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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이후 부러웠다”…‘팽봉팽봉’ 팽현숙X이봉원X이진주 PD가 선보일 짜릿한 식당 예능 [종합]

방송인이자 요식업 전문가이기도 한 이봉원과 팽현숙이 외딴섬에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코미디언 이은지, 배우 유승호, 곽동연 등 매력 넘치는 종업원들도 대거 출격, 신선한 식당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진주, 신혜원 PD,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참석했다.‘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봉식당’에는 사장 이봉원과 이은지, 곽동연이, ‘팽식당’에는 사장 팽현숙과 최양락, 유승호가 편을 나눠 영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팽현숙은 35년 차 요식업 종사자로, 현재 남양주에서 순대국밥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팽현숙은 “결혼한 후 이듬해였던 25살 때부터 지금까지 식당과 카페를 운영 중이다. 살기 위해서 했는데 처음부터 많이도 망했다“며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며 삶이 끝날 줄 알았는데 이진주 PD와 JTBC 덕에 태어나서 한 번 갈까 말까 한 곳에 가서 음식 대결을 했다. 저희를 찾아주셔서 감동이고 눈물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팽현숙은 대결을 펼친 이봉원에 대해 “정말 멋있다. 본인 할 일을 척척 하는 걸 보면서 내 남편이었으면 행복 했을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짬뽕집을 운영하는 이봉원은 “나는 그동안 6번 망했는데 어떻게 보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게 짬뽕이었다. 짬뽕을 계기로 그동안의 침체를 나름대로 극복했다. 지금까지 7년째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게 보여 주려고 했다. 손님 대하는 것도,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고 솔직 담백한 맛과 친절로 관광객들을 대했다”고 밝혔다. 아내 팽현숙의 팽식당에서 종업원으로 활약한 최양락은 “결혼 생활의 99%를 팽현숙 씨가 날 도와줬었다. 그래서 캐스팅이 됐을 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팽현숙 씨가 한 단계 발전하고 잘나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도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팽현숙 씨의 진정성이 돋보인 예능이었다. 기존 프로그램보다 새로움 보여 주지 않을까 싶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진주 PD는 ‘윤식당’ 시리즈 이후 최근 몇년간은 ‘환승연애’ 시리즈, ‘연애남매’ 등 주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여왔다. 오랜만에 식당 예능에 도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진주 PD “사실 이런 아이템을 선택한 건 시청률이 컸다. 시청률이 잘 나오는 포맷을 하고 싶었다. 식당 리얼리티가 잘 나올 거 같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그는 이어 “‘윤식당’ 이후에 여러 식당 예능이 만들어졌고 변주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고 부럽기도 했다. 몸이 하나니까 여러 프로그램을 할 순 없었고 연애 예능을 심화하는 방향으로 하게 됐었다”며 “내가 예전에 했던 걸 잘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다. 요식업을 수많은 도전 끝에 성공해 낸 이봉원, 팽현숙 씨와 함께한다면 가능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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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봉팽봉’ 이진주 PD “‘윤식당’ 이후 식당 예능 변주 多…또 하고 싶었다”

‘팽봉팽봉’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가 ‘윤식당’ 시리즈에 이어 한 번 더 요리 예능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진주, 신혜원 PD,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참석했다.‘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봉식당’에는 사장 이봉원과 이은지, 곽동연이, ‘팽식당’에는 사장 팽현숙과 최양락, 유승호가 편을 나눠 영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이진주 PD는 ‘윤식당’ 시리즈 이후 최근 몇년간은 ‘환승연애’ 시리즈, ‘연애남매’ 등 주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여왔다. 오랜만에 식당 예능에 다시 도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진주 PD “사실 이런 아이템을 선택한 건 시청률이 컸다. 시청률이 잘 나오는 포맷을 하고 싶었다. 식당 리얼리티가 잘 나올거 같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그는 이어 “‘윤식당’ 이후에 여러 식당 예능이 만들어졌고 변주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고 부럽기도 했다. 몸이 하나니까 여러 프로그램을 할 순 없었고 연애 예능을 심화하는 방향으로 하게 됐었다”며 “내가 예전에 했던 걸 잘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다. 요식업을 수많은 도전 끝에 성공해 낸 이봉원, 팽현숙 씨와 함께한다면 가능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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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봉팽봉’ 최양락 “결혼 생활 99% ‘♥팽현숙’이 날 도와줘, 나도 열심히 도왔다”

