이시오, 이신우, 이신희, 이아랑, 이아름, 이아린, 이아림, 이안, 이안나, 이어진A, 이어진B, 이연성, 이연우, 이연재, 이연정, 이연준, 이영, 이영곤, 이영석, 이영은A, 이영은B, 이영재, 이영주, 이예담, 이예린, 이예림A, 이예림B, 이예영, 이예울, 이예은A, 이예은B, 이예은C, 이예지A, 이예지B, 이예지C, 이예지D, 이예진, 이완, 이완민, 이우빈, 이우석, 이우용, 이우정A, 이우정B, 이원우, 이원희, 이유경, 이유민A, 이유민B, 이유빈, 이유송, 이유진A, 이유진B, 이유진C, 이유진D, 이유진E, 이유진F, 이유한, 이윤서, 이윤성, 이윤주, 이윤지, 이윤하, 이윤형, 이은, 이은견, 이은경, 이은선, 이은영, 이은지, 이은진, 이은혜, 이읜, 이이다, 이자은, 이재민, 이재우, 이재원, 이재인, 이재준, 이재허, 이재호, 이재화, 이정민A, 이정민B, 이정서, 이정윤, 이정화, 이제경, 이제이, 이조훈, 이종민, 이종성, 이종은, 이종훈, 이주연A, 이주연B, 이주연C, 이주은, 이주한, 이주현, 이주형, 이준동, 이준하, 이지민, 이지민, 이지상, 이지연A, 이지연B, 이지연C, 이지운A, 이지운B, 이지원A, 이지원B, 이지원C, 이지원D, 이지이, 이지향, 이지현A, 이지현B, 이지혜, 이지호, 이지후, 이지훈, 이진경, 이진실, 이진주, 이찬영, 이창민A, 이창민B, 이창수, 이창훈, 이채린A, 이채린B, 이채미, 이채민, 이채영, 이채운, 이채원A, 이채원B, 이채원C, 이채환, 이충렬, 이태목, 이태인, 이하경, 이하나A, 이하나B, 이하영A, 이하영B, 이하은A, 이하은B, 이학민, 이한비, 이한솔, 이해리, 이해찬, 이향철, 이헌, 이혁상, 이현경, 이현동, 이현빈, 이현서, 이현옥, 이현웅, 이현정A, 이현정B, 이현주A, 이현주B, 이현지, 이현희, 이혜리, 이혜린A, 이혜린B, 이혜림, 이혜민, 이혜빈, 이혜주, 이혜진, 이호욱, 이호진, 이화, 이화태, 이환표, 이효림, 이효원, 이효진, 이희섭, 이희원, 이희정A, 이희정B, 이희진, 이희향, 임가은, 임기웅, 임나연, 임다연, 임다현, 임대형, 임도연, 임미선, 임복란, 임상희, 임선애, 임성빈, 임성찬, 임세라, 임소연, 임송희, 임수빈, 임수연A, 임수연B, 임순혜, 임승미, 임연주, 임영우, 임영주, 임오정, 임유리, 임유청, 임은, 임익호, 임정하, 임정향, 임종우, 임지연, 임지현,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채린, 임채영, 임채윤A, 임채윤B, 임철, 임철빈, 임초현, 임하진, 임혜영, 임호경, 임흥순, 장건재, 장광균, 장다나, 장다연, 장다인, 장동찬, 장마레, 장명우, 장민경A, 장민경B, 장민혁, 장샛별, 장서우, 장서현, 장수현, 장승미, 장승희, 장연우, 장영선, 장예영, 장요훈, 장우진, 장원, 장원석, 장원일, 장유남, 장유빈, 장유진, 장은경, 장은나, 장은서A, 장은서B, 장은솔, 장은정, 장은진, 장주선, 장주연, 장주영, 장주은, 장주희, 장준환, 장지선, 장지은, 장진, 장해나, 장해림, 장현서, 장현정, 장혜진A, 장혜진B, 장효진, 장건휘, 전경주, 전경진, 전계수, 전고운, 전도연, 전민경, 전민교, 전병원, 전보성, 전상진, 전서연, 전서정, 전석향, 전선영, 전성연, 전소담, 전수진, 전수현, 전승일, 전승현, 전예원, 전용원, 전원희, 전유빈, 전유하, 전은욱, 전준혁, 전지현, 전찬영, 전채영, 전철원, 전혜빈, 전혜성, 전혜연, 전혜은, 전혜진, 전희수, 정가영, 정경섭, 정경희, 정고운, 정구태, 정금자, 정나영, 정나한, 정다빈, 정다연, 정다원, 정다인, 정다해, 정대희, 정동원, 정동준, 정란주, 정리노, 정명숙, 정미, 정미현, 정미화, 정민지, 정범, 정빛아름, 정상민, 정상진, 정새별, 정선미, 정선영, 정선우, 정성빈, 정성우, 정성욱, 정세희, 정소희, 정송희, 정수빈, 정수연A, 정수연B, 정수진, 정수현, 정승오, 정승완, 정양희, 정여름, 정여은, 정여진, 정연, 정연주, 정영서, 정영은, 정예린, 정예빈, 정예은A, 정예은B, 정용택, 정우미, 정원석, 정원영, 정유민, 정유진, 정윤서, 정윤석, 정윤재, 정윤희, 정은, 정은경, 정은진, 정은철, 정은택, 정이든, 정이주, 정인혁, 정일건, 정재서, 정재승, 정재연, 정재현, 정재훈, 정재희, 정종헌, 정준정, 지민, 정지수A, 정지수B, 정지영, 정지우A, 정지우B, 정지원A, 정지원B, 정지원C, 정지육, 정지헌, 정지현, 정지혜, 정진아, 정진욱, 정찬양, 정채원, 정태원, 정하린, 정하영, 정한, 정한결, 정한길, 정해연, 정혁기, 정혁진, 정현수, 정형석, 정혜빈, 정혜윤, 정혜인, 정희경, 정희지, 정희태, 제갈송, 제민경, 제정주, 조가은A, 조가은B, 조경아, 조계영, 조근성, 조나래, 조다빈, 조동혁, 조만성, 조명진, 조민경, 조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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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진, 최익환, 최인찬, 최재혁, 최재훈, 최정문, 최정민, 최정선, 최정아, 최정연, 최정원, 최정화, 최종인, 최종호, 최지선, 최지연, 최지원, 최지희, 최진, 최진옅, 최창환, 최혁진, 최현정, 최혜경, 최혜미, 최혜원, 최혜은, 최호, 최홍림, 최화준, 최희라, 최희수A, 최희수B, 최희진, 추말숙, 추유원, 클레어 함, 타코, 태유진, 태은솔, 펠트킴, 피지융, 하기호, 하늘푸름, 하다현, 하문희, 하상철, 하샛별, 하성주, 하성태, 하수정, 하승연, 하윤경, 하지혜, 한결, 한경훈, 한고운, 한고은, 한규필, 한길로, 한나경, 한나영A, 한나영B, 한만욱, 한민재, 한받, 한병수, 한병아, 한산하, 한새별, 한서현, 한성주, 한세하, 한소, 한소은, 한송이, 한수민, 한승원, 한아름, 한영규, 한영희, 한예서, 한원영, 한유민, 한윤아, 한인미, 한재원, 한재희, 한정연, 한준, 한지민, 한지안, 한지윤, 한채연, 한태희, 한하진, 한해운, 한현승, 한현진, 한혜현, 한호정, 함서진, 함수현, 허건, 허나영, 허문희, 허범욱, 허서진, 허서형, 허성, 허세연, 허승, 허승연, 허아랑, 허예빈, 허욱, 허유진, 허은비, 허은희, 허자연, 허자인, 허장휘, 허정욱, 허정임, 허지예, 허지윤, 현다현, 현수정, 현아, 현예빈, 현준도, 현지선, 현지원, 형슬우, 혜원, 홍경아, 홍경연, 홍경화, 홍다예, 홍명주, 홍서연, 홍서영, 홍선혜, 홍성윤, 홍성은, 홍소인, 홍수경, 홍수정, 홍수현, 홍아령, 홍아린, 홍예인, 홍예진, 홍은애, 홍의준, 홍정림, 홍준표, 홍지영A, 홍지영B, 홍지현, 홍지혜, 홍창표, 홍채원, 홍철영, 홍초롱, 홍현정A, 홍현정B, 화자, 황다은, 황미요조, 황민주, 황민진, 황보운, 황봉석, 황선미, 황선영, 황슬기, 황연정, 황예담, 황예은, 황예지, 황예진, 황유선, 황윤, 황윤림, 황재희, 황정연, 황정윤, 황준민, 황준성, 황지혜A, 황지혜B, 황철민, 황혜림, 황혜진, 황호윤, 황회지, 휘린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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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2연전 향하는 홍명보호, 첫 격전지 쿠웨이트행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11월 A매치 격전지인 쿠웨이트로 향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늦은 저녁 소집돼 오는 11일 새벽 쿠웨이트로 향한다. 한국은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6차전을 벌인다.