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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의 진또갈비 완판..순식간에 품절대란

‘편스토랑’ 이찬원이 진또갈비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결을 출시 편의점 변경과 함께 최초 삼각김밥 메뉴 출시가 예고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이태곤, 류수영, 차예련, 이찬원 4인 편셰프 중 우승 영광은 첫 출격인 이찬원의 진또갈비에 돌아갔다. 이날 이찬원은 본격적인 메뉴 개발 전 시장 조사를 위해 편의점을 찾았다. 이찬원은 각종 밥 메뉴와 삼각김밥을 두루두루 맛본 후, 밥에 양념이 배어들게 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 편의점에서 만난 팬들을 위해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주고 ‘진또배기’ 한 소절을 멋지게 부르는 등 완벽한 팬서비스까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찬원은 고향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향인 대구의 유명 음식에서 착안해 메뉴를 개발하기로 한 것. 이찬원이 선택한 대구 명물 음식은 동인동 찜갈비였다. 고춧가루와 마늘이 잔뜩 들어가 매콤하고 알싸한, 맵싹한 맛을 내는 동인동 찜갈비는 최강 중독성을 자랑한다. 이찬원은 가성비를 위해 소갈비 대신 돼지갈비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맵싹한 양념장 레시피였다. 이찬원은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신 아버지의 비법 레시피를 참고해 양념에 활용했다. MC 붐은 “다른 편셰프들은 혼자만의 싸움인데 이찬원은 가족이 함께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사활을 걸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찬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다양한 시도를 하며 연구를 거듭한 것. 자신이 만든 진또갈비를 먹은 이찬원은 맛에 깜짝 놀라며 “나 첫 출연에 우승하면 어떡해?”라고 당차게 말하기도. 옥수수마요를 곁들이는 등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출품된 이찬원 진또갈비는 호평 일색이었다. 스페셜 평가단으로 참여한 10대 4인 임도형, 홍화철, 찬형-찬호 형제는 이찬원의 진또갈비를 먹고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 “매운데 계속 당기는 맛”, “삼각김밥으로 나오면 1분 안에 완판”이라고 감탄했다. 전문가 평가단도 호평을 쏟아냈다. 그 결과 이찬원 진또갈비가 최종 우승을 차지, ‘편스토랑’ 최초 삼각김밥 메뉴가 됐다. 이찬원은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며 기특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첫 도전에 우승을 거머쥔 이찬원. 혼자서도 잘 해먹고 잘 사는 최강 자취남이자 요리가 힐링인 국민아들 이찬원의 ‘편스토랑’ 첫 우승 메뉴 진또갈비는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함께 삼각김밥으로 출시된다. 특히 방송 직후 해당 편의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된 이찬원 진또갈비는 밀키트와 삼각김밥 모두 짧은 시간에 모두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찬원 진또갈비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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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태곤·송지인, 성훈·이민영 불륜의 서막

