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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오늘(3일) 첫방…관전포인트 셋

‘나의 완벽한 비서’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 드디어 이날 오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1. 모두가 기다린 최고의 로맨스 조합, 한지민-이준혁의 완벽한 밀착 케어 로맨스최고의 로맨스 조합 한지민-이준혁이 그려낼 완벽한 밀착 케어 로맨스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최고의 이유다. 두 배우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오랜 ‘소취(소원성취) 조합’이었기 때문.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되기 전부터, 그 바람을 담아 팬들이 직접 만든 합성 ‘짤’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정도였다. 그렇게 간절히 바랐던 조합을 바로 3일 오후 드디어 만나볼 수 있다.한지민과 이준혁은 일 밖에 모르는 냉철한 CEO 지윤과 그런 대표를 밀착 케어 해주는 완벽한 비서 은호로 분해 따뜻한 로맨스 서사를 만들어간다. 명실상부 ‘로맨스 퀸’의 명성을 자랑하는 한지민은 이전과는 다른 냉정한 얼굴을 장착,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또한, 은호의 밀착 케어를 통해 ‘어른이’에서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따뜻한 과정을 보여준다. 이준혁은 강렬한 장르물 캐릭터를 내려놓는다. 대신 누구나 뒤돌아보게 하는 비주얼을 가진 것은 물론, 인사지식 탑재, 정리정돈 탁월, 사고뭉치 특별능력 케어 보유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비서 은호로 ‘나도 이런 비서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판타지를 자극하며 1초도 쉴 틈 없는 로맨스 도파민을 터트릴 예정이다.#2. 다채로운 재미 채울 김도훈-김윤혜의 활약, 완벽한 로맨스 관계성 맛집물오른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 대열에 오른 김도훈과 김윤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두 배우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관계성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한다. “차오하이알로하~”를 외치며 해맑게 아침 인사를 하는 한량 도련님이자 ‘피플즈’의 CTO 정훈 역의 김도훈은 귀여운 연하미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또한, 해맑음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으로 자꾸만 신경 쓰이는 서브병을 유발할 전망이다. 김윤혜는 은호의 이웃사촌이자 서로가 일이 있을 때 상부상조하고 있는 육아 동지이자 그림책 작가인 수현 역을 맡았다. 수현이 은호를 보면 유독 반가워하고 들뜬다는 사실은 그녀의 서사도 궁금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정훈과 수현이 어떤 관계의 축을 쌓아 올리며 밀착 케어 로맨스에 재미를 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3. 완벽한 라인업의 극적 시너지, 2025년 SBS 금토드라마 흥행 포문 열 최고의 기대작‘나의 완벽한 비서’는 완벽한 배우 라인업으로 극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장르물뿐 아닌 로맨스도 잘하는 SBS가 한지민-이준혁의 믿고 보는 연기를 든든하게 등에 업고, 로맨틱한 풍미를 다채롭게 폭발시키며 미슐랭 3스타에 버금가는 로맨스 맛집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그 안에서 각자의 서사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김도훈과 김윤혜, 한지민에게 조력하거나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 재미를 밀고 당길 이상희와 박보경, 공감되는 직장인들의 군상을 그려내며 틈새 재미까지 채울 ‘피플즈’ 직원들 허동원, 고건한, 서혜원, 윤가이까지 풍성한 서사를 채운다. 2025년 SBS의 흥행 포문을 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제작진은 “완벽한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SBS가 ‘나의 완벽한 비서’를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금토드라마로 선택한 것에 ‘잘 되겠다’는 확신을 더해줬다. 빈틈없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밀착 케어 로맨스의 온기 넘치는 재미를 완성했다. 로맨스도 잘 하는 SBS가 훈훈하고 로맨틱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시린 마음을 채우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3 09:45
부동산일반

