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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오늘(3일) 첫방…관전포인트 셋

‘나의 완벽한 비서’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 드디어 이날 오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1. 모두가 기다린 최고의 로맨스 조합, 한지민-이준혁의 완벽한 밀착 케어 로맨스최고의 로맨스 조합 한지민-이준혁이 그려낼 완벽한 밀착 케어 로맨스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최고의 이유다. 두 배우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오랜 ‘소취(소원성취) 조합’이었기 때문.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되기 전부터, 그 바람을 담아 팬들이 직접 만든 합성 ‘짤’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정도였다. 그렇게 간절히 바랐던 조합을 바로 3일 오후 드디어 만나볼 수 있다.한지민과 이준혁은 일 밖에 모르는 냉철한 CEO 지윤과 그런 대표를 밀착 케어 해주는 완벽한 비서 은호로 분해 따뜻한 로맨스 서사를 만들어간다. 명실상부 ‘로맨스 퀸’의 명성을 자랑하는 한지민은 이전과는 다른 냉정한 얼굴을 장착,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또한, 은호의 밀착 케어를 통해 ‘어른이’에서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따뜻한 과정을 보여준다. 이준혁은 강렬한 장르물 캐릭터를 내려놓는다. 대신 누구나 뒤돌아보게 하는 비주얼을 가진 것은 물론, 인사지식 탑재, 정리정돈 탁월, 사고뭉치 특별능력 케어 보유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비서 은호로 ‘나도 이런 비서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판타지를 자극하며 1초도 쉴 틈 없는 로맨스 도파민을 터트릴 예정이다.#2. 다채로운 재미 채울 김도훈-김윤혜의 활약, 완벽한 로맨스 관계성 맛집물오른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 대열에 오른 김도훈과 김윤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두 배우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관계성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한다. “차오하이알로하~”를 외치며 해맑게 아침 인사를 하는 한량 도련님이자 ‘피플즈’의 CTO 정훈 역의 김도훈은 귀여운 연하미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또한, 해맑음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으로 자꾸만 신경 쓰이는 서브병을 유발할 전망이다. 김윤혜는 은호의 이웃사촌이자 서로가 일이 있을 때 상부상조하고 있는 육아 동지이자 그림책 작가인 수현 역을 맡았다. 수현이 은호를 보면 유독 반가워하고 들뜬다는 사실은 그녀의 서사도 궁금하게 만드는 포인트다. 정훈과 수현이 어떤 관계의 축을 쌓아 올리며 밀착 케어 로맨스에 재미를 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3. 완벽한 라인업의 극적 시너지, 2025년 SBS 금토드라마 흥행 포문 열 최고의 기대작‘나의 완벽한 비서’는 완벽한 배우 라인업으로 극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장르물뿐 아닌 로맨스도 잘하는 SBS가 한지민-이준혁의 믿고 보는 연기를 든든하게 등에 업고, 로맨틱한 풍미를 다채롭게 폭발시키며 미슐랭 3스타에 버금가는 로맨스 맛집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그 안에서 각자의 서사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김도훈과 김윤혜, 한지민에게 조력하거나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 재미를 밀고 당길 이상희와 박보경, 공감되는 직장인들의 군상을 그려내며 틈새 재미까지 채울 ‘피플즈’ 직원들 허동원, 고건한, 서혜원, 윤가이까지 풍성한 서사를 채운다. 2025년 SBS의 흥행 포문을 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제작진은 “완벽한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SBS가 ‘나의 완벽한 비서’를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금토드라마로 선택한 것에 ‘잘 되겠다’는 확신을 더해줬다. 빈틈없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이 작품이 지향하는 밀착 케어 로맨스의 온기 넘치는 재미를 완성했다. 로맨스도 잘 하는 SBS가 훈훈하고 로맨틱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시린 마음을 채우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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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집→경찰서 오가며 ‘혐관 케미’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의 케미스트리가 ‘혐관(혐오하는 관계) 맛집’으로 떠올랐다.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는 낙하산 재벌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은 재벌 3세 낙하산 형사의 수사파트너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았다.총 4화까지 방영된 가운데 ‘재벌X형사’는 재벌 3세 형사라는 캐릭터와 소재가 주는 신박한 재미, 부유층 빌런을 ‘돈도 빽도 안 통하는 곳’으로 모시는 통쾌한 사이다 서사, 다이내믹하고 익살스러운 연출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 안보현과 박지현의 혐관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안보현이 박지현에게 폭행 현행범으로 의심을 받아 체포를 당하며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은 이후 안보현이 강력 1팀에 정식 부임한 뒤 불붙은 앙숙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수사를 경찰놀이 정도로 생각하는 안보현을 못마땅하게 여겨 수사에서 배제했고, 안보현은 자신을 냉대하는 박지현에게 마치 시위라도 하는 듯한 행보를 연이어 보여주며 박 터지는 싸움을 벌여 소위 ‘관전잼’을 선사했다.