베일에 가려진 불륜 상대가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9회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상훈과 이태곤의 불륜 상대를 공개했다. 극 중 성훈은 이민영, 이태곤은 송지인에게 마음이 끌렸다. 먼저 8회 엔딩에서 이민영(송원), 송지인(아미), 임혜영(남가빈)과 제주도행 비행기에 동승했던 이태곤(신유신)의 그녀는 송지인이었다. 두 사람의 처음 만남은 극 중 이태곤이 10개월 전 미국 LA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을 때였다. 항상 식단 조절을 하는 아내와 달리 잘 먹는 송지인에게 끌렸고, 밤에 송지인은 이태곤의 다리를 피해 가려다가 넘어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과를 먹는 송지인의 모습을 보면서 이태곤은 입을 맞추는 상상을 하기도 했고, 이어 명함을 건네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국에 친척이 없다고 밝힌 송지인이 마중 나오기로 한 분이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난감해하자 이태곤은 직접 송지인을 데려다줄 것을 자청했다. 아내에게는 비행기에서 동창을 만났다는 거짓말을 하며 동시에 아미와 식사를 즐겼다. 송지인의 집안까지 들어가게 된 이태곤은 작별 허그를 하는상상을 하기도 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성훈(판사현)의 묘령의 그녀는 열 살 많은 이민영(송원)이었다. 아내의 등쌀에 헬스클럽을 알아보던 성훈은 운동하는 이민영을 보고 끌렸다. 이어 백화점에서 만난 누군가를 목격한 후 눈물 어린 얼굴로 거리를 걷는 모습을 보고 아내와는 다른 매력을 느꼈다. 그런가하면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이가령(부혜령)은 술에 취해 술집에서 마주친 문성호(서반)에게 은근히 끼를 부리듯 과한 친근함을 보이며 의문을 드리웠던 상태. 여기에 그 술집에서 동료들과 웃으며 있다 문성호를 바라보자 물기 어린 눈빛을 드러낸 임혜영(남가빈), 그런 임혜영을 보며 굳은 표정이 된 문성호의 ‘묘한 마주침 투샷’이 엔딩으로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은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2.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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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성훈-이태곤-전노민, 분노 부른 적반하장 남편들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태곤-전노민이 적반하장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분노를 불러왔다. 13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7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치솟는 기록을 세웠다. 30대, 40대, 50대 세 남편들의 의뭉스러운 행동에 대한 아내들의 위험하고,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먼저 남편의 불륜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에도 기세가 꺾일 줄 몰랐던 30대 아내 이가령(부혜령)은 평소처럼 방송에 참여하다 갑자기 피를 토하며 급속도로 건강이 나빠졌음을 알렸다. 박주미(사피영)의 연락으로 응급실에 오게 된 남편 성훈(판사현)은 의사로부터 이가령이 급성 십이지장궤양으로 피를 토했으며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냐고 물어 성훈을 당황하게 했다. 40대 남편 이태곤(신유신)은 아버지 노주현(신기림)이 죽고 나서도 김보연(김동미)과 아침 수영에 나섰고, 어렸을 적 추억을 얘기하다 순간적으로 놀이 동산행을 결정했다. 그 시각, 이태곤의 장모 이효춘(모서향) 역시 손녀 박서경(지아)의 성화에 놀이동산으로 나들이에 나섰던 터. 교련복과 옛날 교복 코스프레로 마치 커플 같은 다정함을 뽐낸 이태곤과 김보연의 모습을 목격한 이효춘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박서경을 데려다주다 마주친 박주미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폭로를 암시했다. 이후 박서경과의 대화를 통해 이태곤과 김보연이 함께 놀이동산을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주미는 이태곤에게 "그건 좀 깬다"라며 평소답지 않은 정색 섞인 억지 미소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50대 남편 전노민(박해륜)의 딸 전혜원(향기)은 아빠와의 독대에서 불륜녀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고, 전노민은 면목이 없다는 말과 함께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음을 알렸다 그 시간부터 전화를 꺼놓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 전혜원을 걱정한 전수경(이시은)은 전노민이 어쩔 수 없이 전혜원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했음을 듣고 난 후 딸의 상처가 걱정돼 눈물을 흘렸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전혜원은 동생 임한빈(우람)에게도 솔직하게 아빠의 부정을 털어놓으며 의견을 물었고,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아빠가 이미 바람을 고백했고, 법적으로 갈라서는 것만 막고 있음을 알게 됐다. 전노민이 집에 돌아오자 가족 모두는 얘기를 나눴다. 순순히 불륜을 인정, 몸만 떠나겠다며 이혼 의지를 다시금 피력했다. 심지어 미혼 여성과 불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전혜원은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빠에 대한 배신감으로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 여자는 길이라고 생각되세요?"라며 전수경이 헌신한 일들을 가감 없이 꼬집으며 비수를 꽂았다. 참담한 사태에 눈물을 흘리며 방으로 들어간 전수경에게 전노민은 속상한 나머지 "내가 지금까지 밥을 굶겼어 월급을 탕진했어, 당신이나 애들 학대를 했어? 단 한 번 허물이고 잘못인데"라며 억울한 태도를 보여 전수경의 할 말을 잃게 했다. 더불어 전수경 편에 서서 전노민의 잘못된 점을 꼬집는 전혜원에게 도리어 격분한 전노민은 "아홉 잘하다가 하나 잘못 했다고 셋이 날 이렇게 공격해? 차라리 내 뺨이라도 치던가.. 평생 죄책감으로 살아야 돼?"라며 울컥했다. 하지만 아빠가 뿌린 씨앗이라는 냉정한 답이 왔고 왈칵 눈물이 터진 전노민은 주저앉고 목놓아 우는 적반하장 오열 엔딩을 선사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8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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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태곤·김보연의 본격 데이트… 이를 본 이효춘