[부동산 IS리포트] 오싹한 경고, 연예인도 피해갈 수 없는 층간소음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웃끼리 '피아노 못친다'며 섬뜩한 경고글을 내붙이는가 하면, 층간소음을 빌미로 스토킹이나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다. 연예인도 예외가 아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웃에 사는 연예인 집을 겨냥해 "사과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다"는 폭로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정부와 건설사는 층간소음의 문제를 인식하고 기술과 정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예인도 층간소음 갈등 개그우먼 정주리는 최근 층간소음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이웃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주리 자녀들의 소음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아들만 넷인 정주리는 지난해 아파트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돼 경기도 고양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정주리는 그림 같은 한강뷰를 자랑하는 142.1㎡(43평대) 집을 SNS 등을 통해 직접 인증하며 기쁨을 나눴다. 어렵게 마련한 내집에서 누리던 편안함은 1년 만에 힘들게 된 모양새다. 그의 이웃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옆집 연예인 가족의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다.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새벽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돌 지난 아이는 새벽마다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 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주의를 줬음에도 정주리 가정이 사과나 바뀌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당사자로 지목돼 질타를 받던 정주리는 결국 SNS에 "그 시간에는 다 자고 있었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어디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몰랐다. 윗집과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다"고 썼다. '공개 저격'과 사과'로 마무리된 정주리의 층간소음 사연은 비슷한 갈등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수위에 해당한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공동주택 내 갈등이 갈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지난 2일 1년 반전에 층간소음을 저지른 이유를 묻겠다면서 상대방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온 B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B 씨는 2021년 10월 말과 11월 초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C 씨의 이사 간 아파트 단지 놀이터 등에 찾아가거나 자녀에게 접근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오싹한 내용의 경고 글이 화제가 됐다. 경고장을 쓴 D 씨는 이웃의 피아노 소리 때문에 집 안에서 쉴 수가 없다면서 “아이가 치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더럽게 못 친다”며 “음악을 전공했던 사람으로서 프로로 데뷔할 실력은 전혀 아닌 것 같다"고 썼다. 이어 "양심이 있으면 저녁에 피아노 치는 행위가 남들에게 민폐라는 걸 자기 자식한테 이야기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 씨름 선수가 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을 160여 차례 때려 숨지게 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듬해 3월 인천시에서는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여성의 직장에 전화를 하는 스토킹 사고까지 발생했다.환경부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연도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8795건(콜센터 7021건, 온라인 1774건)에 머물던 층간소음으로 인한 전화상담 서비스 접수 건수는 2021년 4만6596건(콜센터 3만6109건, 온라인 1만487건)을 기록했다. 약 10년 만에 429.8% 증가한 셈이다. 강력범죄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폭력 등 강력 범죄는 2016년 11건에서 2021년 110건으로 5년 사이 9배나 늘었다. 대비하는 건설사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난 2014년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을 정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층간소음 관련 문제가 줄어들지 않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 건설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었다. LH는 지난 3월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대우건설·GS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 총 7개 민간 건설사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H와 민간 건설사들이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층간소음 저감 관련한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하기 위한 목적이다. LH에 따르면 앞으로 민관은 층간소음 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해 7월 '층간소음 사후 인증제'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건설사가 사전에 시험기관으로부터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인정받는 구조였으나, 이제는 입주 직전에 직접 소음측정을 한다. 만약 이때 일정 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입주가 지연되거나 추가 시공을 해야 한다. 추가시공은 곧 돈이다. 건설사들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다.현대건설은 지난 3월 층간소음 전용 연구소인 'H 사일런트 랩'을 설립했다. 지상 4층 규모 연구소에 다양한 구조의 아파트 모형을 구현하고, 층간소음의 주파수를 측정해 맞춤형 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현대건설 측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 자재나 건설 공법뿐 아니라 아파트 도면 설계와 구조까지 새롭게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삼성물산은 경우 지난 2020년 12월 층간소음 전문 연구 조직 '층간소음 연구소'를 신설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 '래미안 고요안 랩(LAB)'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로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고중량 바닥패널과 스프링을 활용한 층간소음 차단 신기술로 1등급 성능을 추가로 인정받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량·중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인증서를 취득했다.2003년부터 층간소음 연구를 시작한 DL이앤씨는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택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건축환경연구센터를 건립했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건축 자재도 선보이고 있다. GS건설은 바닥 자재를 고탄성 소재로 바꾼 5중 바닥 구조를 자체 개발해 지난해 10월 특허 출원을 마쳤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도 각각 3중 바닥 구조를 자체 개발해 특허를 냈다.정부도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환경부는 지난해 겨울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층간소음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 층간소음 갈등이 빈번한 학생들의 겨울방학 시즌에 앞서 실시했는데 '사뿐사뿐 층간소음 예방교육'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4가지 생활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웃 간의 층간소음 갈등 해결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노력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LH는 7개 민간 건설사와의 협업과 발맞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건설사 관계자는 "층간소음 기술이 재건축 시공사 선정 때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가 달라지고, 사회적 갈등이 커지면서 건설사도 관련 기술에 열심"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05 07:07
연예일반