그러나 두 사람이 본격적인 공조에 들어가자 그저 앙숙이던 관계성에 서서히 변화가 싹트며 흥미를 높였다. 안보현은 특유의 넉살로 시도 때도 없이 ‘이경감(이강현)’을 외치며 강력 1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고, 박지현은 수사 과정에서 정의감과 따뜻한 인간미를 드러내는 안보현의 모습을 보며 ‘인간 진이수’를 바라보기 시작, 깨알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평소 FM수사를 고수하던 박지현이 안보현의 페이스에 자꾸만 말려드는 스스로를 자각하고 정신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서로를 향한 안보현과 박지현의 ‘스며들기’는 점점 가속화될 전망이다. 어린 시절 살던 집으로 이사를 온 안보현이 공교롭게도 박지현과 이웃사촌이 되며 ‘공과 사’ 쌍방으로 얽힌 관계로 발전했기 때문. 4화에서는 집에서 쥐를 발견한 안보현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케어 해주던 비서 김명수(최이사) 대신 앞집 박지현을 소환해 어리광을 부렸다가 박지현에게 핀잔을 들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집과 경찰서를 오가며 대환장 공조를 펼치고 있는 안보현과 박지현의 익살스러운 혐관 케미스트리가 향후 어떻게 변모해갈지 궁금증이 생긴다.한편 ‘재벌X형사’ 5화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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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맛집"..'장르만 로맨스', 류승룡→이유영 유쾌한 케미 열전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10월 12일 오늘(12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르만 로맨스'가 개봉을 앞두고 ‘버라이어티’ 제작보고회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이번 온라인 제작보고회는 류승룡부터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그리고 조은지 감독까지 총출동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독보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장르만 로맨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먼저,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분한 류승룡은 “조은지 감독과의 호흡이 어찌나 조은지. 신인감독 답지 않게 묵은지처럼 좋았다”며 유머러스한 소감을 전하며 부부, 친구, 이웃, 사제까지 현을 둘러싼 버라이어티한 관계와 조화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현의 전 부인 미애를 통해 스크린까지 정복할 오나라는 “'장르만 로맨스'는 대사 맛집이다. 너무나 재밌는 대사들이 많다. 대사 맛이 마치 애드립만큼 좋았다. 그걸 맛있게 표현하려고 감독과 대화도 굉장히 많이 했다. 감독님이 워낙 연기 잘하는 배우로 유명하시지 않나. 대화를 하면서 아이디어도 샘솟았다”라고 말해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맛깔나는 대사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음을 예감케 했다. 생긴 건 느와르, 하는 건 멜로적인 출판사 대표 순모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김희원은 “조은지 감독이 전체적인 그림을 잘 그렸다. 시나리오부터 재밌고 독특하다. 영화 자체가 되게 매력 있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날 진행한 코너 ‘MBTI 궁합도 케미 어워즈’에서 현과 미애는 궁합도 케미 0%, 미애와 순모는 100%라고 공개해 이들이 선보일 좌충우돌 예측불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이유영과 충무로 기대주 성유빈의 소감도 이어졌다. 현의 이웃사촌인 미스터리 4차원 정원으로 변신한 이유영은 “정원은 지금까지 연기해보지 못한 다른 결의 인물이다. 앞으로도 연기해보지 못할 것 같은 아주 독특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인물이다”라며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인물이 극에 더할 재미를 기대케 했다.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을 메소드 연기로 그려낸 성유빈은 극중 춤을 추는 장면에 대해 “사실 춤은 잘 못 춰서 즉흥으로 췄다. 보시면 알겠지만 주유소 풍선 같은 몸사위라 보시면 재밌으실 것이다”며 그가 선사할 참을 수 없는 웃음 포인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현과 아슬아슬한 공동 집필을 하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을 맡은 무진성에 대해 류승룡은 “극중에 ‘현’과 ‘유진’의 재밌는 케미스트리가 많다. 무진 재밌다. 촬영 현장에서도 무진성 배우가 준비를 많이 해와서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무진성은 “선배님과 처음 촬영할 때 '무진장' 긴장을 많이 했다. 극 중에 현과 유진의 케미가 잘 맞는다. 실제로 현장에서 나와 선배님의 케미도 선배님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잘 맞았다”며 예측불허의 전개에 강력한 힘을 실을 이들의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조은지 감독이 “'장르만 로맨스'를 보시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버라이어티’ 제작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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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홍승희 '무브투헤븐' 인간 비타민 '호평 1등'

