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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이찬혁-하지수 열애설…양측 모두 “사생활 확인 불가”

열애설이 불거진 악뮤 이찬혁과 배우 하지수 양측이 모두 말을 아꼈다.23일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확인이 불가하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도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찬혁과 하지수가 약 1년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6월 공개된 프로젝트 그룹 이찬혁 비디오의 첫 앨범 ‘우산’을 함께 작업하며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수는 이 앨범 더블 타이틀곡 ‘춤’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하지수는 1995년생으로 2018년 스텔라 장의 ‘아이 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단편영화 출연과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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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하지수와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그룹 악뮤의 멤버 이찬혁 측이 배우 하지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확인이 불가하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찬혁과 하지수가 약 1년간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프로젝트 그룹 이찬혁비디오의 첫 앨범 ‘우산’을 함께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하지수는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찬혁과 연인 호흡을 맞췄다. 한편 하지수는 지난 2018년 스텔라 장의 ‘아이 고’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단편영화 ‘민트초코를 좋아해’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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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이새롬, 열애도 결별도 ‘설’로 남았다

악뮤 이찬혁과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이 결별설에 휩싸였다.이찬혁과 이새롬의 결별설이 21일 보도된 가운데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공방 데이트 목격담 등이 불거지면서 제기된 열애설이었으나 당시 양측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었다. 이에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도,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도 없는 ‘사생활’로 두 사람의 관계가 마무리됐다. 이찬혁은 SBS ‘K팝스타’ 시즌2를 거쳐 2014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해 활동해왔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새롬은 Mnet ‘아이돌학교’를 거쳐 프로미스나인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2월 31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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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공식입장만 두 번..YG, 강동원·로제 열애설 ‘확인불가’→‘사실무근’ 번복

배우 강동원과 블랙핑크 로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로제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본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지만, 이내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을 둘러싼 추측이 끊이지 않아 결국 단호한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안내드린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달라” 당부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제와 강동원이 같은 디자인의 옷과 액세서리를 나눠 착용했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또 패션계 종사자가 관계자들의 모임에 로제와 강동원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고, 중국 매체 또한 이를 보도하며 열애설은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하지만 YG는 이날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짧은 입장을 낸 바 있다. 좀처럼 의혹이 잠잠해지지 않자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하게 대응한 것. 다만 팬들이 ‘확인불가’라는 YG의 입장에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동안 YG가 소속 아티스트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항상 비슷한 메시지를 내보냈기 때문이다.YG는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 제니와 빅뱅 지드래곤,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프로미스 나인 이새롬, 위너 강승윤과 배우 문지효 등의 열애설 당시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대답했다.‘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단번에 자른 경우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블랙핑크 지수의 열애설이었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열애설 당시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축하해줄 일”이라고 말한 입장이었다.단 몇 시간 만에 입장을 바꾼 YG지만, 당분간 강동원과 로제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강동원은 1981년생, 로제는 1997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6살이다. 강동원은 지난해 YG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차렸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7 17:59
연예일반

이찬혁, 삭발 퍼포먼스 후 역대급 역조공..'갓 자른 머리카락' 인증에 충격

연일 기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찬혁이 역대급 조공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23일 연예 커뮤니티에는 "오늘 이찬혁 역대급 역조공"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이날 SBS '인기가요' 방송 후 이찬혁에게 조공을 받은 한 팬의 트위터 글이 캡처로 담겨 있었다. 이 팬은 "오늘 인가 찬혁 역조공은 갓 자른 찬혁의 머리카락이었어요. 받고 정말 별 생각을 다 했는데 앨범 컨셉트라 생각하니 유품인가 싶기도 했고… 살아있던 이찬혁(의 일부)이 잘림으로서 죽은 이찬혁이 된 것인데… 죽음을 나눠준 걸까, 요런 생각도 들고 그랬다네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찬혁에게 받은 '역조공'인 머리카락을 인증했다. 앞서 이찬혁은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파노라마' 무대를 선보이며 삭발 퍼포먼스를 했다. 이발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온 그는 '에러'라고 글자가 적힌 미용 가운을 두르고 노래와 함께 머리카락을 밀기 시작했다. 새 앨범 '에러' 홍보를 위해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찬혁은 무대 후 완벽한 밤톨머리로 변신했다. 이후 그는 무대에서 자른 머리카락을 지퍼백에 담아 '인기가요'에 온 팬들에게 사인과 함께 나눠줬다. 한편 이찬혁은 최근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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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이새롬, 열애설 확산에 YG 측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소속 아티스트 이찬혁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새롬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지난 18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를 주장하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이 운영하는 공방에 함께 방문했으며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각자 SNS에 올렸다는 것. 더불어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한 사진도 뒤늦게 알려져 열애설을 부추겼다. 이찬혁은 2012년 동생 이수현과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후 2014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했다. 지난 17일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에러’(ERROR)를 발매했다. 이새롬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2018년 1월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6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활동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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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이' 박지빈-이수현 "연애 안 하지만 연인 사이" 묘한 정의