창고영화 NO! ‘악마들’ 투자부터 제작까지 하이패스 직진

묵혀뒀던 창고 영화가 아니다. 영화 ‘악마들’은 투자부터 제작까지 하이패스로 직진했다.5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의 대결을 그린 보디체인지 액션 스릴러다. 보디체인지 소재를 스릴러 장르에 접목한 신선한 시도가 돋보인다.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3년, 많은 투자배급사가 지갑을 닫았다. 좋은 감독과 작품을 고르려는 적극적 시도가 줄고 촬영을 마친 뒤에도 개봉을 하지 못하는 ‘창고 영화’가 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악마들’의 탄생은 단연 눈에 띈다. 팬데믹으로 인해 영화판이 얼어붙은 시기에 투자가 성사되고 제작까지 들어갔기 때문. 작년에 촬영, 후반 작업 후 곧바로 극장행에 성공했다는 점이 높은 시나리오 완성도를 짐작하게 한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 라인업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영화 ‘통증’, ‘이웃사람’, ‘더폰’, ‘변신’, ‘늑대사냥’ 등 여러 영화의 프로듀서 및 제작자로 활동한 구성목 대표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며 특히 스릴러 장르에서 100% 승률을 자랑해 온 그가 ‘악마들’을 통해 스릴러 마니아층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여기에 ‘대립군’, ‘염력’,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의 촬영팀이었던 채정석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았다. 그의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과 서늘한 시선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전언이다. ‘해방’, ‘청년경찰’, ‘신과 함께’ 시리즈, ‘장르만 로맨스’ 등에서 조명팀으로 활동한 이준호 조명감독은 그는 영리한 빛의 활용과 색 조절로 자칫 어둡게만 보일 수 있는 스릴러 장르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또 ‘반드시 잡는다’, ‘변신’, ‘늑대사냥’을 통해 장르물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이정우 미술감독과 ‘사이코메트리’, ‘친구2’, ‘명당’, ‘해적’으로 노련함을 자랑한 고현웅 무술감독이 의기투합했다.색다른 액션 스릴러로 마니아층 취향 저격할 ‘악마들’은 5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3 08:52
연예일반

오왼, 수해 복구 위해 1억 기부한 쌈디 저격? “이미지만 챙겨”

래퍼 오왼이 수해 복구를 위해 기부에 나선 동료 래퍼를 공개 저격했다. 9일 오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해 이웃만 돕지 말고 힙합 신에 있는 동생들이나 도와”라며 장문의 글을 연달아 남겼다. 오왼은 “세금 덜 내려고 겸사겸사 기부하는 거지 않냐. 왜 신을 키우면서 큰 형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데 연예인 이미지만 가져가는 건데”라며 “형들은 편하고 쉽고 좋겠다만 여기는 세 시간 자고 남은 시간 세 시간 녹음하면서 나머지 페이로 지출하는 곳인 거 잘 알지 않느냐”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오왼은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면서 될 때까지 맨땅 헤딩하고 있는, 지금의 본인을 만들어준 둥지와 새싹들은 어쩜 이리 관심이 없는 건데”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은 어떻게 된 게 딱 보이는 이미지만 챙기는 건데. 동생들 치고 올라올까 무서워? 랩으로는 안 되겠고 밥그릇 뺏길까 봐 무서워? 연예인 이미지 굳히기 잘하고 있잖아. 랩은 그만 내버려 둬. 아무도 댁들 래퍼로 안 보잖아”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오왼이 전날 태풍 힌남노 수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이먼 도미닉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오왼은 엠넷 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20년 대마초 흡연이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16:10
연예