신예 홍승희가 호감 가득한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넷플릭스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이 지난 14일 공개된 가운데, 극중 윤나무로 분한 홍승희가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홍승희는 한그루(탕준상)의 이웃사촌 윤나무를 연기했다. 윤나무는 어릴 때부터 알아온 그루를 가족처럼 아끼는 인물로 그루 삶에 불쑥 등장한 조상구(이제훈)를 의심하며 그를 감시하다가 자연스레 '무브 투 헤븐'의 유품정리 일에 합류한다. 나무는 세상의 편견 어린 시선으로부터 그루를 보호하는 그루의 십년지기 친구로 삼촌과 조카 사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에 재미를 더한다. 특히 홍승희는 통통 튀는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누군가 그루를 홀대하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그루의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대변하기도 했다. 또한 그루, 상구와 함께 유품정리 일을 도맡아 하며 자신도 성장하는 다차원적인 캐릭터를 통해 극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홍승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했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품어냄과 동시에 전작 ‘나빌레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성호 감독은 "에너지가 장난 아니다. 딱 나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윤나무 역은 오디션을 엄청 많이 봤다. 몇 백 명을 봤다. 2차, 3차, 4차로 올라가서 두 세명이 올라갈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다. 최종적으로 홍승희를 선택한 이유는 이 에너지 때문이다. (홍승희는) 나무가 가진 에너지를 그대로 표현할 것 같고 100%, 120%, 노력하면 그 이상을 보여줄 것 같았다"고 밝혔다. 홍승희는 "그루 자체를 좋아하는 인물이고 밝고 당차다. 일반 사람들의 편견들로 부터 그루를 보호해 주고 싶어하고 진짜 나무 같은 존재가 되어주려 하는 친구다. 많이 통통 튀어서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며 "'무브 투 헤븐'은 어디서 봤고, 어디서 들어봤고,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많이 공감해주면 좋겠다. 삶과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년 KBS ‘땐뽀걸즈’로 데뷔한 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홍승희는 지난 4월 종영한 ‘나빌레라’에서 우리시대의 청춘들을 대변한 심은호로 분해 본격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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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이웃사촌' 2주연속 주말 1위[공식]

모두에게 위로가 된 시간이다.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ㅇ권통합전산망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32만6664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및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웃사촌'은 1980년대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감성과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수상한 이웃사촌들이 펼치는 유쾌한 도청 케미스트리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대권(정우)과 의식(오달수)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되기에 '이웃사촌'의 개봉 레이스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를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힘으로 녹이고 있는 '이웃사촌'은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안전한 전국 극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 누구라도 함께 보면 더욱 큰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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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딸바보 정우-반전요정 김병철, 매력부자들의 활약

배우 정우, 김병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간미가 느껴지는 입담부터 반전 돋는 개인기까지 매력 부자 면모로 안방을 취향 저격했다. 진지함과 애교를 오가며 매력을 방출한 정우, 묵언수행을 찢고 퍼포먼스를 펼친 김병철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정우, 김병철, 가수 딘딘, 슬리피가 출연한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 갓 전역한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함께했다. '프로 홍보러'의 매력을 장착하고 예능에 출격한 정우는 '라디오스타' MC 김국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집을 보기 위해 매도인과 매수인의 입장으로 김국진의 집을 무려 세 번이나 방문했던 것. 또 결혼 5년 차인 정우는 아내에게 몇 점 남편인지 물었더니 "'아직 전반전도 안 끝났는데 무슨 점수를 내'라고 하더라"라며 스스로 생각하기엔 "80점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5살 딸을 볼 때마다 감동을 느낀다는 정우는 "딸이 '응답하라 1994'를 보며 아빠를 알아본다. 기분이 묘하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딸바보' 아빠의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는 애교 장인 매력으로 '홍보러'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웃사촌'에 함께 출연한 김병철과 친해지려고 애교를 많이 부렸다며 촬영 비화를 공개한 정우에게 김구라는 "뽀뽀 이상이 나오느냐"고 도발했다. 정우는 김구라를 다정하게 백허그하며 "오랜만에 안아본다"라는 멘트와 볼 뽀뽀를 건넸다. 