‘팽봉팽봉’에 출연하는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진주, 신혜원 PD,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참석했다.‘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봉식당’에는 사장 이봉원과 이은지, 곽동연이, ‘팽식당’에는 사장 팽현숙과 최양락, 유승호가 편을 나눠 영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이날 최양락은 “결혼 생활의 99%를 팽현숙 씨가 날 도와줬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캐스팅이 됐을 때 이 프로를 통해서 팽현숙이 한 단계 발전하고 잘나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도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팽현숙 씨의 진정성이 돋보인 예능이었다. 기존 프로그램보다 새로움 보여 주지 않았을 까 싶다”고 관심을 당부했다.‘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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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봉팽봉’ 이봉원 “이은지, ‘♥박미선’과 절친해…일 잘하고 구김살 없어”

‘팽봉팽봉’에 출연하는 이봉원이 각오를 밝혔다.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진주, 신혜원 PD,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참석했다.‘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봉식당’에는 사장 이봉원과 이은지, 곽동연이, ‘팽식당’에는 사장 팽현숙과 최양락, 유승호가 편을 나눠 영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실제 짬뽕집을 운영하는 이봉원은 “나는 그동안 6번 망했는데 어떻게 보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게 짬뽕이었다. 짬뽕을 계기로 그동안의 침체를 나름대로 극복했다. 지금까지 7년째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게 보여 주려고 했다. 손님 대하는 것도,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고 솔직담백한 맛과 친절로 관광객들을 대했다”고 밝혔다.종업원으로 활약한 이은지에 대해서는 “아내 박미선이랑 아주 절친한데 참 착하고 경우도 있고 밝다. 구김살이 하나도 없고 일을 정말 잘하더라”고 극찬했다.‘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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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봉팽봉’ 팽현숙, 박미선 질투할라…“이봉원, 정말 멋있어…남편이면 행복했을 듯”

‘대결! 팽봉팽봉’에 출연하는 팽현숙이 이봉원과 요리 대결을 펼친 소감을 밝혔따.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진주, 신혜원 PD,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참석했다.이날 팽현숙은 “결혼한 후 이듬해였던 25살 때까지 지금까지 순대국밥집과 카페를 운영 중이다. 살기 위해서 했는데 처음부터 많이도 망했다. 또 하고 또 했다”며 “음식점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키우면서 삶이 끝날 줄 알았는데 이진주 PD와 JTBC 덕에 태어나서 한 번도 갈까 말까 한 곳에 가서 음식 대결을 했다. 저희를 찾아주셔서 감동이고 눈물난다”고 말했다.이어 순대국밥 외식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팽현숙은 “최양락과 데이트했을 때 돈이 없어서 순대국밥을 많이 먹었다”며 “이번 예능에서 전 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 다시 노력하고 연구해서 ‘돼지국밥 척척박사가 되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전했다.팽현숙은 이봉원에 대해 “정말 멋있다. 본인 할 일을 척척 하는 걸 보면서 내 남편이었으면 행복 했을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양락에 대해서도 “최양락 씨는 개그계의 신사고 가장 잘생겼고, 개그 천재다. 멋있고 잘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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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VS 팽현숙, ‘찐’ 사장님들의 진검승부 (팽봉팽봉)

‘대결! 팽봉팽봉’이 식당 리얼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봉식당과 팽식당의 치열한 경쟁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찐’ 사장님 이봉원 VS 팽현숙의 진검승부‘대결! 팽봉팽봉’은 실제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과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팽현숙을 필두로 영업 대결을 펼치는 만큼 장사에 진심인 두 사장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짬뽕과 순댓국이라는 서로 다른 메뉴처럼 장사 철학과 스타일도 달라 보는 재미를 더한다.이진주 PD는 “두 사장님은 오랜 시간 수차례 실패를 딛고 현재의 사업을 일궈낸 분들이다”라며 “이 대결에는 두 분이 각자의 인생 속에서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어떤 태도로 역경을 딛고 성공을 이루어냈을지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대결이라는 구성상 승패를 고루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두 분이 각자의 도전을 어떻게 이어가는지 지켜보시면 재미를 넘어 깊은 감동과 울림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확실한 직원 최양락,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의 활약봉식당과 팽식당에서 일하는 직원 최양락,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은 사장들 못지않은 화려한 개성을 자랑한다. 유쾌함은 기본이고 자상함까지 장착한 최양락,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이은지, 열심히가 기본값인 유승호, 똑소리 나는 곽동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관계성 맛집 OPEN! 감칠맛 나는 케미스트리의 향연각 식당 임직원들은 승리를 위해 똘똘 뭉쳐 다이내믹한 영업 대결을 이어가는 터. 부부인 최양락과 팽현숙, 가짜 부녀 이봉원과 이은지, ‘팽’승호와 ‘봉’동연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등 흥미로운 관계성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JTBC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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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PD “‘윤식당’ 첫 식당 예능… 최양락♥팽현숙 보장된 케미” (팽봉팽봉)