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국내파’ 조현우·이명재·주민규(이상 울산 HD) 김경민(광주FC) 이창근·김문환(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기혁(강원FC)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김봉수(김천 상무)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코치진이 집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 시티로 향한다.부상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유럽과 중동 리그 소속 선수들은 쿠웨이트에서 대표팀에 합류하는 일정이다.홍명보호는 14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19일 팔레스타인과 6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4차전 기준 B조 단독 선두(3승1무·승점 10)다.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3차예선에선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3·4위는 4차예선으로 향해 추가 진출권을 노린다. 10경기 중 반환점을 앞둔 한국이 요르단·이라크(이상 승점 7) 오만(승점3) 팔레스타인(승점 2)에 앞선 만큼, 이번 중동 2연전 결과에 따라 조기에 최소 2위를 확정할 수 있다. 마침 이번 상대인 쿠웨이트는 FIFA 랭킹 135위, 팔레스타인은 100위로 한국(22위)과 격차가 크다. 2024년 대표팀의 마지막 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다.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지난 4일 A매치 소집 관련 기자회견 당시 “2경기를 봤을 때 상대가 약팀이라고들 말씀하신다. 우리는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거”라며 “이번 경기는 10월 이상으로 중요한 경기라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팔레스타인전 명단(26명) - 골키퍼 : 조현우(울산 HD) 김경민(광주FC)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 수비수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파칸)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이명재(울산 HD) 이기혁(강원FC)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봉수(김천상무)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현주(하노버) 홍현석(마인츠)- 공격수 : 주민규(울산 HD)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김우중 기자 2024.11.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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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에이스' 배준호 깜짝 승선…올림픽 최종예선 출전 '기대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 에이스로 활약 중인 배준호(21)가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에 깜짝 승선했다. 다음 달 열리는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번 명단 제외 가능성이 컸지만, 소속팀과 최종예선 출전까지 어느 정도 합의가 됐다는 게 황선홍 감독의 설명이다.배준호는 11일 발표된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다음 달 열리는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올림픽을 준비 중인 8개 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암만에 모여 팀당 3경기씩 치른다. 최종예선 바로 직전 평가전인 만큼 이번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종예선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다음 달 올림픽 최종예선에 유럽파를 소집하는 게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던 만큼 그야말로 ‘깜짝 승선’이다. 이번 친선대회는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만큼 소집이 어렵지 않더라도, 다음 달 최종예선은 A매치 기간이 아니라 소속팀의 허락을 받아야 소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한창 시즌이 막바지인 시기라 차출 허락을 받아내기란 쉽지 않아 보였다.최근 스토크 시티의 에이스로 거듭난 배준호는 특히 차출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 29경기(선발 18경기) 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카디프 시티전과 이달 초 미들즈브러전에선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저돌적인 드리블 등으로 박수를 받았다.더구나 스토크 시티가 챔피언십 24개 팀 가운데 19위, 아슬아슬한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배준호의 차출 협조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배준호는 이번 WAFF U-23 챔피언십 명단에 깜짝 이름을 올리면서 다음 달 올림픽 최종예선 소집 가능성도 키웠다. 황선홍 감독은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마치고 유럽에 12일 정도 출장을 이어갔다. 셀틱과 스토크 시티, 세인트 미렌 등 4개 팀을 직접 방문했다. 배준호의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은 어느 정도 합의를 본 상태다.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훈련에 참여를 시켜서 조합을 체크할 것”이라고 했다. 최종예선 차출까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다는 뜻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소집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전술 적응과 동료들과 합 등은 점검이 필요하다. 다만 최근 소속팀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량,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활약상 등을 돌아보면 충분히 중요한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자원이라는 평가다. 험난한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둔 황선홍호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다.