김병철은 묵언 수행 토크의 아이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예능 초보 김병철은 "평소에 말이 많지 않은 데다 4명 이상이 되면 누구에게 이야기할 지 모르겠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성과 만날 때도 어떤 말을 건네야 할 지 한참을 고심하는 스타일이라는 것. 하지만 김병철은 물구나무를 서며 절을 하는 '절 끝판왕'인 '그랜절'부터 광고 속 장면을 패러디한 요염폭발 의자 퍼포먼스 무대까지, '샤이 가이'에서 반전의 예능 요정으로 변신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 베테랑답게 웃음 텐션을 이끈 딘딘은 최근 화제가 됐던 가수 겸 배우 조현영과의 과거 교제 사실을 해명해 눈길을 모았다. 딘딘은 2주 동안 사귀었다는 사실만 부각돼 오해를 받았다며 "중3 때 짝꿍이 됐는데 당시 2주 동안 사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현영과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덧붙이며 예능 야망꾼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 미담에 집착하는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하고, 이웃사촌이자 절친인 슬리피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슬리피는 트로트 가수 부캐인 '성원이'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슬리피는 "성인가요 시장에서는 성원이라는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졌다. 오히려 슬리피를 모른다"고 밝혔다. 특히 "영탁 씨가 곡 비도 받지 않고 곡을 줬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100만 뷰를 넘었다"며 신곡 '돈 때문이야' 탄생 비화와 영탁 미담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구성진 보이스로 신곡을 열창, 실력파 트로트 가수임을 증명하는 한편, 생계형 기획사 대표로 살아가는 짠내 에피소드와 딘딘과의 찐친 케미스트리 토크로 유쾌함을 안겼다. 9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바비킴, 개코, 국악인 송소희, 적재가 출연하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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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홍보 요정 정우X김병철, 오늘 '라디오스타' 출연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인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의 배우 정우, 김병철 두 주연 콤비가 오늘(2일) 오후 10시 40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유쾌한 도청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이웃사촌'의 도청팀 정우, 김병철 그리고 이웃사촌처럼 절친한 친구 딘딘과 슬리피가 출연해 과연 최고의 이웃은 누가 될지 치열한 웃음 대결을 펼친다. 이에 정우와 김병철은 '이웃사촌'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나만이 갖고 있는 비밀스러운 특기까지 뽐내며 영화를 뛰어 넘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먼저 공개된 '라디오스타' 예고편에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응답하라 1994'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정우의 모습과, '쌉니다 천리마마트' 속 그랜절을 재현하는 김병철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뜨거운 홍보 열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수능이 있는 이번 주,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부터 대규모 경품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는 영화 '이웃사촌'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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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정우→이유비, 주말 홍보 요정 활약

영화 '이웃사촌'의 배우들이 KBS 2TV '연중 라이브'부터 SBS '미운 우리 새끼'까지 뜨거운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 '이웃사촌'의 주연 배우들이 '연중 라이브',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열혈 홍보에 나선다. 먼저 오늘(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는 '연중 라이브'에는 배우 정우,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가 출연해 연기 호흡부터 관객들에게 폭풍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장면의 비하인드까지 궁금했던 영화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웃사촌' 배우들의 실제 암호 해석 능력을 확인하는 ‘암호 해석 챌린지’부터 '이웃사촌'의 80년대 레트로 포스터를 재현한 ‘포스터 챌린지’까지 특별한 코너들이 영화 밖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좌천위기 도청팀장 대권 역을 맡은 배우 정우가 오는 29일 '미운 우리 새끼'까지 출연할 것을 예고하며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웃사촌'에서 무뚝뚝한 아빠에서 사랑을 전할 줄 아는 뭉클한 아버지로 거듭나는 대권 역을 맡은 배우 정우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부터 실제 아빠로서의 삶까지 솔직하고 즐거운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미운 우리 새끼'의 예고편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배우 김민종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공감의 눈물을 흘리는 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를 잇는 감동을 전할 것을 예고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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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정우 "'이웃사촌', 배우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영화 '이웃사촌'에서 도청팀장 대권 역을 맡은 배우 정우가 11월 20일 발행된 지큐 코리아(GQ Korea) 12월호를 통해 반전 매력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신작 '이웃사촌'으로 돌아오는 정우가 오랜만에 패션 화보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더욱 이목을 끈다. 