본격적인 데이트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이태곤(신유신)·김보연(김동미)이 쇼킹한 코스튬 플레이가 돋보인 놀이동산 데이트 현장으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무엇보다 지난 5회에서 이태곤 아버지 노주현)신기림)이 돌연사한 이후 이태곤 앞에서만 가녀린 척 연기하는 김보연과 그런 그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는 이태곤의 모습이 펼쳐져 의문을 안겼다. 특히 김보연과 있을 때 다정하게 손을 잡고 누나라고 부르는 이태곤의 행동은 극도의 위태로움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김보연이 놀이동산에서 이효춘에게 데이트 현장을 목격당하는 '신서방의 이중생활' 장면이 포착돼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손녀와 함께 놀이동산에 온 이효춘(모서향)이 이태곤·김보연의 기묘한 투샷을 목격하게 되는 장면.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태곤과 옛날 교복과 양갈래 머리칼로 소녀미를 뽐내는 김보연은 놀이동산을 누비며 다정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황진이로 깜짝 변신한 이효춘이 이태곤과 김보연이 과도하게 밀착된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후 '할.많.하.않' 표정을 짓게 된다. 사위의 다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던 이효춘이 이 사실을 딸 박주미(사피영)에게 알릴 것인지 이로 인해 완벽했던 40대 부부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망가짐도 불사한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였던 장면이다. 6회 춘천 데이트에서 모두의 공분을 샀던 신유신과 김동미가 이번에는 또 어떠한 닭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이끌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2.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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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거문도 첫 황금배지…역시 '용왕의 아들'

이경규가 다시금 '용왕의 아들'임을 입증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 15회에는 '낚시 어벤져스' 6인이 거문도에서 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낚시는 모두의 기대와 달리 장시간 무입질이 이어지는 험난한 여정이 펼쳐졌다. 잇따라 잔챙이만 낚으며 실망만 쌓여가자 이경규는 "(거문도 편은) 한 편도 안 나오겠다"며 분량 걱정까지 했다. 그러나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지나 이경규는 감성돔 45cm를 낚는 데 성공하며 박진철 프로를 1cm 차이로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경규는 "아버지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거문도의 첫 황금배지를 품은 기쁨을 만끽했다. 낚시 경력 30년 이상을 자랑하는 연예계 강태공들의 첫 대결인 만큼 이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고 뜨거운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입질이 오지 않자 묵언수행을 펼친 이덕화는 지상렬로부터 "형님 뒤태밖에 못 봤다"며 놀림 당하는 수모를 겪어 웃음을 안겼다. 이태곤은 '킹태곤'다운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지만, 전갱이 3연타에 "미치겠다, 망했다"를 외치며 좌절했고, 생애 첫 황금배지를 기대했던 지상렬은 애꿎은 김준현에게 화풀이를 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준현의 넘사벽 먹방은 이날의 하이라이트. 점심 식사 때부터 이경규는 "먹는 장면은 준현이만 찍으라"며 그의 먹방에 무한 기대를 보냈고, 카메라 7대가 모두 김준현을 비춰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만찬에서 김준현은 상추에 음식을 탑처럼 쌓은 뒤 차원이 다른 '한 입만'을 연출하며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인한 카리스마의 대명사 이태곤마저 "너무 많이 웃은 거 같다"며 포복절도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연예계 강태공들이 펼치는 거문도 두 번째 대결은 4월 2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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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식단관리"…'정글' 유재환 34kg 감량 비법 '최고의 1분'