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원이었던 양현준(셀틱)과 김지수(브렌트포드)도 A대표팀이 아닌 U-23 대표팀으로 소속을 옮겨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에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이들이 U-23 대표팀에 합류한 것 역시도 소속팀과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진 덕분이다. 황 감독은 “양현준과 김지수도 마찬가지다. 올림픽대표팀에 포함된 선수들은 구단으로부터 차출 허락을 받았다”고 했다. 또 다른 유럽파 김민우(뒤셀도르프)도 가세했다. 김민우도 U-23 대표팀 소집이 이번이 처음이다.반대로 고영준(파르티잔)과 이현주(비스바덴)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권혁규(세인트 미렌) 등 그동안 황 감독이 꾸준히 소집했던 해외파는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에 소집된 유럽파들과 달리 소속팀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소집된 유럽파들 역시도 마지막 변수가 남아 있다. 월드컵 최종예선 시기 소속팀의 상황이다. 예컨대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 시티가 강등 위기에 몰린 상황이거나 기존 선수의 부상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면 차출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 황선홍 감독도 “팀 사정상 말을 바꿀 수도 있다. 4월에 본선에 나간 뒤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4명의 유럽파 외에 황 감독은 황재원(대구FC) 김정훈(전북 현대) 안재준(부천FC)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들은 변함없이 소집됐다.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엄지성(광주FC) 조위제(부산 아이파크) 등 기존 주축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황 감독은 이재욱(울산) 김동진(포항) 등 오랜만이거나 처음 소집한 선수들을 더해 마지막 내부 경쟁에 불을 지폈다.다만 올림픽 최종예선 전 마지막 평가전이지만 정작 황 감독은 직접 팀을 지휘하지 못한다. 같은 기간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서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U-23 대표팀의 최종 담금질은 명재용 수석코치 체제로 운영된다. 황 감독은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발전시켜야 할 부분, 확인해야 할 포지션 등은 코치진과 미리 공유했다. (친선대회) 세 경기 모두 라인업과 경기 콘셉트까지 어느 정도 정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경기와 훈련을 확인하고 피드백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2023 WAFF U-23 챔피언십 소집명단- 골키퍼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수비수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김지수(브렌트포드) 변준수(광주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현대)- 미드필더 : 이강희(경남FC) 김동진, 홍윤상(이상 포항스틸러스) 백상훈, 강성진(이상 FC서울) 이재욱(울산현대) 엄지성(광주FC) 양현준(셀틱) 배준호(스토크시티) 김민우(뒤셀도르프)- 공격수 : 안재준(부천FC) 강현묵(김천상무)김명석 기자 2024.03.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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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보다는 설렘, 선수들 멋진 경기력 펼칠 것” 김은중 감독의 자신감 [IS 파주]

한국 축구 유망주들이 다시 한번 세계에 이름을 떨칠 수 있을까. 김은중(44)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감독은 “긴장보다는 설렌다. 선수들이 멋진 경기력 펼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김은중호는 7일 저녁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위해 출국한다. 선수단은 우선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현지 클럽들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17일 결전지인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향한다. 출국 전인 오후에는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단체 사진 촬영과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김은중 감독은 먼저 “약 열흘 간의 적응기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갑작스럽게 개최지가 변경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기존 개최지였던 인도네시아는 반 이스라엘 여론 탓에 개최권이 발탁됐다. FIFA는 새 개최지로 아르헨티나를 택했다. 이에 대해 김은중 감독은 “모든 팀이 동일한 조건이다”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출국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김은중호의 컨셉은 ‘강한 압박’과 ‘빠른 트랜지션’이다. 김은중 감독은 “사실 대표팀이 특별한 색깔을 내는 건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도 “항상 선수들에게 체력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 공격 지역에서부터 압박하는 빠른 축구를 구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선 “21명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기 전까진 다소 처진 느낌이었다”며 “하지만 엔트리 발표 후, 7일 오전 훈련을 했는데 컨디션도 좋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브라질 가서 준비를 잘 한다면, 대회 때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대회는 김은중 감독에게도 큰 도전이다. 이에 김 감독은 “월드컵이라고 해서 특별한건 모르겠다”면서도 “매번 대회를 준비했고, 선수들과 오래 함께 했다보니 우리가 준비를 잘 한다면, 멋진 경기 펼칠 거란 자신감은 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은중호의 1차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다. 