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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침착맨’ 깜짝 출연 “팬들에 애교? 나이 드니까 다 내려놔”

배우 이제훈이 유튜브 ‘침착맨’에 출연해 배우 박정민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에 ‘배우 이제훈, 박정민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제훈은 이날 영화 ‘파수꾼’으로 인연을 맺은 박정민과의 친분으로 유튜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화가 이말년이 “이제훈 씨가 84년생, 박정민 씨가 87년생이다. 세 살 차이가 친해지기가 좋지 않느냐”라고 묻자 박정민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제훈 형은 마음을 다 열어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정민이는 내게 다 열었다 생각한다”고 웃으며 “서로 바쁘다 보니까 최근 만나는 횟수는 줄었지만 연락은 자주 한다”고 전했다. 이말년이 이제훈을 향해 “시니컬한 면모가 있을 줄 알았는데 서글서글한 성격이시더라”라고 말하자, 이를 듣던 박정민이 “처음 만났을 때보다 어느 순간부터 발랄해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훈이 형이 처음엔 되게 쑥스러움을 타고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팬들을 위해 애교도 잘 부리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제훈은 “예전과 다르게 언제부턴가 방송을 편하게 하게 됐다”며 “혹시 어떤 말을 하면 왜곡되거나 이상하게 (기사가) 나올 수 있어서 조심하고 긴장했는데 군대 다녀오고, 나이가 드니까 다 내려놓게 됐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박정민은 “과거 제훈 형의 팬미팅을 초대 받아 갔는데 세상에 갑자기 트와이스의 곡에 맞춰 춤을 추더라”며 “‘저 형이 왜 저러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우주의 기운이 모여 제훈이 형이 트와이스 춤을 추게 만든 것 같더라”라고 웃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제훈은 지난 1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했다. 드라마는 최종회 2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극중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6 21:02
영화

이제훈, ‘유퀴즈’ 상금 전액 KAFA에 기부

배우 이제훈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탄 상금을 전액 한국영화아카데미 발전기금에 기부했다.21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이제훈이 1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퀴즈로 탄 상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근식 KAFA 원장은 “이제훈은 KAFA 작품인 ‘파수꾼’으로 장편 영화 데뷔를 하는 등 KAFA와 인연이 깊은 배우”라며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달부터 역대 최초 모집하는 신설 연기 교육과정 ‘KAFA Actors’를 통해 후배 배우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제훈의 장편영화 데뷔작 ‘파수꾼’은 윤성현 감독이 연출하고 KAFA에서 제작한 작품. 남고생 간의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일으킨 비극적인 파국을 그렸다. ‘파수꾼’은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을 비롯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해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이제훈 뿐 아니라 박정민도 이 영화를 통해 주목 받았다. 이제훈은 ‘파수꾼’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이제훈을 비롯해 ‘소셜포비아’ 변요한 류준열, ‘죄많은 소녀’ 전여빈, ‘야구소녀’ 이주영 등 많은 배우들이 그간 KAFA영화를 통해 데뷔하거나 유명세를 얻었다. 또한 단편 영화에도 김태리, 박소담 , 손석구, 정해인, 한예리, 황정민 등 수많은 명배우들이출연해 경력을 시작했다. 오는 27일부터 막을 올리는 제 24회 전주국제영화제 ‘KAFA 40주년 특별전’에서는 KAFA를 거쳐 간 유명 배우들의 신인시절을 볼 수 있는 ‘그때 그사람들: 대배우의 초기작들’ 섹션도 공개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21 09:23
연예일반