'우리 사이'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거리를 주제로 풋풋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2회에는 '우정과 애정 사이'를 주제로 배우 박지빈과 그의 6년 차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줄임말) 악뮤 이수현의 사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 박성근이 사이 MC로 등장해 선배 안내상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솔직한 시간으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박지빈은 노래방 메이트이자 여사친인 악뮤 이수현을 초대해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쩌다 여사친'이 된 이수현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준비, 소소한 질문에도 긴장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이수현의 첫인상에 대해 "팬으로서 신기했다"라면서도 "첫날이 지나고 또 보고 싶고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수현은 "이런 쪽(?)으로 흘러가지 말아줘"라고 유쾌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면서 생긴 해프닝은 물론 애틋한 사이임을 느끼게 하는 일화를 언급했다. 사람들이 이수현과 함께 있던 박지빈을 오빠 이찬혁으로 오해해 열애설 의혹을 피해 간 것. 아울러 박지빈은 이수현의 콘서트 때마다 혹시 실수를 하거나 이것이 트라우마로 다가올까 봐 편하게 즐기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수현은 "우리 아빠보다 더 아빠 같다"라고 답했고 MC들은 "우정이라고 하기엔 걱정의 깊이가 깊다"라고 날카로운 분석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물론 이수현의 애인이 동의한다면 함께 만나도 좋다는 박지빈의 폭탄 발언이 MC들의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이용진과 아이키는 "서로의 연애상담도 하고 이 정도면 친구 사이다"라고 기준을 내린 반면 유인나는 "연애상담을 하다가 발전되는 경우도 많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를 더 알아보기로 한 박지빈과 이수현은 '남사친 여사친을 사귈 수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하며 연애 발전 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자리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우리는 DNA만 다른 남매"이자 "연애는 안 하지만 연인"이라는 상반된 관계 정의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용진은 "오빠가 동생을 애정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두 사람 사이를 깔끔하게 정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근은 맨정신에 만나기 힘든 사이 선배 안내상을 소환해 그간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술 한 잔을 기울인 후 박성근은 "창원에서 '미치지 않고서야'를 찍으면서 형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내상은 "첫 만남에 주사로 너에게 쓴소리를 해서 후회했는데 계속 연락을 줘서 좋았다"라고 했지만, 박성근은 "그게 요즘 필요하다. 항상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집요하게 연락을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근은 안내상에게 '오십춘기'가 왔다며 "작품을 할 때에는 행복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한없이 다운된다"라고 50대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안내상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감에서 벗어나서 '이거 아니어도 내 삶은 어떻게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다른 영역들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답을 건넸다. 더불어 박성근은 연기에 있어 안내상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배우고 싶다며 자신의 연기를 평가해달라고 말을 꺼냈다. 안내상은 "답은 아닌 연기. 내 연기와 똑같다. 근데 '내 연기가 답이다'라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라며 답을 찾아가는 것이 배우의 숙명이라고 조언했다. 작품이 끝나도 계속해서 새로운 연기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박성근의 연기 열정은 안내상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박성근과 안내상은 어색했던 분위기마저 연기에 대한 논쟁으로 뜨겁게 타파하며 MC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배우는 서로의 사이를 해부학 교실과 시실리 2km로 비유, "끊임없이 연기를 해부하고 싶은 사이"와 "좁히고 싶은 사이"로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안내상의 말에 박성근은 "집요하게 좁혀갈 테니 도망만 가지 말아라"며 용기 있는 각오를 보내 두 배우의 관계 발전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평소에는 쉽게 꺼낼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거리감을 좁혀주는 '우리 사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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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쿨했던 소이현-인교진 vs 비겁했던 에릭-나혜미