김은중 감독은 “첫 경기인 프랑스전에 온 초점을 두고 있다”며 “열흘 간 수비 조직력은 물론, 팀 플레이 공격에 신경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회 조별리그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 프랑스·26일 온두라스·29일 감비아 순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은 김은중 감독과 일문일답.- 대회 직전 소감은 어떤지첫 도착지인 브라질에서 맞이할 열흘간의 시간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갑작스러운 개최지 변경으로 당황했을 것 같다. 선수들에겐 어떤 얘기를 했는지모든 팀이 같은 상황이라,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하는게 큰 숙제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출국하는 방향을 선택했다.-최종 21인 엔트리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기본적으로 주 포지션에서의 활약을 봤다. 공격 지역에선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를 봤다.-상대 전력 파악은 어느정도까지 됐는지계속 영상을 보며 파악하고 있다. 특히 1차전인 프랑스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후 상대는 현장에서 더 정확하게 파악할 예정이다.-김은중호의 색깔을 표현한다면사실 대표팀에서 색깔을 내는 건 힘든 부분이 있다. 프로와 달리 훈련 시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선수들에게 강조한 건 체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트랜지션을 할 것이다. 상대 공격 지역에서부터 압박하는 빠른 축구를 펼칠 것이다.- 4년 전 대표팀의 좋은 성적으로 인해 부담이 되거나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이 있는지준우승이라는 성과는 몇십년 만에 한 번 나올까 한 결과다. 그렇지만 우리도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결과 나올 것이라는 자신감 지니고 있다.- 어린 선수들인 만큼 분위기 영향이 클 것 같은데최종 21인 엔트리가 정해지기 전까진 몸상태도 그렇고 산뜻하지 못했다. 그런데 엔트리 발표 후 7일 오전 훈련을 보니 분위기가 많이 올라 있었다. 우리가 브라질 가서도 준비 잘한다면 대회 때도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단 부상 상태는사실 부상으로 2명(이현주, 성진영)이 차출되지 못했다. 21명 중에는 큰 부상은 없는데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데 우려된다. 남은 기간 최고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겠다.- 열흘간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우선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을 것이다. 이어 프랑스전에 맞춰 어떻게 공격할 것인지, 팀플레이와 개인적인 공격 수비 등 다양한 부분 고민 중이다.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는지항상 선수들에게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히 잘 한다면 어느 연령대든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팀에서도 잘한다면 그들에게 좋은 기회 올 것이라 생각한다.- 감독 개인으로도 큰 도전인데긴장보다는 설레기도 하고, 월드컵이라고 해서 특별한 건 아직 모르겠다. 매번 대회를 준비했고, 선수들과 오래 함께하다보니... 우리가 준비 잘한다면 멋진 경기 펼칠 것이란 자신감은 있다.- 대회 목표는일단은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다. 토너먼트 진출 후에는 매 경기 잘하다보면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우선 조별리그에 온 신경을 쏟겠다. 파주=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5.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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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아나운서, 2세 연하 변호사와 오늘(4일) 웨딩마치

KBS 이현주 아나운서가 오늘(4일)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이현주 아나운서는 서울 모처에서 2세 연하 변호사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해오다 화촉을 밝히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이현주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을 전할 당시 한 매체에 “처음 봤을 때부터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타임’, ‘뉴스광장’, ‘KBS 뉴스9’, ‘다큐멘터리 3일’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열린음악회’ 진행자를 맡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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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이휘재, 비매너 논란...핸드폰만 뚫어져라 쳐다봐

이휘재가 연말 시상식에서 보인 행동이 '비매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5일 밤 9시 15분부터 방송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이휘재는 '연중 라이브'의 공동 MC인 이현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생방송 카메라가 본인을 잡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핸드폰을 만지막거리면서 쳐다 봤다. 이현주가 수상 소감을 밝히는 가운데에도 휴대폰 문자에만 집중하던 그는 잠시 자신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이현주의 멘트에만 고개를 들어 이현주를 쳐다봤다. 또한 본인 수상 소감을 말할 때에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그는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은데 이연복 씨가 졸고 있다. 빨리 끝내겠다"고 한 뒤, 계속 핸드폰을 보면서 "지인들한테 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데 허재 씨 술 마셨냐고 누가 물어본다. 일단 아니라고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자신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지인들 이름을 아주 빠른 속도로 읽은 뒤, "서준아 서언아. 엄마 말 좀 잘 들어라!"라며 크게 외친 뒤 자리를 떠났다. 네티즌들은 "무대 위까지 핸드폰을 가지고 올라 가다니, 핸드폰 중독자 같다", "남이 소감 멘트 할 때에는 잘 들어주는 게 매니 아닌가?", "저런 매너는 처음 본다" 등 이휘재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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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에이프릴 멤버 2명과 소속사 DSP에 추가 고소 당해" [전문]