조난 생존 미션이 시작된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5.8%, 7.6%,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태평양 서북부에 위치해있는 미크로네시아 섬 추크로 떠난 45기 병만족은 각기다른 곳에서 족장 김병만, 그리고 모델 한현민과 노우민,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가 있는 매미팀, 배우 이태곤, 이정현, 유재환이 있는 태곤팀, 이렇게 세 팀으로 나눠서 출발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생존 미션은 각자 조난된 부족원들이 24시간내 서로를 찾아서 8명 완전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었다. 무인도에 조난된 매미팀은 다른 팀이 찾지 않는 이상 무인도를 탈출 할 수 없게되었고, 태곤팀과 병만족장은 망망대해 태평양 한 가운데에 조난됐다. 전혀 예상치 못한 미션을 전달 받은 세 팀은 각각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서로를 찾기 위해 나섰다. 먼저, 매미팀은 무인도에서 버티기 위해 집터와 식재료를 찾았다. 특히, 코코넛을 좋아하는 딸 소미를 위해 아빠 매튜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뜨거운 부성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튜는 코코넛 열매를 따기 위해 맨손으로 나무타기를 시도했으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아쉽게 실패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나중에 물가에 쓰러진 나무에서 코코넛 열매를 잔뜩 들고 등장해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소미는 "아빠가 저에 대한 사랑이 어떤지 또 한 번 느꼈고, 이런 게 가족이구나 하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너무 고맙다"라고 언급해 끈끈한 가족애를 선보였다. 태곤팀은 지도가 바람에 날아가는 두 번의 위기를 당하는가 하면, 저 멀리 섬에서 족장님과 비슷한 실루엣을 발견하고 달려갔으나 낯선 사람과 인사만 하고 돌아오는 등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보이스카우트 출신으로 나침반 보기에 자신감이 넘치던 유재환은 거의 8시간의 조난이 계속되자 기진맥진 지쳐가기 시작했다. 배고픔에 지쳐가는 유재환에게 태곤은 “다이어트로 몇kg을 뺐지?”라고 묻자 재환은 현재 “32kg”을 감량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치킨과 맥주를 즐겨먹던 유재환은 통풍까지 겹치자 4개월만에 107kg에서 73kg까지 무려 34k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태곤은 “도대체 어떻게 뺐냐”고 묻자 재환은 “꾸준한 식단 관리를 했다”고 그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이 장면은 이날 8.7%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분당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병만족장은 또 다른 섬에 도착해 자신을 찾아올지도 모르는 이태곤 팀을 위해 노우진 팀이 있는 섬으로 가는 방향 표시를 해둬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이들이 태평양 한복판 망망대해에서 오직 지도와 나침반 하나로 서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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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추크', 14일 첫 방송..매튜X전소미 부녀 출연

45기 ‘정글의 법칙 in 추크’가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45기 병만족의 생존지는 죽음과 생명이 공존하는 미크로네시아 추크와 폰페이이다. 먼저 전반전 멤버들이 향할 추크는 3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환초섬으로, 에메랄드빛 드넓은 바다와 그림 같은 코코넛 섬들로 이루어진 지상낙원 그 자체다. 또 이곳은 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당시 난파된 수백 척의 선박과 비행기가 그대로 가라앉아, 전 세계 마경 3위를 차지한 바다의 무덤이기도 하다.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노우진, 배우 이태곤, 이정현, 모델 한현민,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 유재환이 추크에서의 리얼 생존에 나선다. 추크 편에는 ‘정글의 법칙’ 9년 역사상 최초로 부녀가 출연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소미와 매튜 다우마는 “상어도 때려잡겠다”라며 가기 전부터 남다른 ‘핏줄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동갑내기 절친인 전소미와 한현민의 ‘찰떡 케미’도 기대할 만하다. 14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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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냉부해' 김래원, 이것이 모태 DNA 낚시꾼…낚시에 웃고 또 웃고

김래원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격해 모태 DNA를 가진 낚시꾼 면모를 자랑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광답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오죽했으면 전 여자 친구가 물고기에 질투를 했을까.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관객과 만나는 배우 김래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김래원은 연예계 대표 낚시꾼으로 언급되는 인물. "낚시는 내가 제일 잘한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씨보다 못하지는 않는다. DJ DOC 이하늘 씨가 벵에돔에선 나보다 낫다"고 냉정한 평가를 했다. 갯바위 낚시에 가장 자신감을 드러낸 김래원. "참돔 84cm까지 잡아봤다. 1년에 165일은 촬영하고 200일은 낚시를 간다"고 밝힐 정도로 못 말리는 낚시 사랑을 뿜어냈다. 이어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를 해야 하냐고 했을 정도다. 낚시 때문에 소개팅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낚시를 이토록 사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래원은 "나도 사람이다 보니 드라마가 잘 되고 주변에서 해주는 얘기들을 듣다 보면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그렇더라. 근데 바다에 가 있다가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진다"고 설명했다. 낚시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평온한 마음속 연기를 해나가고 있는 것. 알고 보니 낚시 DNA는 남달랐다. 다섯 살 때 월간 낚시에 실린 적이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김래원의 아버지는 은어 낚시 명인이었는데, 낚시 비법을 알려주지 않아 스스로가 다른 방법을 찾아냈다고 했다. 모태 DNA부터 낚시와 떼려야 뗄 수 없음을 입증했다.한편 '입급과 동시에 독하게 살 뺀 스타 1위' 수식어와 관련, "한 달에 15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적이 있다. 시간이 없어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 시간을 늘렸다"고 말했다. 한창 먹을 땐 갈비 8인분에 냉면과 밥까지 가능하고 하루 다섯 끼도 먹는 대식가라는 김래원. 다이어트를 할 때도 많이 먹는 편인데, 대신 간이 들어간 것은 아예 안 먹고 국, 찌개 대신 따뜻한 물, 당분을 위해 과일을 먹는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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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래원 "1년 165일 촬영, 200일 낚시"…모태 낚시꾼 DNA