‘인간’ 이제훈의 진솔 매력 가득 담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OTT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로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이제훈의 특별한 지인인 배우 박정민, 이동휘, 윤성현 감독, 양경모 감독, 김유경 대표가 함께했다. 이제훈은 이들과 함께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부터 두려움을 용기로 바꿨던 신인 시절, 늘 새로운 연기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재의 고민을 나눴다. 이제훈과 영화 ‘파수꾼’을 함께 이끌었던 박정민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임했던 이제훈의 첫 촬영을 회상했다. 또 두 사람의 열정이 가득했던 대학 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파수꾼’의 연출자인 윤성현 감독과의 화상 통화까지 이어졌다. 세 사람은 훗날 ‘파수꾼’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자고 약속하며 팬들을 반색하게 했다. 좋아하는 영화를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콘텐츠 제작사 하드컷을 설립한 이제훈. 자신의 데뷔작인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양경모 감독과 김유경 대표와 의기투합했다. 파격적인 연기를 위해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신인 이제훈의 이야기는 감명 깊었다. 배우 이제훈과 인간 이제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양경모 감독은 대중이 보는 이제훈과 ‘진짜’ 이제훈의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아울러 이제훈은 이동휘와 대중의 공감을 사면서도 새로운 연기를 하고 싶은 연기 고민을 터놓았다. 그의 첫 연출작인 쇼트 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블루 해피니스’에 참여했던 이동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깊은 이야기로 뭉클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안겼다. 그런가 하면 ‘남매의 여름밤’을 통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윤단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은 시네마틱 리얼 다큐에서도 빛났다. 첫 다큐 도전에 나선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지문을 제시했다. 윤단비 감독이 전하는 지문에 따라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고민을 나누며 인간 이제훈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윤단비 감독 특유의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과 고찰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윤단비 감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 이제훈의 진솔한 매력을 끄집어냈다. 이제훈은 윤단비 감독의 지문을 따라가며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상상해봤다. 이제훈이 상상하는 리얼과 픽션의 결합인 시네마틱 리얼 다큐는 신선함을 안겼다. 연기 열정이 가득한 이제훈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자, ‘인간’ 이제훈을 만나는 작품이었다. 연기를 못할 때 어디로 숨고 싶고 괴롭다는 이제훈, 그는 “연기를 하는 순간만큼은 틀을 뒤집어서 ‘쟤 왜 저래?’ 그런 반응을 보고 싶어서 상상하고 저질러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불확실하고 잘 모를 수 있지만 난제들을 하나하나 깨뜨리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이제훈의 곧은 가치관은 이제훈의 다음 지문, 또 다른 기록을 기대하게 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seezn(시즌)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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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오늘(18일) 공개…흥미진진 관전 포인트 ‘셋’

배우 이제훈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18일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제훈의 이야기와 그의 상상이 픽션이 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질 ‘어나더 레코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네마틱 리얼 다큐의 색다른 매력! ‘어나더 레코드’는 수많은 선택이 모여 지금을 이룬 배우 이제훈이 특별한 지인들을 만난다. 이들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시절부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용감했던 신인 ‘이제훈’,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재의 이야기를 나눈다. ‘파수꾼’ 흥행의 주역 배우 박정민과 감독 윤성현, 이제훈의 첫 연출작인 ‘언프레임드’의 ‘블루 해피니스’에 출연한 이동휘가 함께한다. 또한 그의 데뷔작인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현재는 콘텐츠 제작사 ‘하드컷’까지 동행하고 있는 양경모 감독과 김유경 대표가 ‘인간’ 이제훈을 말한다. ‘어나더 레코드’는 이제훈이 가보지 않은 길, 잊고 있던 꿈, 바라는 미래에 대한 상상이 픽션으로 펼쳐진다.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되지 않았을까 고민해보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피아노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이를 위해 음악감독 모그, 나래와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다큐 속에 특별한 픽션이 담기며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 충무로가 주목하는 윤단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섬세한 연출력의 윤단비 감독은 첫 장편 영화인 ‘남매의 여름밤’으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남매의 여름밤’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0회 디렉터스컷 올해의 비전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작품이다. ‘어나더 레코드’는 상상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에게 특별한 지문을 제시하고, 이제훈이 지문에 따라 리얼과 픽션을 오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따스한 시선을 가진 윤단비 감독이 담을 이제훈의 기록이 기대를 모은다. # 상상하고 노력하는 이제훈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시간 ‘어나더 레코드’는 꿈을 위해 용기 있는 도전을 했던 배우 이제훈의 출발점을 돌아본다. 또한 틀을 깨는 연기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그의 속 깊은 이야기도 공개된다. 새로운 일들을 상상하고 실행하며, 난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도 담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려는 배우이자 인간 이제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18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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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다채롭다”…이제훈의 새로운 얼굴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종합]