그룹 에이프릴에서 왕따 피해를 주장한 이현주가 멤버와 소속사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는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15일 이현주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형사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며 상황에 대한 공유를 원하신다'라고 적었다. 글에 따르면 이현주는 전 소속사 DSP로부터 업무방해로 추가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에이프릴 멤버 중 두 명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돼 경찰 조사 단계에 있다. 이와 더불어 이현주는 자신을 제외한 주변인의 고소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현주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동생 사건은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고소인인 DSP가 불복해 검찰에서 불복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친구 두 명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도 하나는 불송치 결정을, 하나는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또한 사건 조사 과정에 있었던 일까지 세세하게 전했다. 이현주는 '대질조사를 거절한 적 없다', '의료기록의 경우 개인적인 문제라 공개하고 싶지 않다', '에이프릴 멤버들의 부모님에게 받은 문자는 이번 고소건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어서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않았다' 등을 팬과 공유했다. 끝으로 '지금도 사건이 너무 많고 비용도 상당해서 힘이 많이 든다.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결과를 알려 드릴 수 있도록 더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월 이현주의 남동생이 '누나가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탈퇴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현주 본인 역시 SNS를 통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팀 내 괴롭힘이 계속됐다'며 '폭행, 폭언, 욕설,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DSP 미디어는 '이현주의 주장은 객관적인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다.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반박했다. 에이프릴 멤버들 역시 '괴롭힌 적 없다. 오히려 이현주 때문에 우리가 힘들었다'라고 주장하면서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다음은 이현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저에게도 말씀을 듣는 여러분에게도 행복한 얘기가 아니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으로 바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형사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최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현재 상황을 답답해 하며 상황에 대한 공유를 원하는 말씀들을 보내오고 계셔서 걱정과 함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나 가족, 지인이 고소당한 형사사건에서는 제가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제출하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장문을 올린 이후에도 추가로 고소를 당하고 있어서 사건이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사건의 진행상황을 간단히 설명 드리면, 동생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에서 불복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구1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고소인이 불복했지만, 검찰에서도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친구2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DSP로부터 업무방해로 추가로 고소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A는 법무법인 B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하여 경찰 단계에 있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C도 법무법인 D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하여 경찰 단계에 있습니다 지금도 사건이 너무 많고 비용도 상당해서 힘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결과를 알려 드릴 수 있도록 더 의연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많은 분들이 설명을 요청하신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대질조사와 관련해서는, 저는 대질조사를 거절한 적이 없고, 거절했다는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대질조사 요청이 온 적이 없습니다. 