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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연극배우로 제2막 열었다

배우 이윤지가 연극배우로서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연극 ‘언더스터디’가 지난 21일 성공적인 개막을 한 가운데,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이윤지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23일 공개됐다. ‘언더스터디’는 20세기 최고의 문학가로 손꼽히는 프란츠 카프카의 가상의 미공개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루스의 언더스터디가 된 제이크와 그런 제이크의 언더스터디를 맡게 된 해리, 작품의 무대감독 록산느가 공연을 준비해 가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쇼 비즈니스계의 냉혹한 현실을 리얼하면서도 재미있게 담아낸 블랙코미디이다. 극 중 이윤지가 맡은 록산느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지만 어쩌다 보니 무대 감독을 하고 있는 인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컷은 이윤지의 신선한 매력으로 재탄생될 록산느의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배우인 동시에 무대 감독의 일까지 겸행하는 인물답게 이윤지는 포스터 촬영에서도 록산느의 양면적인 모습을 다양한 온도차로 풀어냈다. 한편, 연극 ‘언더스터디’는 2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연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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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벗은 '닥터 프로스트', 쫄깃한 반전있는 심리 수사극

'닥터 프로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는 살해위협으로 두려움에 휩싸인 여배우 유안나(이희진 분)의 해리성 정체감장애를 확신하는 프로스트(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프로스트는 천상원 교수(최정우 분)의 제안을 받고 용강대 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에 프로스트는 자연스럽게 상담실 조교 성아(정은채 분)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조교가 필요 없다고 칼같이 성아를 밀어내며 티격태격했지만, 톱스타 유안나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아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프로스트와 성아는 톱스타 유안나가 그녀가 이중인격이라고 여겼지만 증거를 취합한 끝에 유안나가 광팬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음을 밝혀냈다. 두 사람은 존레논을 죽인 광팬 마크 채프먼처럼 무명의 연극배우가 톱스타와 동일시 망상에 빠졌음을 밝혀내며 쫄깃한 반전을 선사했다.프로스트의 수사 과정에서 유안나의 심리 상태는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창의는 냉철한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냉철한 천재 심리학자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했고, 이희진은 죽음의 문턱에서 괴로워 하는 인물을 실감나게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생생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출연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방송화면캡쳐 2014.1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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