‘대결! 팽봉팽봉’의 이진주 PD와 신혜원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오랜만에 식당 리얼리티로 돌아온 이진주 PD는 “‘윤식당’ 이후 식당 리얼리티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다만 예전보다 해외 식당 리얼리티가 많아진 상황에서 이 장르를 어떻게 새롭게 변주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는데 이봉원 선배님, 팽현숙 선배님을 뵙고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혜원 PD는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선배님은 함께한 세월이 40년이 넘는다. 오랜 세월 연을 이어온 세 분과 함께한다면 식당 운영 외 생활에서도 보장된 케미스트리와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타임 레전드 중견 코미디언이자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로, 진정성과 웃음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특히 최양락과 팽현숙은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한 만큼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이에 이진주 PD는 “저도 ‘1호가 될 순 없어’를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두 분의 대환장 부부 케미스트리를 가장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촬영 기간 동안 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아름답고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36년 동안 삶의 굴곡을 함께 겪어오며 단단해진 사랑과 서로를 아끼는 깊은 마음이 타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열흘 동안 잘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또한 두 식당의 젊은 피,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합류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신혜원 PD는 “이봉원 선배님은 후배 코미디언들과 잘 지내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딸뻘인 후배 코미디언 이은지 씨가 이봉원 선배님 팀에 합류한다면 좋은 케미스트리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이은지가 봉식당 직원이 된 이유를 전했다.이어 유승호에 대해서는 “연극 퇴근길 영상, 뉴스룸 출연 영상을 보고 따뜻하고 솔직한 사람일 것 같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고 싶었다”고, 곽동연에 대해서는 “영어를 잘하고 ‘일잘러’로 알려져 있어 황금 알바생으로 활약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신혜원 PD는 “세 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분들이라 신선한 조합이 됐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장님들의 딸, 아들뻘이어서 더욱 가족적인 팀 구성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봉식당 사장 이봉원, 팽식당 사장 팽현숙을 필두로 자존심이 걸린 영업 대결을 펼칠 이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식당의 임직원들은 프라이팬, 국자, 도마 등 각종 조리도구를 들고 당장이라도 달려들 기세와 이기고 말겠다는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제대로 ‘맛’ 붙을 이들의 영업 전쟁을 고대하게 만든다.JTBC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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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vs 이봉원, 섬에 식당 낸다…유승호X곽동연, 알바생 출격(팽봉팽봉)

팽현숙과 이봉원이 ‘찐’ 요식업 사장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팽현숙과 이봉원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연애남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이진주 PD의 신작으로 관심이 쏠린다.특히 실제 남양주에 위치한 순댓국집을 20년간 운영해 온 팽현숙과, 천안에 위치한 짬뽕집을 7년간 운영해 온 이봉원이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이 오가는 해변에 각각 팽식당, 봉식당을 열어 진정성 있는 식당 대결에 돌입한다. 팽현숙과 이봉원 모두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실패도 경험해 보며 지금의 자리에 오른 만큼 남다른 열정과 끈기를 발휘할 예정이다.또한 팽현숙의 남편 최양락이 직원으로 함께하며 유쾌한 에너지와 티격태격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이은지 역시 직원으로 합류해 이봉원과 코미디언 선후배 간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는 웃기는 건 자신 없어도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하는 책임감 만렙 유승호와 손님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곽동연이 출격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더불어 승부욕에 불이 붙은 팽사장, 봉사장의 접전 속 최양락,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의 등골이 남아나지 않는다고. 급기야 직원들은 호시탐탐 식당 환승까지 노린다고 해 팽사장과 봉사장 중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4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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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현 요즘 뭐 봐?] ‘연애남매’, 달달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연애 혹은 가족 리얼리티