의료기록의 경우, 죄송하지만 공개적으로 자료를 올리기에는 저에게 너무 민감한 부분이 있고 또 자극적이어서 공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이해를 부탁 드리고, 수사기관에는 모두 제출했으니 수사결과를 기다려 주시면 결과를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부모님의 비난 문자는, 저나 동생, 친구의 고소건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어서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문자를 받았을 당시 저나 제 가족이 상처를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돌이켜 보면 멤버들의 부모님 입장에서는 생각하신 말씀을 문자로 보내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서 공개하지는 않으려고 하고, 에이프릴 멤버 전원이 함께 요구한다면 공개하겠습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고 걱정도 됩니다 할머니께서는 텀블러 사건이 있을 당시에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그 당시 저를 잘 알아보지 못하시다가 앞으로 숙소생활을 해야 해서 자주 못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지고 계시던 텀블러를 챙겨 주신 것이어서, 저에게는 소중하고, 그래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텀블러였습니다 동생에 대한 불기소결정문의 경우, 증거와 인용 판례는 삭제를 하고 공개가 되었습니다. 변호사님의 생각은 고소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증거 내역이 공개되면 추가로 고소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증거 내역을 미리 볼 수 있게 되어 저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경찰이 괴롭힘을 인정했다는 점 그리고 DSP 측의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결정문을 공개하는 것인데, 수사기관의 결정문 형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증거 내역과 인용 판례가 또 다른 논란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소인 측에서도 불기소결정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소인 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전문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고소인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셨다고 합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저로서는 아직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고 힘듭니다. 그럼에도 저를 생각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잘 해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믿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었습니다. 빨리 사건들이 마무리되어 보다 행복한 얘기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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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DSP?에이프릴에 추가 고소당해…“조사 성실히 응할 것”

걸그룹 ‘에이프릴’로 활동할 당시 다른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현주가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추가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DSP와 에이프릴 멤버들은 “따돌림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고, 이현주는 여전히 “따돌림을 당했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이현주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실을 밝혔다. 이현주는 “DSP로부터 업무방로 추가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프릴 멤버 A는 법무법인 B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해 경찰(조사) 단계에 있고, 멤버 C도 법무법인 D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해 경찰(조사)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현주는 “동생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에서 불복에 대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주의 동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이현주에 대한 에이프릴 멤버들의 따돌림 행위를 처음 알렸는데, 이로 인해 DSP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이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친구1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고소인이 불복했지만, 검찰에서도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으며, 친구2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주의 친구들 역시 동생과 마찬가지로 에이프릴 멤버들에 의한 괴롭힘을 폭로해 DSP로부터 고소를 당했으나 경찰에서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이현주는 “저나 가족, 지인이 고소당한 형사사건에서는 제가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제출하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이전에) 입장문을 올린 이후에도 추가로 고소를 당하고 있어 사건이 조금 더 늘어났다”며 “지금도 사건이 너무 많고 비용도 상당해서 힘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저는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결과를 알려 드릴 수 있도록 더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의 진위를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현주의 따돌림 증거로 제시됐던 영상 등이 짜깁기 됐다”는 주장도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현주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현주의 동생이 따돌림을 폭로했을 당시 “이현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까지 했다”며 응급실 진료 기록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해 “의료기록 전체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이에 대해 이현주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의료기록의 경우, 죄송하지만 공개적으로 자료를 올리기에는 저에게 너무 민감한 부분이 있고 또 자극적이어서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상에서 ‘이현주의 주장을 재검증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경찰이 (에이프릴 멤버들의) 따돌림을 인정했다”면서 반박했다. 