[이슈IS] 올레나,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판 MBC 보도 저격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올레나 시도르추크가 자국 대통령을 비판한 MBC 보도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올레나는 26일 자신의 SNS에 '한국 뉴스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영상 만드는 게 부끄럽지도 않나?'라는 입장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MBC '엠빅뉴스'를 통해 공개된 '우크라이나 대통령…위기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저격한 것이다. '곧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는 거 알겠는데, 다른 나라에 대한 여론몰이를 이런 식으로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꼬집은 올레나는 '원하는 그림만 보여주고 일부 팩트만 이야기를 하면서 '우크라이나처럼 되지 않게 선거를 잘 하자'는 메시지를 푸시해 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언론사가 할 짓이냐'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MBC는 해당 영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코미디언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아마추어 같은 그의 정치 행보도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출신으로 잘 알려진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대선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올레나는 '뭐?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을 언론사가 알고 있나. 우리의 자유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면 우리한테 알려주지 왜"며 "뭐 아마추어 같은 젤렌스키의 정치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다? 누구한테 비판을 받고 있는데?'라고 되물었다. 이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나. 2022년 언론의 행태가 마치 80년대 독재정권 뉴스에서 나올 법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며 '젤렌스키를 지지하고 투표한 우크라이나 국민 72%가 바보라고 생각하나. 오만이 가득한 언론사의 이러한 영상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어이없어 했다. 또 '우크라이나 정치 배경을 1도 모르니까 우리의 이런 선택을 절대 이해 못하는 것이다. 젤렌스키는 훌륭한 일을 하고 있고 올바른 정책 덕분에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어느 때보다 통합됐다. 우크라이나 군대 역시 역사상 가장 강한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8년째 전쟁 중인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우리는 더 이상 약하고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 싸우고 이기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레나는 '프레이밍도 적당히 하는 게 능력이다. 개인 유튜브도 아닌 언론 매체인데, 언론인답게 중립적으로 뉴스를 보도해라. 이런 행위는 정보에 대한 근거 없이 언론이라는 탈을 씌운 가짜뉴스에 불과하다. 최소한 새로운 정보를 얻는 시청자들을 위해 선을 지킬 줄 알아야 하며 그것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대한 예의다'라고 지적했다. 올레나 뿐만 아니라 국내 시청자들도 MBC 측 영상에 "창피하다"는 반응을 쏟아내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정보 홍수의 시대, 뉴스보다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는 현지 소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보여준 그간의 행보와, 전쟁 발발 후에도 수도에 남아 굴복없는 항전의 뜻을 밝혔다는 것 역시 이미 파악된 바, 비판이 잇따르자 MBC 측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한편 올레나는 MBC 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KBS 1TV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올레나 시도르추크 SNS 2022.02.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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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로맨스' 명장면…고라니에 겁먹은 류승룡부터 '거실대첩'까지

큰 웃음 터지는 장면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폭소케 한 명장면 베스트3를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1. 류승룡 식겁하게 한 고라니 울음소리 극장가를 터뜨린 첫 번째 명장면은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과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무진성)이 처음 만난 날에 등장한다. 늦은 밤 남진(오정세)의 집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려는 현에게 유진이 역까지 차로 데려다주겠다고 하지만 현은 "됐어요, 다 컸는데요"라며 철벽 모드를 가동한다. 그러나 예고 없이 고라니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호기롭게 어둠 속을 걸어가던 현이 겁에 질린 듯 멈칫하고 철벽 방어를 빠르게 해제, 결국 유진의 차를 타고 만다. 절묘한 타이밍의 고라니 소리와 빠르게 태세 전환하는 현의 귀여운 모습은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2. 땡땡이치다 딱 걸린 사춘기 아들 성경 두 번째 명장면은 학교를 땡땡이친 성경(성유빈)이 미애(오나라)에게 들켜 호러 영화급 공포에 떠는 장면이다. 미애가 여행을 떠난 동안 성경은 맹장이 터졌다는 거짓말로 학교를 빼먹고 이웃사촌 정원(이유영)과 천진난만하게 놀러 다니다 계획보다 일찍 돌아온 미애에게 들키고 만 것. 어두운 거실에서 오싹한 기운을 내뿜는 미애를 마주친 성경은 두 손을 떨며 공포 영화에나 나올 법한 비명을 내질러 관객들에게 현실 공감 가득한 웃음을 선사했다. #3. 4자대면 거실대첩 장면 마지막 명장면은 거실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막장 몸싸움을 담은 거실대첩 장면이다. 일명 '베지밀 가족'으로 불리는 콩가루 집안의 버라이어티한 케미가 대폭발하는 이 장면은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다. 현을 포함해 현 몰래 비밀연애 중인 전 부인 미애와 절친 순모(김희원),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 그리고 현의 현재 부인 혜진(류현경)까지 우연히 모인 자리에서 성경의 폭탄 발언이 버라이어티하게 치닫는 이들의 갈등 관계의 신호탄이 되었다. 서로 엉켜서 물고 뜯고 주먹을 날리는 격한 몸싸움의 현장은 관객들의 큰 웃음을 이끌어내며 '장르만 로맨스'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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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기대 포인트 셋 "유쾌하지만 깊고 진솔한 이야기"