남매는 대단했다. 데뷔 앨범을 낸 악동뮤지션이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소란스럽게 데뷔했다. 10대 남매가 만들어낸 순수하고 맑은 음악은 사랑타령만 하던 아이돌 주류 음악시장에 신선한 바람이라는 평가. 이민호는 '한류 국가대표' 자격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한류에 나아갈 방향성을 바로잡았다. 반면 여자 연예인들은 금주도 법정을 오가며 시끄러웠다. 에이미는 프로포폴에 이어 졸피뎀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성현아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옥소리는 남편의 지명수배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복귀를 잠시 미뤄야하는 상황. 한 주간 연예계 온냉탕을 오간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사이트 틸리언(tillionpanel.com)과 함께 알아봤다. 총 1만 421명이 참여했다. [온탕] 5222명악동뮤지션 2211명(40.4%)박효신·이선희·이소라 등 대형가수들도 천재 10대 남매 앞에 무릎 꿇었다. 2014년 대한민국의 봄에는 악동뮤지션 음악이 자리잡았다. 지난 7일 첫 데뷔 앨범을 발매, 음원차트를 꿀꺽 집어삼키며 '악동 파워'거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오빠' 이찬혁이 작사·작곡·프로듀싱, 이들의 감성을 담아내기에 최고로 적절했다는 평이다. 특히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강세를 보여온 YG에서 내놓은 감성곡이 이렇게 통한다는 것을 알려줬다. 해마다 봄이되면 들려오던 '벚꽃엔딩'도 이제 그만 들을 때인듯 하다.김희애-유아인 1065명(20.4%)예쁘고 우아한 아줌마와 섹시한 청년의 사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은 절정에 치다랐다. 평범하지 않은, 청각을 자극하는 베드신을 연출했다. 살을 비비는 베드신이 아닌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두 사람은 떨리는 목소리로 대화를 나눴다. 평균 시청률은 3.6%,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김희애의 '격정 피아노신'을 패러디하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도발이 거듭될수록 시청률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이민호 766명(14.7%)연기는 진작부터 잘하는 줄 알았지만 말도 잘하고 개념도 꽉꽉 들어찼다. 한류 국가대표 자격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문화융성위원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퍼블리시티권에 대해 3분여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수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소통과 존중을 통한 교류의 한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초상권이나 저작권 같은 권리보호가 좀 아쉽게 느껴진다"고 나름의 소신을 밝혔다. 한류를 이끄는 스타로 정부에게도 인정받았다.소이현-인교진 685명(13.1%)쿨하게 인정했지만 급작스러운 결혼발표에 놀란 것도 사실이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한 달째 열애 중이라던 두 사람은 이틀만에 결혼 사실을 발표, 10월 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2007년 SBS '애자 언니 민자'에 함께 출연하며 급속도로 친해졌고 이후 2012년 JTBC '해피엔딩'에서 또 한번 커플 호흡을 맞췄다. 흔히 말하는 연예계 동료였지만 오랫동안 봐 오면서 우정과 믿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정기고 596명(11.4%)소유 덕을 본 건지 그동안 빛을 못 본 건지 헷갈린다. 2014년 1분기 음원차트는 정기고 차지였다. '썸'으로 가요 프로그램 10여회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을 '썸'으로 물들였다. '썸'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 등재하냐는 소리가 더이상 농담이 아닐 정도. 지난 10일 '해피투게더3'에 출연, 부모님이 운영하는 상수동 족발집까지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하루종일 '정기고 족발집'이 검색어를 도배했다. 17일에는 소유가 아닌 래퍼 빈지노와 함께 신곡을 내놓는다. 대세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냉탕] 5199명옥소리 2155명(41.5%)재기 한 번 해보려했으나 남편이 발목을 붙잡았다. 남편 G씨가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G씨는 2007년 옥소리와 간통사건으로 전 남편인 박철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이로인해 지명수배 중이다. 지난달 토크쇼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는 등 방송 복귀 욕심을 꿈꿨으나 남편의 행실이 드러나며 모두 무산된 상태. 드라마 관계자들은 옥소리 남편의 수배 사실을 확인한 후 모두 옥소리의 섭외를 포기했다. 이후 새로운 섭외요청도 완전히 끊긴 상황이다. 에이미 1041명 (20%)프로포폴로 방송을 쉬더니 졸피뎀 투약으로 시끌하다. 출소한지 1년 4개월 만에 프로포폴을 다시 투약한 사실이 알려진 후 최근에는 졸피뎀을 불법 복용한 혐의로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사람에게 졸피뎀을 받았다. 수사 중이다. 보호관찰소 측에서 제보를 해 알게됐다"고 전했다. 졸피뎀은 수면제로 마약류. 환각 정신이상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이번에도 눈물을 흘리며 호소할까.성현아 855명(16.4%)재판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뙨 성현아의 3차 공판이 열렸다. 2010년 2월과 3월 사이,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지만 성현아는 이후 법원의 벌금형 약식 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지난 7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한 성현아는 카메라 앞에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언론 앞에서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상추 825명(15.9%)일단 억울한 걸로 상황은 종결됐다. 지난해 연예병사 폐지 후 일반 병사로 넘어온 이상철(상추)가 6개월여, 장기간 국군병원에 입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안 그래도 연예병사 논란으로 미운털이 박힌 상태에서 장기 입원으로 한 번더 눈 밖에 난 상황. 하지만 이상철의 수술을 집도한 담당의는 "완벽하게 회복하는데는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소속사 측도 억울한 입장을 밝혔고 국방부도 적법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다. 이래서 연예인은 '이미지'가 중요하다.에릭 323명(6.2%)사귀면 사귄다, 아니면 아니다 그 말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배우 나혜미와 열애설이 난 이후 무려 반나절을 질질 끌더니 하루가 끝나갈 무렵 아니라고 부인했다. 성수동 한 마트에 자주 나타나 장을 보거나 신화 콘서트 현장에서도 발각되는 등 누가봐도 연인같았지만 결론은 아니라는 것. 서른다섯을 넘긴 나이에 연애한다고 말하면 팬들이 싫어했을까. 아니라니깐 더이상 할 말은 없지만 이미 팬들은 사귄다고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애써 아니라고 하는 이유도 궁금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4.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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