이현주 인스타그램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저에게도 말씀을 듣는 여러분에게도 행복한 얘기가 아니고, 지금 말씀드리는 것으로 바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형사 사건이 마무리되기 전에는 최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현재 상황을 답답해 하며 상황에 대한 공유를 원하는 말씀들을 보내오고 계셔서 걱정과 함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나 가족, 지인이 고소당한 형사사건에서는 제가 찾을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제출하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장문을 올린 이후에도 추가로 고소를 당하고 있어서 사건이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사건의 진행상황을 간단히 설명 드리면, 동생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불송치 결정을 받았지만, 고소인이 불복해 검찰에서 불복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구1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고소인이 불복했지만, 검찰에서도 최종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친구2의 경우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DSP로부터 업무방해로 추가로 고소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A는 법무법인 B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하여 경찰 단계에 있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C도 법무법인 D를 통해 저를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하여 경찰 단계에 있습니다 지금도 사건이 너무 많고 비용도 상당해서 힘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결과를 알려 드릴 수 있도록 더 의연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많은 분들이 설명을 요청하신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대질조사와 관련해서는, 저는 대질조사를 거절한 적이 없고, 거절했다는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대질조사 요청이 온 적이 없습니다. 의료기록의 경우, 죄송하지만 공개적으로 자료를 올리기에는 저에게 너무 민감한 부분이 있고 또 자극적이어서 공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이해를 부탁 드리고, 수사기관에는 모두 제출했으니 수사결과를 기다려 주시면 결과를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프릴 멤버 부모님의 비난 문자는, 저나 동생, 친구의 고소건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어서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문자를 받았을 당시 저나 제 가족이 상처를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돌이켜 보면 멤버들의 부모님 입장에서는 생각하신 말씀을 문자로 보내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서 공개하지는 않으려고 하고, 에이프릴 멤버 전원이 함께 요구한다면 공개하겠습니다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고 걱정도 됩니다 할머니께서는 텀블러 사건이 있을 당시에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그 당시 저를 잘 알아보지 못하시다가 앞으로 숙소생활을 해야 해서 자주 못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지고 계시던 텀블러를 챙겨 주신 것이어서, 저에게는 소중하고, 그래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텀블러였습니다 동생에 대한 불기소결정문의 경우, 증거와 인용 판례는 삭제를 하고 공개가 되었습니다. 변호사님의 생각은 고소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증거 내역이 공개되면 추가로 고소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증거 내역을 미리 볼 수 있게 되어 저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경찰이 괴롭힘을 인정했다는 점 그리고 DSP 측의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결정문을 공개하는 것인데, 수사기관의 결정문 형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증거 내역과 인용 판례가 또 다른 논란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소인 측에서도 불기소결정문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소인 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전문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고소인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셨다고 합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저로서는 아직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고 힘듭니다. 그럼에도 저를 생각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잘 해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믿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 시간이 흘러 가을이 되었습니다. 빨리 사건들이 마무리되어 보다 행복한 얘기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2021.09.