류승룡, 오나라를 비롯한 능청 연기 대가들이 진중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로 찾아온다. 조은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가 전 세대 취향저격 포인트 세 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오나라는 극중 김현의 전 부인 역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무진성, 김희원, 성유빈,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첫 번째 취향저격 포인트는 맛깔나는 대사다. 여섯 명의 인물들이 쉴 틈 없이 주고받는 대사는 귀에 착 감기는 말맛을 선사하며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거지 같은 집구석", "생긴 건 누아르인데 어쩜 이렇게 멜로적이니?" 등 유머러스한 대사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만나 한층 더 높은 시너지를 만든다. 두번째는 이미 검증받은 배우들의 명연기다. '장르만 로맨스'는 류승룡이 '극한직업' 이후에 선보이는 첫 스크린 복귀작이다.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탄생시킨 '장르만 로맨스'의 케미는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세번째는 세대를 관통하는 영화 속 메시지다. '장르만 로맨스'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은 "부부, 친구, 이웃, 등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제목처럼 로맨스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관계와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 깊은 여운을 전한다. 류승룡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공감 포인트를 관객분들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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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한껏 꾸민 신민아♥김선호, 찌릿 하이 파이브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가 한껏 꾸미고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시작부터 신민아의 파란만장한 공진 마을 입성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눈을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선사했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코 케미스트리와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존재감,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아름다운 바다마을을 그대로 담아낸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며 지친 일상 속 휴식처럼 다가갈 새로운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신민아와 김선호가 각각 분한 극 중 윤혜진, 홍두식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막 공진에 입성해 적응을 시작한 신민아(혜진)는 시작부터 마을 사람들에게 미운 털이 박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서울 깍쟁이로, 공진 마을 반장으로 활동 중인 김선호(두식)는 모든 이웃들의 대소사에 관여하는 타고난 오지랖을 지녔지만 은근하게 오래 끓인 뚝배기 같은 매력을 지닌 홍반장으로 첫 방송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로맨틱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만났다 하면 서로 으르렁거리던 신민아와 김선호는 지난 방송 말미에 기습 포옹을 하게 되는 그림 같은 투샷이 엔딩에 등장, 두 사람의 관계가 썸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은 신민아가 내려온 뒤로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공진에서 또 어떤 에피소드가 생기는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먼저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핑크 컬러로 완성한 스타일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꾸민 신민아와 이에 질세라 평소와는 다르게 딱 떨어지는 셔츠를 차려 입고 머리도 단정히 빗어 올린 김선호의 모습은 그 빛나는 자태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손을 맞댄 채로 서로 마주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갈수록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는 듯 보이는 두 사람은 이제 손바닥만 맞대고 있어도 괜스레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렘을 선사한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담장 너머로 빼꼼히 지켜보고 있는 공진 할머니 3인방이 포착된 스틸도 눈길을 끈다. 일렬로 나란히 서서 신민아와 김선호를 바라보는 할머니 3인방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지는가 하면, 그 뒤로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 배경과 절묘히 어우러져 공진 마을 특유의 따뜻함과 푸근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3회 예고 영상에는 신민아가 서울에 간다는 소식을 들은 김선호가 할머니 3인방과 함께 같이 가자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던 상황. 이에 이들의 서울 나들이가 아무 사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갯마을 차차차'는 오늘(4일) 오후 9시에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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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안상태 아내, 이웃 저격? "아래 사는 키보드워리어"