김래원이 5세 나이에 낚시잡지에 실렸던 '낚시신동' 과거사를 고백함과 동시에 남다른 낚시 사랑을 드러낸다.오늘(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로맨스 장인이자 연예계 대표 낚시꾼 김래원이 냉장고를 공개한다.'연예계 대표 낚시꾼' 김래원이 5세 때 낚시 전문 잡지에 실렸던 '낚시 신동'임이 밝혀진다. "아버지가 은어 낚시의 명인이다. 제가 너무 빠질까 봐 낚시를 안 가르쳐주셨지만 다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았다"라며 모태 낚시꾼 DNA를 뽐낸다. 김래원은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았던 연예계 대표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에 대해 나름의 서열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낸다.김래원은 "1년에 200일 낚시, 165일은 촬영을 한다"라며 끝없는 낚시 사랑을 내비친다.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를 해야 하나'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강기영은 "형은 낚시를 끊어야 연애를 할 수 있다"라고 팩트 폭력을 가한다. 이어 MC들이 김래원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 끊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짧고 명쾌한 답으로 웃음을 안긴다."공효진, 임수정, 문근영, 박신혜 등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래원에게 베스트 상대 배우에 대해 묻는다. 김래원은 "운이 좋게 좋은 분들만 만나 드라마가 다 잘됐다. 꼽을 수가 없다"며 진땀을 흘린다. 고민 끝에 언급한 한 명과 그 이유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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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김진우·윤보미, '전설의 빅피쉬' 합류

SBS 새 예능 '전설의 빅 피쉬' 라인업이 정리됐다.'전설의 빅 피쉬'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계 낚시 드림팀이 전 세계를 누비며 '빅 피쉬'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짜 낚시꾼들의 판타지한 모험을 다루는 익스트림 어(漁)행기이다.행동 대장으로는 낚시 황태자 이태곤이 출격한다. 연중 200일을 바다에서 보낸다는 자타공인 연예계 낚시 1인자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m가 넘는 만새기와 거대 참돔 등을 낚으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이어 열공하는 빅 피쉬 만학도 지상렬이 뒤를 따른다. 4세 때 72cm잉어를 잡았다는 자칭 민물 낚시계의 큰 손이지만 사실 확실히 입증된 건 낚시 보다는 입담 실력이다. 그 특유의 친화력이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무술감독이자 액션 배우인 정두홍도 출사표를 던졌다.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일곱 살 때부터 금강에서 민물낚시를 했다는 천상 낚시꾼 정두홍은 빅피쉬 드림팀 맏형으로 숨겨온 낚시 실력을 펼친다. 위너 김진우 역시 목포 임자도 어부의 아들로 '리틀 강태공'으로 불렸던 모태 낚시 실력자이다. 예쁘장한 꽃 외모에 가려진 상남자의 반전 매력이 기대된다. 에이핑크 윤보미가 빅피쉬 낚시 군단의 홍일점 막내로 차세대 '낚시여제'를 노린다. 빅피쉬 군단에 합류하기 위해 일대 일 낚시 수업을 받는 등 프로 열정러의 면모를 선보인다.이들이 첫 번째 도전하는 장소는 전설의 빅 피쉬가 살아 숨쉬는 태국이다. 최대 크기 6m·최대 무게 600kg 거대 담수어부터 바다의 치타로 불리는 돛새치까지 민물과 바다를 넘나들며 태국의 빅피쉬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다음달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3.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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