연애와 남매의 결합? 어딘가 잘 맞을 것 같지 않다. JTBC와 웨이브에서 방영하는 ‘연애남매’는 그래서 예고편에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를 출연시켜,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그 부조화를 먼저 끄집어내 보여준 바 있다. 파트리샤가 한 남자와 애교 가득한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조나단이 참을 수 없다는 듯 쿡쿡 웃으며 손발이 오그라들어 괴로워하는 장면에 ‘차마 알고 싶지 않았던 남매의 연애를 직관하다’라는 자막이 뜨는 예고편이다.하지만 이 예고편은 시청자들이 연애와 남매를 떠올리면 생각하게 되는 그 선입견을 가져와 시선을 끌기 위한 것일 뿐, 실제 ‘연애남매’가 그려내는 풍경들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남매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채, 한 공간에 모여 생활하며 호감 가는 이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그 방식은 이 예능 프로그램의 연출자인 이진주 PD의 전작이었던 ‘환승연애’와 형식적 틀이 같다. 하지만 그 안에 남매들이 아닌 척 앉아 있다는 사실은 전혀 다른 서사를 만들어낸다. 물론 혈육끼리의 데이트 같은 그런 불편한(?) 일들은 결코 벌어지지 않는다. 다만 혈육이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걸 바라보는 시선이 더해지고, 그걸 가족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이 더해짐으로서 생겨나는 가족서사가 그것이다. 이진주 PD가 ‘환승연애’를 통해서도 보여준 바와 같이 ‘연애남매’의 핵심적 서사의 힘은 매력적인 출연자들에게서 나온다. 즉 남매가 서로 누군가와 만나 연애를 하는 걸 응원해주는 그런 광경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그들 사이가 남달라야 한다. 등장부터 쾌활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넘쳐나는 세승과 공유를 닮은 잘생긴 외모와는 상반되게 엉뚱한 웃음을 주는 재형은 툭탁대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남매로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 10살 차이가 나는 용우와 주연은 아버지의 부재로 오빠가 그 역할을 해온 덕에 마치 아버지처럼 여동생을 챙기는 훈훈한 남매의 모습이 그려지고, 가정불화에 어머니마저 암으로 돌아가신 어려운 일을 겪으며 ‘유일한 혈육’이라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어 하는 철현과 초아 남매에게서는 심지어 애틋함마저 느껴진다. 역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윤하와 정섭 남매는 누나가 동생을 챙기는 만큼 동생이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즉 이처럼 이진주 PD는 일단 출연자 구성에 있어서 마치 순정만화에서나 봤을 법한 남매들을 찾아낸 것으로 이 프로그램만이 전해줄 색다른 감성의 밑그림을 그려놓았다. 방송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이 “도대체 이런 남매들을 어떻게 한 자리에 모아 놨느냐”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다. 남매가 연애 리얼리티 속으로 들어오니, 그 안의 장치들도 서사들도 변주를 시작한다. 이를테면 ‘환승연애’ 같은 연애 리얼리티에서는 자신에게 호감을 준 이를 선택하는 과정들을 담지만, ‘연애남매’는 혈육이 호감을 가졌을 만한 상대를 알아맞히는 미션이 들어가기도 하고 이를 통해 혈육이 일종의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하는 색다른 서사가 이어진다. 물론 매일 밤 호감을 가진 이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미션이 똑같이 펼쳐지고 그 결과가 나타나지만, 동시에 혈육이 몇 개의 메시지를 받았는가에 대한 정보도 알려진다. 그래서 메시지를 두 개씩 받은 출연자가 너무 기뻐하다가 혈육은 하나의 메시지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접하고는 순간 얼굴이 굳어버린다. 연애도 하지만 혈육에 대한 생각 또한 떠나지 않는 출연자들은 자신의 연애와 더불어 혈육의 연애를 응원하거나 위로하고픈 마음도 생겨난다. ‘러브 오어 블러드’(Love or Blood). 둘쨋날 저녁 이들의 공간에 열린 ‘지하 아지트’에는 그런 문구의 네온사인 판이 벽에 걸려있다. 그 아지트는 1:1 이성이 예약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는 룰이 있는데, 그 이성은 연애 상대가 될 수도 있지만 혈육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 연애 감정을 가진 이와 함께 들어오는 아지트는 달달한 공간이 될 것이지만, 동시에 혈육과 함께 들어오는 아지트는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가족애의 공간이 될 것이다. 연애와 남매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건 편견에 불과했다. 어떤 남매가 출연하느냐에 따라 연애와 가족애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연애남매’는 보여주고 있다. 달달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연애 혹은 가족 리얼리티를 모두 경험하게 해주고 있으니.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03.18 05:16
연예일반