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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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경찰, 왕따 인정 안했다"…이현주 측 "경찰, 왕따 맞다고 인정"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의 왕따 논란을 두고 소속사와 이현주 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이현주 동생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불송치 결정을 내렸는데, 이를 두고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수사 기관이 허위성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한 것이지 집단따돌림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현주 측은 불송치 결정서를 공개하며 경찰이 왕따를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이현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은 24일 "경찰은 이현주의 동생이 쓴 글이 허위사실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명시적으로 판단했다"며 불송치 결정서를 공개했다. 법무법인이 공개한 결정서에는 "에이프릴 왕따 사건의 경우 이현주가 그룹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했다는 것과 에이프릴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고소인도 그런 사실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고 있어 피의자가 작성한 글 중 문제가 되는 내용은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그룹 생활을 함께하며 있었던 주요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으로 허위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적혀있다. 이어 법무법인은 "DSP미디어는 불분명한 내용으로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자제하고 법에서 정한 절차 내에서 필요한 주장을 해주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4일 이현주의 친동생의 피소 건에 대해 '명예훼손 구성요건 해당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다. ━ 소속사 "허위성 인식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 내려진 것" 이에 DSP미디어 법률대리인은 "일부 언론에서 수사기관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하고서 이현주 동생에 대해 불송치결정을 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이어 "불송치 결정 이유를 있는 그대로 왜곡 없이 전부 인용하면, '비방할 목적 및 허위사실의 인식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불송치결정 됨'"이라며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인정한 바 없고, 피고소인이 자신이 쓴 글 내용에 대해 허위성의 인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불송치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실제와 다른 내용을 전파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의 왕따 논란은 지난 2월 시작됐다. 이현주의 동생은 온라인커뮤니티에 "누나가 연기를 하고 싶어 2016년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며 "팀 내 왕따와 괴롭힘 때문에 탈퇴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현주 본인 역시 4월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리고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돼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며 "외부에 공개된 내용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했다. 에이프릴과 이현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에 대해 "이현주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에이프릴 멤버들도 입장을 밝혔다. 이나은은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한다.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 이진솔도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1.06.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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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주장' 이현주 "에이프릴 멤버들 향한 악플 멈춰 주길"

그룹 에이프릴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든다. 저는 제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전 그 동안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이현주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먼저 제 근황을 짧게 말씀 드리면, 고소를 당한 제 동생은 아직 학생이어서 저희 가족 모두 동생 고소건 대응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지만, 보도를 통해 저도 고소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제 고소건 대응도 함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잘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요. 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저는 제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려 봅니다. 전 그 동안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며 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더더욱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듭니다. 다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 바라고,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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