개그맨 안상태 아내가 층간 소음 논란 이후 해당 이웃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안상태의 아내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조인빈은 18일 오전 자신의 SNS에 노래가 삽입된 일러스트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위에 사는 불쌍한 celebrity(유명인사), 아래 사는 불쌍한 Keyboard Warrior(키보드워리어·온라인상에서 싸움을 하거나 남을 헐뜯는 사람)"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최근 층간 소음으로 인해 갈등을 빚은 이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남편 안상태 역시 이 글에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자신을 임신 28주차라고 밝힌 누리꾼 A씨가 개그맨 겸 현직 감독 가족의 층간 소음 문제를 제기하며 괴로움을 호소한 바 있다. 층간 소음의 가해자로 안상태-조인빈 부부가 지목됐다. 이에 안상태는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등 일부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뛰어 소음이 발생한 것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빠른 시일 내에 아랫집이 없는 1층 집을 구해 이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아내 조인빈이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의 주장이 악의적이라고 반박하면서 또 다시 해당 이웃과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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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딸바보 정우-반전요정 김병철, 매력부자들의 활약

배우 정우, 김병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간미가 느껴지는 입담부터 반전 돋는 개인기까지 매력 부자 면모로 안방을 취향 저격했다. 진지함과 애교를 오가며 매력을 방출한 정우, 묵언수행을 찢고 퍼포먼스를 펼친 김병철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우, 김병철, 가수 딘딘, 슬리피가 출연한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갓 전역한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함께했다. '프로 홍보러'의 매력을 장착하고 예능에 출격한 정우는 '라디오스타' MC 김국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집을 보기 위해 매도인과 매수인의 입장으로 김국진의 집을 무려 세 번이나 방문했던 것. 또 결혼 5년 차인 정우는 아내에게 몇 점 남편인지 물었더니 "'아직 전반전도 안 끝났는데 무슨 점수를 내'라고 하더라"라며 스스로 생각하기엔 "80점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5살 딸을 볼 때마다 감동을 느낀다는 정우는 "딸이 '응답하라 1994'를 보며 아빠를 알아본다. 기분이 묘하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딸바보' 아빠의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는 애교 장인 매력으로 '홍보러'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웃사촌'에 함께 출연한 김병철과 친해지려고 애교를 많이 부렸다며 촬영 비화를 공개한 정우에게 김구라는 "뽀뽀 이상이 나오느냐"고 도발했다. 정우는 김구라를 다정하게 백허그하며 "오랜만에 안아본다"라는 멘트와 볼 뽀뽀를 건넸다. 김병철은 묵언 수행 토크의 아이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예능 초보 김병철은 "평소에 말이 많지 않은 데다 4명 이상이 되면 누구에게 이야기할 지 모르겠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성과 만날 때도 어떤 말을 건네야 할 지 한참을 고심하는 스타일이라는 것. 하지만 김병철은 물구나무를 서며 절을 하는 '절 끝판왕'인 '그랜절'부터 광고 속 장면을 패러디한 요염폭발 의자 퍼포먼스 무대까지, '샤이 가이'에서 반전의 예능 요정으로 변신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 베테랑답게 웃음 텐션을 이끈 딘딘은 최근 화제가 됐던 가수 겸 배우 조현영과의 과거 교제 사실을 해명해 눈길을 모았다. 딘딘은 2주 동안 사귀었다는 사실만 부각돼 오해를 받았다며 "중3 때 짝꿍이 됐는데 당시 2주 동안 사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현영과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덧붙이며 예능 야망꾼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 미담에 집착하는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하고, 이웃사촌이자 절친인 슬리피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슬리피는 트로트 가수 부캐인 '성원이'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슬리피는 "성인가요 시장에서는 성원이라는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졌다. 오히려 슬리피를 모른다"고 밝혔다. 특히 "영탁 씨가 곡 비도 받지 않고 곡을 줬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100만 뷰를 넘었다"며 신곡 '돈 때문이야' 탄생 비화와 영탁 미담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구성진 보이스로 신곡을 열창, 실력파 트로트 가수임을 증명하는 한편, 생계형 기획사 대표로 살아가는 짠내 에피소드와 딘딘과의 찐친 케미스트리 토크로 유쾌함을 안겼다. 9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바비킴, 개코, 국악인 송소희, 적재가 출연하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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