정우는 자택격리 이웃집과 들킬 듯 말 듯 유쾌한 도청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영화 속 대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웃사촌'의 개봉을 앞둔 현재의 마음부터 배우로서 앞으로의 바람까지 솔직한 인터뷰로 진심을 전한 정우는 “'이웃사촌'은 배우로서 내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영화 속 그의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웃사촌'의 관객 모니터링 시사회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던 정우는 “0.1초 사이, 내 감정을 느끼기 전에 옆 사람의 감정을 보고 듣고, 같이 웃고 우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그날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처럼 정우는 자택격리 이웃집과 교류하며 함께 공감하고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영화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현실에서 경험했다고 밝히기도 하며 그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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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X오달수→김희원X김병철 '이웃사촌' 명연기 포인트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명연기 포인트를 18일 공개했다. #1. 정우, 오달수의 진심 연기로 완성한 기적 같은 웃음과 감동 '이웃사촌'을 통해 처음으로 만났음에도 마치 오랜 이웃 같은 연기 합을 선보인 배우 정우와 오달수의 열연이 올 겨울 벅찬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정우와 오달수는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를 이웃사촌처럼 의지했고, 그 결과 좌천위기 도청팀장과 자택격리 정치인이라는 벼랑 끝에 몰린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했다. 특히 '이웃사촌'은 수상한 이웃사촌들의 코믹한 교류가 사건을 거치며 진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두 배우는 작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오랜 대화를 거친 연기력으로 그야말로 기적 같은 웃음과 감동을 탄생시켰다. #2. 긴장감과 감동을 오가는 연기군단 김희원, 지승현, 이유비 영화의 핵심인 도청 작전의 지시자 안정부 김실장과 그의 오른팔 동혁 역할을 맡은 배우 김희원과 지승현의 연기도 눈길을 끈다. 두 배우가 맡은 안정부 캐릭터는 대권과 의식의 약점을 쥐고 압박하며 극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역할. 이에 '아저씨'에서 서슬 퍼런 악당 연기에 이어 2020년 최고의 대세 배우 김희원과, 화제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모범형사'에 출연해 침착하고 냉철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지승현이 안정부 냉혈 콤비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엉뚱한 보고에 진지하게 대응하는 등 별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극 전체의 긴장감은 팽팽하게 유지하는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은 '이웃사촌'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의식의 딸 은진 역할을 맡은 이유비의 연기변신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이환경 감독은 “이유비는 첫 만남부터 6시간 동안 은진 대사에 집중했다. 그 어떤 것에도 무너지지 않는 은진과 딱 맞는 성격이었다. 우리 영화의 신의 한 수다”라고 칭찬했다. #3. 김병철, 조현철, 염혜란, 정현준 '이웃사촌' 특급 웃음 케미스트리 탄생 김병철, 조현철, 염혜란 등 배우들의 특급 웃음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는 점도 놓칠 수 없다. 특히 의식의 집에 잠입한 도청팀 동식과 영철이 여수댁과 펼치는 아슬아슬한 집 안 숨바꼭질은 최고의 웃음 명장면. 이환경 감독은 “김병철, 조현철, 염혜란과 함께 촬영 일주일 전부터 촬영 현장과 숙소에서 매일같이 연습했고, 배우들의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나왔다”며 완벽한 합을 위한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바로 관객들의 웃음을 불러온 명장면 탄생의 비법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의식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내 영자 역을 맡은 배우 김선경과, 예측불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두 이웃집에 웃음을 불러오는 '기생충' 화제의 아역 정현준이 '이웃사촌'에 함께하며 올 겨울 극장을 사로잡을 수상한 이웃사촌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11월 2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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