우리가 몰랐던 배우 이제훈, 그리고 인간 이제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6일 오전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단비 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단비 감독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연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작은 픽션이라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 인물을 관조적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사생활이 오픈되지 않은 이제훈을 같이 알아보고 싶었다. 그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할 좋은 기회라고 여겨졌다. 안 해봤던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야기를 나눠보니 은근히 나랑 비슷한 구석이 많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정말 사랑하고, 일상에서 ‘나에게 재밌는 일이 있나?’라는 고민을 하기도 하더라. 이야기를 듣고 못 해봤던 것, 안 해봤던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싶어 픽션적인 요소를 넣었다”며 ‘이제훈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카피를 설명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된 이제훈. 그는 “여타 다른 쇼케이스보다 더 떨리고 부담된다. 영화 제목에 내 이름이 쓰여 있지 않나. 그러니까 더 잘 선보여야 하는데, ‘잘하고 있나’라는 걱정이 들었지만,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거짓 없이 다 한 번 이야기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공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좋으면 좋은 대로 이야기를 듣고, 조금 별로라면 앞으로도 잘해 나아갈 시간이 있으니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마음껏 다 해봤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에는 배우 박정민, 이동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단비 감독은 “그들마다 이제훈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다. 누군가는 배우 이제훈과 인간 이제훈이 굉장히 비슷하고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더라. 누군가는 선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은근히 착하지 않다고도 했다. 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기보다 다채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연출가 입장에서 신경 쓴 대목을 묻자 그는 “이제훈의 이름이 작품 제목에 들어가는 게 굉장한 부담이었다. 잘못 만들면 배우의 얼굴에 먹칠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장애물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기도 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정민은 “이제훈이 화가 많다”고 폭로한다. 이에 이재훈은 “그만큼 나를 잘 알고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포장 없이 솔직하게 표현한다”면서도 “박정민 배우, 잊지 않을 거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나더 레코드’ 다음 편은 박정민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윤단비 감독은 “다큐멘터리 장면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제훈의 가감 없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촬영하면서 즐거웠던 픽션 장면도 멋있다고 느낄 것이다. 또 이제훈과 게스트의 친밀함이 녹아 나와 ‘나도 친구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특별한 작품에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평생 프레임 안에서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다. 그 중간 기록을 ‘어나더 레코드’를 통해 남길 수 있어 좋다. 앞으로 배우로서 열심히 할 테니 애정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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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코드’ 이제훈 “거짓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8일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11일 공개된 메인 예고 속 배우 이제훈을 만난 사람들은 그로부터 남성적이면서도 클래식하고 도회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말한다. 반면에 이제훈의 대학 동문이자 절친인 박정민은 “은근히 화가 많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안긴다. “저라는 사람을 거짓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는 이제훈의 바람대로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그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 간다. 이제훈의 지인들과 함께, 그의 출발점부터 열정 가득했던 신인 시절, 늘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틀을 깨는 노력을 하는 이제훈의 현재를 담는다. 또한 절친한 이동휘와 연기자로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내가 못하는 것들이 있다”고 고민하는 이제훈에게 “형이 스스로를 한정할 필요는 없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이동휘의 대화는 뭉클함을 안긴다. 연기를 시작한 이유도 ‘영화를 좋아해서’였다는 이제훈. 이어진 장면에선 수없이 읽고 작품을 해석한 흔적이 빼곡히 담겨 있는 영화 ‘파수꾼’ 시나리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연기에 대한 고민이 여실히 담겨 있는 시나리오에 이어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제훈의 이야기가 예고된다. “인간 이제훈이라는 사람은 생각만 하지 실행에 옮기는 건 못한다”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는 것. 무엇보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꿈꾸며 노력하는 이제훈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기록한다. 이제훈은 윤단비 감독이 제시하는 지문을 따라가며,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지 않았을까, 피아노 연주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인파 속에서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재밌는 상상을 해보는 이제훈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오는 18일 오후 6시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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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최희서·박소이 두번째 모녀호흡 인연 "행복했다"