[IS리뷰] ‘환승연애’ PD의 ‘연애남매’, 가족 예능인가요

JTBC ‘연애남매’는 연애 리얼리티일까, 가족 예능일까. ‘연애남매’는 연애 리얼리티들이 쏟아지는 방송가에서 ‘연애’와 ‘남매’ 두 키워드를 합쳐 신선함을 꾀하려 했지만, 이 두 요소를 조화롭게 버무리는 데 어려움이 드러나면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듯하다. ‘연애남매’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신드롬을 일으킨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즌1과 시즌2를 이끈 이진주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작이다. 지난 1일 첫 공개됐다. ‘연애남매’는 남매의 연애를 지켜본다는 콘셉트로 모델 한혜진, 가수 및 작곡가 코드 쿤스트,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방송인 뱀뱀,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MC를 맡는다. ‘연애남매’ 구성의 큰 틀은 ‘환승연애’와 같다. ‘환승연애’의 전 연인들이 ‘연애남매’에서 남매로 바뀌었을 뿐이다. 여러 쌍의 남매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는데, 각 출연자는 자신이 누구와 남매 사이인지 비밀로 한다. 그리고 이를 MC들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어떤 출연자들이 남매인지, 러브라인을 형성할지 추측한다. ‘연애남매’는 ‘환승연애’의 기시감을 불러일으키지만 ‘환승연애’만큼의 신선함이 차별화된 매력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환승연애’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전 연인이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한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과거 연인들이 누구인지 추측하는 재미뿐 아니라 전 연인들끼리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로 남다른 설렘과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단순히 짝을 찾는 리얼리티들과 비교해 출연자들만의 과거, 현재 이야기들이 현실 그 자체인 터라 많은 시청자들에게 높은 공감과 몰입감을 줬다.이와 비교해 ‘연애남매’가 앞세운 ‘내 남매의 연애’는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공감 포인트가 될지 불확실하다. 1회에서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남매 맞히기’였는데, 남매를 맞히는 것 자체가 큰 흥미를 자아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아니라 남매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쉽게 예상 가능해 식상함을 자아냈다. ‘연애남매’는 ‘가족 찾기’를 넘어 ‘가족애’가 담기면서 따뜻한 가족 예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환승연애’에서 드러난 과거 연인들의 드라마적 매력을 살린 편집과 음악, 자막 분위기가 그대로 남매들 이야기에 적용된다. 출연자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 등장하고, 부모가 등장해 자녀들을 소개하고 남매를 키우면서 겪은 어려움을 전한다. 숙소에서는 출연자들이 부모와 통화하면서 자신의 혈육에 대해 얘기한다. 이진주 PD가 ‘환승연애’에서 자랑한 섬세한 연출의 포커싱이 ‘전 연인’에서 ‘가족’으로 넘어가면서 ‘따뜻한 가족 예능’이 되어버린 셈이다. 물론 첫 회인 만큼 가족들에게 포커싱이 맞춰졌을 수도 있으나,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여부는 결국 프로그램 초반에 결정되는 터라 ‘환승연애’와 같은 연애 리얼리티를 기대했다면 분명 실망할 수 있는 지점이다. ‘연애남매’는 OTT에선 웨이브로 독점 공개되는데 공개 직후 3월 첫째 주 예능 장르 신규유료가입견인 순위 1에 올랐으나,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0.8%를 기록했다. 여타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들이 0%대로 출발하는 경우는 다수 있지만, ‘환승연애’로 ‘스타 PD’ 타이틀을 얻은 이진주 PD의 신작으로 첫 방송 전 높은 관심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연애남매’의 연애 리얼리티와 ‘남매’라는 두 요소는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며 “이진주 PD의 저력이 앞으로 드러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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