흥미로운 인연이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반디'를 연출한 감독 최희서와 주연 배우 박소이가 퍼스트룩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네 편의 영화를 담았다. 공개된 화보에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그린 '반디'를 통해 연기와 연출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낸 감독 최희서와 주연 배우로 빛나는 연기력을 펼친 박소이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확인시킨다. 먼저 디렉터스 체어에 앉은 채 화이트 수트를 차려입은 최희서 감독의 모습에서는 연기자에서 작가, 그리고 연출가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멈추지 않고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의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여기에 커다란 눈망울로 정면을 응시한 채 브라운관 앞에 앉은 배우 박소이의 모습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그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반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반디'의 한 장면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배우와 배우로 만나 감독과 배우로 세상에 새로운 영화 한 편을 탄생시킨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최희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엄마와 딸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소이가 무척 각별하다"고 말하며 "'반디' 연출을 결심하고 일말의 고민도 없이 '무조건 소이랑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격적인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이를 생각하며 썼다. 소이는 정말 ‘천재’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고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박소이 또한 "'반디' 촬영이 즐겁고 행복했다"는 소감과 함께 “이 다음에 희서 엄마처럼 착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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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레임드' 손석구X최희서, 라디오 순회 '박명수→이금희'

연기, 연출 이제는 홍보 요정으로 나선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감독)'의 손석구, 최희서가 본격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출연한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네 편의 영화를 한 데 담았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디제이 박명수, 그리고 실제 절친으로 알려진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유쾌한 케미가 기대된다. 1월 3일 오후 6시에는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새해를 맞이해 연기에서 연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임한 두 감독이 이야기를 나눈다. 손석구 감독은 이모와 조카의 티격태격 로드무비 '재방송'을, 최희서 감독은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비밀 이야기 '반디'를 통해 가족 이야기를 만든 만큼 이금희 아나운서와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1월 중 방송하는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는 최희서 감독이 출연해 '반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섬세하게 영화를 읽는 김혜리 기자와 최희서 감독의 만남은 물론이고, 최희서 감독이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힌 영화음악까지 깊이 있는 영화와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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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언프레임드’ 독점 공개중

왓챠가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독점 공개한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박정민의 ‘반장선거’, 손석구의 ‘재방송’, 최희서의 ‘반디’, 이제훈의 ‘블루 해피니스’까지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묻어나는 네 편의 영화를 담았다. 박정민 감독의 연출작 ‘반장선거’는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담은 초등학생 누아르로 리드미컬한 센스가 눈길을 끈다. 손석구 감독의 ‘재방송’은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로 특유의 위트와 감성이 녹아 있다.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최희서 감독의 ‘반디’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 감독의 ‘블루 해피니스’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마주한 채 평범한 삶을 꿈꾸는 취준생 찬영이 아무리 애써도 쉬이 잡히지 않는 행복을 좇아가는 이야기로, 이제훈 감독의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 뒤 관객들로부터 제목, 이름 등 사전 정보 없이 봐도 누가 어떤 작품을 연출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만큼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또렷하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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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레임드' 비하인드 스틸 "정해인 디렉팅 하는 이제훈 감독"

이색적인 광경으로 눈을 정화시킨다.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가 비하인드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초등학생 누아르 '반장선거'의 메이킹 스틸에서는 아역 배우들에게 진지하게 디렉팅을 하고 있는 박정민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함께 작업한 27명의 아역 배우들에게 한 명 한 명 직접 배역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려진 박정민 감독은 배우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로드무비 '재방송'의 메이킹 스틸은 종횡무진 현장을 누비는 손석구 감독의 열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은 물론, 주연을 맡은 배우 임성재, 변중희에게 감사를 전하는 크랭크업 현장의 모습은 '재방송'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생생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엄마와 딸의 비밀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반디'의 메이킹 스틸은 '언프레임드'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연출과 연기를 겸한 최희서 감독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카메라 앞과 뒤를 오가며 치열한 현장을 보낸 최희서 감독과 연기 천재다운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박소이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반디'의 메이킹 스틸은 영화가 선사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영화 '블루 해피니스'의 현장을 담은 메이킹 스틸은 이제훈 감독과 주연 찬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정해인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제훈 감독이 배우 정해인을 섬세하게 챙기는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두 사람의 빛나는 케미를 예고하며 '블루 해피니스'를 더욱 보고 싶게 만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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